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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총무처 DMV 사칭 사기 문자 주의보

일리노이 주 총무처는 최근 일부 주민들을 대상으로 발송되고 있는 주 총무처 사칭 사기 문자 메시지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해당 사기 문자는 일리노이 주 운전자서비스시설(DMV)에서 보낸다며 차량 등록 및 운전 면허가 정지되거나 고속도로 통행료 미납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에 대해 주 총무처는 해당 피싱 문자는 일리노이 주민들의 개인 및 금융 정보를 해킹하려는 목적이라며 의심스런 메시지와 이메일을 받게 되면 즉시 신고해달라고 전했다.     일리노이 주 총무처는 또 주민들에게 발송하는 문자 메시지는 DMV 예약 일정을 알릴 때만 사용하며 운전면허증이나 차량 등록 상황과 관련한 문자 메시지는 아예 발송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Kevin Rho 기자총무처 주의보 총무처 사칭 사칭 사기 문자 메시지

2025.05.29.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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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총무처, DMV 토요일도 추가 운영

일리노이 주 운전자서비스시설(DMV)이 최근 급증하는 리얼ID(Real ID) 신청과 관련 토요일 추가 운영을 실시한다.     일리노이 주 총무처장관 알렉시 지어눌리어스는 연방 정부가 오는 5월 7일부터 시행 예정인 리얼ID와 관련, 일리노이 주민들이 리얼ID를 취득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리얼ID 토요일’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연방정부가 지정한 리얼ID 시행일은 오는 5월 7일이지만, 주 정부는 모든 주민들이 그때까지 리얼ID를 취득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최근 리얼ID 발급을 원하는 주민들의 신청이 급증하자 주 총무처는 2500개의 추가 예약 시간과 44개의 전용 예약 시간을 시카고와 서버브 DMV에 추가했다고 전했다.     주 총무처에 따르면 일리노이 주민 가운데 리얼ID를 발급 받은 주민은 모두 340만명으로 전체 면허증, 신분증 소지자의 약 30%다.     연방 부서인 국토안보국과 연방 교통국은 리얼ID의 5월 7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리얼ID가 아닌 면허증과 신분증은 5월7일 이후부터는 항공기 탑승이나 연방 건물 입장 등이 원칙적으로는 불가능하다. 국내선 탑승을 위해서는 5월7일 이후로는 리얼 ID나 여권, 글로벌 엔트리 카드 등이 있어야 한다. 연방 법원이나 군부대 등의 연방 건물 입장 시에도 마찬가지다.     연방 당국은 시행 초기 첫 2년 간은 기존 신분증과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항공기에 탑승할 경우 경고 조치만 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변조가 어렵게 제작된 리얼 ID발급을 위해서는 출생증명서나 여권, 시민권 증서, 노동허가증, 영주권, I-94 양식이 있는 외국 여권 중 하나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또 소셜시큐리티 카드와 거주 확인을 할 수 있는 두 개의 서류, 자신의 서명이 들어있는 서류 등도 지참해야 한다.   자세한 DMV 운영시간은 웹사이트(ilsos.gov)에서 확인할 수 있다. Kevin Rho 기자토요일도 총무처 토요일도 추가 총무처장관 알렉시 추가 예약

2025.02.27.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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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총무처 작년 서류미비자 18만명 새 신분증

지난해 일리노이 주 정부가 체류 신분에 상관없이 발급하기 시작한 새로운 신분증으로 모두 18만명 이상의 서류미비자가 혜택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주 총무처는 이 서류들은 연방 이민 당국에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일리노이 주 총무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1일부터 발급되기 시작한 새로운 신분증으로 3만5천명의 일리노이 주민들이 처음으로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았다. 또 6만875명은 주 신분증을 받았다. 아울러 8만3297명은 기존 임시면허증 대신 신규 운전면허증으로 교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리노이 주 정부는 지난해 임시운전면허증이라고 적힌 면허증 대신 일반 면허증과 똑같이 생긴 면허증을 서류미비자들에게도 발급하기 시작했다. 기존 임시운전면허증은 체류 신분을 확인할 수 있게 제작됐기 때문에 신분을 노출하기 꺼려하는 서류미비자들이 발급을 주저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새로운 신분증은 기존 면허증이나 신분증과 똑같이 제작돼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었다. 약 반년 만에 일리노이 서류미비자 18만명 이상이 표준 면허증을 발급받아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     일리노이 주총무처는 또 최근 불거지고 있는 서류미비자에 대한 추방 우려에 대해서도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알렉시 지아눌리어스 총무처 장관은 직원들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총무처가 확보하고 있는 일리노이 주민들의 정보는 법원의 명령이나 체포 영장, 소환장 등이 없으면 연방 세관단속국, 연방 국경 순찰국 등에 제공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총무처는 일리노이 정부가 새로운 신분증을 발급하는 것은 도로 위의 안전을 위한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개인 정보가 보호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총무처는 또 낙태를 위해 일리노이에 들어오는 차량 번호판을 자동으로 식별한 정보 역시 경찰과 공유할 수 없도록 하는 규제하고 있다. 서류미비자들 역시 마찬가지로 차량 정보를 경찰이 마음대로 공유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Nathan Park 기자서류미비자 총무처 일리노이 서류미비자 일리노이 주총무처 총무처 장관

