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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우려에 소비 위축…‘노 바이 챌린지’ 확산

  불안정한 주식시장, 관세 전쟁, 경기침체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내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 ‘노 바이 챌린지(No Buy Challenge)’가 확산되고 있다. 이 챌린지는 불필요한 소비를 완전히 끊겠다는 일종의 소비 절제 캠페인이다.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는 사이라 바티(Saira Bhatti)는 “저의 목표는 완전히 소비를 끊는 것”이라며 “아무것도 안 사는 ‘콜드 터키(cold turkey)’ 방식으로 도전 중”이라고 밝혔다.   소비 전문가 트레이 보지(Trae Bodge)는 “현재 관세 우려로 인해 미국인의 약 24%가 집이나 자동차 등 고가 물품 구매 계획을 취소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단순한 개인의 절약을 넘어서, 경제 불확실성에 대한 대중의 우려와 소비 양식의 변화가 반영된 현상으로 보인다. AI 생성 기사챌린지 관세 소비 위축 관세 우려

2025.04.2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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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위한 'MP 챌린지 캠프'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신체 능력개발훈련원인 'MP 클래스 A 아카데미 (대표 박훈순)' 에서 겨울방학 챌린지 캠프가 한창이다. 연말 연시 휴가 기간 중 오전 9시 부터 오후 1시 까지 진행되고 있는 이 캠프는 태권도와 요가 야구 배구 농구 등 스포츠를 통해 신체 능력을 활성화 하고  봉사자들과 어울리며 사회성을 기르게 된다. 사진은 챌린지 학생들과 봉사자들이 '아이 러브 유' 수화를 선보이고 있다. 이 캠프는 26일~27일30일과 1월2일~3일에도 열린다. ▶장소: 10890 Thornmint Rd. #100 SD CA 92127 ▶고교생 일일 봉사 문의: (858)999-7444  서정원 기자발달장애인 챌린지 챌린지 캠프 겨울방학 챌린지 챌린지 학생들

2024.12.24.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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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대만 몰면 600불 드려요"…샌타모니카시 '원 카 챌린지'

샌타모니카 시가 차를 한 대만 몰면 약 600달러를 주는 새로운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29일 샌타모니카 시는 LA메트로와 손잡고 ‘원 카 챌린지(One Car Challenge)’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대 이상의 차를 보유한 주민을 대상으로, 한 대만 사용했을 때 5주 동안 주당 최대 119.80달러, 가구당 총 599달러를 지급하는 내용이다.   여기에 더해 50달러가 충전된 메트로 탭 카드와 메트로 자전거 공유 서비스 5~10회 무료승차권 등 보너스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대상자는 샌타모니카 시에 거주하며 최소 2대 이상의 차를 보유하고 있는 21세 이상 주민이다.     관심이 있는 주민은 메트로 웹사이트(lametro.trucash.com/2.0/carousel/survey.aspx)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등록 마감일은 10월 6일까지며, 선착순 200명까지 받는다.       한편, 이번 원 카 챌린지는 연방 교통국과 듀크대학교의 보조금으로 진행되는 메트로의 130만 달러 규모 파일럿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성공적으로 진행될 시 LA카운티 다른 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장수아 기자 [email protected]샌타모니카 챌린지 파일럿 프로그램 프로그램 대상자 규모 파일럿

2023.09.29. 22:08

몰카 챌린지 피해 여성 졸도…양동이 뒤집어 쓴 뒤 뇌전증

소셜 미디어(SNS)에서 유행하는 ‘몰카 챌린지’를 당한 여성이 뇌전증(간질)으로 졸도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최근 쌍둥이를 출산한 라나 클레이-모나한은 지난 26일 터스틴의 더 디스트릭트 몰 내 타겟 매장에서 쇼핑하던 중 갑자기 무엇인가 머리에 씌워진 것을 느끼고 깜짝 놀랐다. 양동이를 빼고 주위를 살펴본 클레이-모나한은 10대 소년 4명이 든 스마트폰의 밝은 빛을 보며 숨을 쉬기 어려워졌으며, 곧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고 밝혔다.   클레이-모나한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회복됐다. 터스틴 경찰국은 양동이를 뒤집어 쓴 이들의 반응이 담긴 동영상을 SNS에 올리는 몰카 챌린지 사건으로 보고 도주한 소년들을 찾고 있다.챌린지 몰카 몰카 챌린지 여성 졸도 소셜 미디어

