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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관련 수수료 최대 9배 인상… 서류 적체 10년래 최악

이민 서류 적체 현상이 10년래 최악 수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취업 비자 및 가족 기반 이민 수속 처리 기간이 눈에 띄게 지연되고 있다.   이민서비스국(USCIS)에 따르면 2025 회계연도 2분기(1~3월) 이민 서류 처리 건수는 270만 건이다. 지난 1분기 대비 12%, 지난해 동기 대비 18%나 급감했다. 이로 인해 서류 심사가 지연되면서 미처리 건수는 총 1130만 건을 기록했다.   이민정보 업체 ‘바운드리스’는 이러한 미처리 건수가 지난 10년 동안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22일 밝혔다.   데이브 노 변호사는 “영주권 카드 갱신부터 취업 비자 청원까지 전반적으로 서류 처리가 굉장히 지연되고 있다”며 “트럼프 정부가 들어선 이후 서류 심사 강화 등 여러모로 어려움을 토로하는 한인도 많다”고 말했다.   신청 서류 처리 지연 사태는 취업 관련 비자(H-1B·L-1·O-1 등) 신청에 필요한 비이민 노동 청원(I-129)에서 두드러졌다. 2분기 동안 I-129 처리 기간은 1분기 대비 25%,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0%나 늘어났다.   학생 비자 소지자의 졸업 후 현장 실습(OPT) 대상자와 청소년추방유예프로그램(DACA) 대상자가 신청하는 노동허가 신청서(EAD·I-765) 처리 지연도 1분기 대비 87%나 급증해, 신규 및 갱신 관련 총 대기 건수만 200만 건 이상으로 집계됐다.   가족 기반 이민 서류 신청의 경우 약혼자 비자(K-1)에 필요한 청원(I-129F) 신청 건수(승인율 약 68%)는 1분기 대비 5.7%,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 증가했다. 영주권 신분 변경(I-485) 신청 건수(승인율 약 84%) 역시 1분기 대비 2%,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가 늘었다.   영주권 카드 갱신 및 재발급(I-90) 신청 처리 지연도 1분기 대비 938%나 급증했다. 기존에는 영주권 카드 갱신 및 재발급에 평균 3~4개월 소요됐지만, 2분기 들어서는 역대 최장인 8개월 이상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처리 건수가 쌓이면서 관련 처리 시간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위크는 USCIS가 이민 관련 서류 수수료도 최대 9배까지 인상하고 있다고 22일 보도했다.   실제 취업 관련, 서류 신속 처리, 가족 기반 초청, 난민 심사 등과 관련, 일부 수수료는 최대 800%까지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USCIS는 불법체류자 등이 추방유예에 필요한 각종 신청서(I-821·I-881·EOIR 29·30·42A·42B) 등을 기존 110달러에서 1010달러로 인상했다.   이 매체는 이러한 수수료 인상이 “트럼프 행정부가 망명자 및 이민자의 진입 장벽을 높이기 위한 의도된 조처”라고 전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체류신분 이민자 이민자 체류신분 체류신분 변경 신청 건수

2025.07.23.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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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수수료 대폭 오른다…내년부터 보증금 250불

내년부터 관광, 유학, 취업 등 대부분의 비이민비자 수수료가 대폭 오른다.     북미국제교육자협회(NAFSA)에 따르면 2026년부터는 비이민비자 신청자에게 250달러의 ‘비자 부정 방지 수수료(Visa Integrity Fee)’가 추가로 부과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4일 서명한 법(BBB)에 따른 조치다.   대상은 관광(B-1·B-2), 유학(F·M), 취업(H-1B), 교환방문(J) 비자 등이다. 외교관(A)과 국제기구(G) 비자는 예외다.   이 수수료는 비자 발급 시 납부해야 하며, 일종의 ‘보증금’ 개념이다.  비자 조건을 지키고 출국하면 환불을 신청할 수 있다. 비자 만료 후 5일 이내 미국을 떠나거나, 신분 변경 없이 출국하는 경우다. 하지만 유학생이나 취업 등 장기 체류자는 환불까지 수년이 걸릴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조건을 지키지 못하면 보증금은 돌려받을 수 없다.   수수료는 매년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따라 자동 인상된다.   이와 별도로 I-94 출입기록(24달러), 전자여행허가(ESTA) (40달러), 중국 국적자 대상 EVUS (30달러) 등의 수수료도 추가된다.   현재 비이민비자 수수료는 관광·유학·교환(B·F·J) 등 비청원형 비자 기준 185달러, 취업·주재원(H·L)등 청원형 비자는 205달러다. 비자 부정 방지 수수료와 부가 비용을 포함하면 비자 신청 비용이 최대 2~3배까지 증가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외에 영주권 신청 과정에서 지불하는 체류신분 변경 수수료(평균 1225달러)도 1500달러로 오른다. 무료로 가능했던 망명신청도 이제 연간 100달러를 내야한다.     강한길 기자수수료 보증금 비이민비자 수수료 비이민비자 신청자 체류신분 변경 미국 LA뉴스 LA중앙일보 강한길 미주중앙일보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취업비자 학생비자 250달러

