난 주말 내린 비로 LA카운티 산불 진압이 큰 진전을 본 가운데 산불 피해 지역을 포함한 LA카운티 산불 피해 지역 홍수 주의보는 오늘(27일) 오후 4시까지 유지된다. 26일 퍼시픽 팰리세이즈 산불 피해 지역 인근 토팽가 캐년의 산간 도로에 진흙이 쏟아져 내려 통행이 차단됐다. [ABC7 캡처]산불 지역 la카운티 산불 지역 홍수 지역 인근
2025.01.26. 20:10
호주 시드니 지역 인근에서 7세 어린이를 포함, 한인 일가족 살해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치정에 의한 살인 가능성을 수사 중이다. 20일 데일리메일 등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노스파라마타 지역 라이언스 태권도장에서 40대인 조민씨와 아들 벤자민 조(7) 군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노스파라마타 지역은 시드니에서 북서쪽으로 약 17마일 떨어진 곳이다. 뉴사우스웨일(NSW) 경찰국은 이에 앞서 오전 10시 15분쯤 숨진 모자가 발견된 태권도장에서 북쪽으로 약 3마일 떨어진 볼크햄힐스 한 주택에서 남편 스티븐 조씨 역시 칼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 수사 결과 남편 조씨는 아내 조민씨와별거 중이었다. 볼크햄힐스 주택은 숨진 남편 조씨가 소유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과 관련, 경찰은 라이온스 태권도장을 운영해온 유광경씨를 체포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지역 언론에 따르면 유씨는 20일(현지시각) 오전 팔 등에 상처를 입고 인근 웨스트미드 병원을 찾았다. 병원 측 관계자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유씨가 (병원에 왔을 때) 태권도장에서 다쳤다고 말했다”며 “병원 직원이 경찰에 신고한 것”이라고 전했다. 유씨는 칼 등에 찔린 상처로 인해 응급 처치를 받았으며 현재는 조사를 받는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세 사람의 사망은 19일 오후 8시부터 20일 오전 1시까지 약 5시간 이내에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치정에 의한 살인 또는 가정 폭력에 의한 사건으로 추정되며 현재 유씨가 이번 사건과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수사 중”이라고 전했다. 사건이 발생한 노스파라마타와 볼크햄힐스 지역은 평소 조용하고 평온한 곳이어서 주민들의 충격은 크다. 이 지역 주민 이합자합씨는 “15년간 이 동네에서 살았는데 이런 사건은 처음”이라며 “곳곳에 학교도 많은 데 특히 피해자 중 아이가 있다는 소식에 너무 슬프다”고 말했다. 장열 기자ㆍ[email protected]일가족 호주 한인 일가족 지역 인근 발견경찰 치정
2024.02.20. 19:24
12일 새벽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 인근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한 후 이 지역을 뒤흔드는 지진이 연이어 발생했다.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은 12일 오전 0시 30분 직후 임페리얼 카운티의 엘센트로 시내 인근 약 3km 깊이에서 발생했다. 이 지진은 거의 24차례의 추가 지진을 일으켰으며, 대부분은 규모 2.5에서 3.9 사이였다. 그중 한 번은 규모 4.5를 기록했다. 가장 나중에 발생한 지진은 규모 2.7로, 오전 7시 직후 임페리얼 카운티 공항 근처에서 발생했다. 당국은 첫 번째 지진을 처음 규모 5.0으로 감지하고 진원지 인근 거주민들의 휴대폰에 알림을 보내면서 지진 경보 시스템을 작동시켰다. 일부 샌디에이고 카운티 주민들도 가벼운 진동을 느꼈다고 보고했다. 오전 8시 기준 피해나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지진 임페리얼카운티 새벽 임페리얼카운티 새벽 남부 지역 인근
2024.02.12. 10:12
샌디에이고 동부 카운티 오코티요 지역 인근에서 지난 3일 규모 3.1의 지진발생이 보고됐다. 연방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경 발생했다. 최근 이 지역 인근에서는 두 차례의 지진이 더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주민들을 불안케 하고 있다. 지진 카운티 동부 카운티 샌디에이고 동부 지역 인근
2023.12.05. 20:36