2025.01.2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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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총무처, ‘산만한 운전’ 방지 새 프로그램 도입

일리노이 주가 운전 중 문자 등 ‘산만한 운전’(Distracted Driving)을 방지하기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알렉시 지어눌리어스 주 총무처장관실이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수백만 명의 일리노이 운전자들에게 산만한 운전의 위험성을 상기시키고, 도로 위에서 위험한 운전자를 추방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원 로드, 원 포커스’(One Road, One Focus)로 불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우선적으로 새로 면허증을 발급 받는 운전자들에게 허가증(permit)을 받기 위해 필수적으로 봐야하는 영상을 제작했다.     이와 함께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에 안전 구역 표지를 설치하고 각 지자체가 안전 운전 프로그램을 시작할 수 있도록 신규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사고로 인해 심각한 부상이나 사망이 발생할 경우 산만한 운전자의 면허를 정지하도록 검찰에 요구한다는 계획이다.     지어눌리어스 주 총무처장관은 “그 어떤 문자 또는 이메일도 사람의 목숨과 맞바꿀 가치는 없다”며 이번 캠페인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해당 캠페인의 안전 운전 영상은 2025년부터 필수화 될 예정이다.  Kevin Rho 기자프로그램 총무처 프로그램 도입 일리노이 운전자들 이번 프로그램

2024.10.22.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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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등 비영어권 유권자 지원 확대" 셜리 웨버 가주 총무처 장관

셜리 웨버(사진) 캘리포니아 총무처 장관은 “대선이 함께 치러지는 내년 선거는 역대급 투표율이 예상된다”며 “투표 과정이나 유권자 등록 과정에 위법 사항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웨버 장관은 지난달 31일 새크라멘토에서 열린 에스닉 미디어 콘퍼런스의 기조연설자로 참석해 내년 선거를 앞두고 가주내 소수계 커뮤니티의 투표 참여율에 관해 설명했다.   웨버 장관은 이날 행사후 본지와 가진 단독 인터뷰에서 “내년 선거는 대선이 겹친 데다 가주 및 로컬 출마자들과 발의안도 많아 굉장히 복잡한 선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무엇보다 예비선거일이 기존의 6월에서 3월로 앞당겨져 총무처 전체가 유권자 등록 및 선거 진행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출마자들이 많다 보니 유권자가 우편으로 받는 투표용지와 안내 책자도 굉장히 두툼하다”며 “비영어권 유권자들이 투표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투표용지나 안내 책자 번역이 제대로 됐는지 검수 과정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조치는 최근 들어 비영어권 커뮤니티에서 투표용지와 안내 책자의 오역에 대한 지적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웨버 장관은 “우리 모두 실수한다. 번역을 제대로 하는 곳도 있지만 부족한 곳도 있는 만큼 커뮤니티 등의 의견을 들어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운전면허를 신청하거나 갱신할 때 유권자 등록을 허용한 후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의 유권자 등록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고 밝힌 웨버 장관은 “현재 가주민의 85%가 유권자로 등록한 상태다. 더 많은 주민이 유권자로 등록하고 선거에 참여하기 위해 지역마다 홍보팀을 파견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웨버 장관은 한인 커뮤니티에 “한국어 언어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한인 유권자들이 제대로 된 정보를 받아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한인들에 유권자 등록과 선거 참여를 당부했다.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인터뷰 총무처 웨버 장관 웨버 캘리포니아 총무처 전체

2023.09.0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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