2025.07.10.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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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비자변경 신속처리 확대

이민서비스국(USCIS)이 신청자가 추가 수수료를 내면 신속 심사를 해주는 ‘프리미엄 프로세싱’(신속처리) 적용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USCIS는 13일부터 학생비자(F-1, F-2, M-1, M-2), 교환방문비자(J-1, J-2)로 변경하기 위해 체류신분 변경 신청(I-539)을 접수한 신청자들을 위해 프리미엄 프로세싱 신청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미 F, M, J비자로 체류신분 변경을 신청했으나 펜딩 상태인 지원자들이 수수료와 함께 프리미엄 프로세싱을 신청하면 급행 수속을 밟을 수 있다. 오는 26일부터는 F, M, J비자로 체류신분 변경을 신청하면서 동시에 프리미엄 프로세싱을 요청할 수도 있다.   프리미엄 프로세싱 신청 수수료는 1750달러로, 생체인식을 포함해 모든 요구조건에 부합하는 자료 등을 제출했다는 전제 하에 약 30일 이내에 수속을 끝낼 수 있다고 USCIS는 밝혔다. 프리미엄 프로세싱 신청은 온라인 및 서면 제출 모두 가능하다. 다만 기존에 체류신분 변경 신청을 해 둔 신청자라면, 체류신분 변경 신청 방식(서면 혹은 온라인)과 같은 방식으로 프리미엄 프로세싱을 신청해야 한다.     USCIS는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크게 늘어난 이민서류 심사 적체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의 하나로 프리미엄 프로세싱 적용 대상을 점차 확대하기로 했다고 지난해에 발표한 바 있다. 궁극적으로는 모든 취업이민 영주권 관련 신청 및 모든 노동허가 관련 신청, 임시체류신분 연장 등에도 프리미엄 프로세싱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 비자변경 일부 비자변경 체류신분 변경 프리미엄 프로세싱

2023.06.13. 21:13

수수료 더 내면 비자 신속처리 확대…펜딩 F·M·J 비자 즉시 시행

이민서비스국(USCIS)이 신청자가 추가 수수료를 내면 신속 심사를 해주는 ‘프리미엄 프로세싱(신속처리)’ 적용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USCIS는 13일부터 학생비자(F-1, F-2, M-1, M-2), 교환방문비자(J-1, J-2)로 변경하기 위해 체류신분 변경 신청(I-539)을 접수한 신청자들을 위해 프리미엄 프로세싱 신청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미 F, M, J 비자로 체류신분 변경을 신청했으나 펜딩 상태인 지원자들이 수수료와 함께 프리미엄 프로세싱을 신청하면 급행 수속을 밟을 수 있다.   오는 26일부터는 F, M, J 비자로 체류신분 변경을 신청하면서 동시에 프리미엄 프로세싱을 요청할 수도 있다.   프리미엄 프로세싱 신청 수수료는 1750달러로, 생체인식을 포함해 모든 요구조건에 부합하는 자료 등을 제출했다는 전제하에 약 30일 이내에 수속을 끝낼 수 있다고 USCIS는 밝혔다.   프리미엄 프로세싱 신청은 온라인 및 서면 제출 모두 가능하다. 다만 기존에 체류신분 변경 신청을 해 둔 신청자라면, 체류신분 변경 신청 방식(서면 혹은 온라인)과 같은 방식으로 프리미엄 프로세싱을 신청해야 한다.     USCIS는 코로나19팬데믹 여파로 크게 늘어난 이민서류 심사 적체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의 하나로 프리미엄 프로세싱 적용 대상을 점차 확대하기로 했다고 지난해에 발표한 바 있다.   궁극적으로는 모든 취업이민 영주권 관련 신청 및 모든 노동허가 관련 신청, 임시체류신분 연장 등에도 프리미엄 프로세싱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신속처리 수수료 신속처리 확대 추가 수수료 체류신분 변경

2023.06.13.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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