가주의 높은 물가.주거비, 교통 대란을 벗어나 네바다로 향했던 사람들은 지금 행복할까. 샌호세, 실리콘밸리 등으로 대변되는 북가주민들과 대기업들이 리노 인근 새로운 산업단지에 뿌리를 내렸지만 또 다른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고 LA타임스가 지난 10일 보도했다. 스파크스 지역 인근은 구글 직원들 덕(?)으로 인앤아웃 햄버거와 피트니스 체인점이 들어섰으며 곧 대규모 쇼핑몰도 들어설 예정이다. 이렇다 보니 가주민들의 대이동은 끊이지 않는다. 신문은 가주 차량국(DMV) 기록을 근거로 네바다 운전면허를 새로 만든 가주민들의 숫자가 2021~2022년 사이 무려 8만5000여 명에 달한다며 이는 전체 ‘탈가주’ 주민의 50% 가량을 차지한다고 전했다. 구글과 테슬라가 포진한 타호-리노 지역과 스파크스 지역에는 이미 잰트리피케이션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물가 상승 현상이 뚜렷하다고 신문은 진단했다. 이를 반증하듯 가주민들의 네바다행이 가속화되고 이전인 2013년에 해당 지역 평균 집값이 18만8000달러였는데 지금은 51만 달러로 치솟았다. 출퇴근 시간에 교통 체증도 시작됐다는 주민들의 불평도 나온다. 뿐만 아니라 대기업에 무상으로 땅을 제공하고 큰 세금 공제 혜택을 제공했는데 외부 인력이 유입되면서 정작 해당 지역의 저소득층의 숫자는 더 늘었다는 것이다. 지역 푸드뱅크는 현재 한 달에 13만 명에게 음식을 제공하고 있는데 3년 전 9만1000여 명에 비하면 급상승한 숫자다. 외부 이주민과 기업들의 활동으로 경제는 활성화됐을지 모르지만 그들이 버는 소득으로 달라진 경제 환경에 발맞춰가지 못하는 셈이다. 리노지역 업계 지도자들은 앞으로도 탈 가주민들의 이주는 지속될 것으로 보면서도 지역 내 불균형을 해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입을 모으고 있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네바다행 거주민 거주민 타격 외부 이주민 지역 인근
2023.02.12. 20:07
LA와 벤투라 카운티 지역에 이번 주말 동안 천둥·번개와 함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국립기상청(NWS)은 오늘 밤과 토요일 해당 지역에서 소나기와 천둥·번개가 예상된다면서 다가오는 폭풍의 영향으로 순간 폭우로 인한 경미한 홍수가 발생할 수 있고 번개와 돌풍의 위험성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주말 동안 해안과 밸리 지역을 포함한 LA와 벤투라 카운티 대부분 지역에서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예보됐다. 사막 지역 도로도 비 때문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기상청 관계자는 또 최근 화재가 발생한 지역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산사태 발생에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LA 카운티 동부 지역도 토요일 밤까지 폭풍권 영향으로 순간 폭우가 내릴 수 있기 때문에 홍수주의보 해당 지역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 내리는 비의 강우량은 시간당 최대 0.5인치 정도가 될 것으로 예보됐다. 디지털본부 뉴스랩 박경은벤투라 소나기 벤투라 카운티 지역 인근 사막 지역
2022.10.14. 11:50
LA 북동부 리지크레스트 지역 인근에서 규모 4.3 지진이 발생했다. 연방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6일 오전 2시 23분 리지크레스트에서 남동쪽으로 12마일 떨어진 지점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지는 캘리포니아 시티에서 26마일, 바스토우에서 51마일, 로사몬드에서 63마일 떨어진 곳이다. 진앙의 깊이는 1.9마일이다. USGS에 따르면 지난 10일간 인근에서 규모 3.0 이상의 지진이 감지된 적은 없다. 이번 지진으로 일대 수백 명의 주민들이 흔들림을 느꼈다고 보고했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USGS에는 230명이 진동을 느꼈다고 보고했으며, 심지어 진원 에서 150마일 남동쪽으로 떨어진 LA에서도 일부 주민들이 약한 진동을 느꼈다. 장수아 기자지진 la인근 캘리포니아 시티 지역 인근 일부 주민들
2022.05.26. 2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