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스 개스에 이어 나이코도 요금 인상을 시도한다. 전기 요금의 대폭적인 인상에 이어 천연개스 요금도 큰 폭으로 오르게 되면 주민들의 부담도 그만큼 높아질 수밖에 없게 된다. 시카고 서버브를 포함한 북일리노이 지역에 천연개스를 공급하고 있는 나이코사는 9일 일리노이거래위원회(ICC)에 요금인상안을 제출했다. 이번 인상안은 총 2억2100만달러 규모로 만약 이 요구대로 인상이 승인되면 나이코사의 고객 230만 가정은 월 6달러가 오르게 된다. 이번 인상은 나이코사가 지난해 요금 인상을 요구해 총 1억6천만달러 이상, 가정당 월 4.25달러의 요금이 오른 후 두 달 만에 또 다시 요금 인상을 추진하는 것이다. 이뿐만이 아니라 나이코사는 지난 2017년 이후 여섯 차례나 요금을 올린 바 있다. 이로 인해 요금 인상 요인이 있다 하더라도 요금 인상이 너무 잦은 것은 아니냐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10년간 나이코사는 평균 요금을 170%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나이코사의 이번 요금 인상은 노후된 설비 교체로 총 2억달러 이상이 필요하기 때문이라는 입장이다. 총 45마일에 달하는 파이프라인을 교체해야 하고 400마일 이상의 라인 보수가 절실해 요금 인상은 어쩔 수 없다는 주장이다. 나이코사는 작년 요금 인상 요구안이었던 3억달러 이상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1억달러 이상의 예산이 필요하며 설비 교체는 당초 계획대로 2026년에 완공해야 하기 때문에 요금 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설비 교체로 요금 인상을 단행하게 되면 결국 유틸리티 회사의 이익만 늘어난다는 것이 시민단체의 주장이다. 실제로 나이코사의 모회사인 아틀란타 기반의 서던사는 지난해 3분기까지 총 39억달러의 수익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시카고에 천연개스를 공급하는 피플스 개스는 지난주 가정당 월 11달러 규모의 요금 인상안을 ICC에 제출한 바 있다. ICC는 올해내로 피플스 개스와 나이코사의 요금 인상안을 결정할 예정이다. Nathan Park 기자나이코 요금 요금 인상안 천연개스 요금 전기 요금
2026.01.13. 12:35
시카고 지역에 난방용 개스를 공급하는 피플스 개스사가 또 다시 난방비 인상을 추진한다. 만약 인상안이 받아들여지면 3년 만에 개스값은 다시 한번 오르게 된다. 피플스 개스사는 일리노이 주정부 규제 당국에 5일 개스 요금 인상안을 제출했다. 피플스 개스사는 천연개스 요금 인상 등을 이유로 가구당 평균 11달러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일리노이 주 거래위원회(ICC)는 피플스 개스사의 인상안을 접수해 이를 심사한다. 최종 결정까지는 약 1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피플스 개스사는 지난 2023년에도 총액 3억달러가 넘은 요금 인상을 승인 받은 바 있다. 약 3년만에 요금 인상을 다시 추진하는 셈이다. 3년 전에는 노후된 개스 파이프라인 교체가 주된 요금 인상의 요인이었고 이번에는 천연개스값 상승을 포함한 물가 인상을 요인으로 지목했다. 피플스 개스사는 성명서를 통해 “매일 소비자들에게 가장 저렴한 가격에 믿을 수 있는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요금 인상으로 일반 가정은 월 10-11달러의 추가 부담이 예상된다”며 “이를 통해 시카고의 난방 시스템이 친환경적으로 개선될 수 있고 재생 가능한 천연 개스를 사용할 수 있는 무대가 준비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주민들의 부담은 이미 커지고 있다. 시카고 지역 난방비는 전년 대비 25% 가량 올랐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추위와 전반적인 에너지 비용이 올랐기 때문이다. 소비자권익옹호단체인 CUB측은 “이미 처방약과 식료품값의 대폭적인 인상으로 큰 부담을 안고 있는 시카고 주민들은 치솟는 난방비 요금까지 감당할 수 없는 지경이다. 모든 수단을 동원해 주정부가 요금 인상안을 수용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카고 서버브 지역에 천연개스 공급하는 나이코사의 경우 지난 가을 요청 인상액의 절반인 1억6800만달러의 인상안을 승인 받은 바 있다. Nathan Park 기자피플스개스 요금 요금 인상안 천연개스 요금 피플스개스 3년
2026.01.07. 14:21
콜로라도 주내 천연개스 요금이 또다시 오를 전망이다. 콜로라도에 천연개스를 공급하는 전력회사 액셀 에너지(Xcel Energy)는 최근 콜로라도 공공요금 위원회(Colorado Public Utilities Commission/CPUC)에 총 1억7,100만 달러 규모의 요금 인상안을 제출했다. CPUC에 제출된 액셀 에너지의 인상안에 따르면, 월 평균 주거용 고객의 천연개스 요금 인상률은 평균 9.52%로 월 6 달러가 조금 넘는 수준이다. 소규모 상업용 고객의 경우 평균 8.46%(월 23 달러)가 추가 상승되며, 대규모 상업용 고객의 경우는 인상률이 평균 9.76%(월 480 달러)에 이른다. 콜로라도 액셀 에너지의 로버트 케니 대표는 CPUC에 보낸 서한을 통해 “우리는 최근 몇 년 동안 천연개스 시스템에 대한 투자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년 천연개스 요금 인상은 기존 천연개스 인프라의 안전성과 신뢰성에 대한 투자때문”이라고 말했다.액셀 에너지의 요금 인상안이 CPUC에서 승인될 경우, 요금 인상은 올 11월부터 시작될 수 있지만 액셀 측은 Xcel은 CPUC에 2025년 2월까지 인상안 집행을 연기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 국제 천연개스 가격 급증과 겨울 폭풍 피해로 인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부과된 추가 요금이 종료되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액셀 에너지측은 지난주 발표한 2023년 수익 보고서에서 “지난 5년 동안 콜로라도의 평균 주거용 전기요금과 천연개스 요금은 미전국 평균보다 각각 28%, 14% 낮았다. 콜로라도의 요금은 미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약 150만명의 고객들에게 전기와 개스를 공급하는 콜로라도 주내 최대 규모의 전력 공급회사인 액셀 에너지의 2023년 수익은 17억 7천만 달러로 2022년 17억 4천만 달러에 비해 소폭 늘어났다. 이은혜 기자에너지 요금 액셀 에너지측 천연개스 요금 콜로라도 액셀
2024.02.05. 1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