2023.03.29. 16:48

[영상] FDA, 나이퀼로 닭고기 요리하는 틱톡 챌린지 경고

 영상 닭고기 챌린지 틱톡 챌린지

2022.09.2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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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학생 3명, 미국 대표 선발, 캐뎃 월드 챌린지 참가

펜타 올림픽 펜싱 클럽(Penta Olympic Fencing Club, 이하 POFC)이 3명의 한인 학생을 미국대표로 출전시키는 쾌거를 이뤘다.   이들 3명의 한인은 오는 11월 20일- 21일 프랑스 그레노블 (Grenoble)에서 열리는 FIE(국제펜싱연맹)과 EFC(유럽펜싱연합) 주최 제15회 월드 챌린지 U17 대회에 참여한다.     이번 국제대회에 미국 대표로 출전하는 영광의 POFC 선수들은 류 코즈모(USA 캐뎃 랭킹 8등, St. Albans School 11학년), 정 크리스토퍼(USA 캐뎃 랭킹 16등, 제임스 매디슨 고등학교 10학년), 박 이안(USA 캐뎃 랭킹 17등, BASIS IVDEPENDENT 9학년)으로 현재 USA CADET(17세 이하) 랭킹 20위 안에 들어 선발되었다.     이들은 모두 POFC에서 처음 펜싱을 시작해 이영찬 헤드코치가 유소년시절부터 지도한 선수들이다. 이영찬 헤드 코치는 “힘들고 어려운 팬데믹 상황에서도 열심히 땀 흘리고 훈련한 학생들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격려한다”고 전했다. 또한 “한 클럽에서 동시에 세 명이 미국 대표로 국제대회에 참가하게된 것에 너무 기쁘고 감격적”이라며, “국제무대에서 미국 펜서들의 기량을 마음껏 보여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이 대회에는 미국을 비롯해 브라질, 불가리아, 덴마크, 스페인, 영국, 그리스,이스라엘, 이탈리아, 노르웨이, 슬로바니아, 스위스 등 20여 개 나라에서 200여 명 이상의 펜서들이 참가한다.   미국은 17세 이하(U17) 디비전에서 USA 랭킹 20위 안에 있는 학생들을 선발해 미국 대표로 보내고 있다.   한편 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한국 대표팀 선수와, 2004년 아테네 올림픽 한국 대표팀 감독을 역임한 이영찬 헤드코치가 지도하고 있는 페어팩스 소재 POFC는 워싱턴 일원의 유일한 한인 코치가 지도하는 펜싱클럽으로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내셔널 랭킹 선수를 배출한 명문 클럽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참고-Cadet World Cup Participants List : https://www.eurofencing.info/competitions/upcoming- tournaments/case:inscriptions/competitionId:2644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미국 챌린지 한인 학생 대표 선발 월드 챌린지

2021.11.1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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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세상 읽기] 위험한 챌린지

 미국 10대 사이에 가장 뜨거운 소셜미디어는 단연 틱톡이다. 틱톡은 Z세대의 놀이터다. 페이스북이 선거와 코로나19 관련한 가짜뉴스와 허위정보 확산으로 문제가 됐다면 틱톡은 아이들의 장난성 ‘챌린지’로 골치를 앓고 있다. 특정 행동을 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해 같은 행동을 과제로 내주는 공익적 성격을 가졌던 챌린지가 틱톡에서는 단순히 장난이 확산되는 현실 속의 밈(meme)으로 변했다.   대표적인 사례가 학교 화장실 챌린지다. 화장지 걸이나 손건조기 등을 부수는 영상이 인기를 끌면서 미국 전역에서 이를 흉내 낸 기물 파손이 학교 등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퍼졌다. 이 행동으로 관심을 끄는 것이 경쟁이 되자 극단적인 파괴 행위까지 일어났다.   게다가 최근에는 교사들의 뺨을 때리는 폭행 영상이 바이럴 조짐을 보이면서 미국 최대의 교원 노조인 전국교육협회(NEA)가 틱톡과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 기업들에 공개서한을 보내며 이런 유행의 확산을 막을 것을 요구했다. 기업의 이익보다 공공의 안전을 우선시하라는 것이다.   물론 소셜미디어 기업들은 이런 콘텐트를 단속한다고 하지만, 최근 유출된 페이스북 파일에서 보듯 이 기업들은 콘텐트가 바이럴이 돼야 수익을 내는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다. 이렇게 공공과 기업의 이익이 충돌하는 상황에서 기업들이 규제하게 놔둔다고 문제가 해결될 수 있느냐는 지적이 나오는 건 당연한 일이다. 박상현 / 오터레터 발행인

2021.10.13.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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