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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 콴티코 FBI 훈련소 이전 추진

연방당국이 버지니아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콴티코에 위치한 연방수사국 훈련소(FBI National Academy)를 알라배마로 이전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버지니아 정치권이 여야를 막론하고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다. FBI 훈련소는 지난 1972년 해병대 사령부 기지 내 547에이커 부지에 시설을 마련해 지금까지 운영돼 왔다.   FBI 요원을 비롯해 미국의 여러 연방정부 법집행기관 요원들을 대상으로 10주 훈련프로그램을 제공해오고 있다. 이 훈련소를 거쳐간 요원은 5만6천여명에 이른다. 이곳에서는 지역경찰국의 경찰특공대(SWAT)도 훈련하고 있다. 댄 본지노 FBI 국장을 비롯한 공화당 수뇌부가 알라배마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케이티 브리트(공화, 알라배마) 연방상원의원과 토미 터버빌(공화, 알라배마) 연방상원의원이 적극 지원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 등의 주류 언론은 이들이 이미 지난 4월 알라배마 헌츠빌에 위치한 FBI 시설과 부지를 둘러보고 이전 프로젝트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고 보도했다. 글렌 영킨(공화) 버지니아 주지사는 “콴티코는 FBI가 훈련하기 가장 좋은 곳”이라며 “연방법무부와 FB, 그리고 공화당 지도부가 이같은 사실을 망각하지 않도록 계속 주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팀 케인(민주, 버지니아) 연방상원의원과 마크 워너(민주, 버지니아) 연방상원의원은 “트럼프 행정부가 당파적인 태도로 일관하며 선거 때 공화당 후보 지지율이 높은 지역으로 연방정부 부서를 옮겨가려한다”면서 “연방당국은 왜 이러한 일을 하고 있는지 제대로 해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는 11월 주지서 선거에 나선 애비게일 스팬베르거(민주) 전 연방하원의원은 “과거 중앙정보국(CIA) 요원 출신으로서, 워싱턴DC에서 불과 36마일 떨어진 콴티코의 더할나위없는 입지조건을 무시하고 너무 먼 곳으로 이전하려는 의도 자체가 불순하다”고 비판했다. 공화당 주지사 후보 윈섬 얼-시어즈 부지사는 논평을 내놓지 않았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훈련소 추진 연방수사국 훈련소 훈련소 이전 공화당 주지사

2025.06.1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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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러턴 ‘치맥<치킨+맥주> 페스티벌’ 추진…올 8~9월 축제 개최 목표

풀러턴 시가 한국의 대표적 음식 문화 축제 중 하나인 ‘치맥 페스티벌’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   프레드 정 시장은 지난달 31일 시청에서 풀러턴의 K-성남 비즈니스센터 위탁 운영사 링크원(대표 오세진)과 치맥 페스티벌 유치를 위해 상호협력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에 따라 풀러턴 시는 올 8~9월 열릴 예정인 치맥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링크원은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한국의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페스티벌의 기획과 운영을 주도하게 된다.   ‘치맥’은 한국에서 치킨과 맥주를 함께 일컫는 말이다. 대구광역시는 치맥의 인기를 바탕으로 매년 여름 대규모 치맥 페스티벌을 개최,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대구의 치맥 페스티벌은 음악 공연, 다양한 이벤트, 체험 프로그램 등을 결합해 음식 축제를 넘어서는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링크원 측은 대구의 치맥 페스티벌을 모델로 다양한 브랜드의 개성 넘치는 치킨과 맥주를 제공하는 한편, 유명 K-팝 아티스트 공연, 지역 예술가들의 퍼포먼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각종 체험 부스 등을 마련하는 등 풀러턴만의 특색을 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풀러턴 시와 링크원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풀러턴을 포함한 인근 지역 주민이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축제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정 시장은 “한국의 대표적 축제 중 하나인 치맥 페스티벌이 풀러턴에서 열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풀러턴 주민들이 한국의 역동적인 문화를 경험하고,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니얼 최 링크원 부사장은 “풀러턴 시와 함께 치맥 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돼 영광이다. 한국의 맛과 흥을 풀러턴에 고스란히 전달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축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링크원 측은 치맥 페스티벌 일정과 장소, 프로그램 등 세부 사항을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링크원은 한국의 지자체, 기업과 문화예술 공연 관계자, 로컬 업소 등을 대상으로 축제 참여 관련 협의를 벌이는 중이다.   풀러턴 시는 치맥 페스티벌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한국과의 문화 교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상환 기자페스티벌 추진 치맥 페스티벌 이번 페스티벌 문화예술 공연

2025.04.0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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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본사 추진됐던 LIC 부지, 뉴욕시가 개발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제2 본사 건물을 지으려다 무산된 퀸즈 롱아일랜드시티(LIC) 부지를 뉴욕시가 재개발할 것으로 보인다.     크레인스뉴욕에 따르면, 뉴욕시정부는 2018년 아마존이 뉴욕본사를 유치하려다가 반대에 부딪혀 무산된 LIC 강가 쪽 부지 세 곳에 대한 재개발 계획을 요청할 전망이다. 3개의 부지에는 현재 시 교통국(DOT) 및 중소기업서비스국(SBS)이 소유하고 있는 주차장이 포함된다.     현재 시 당국은 '44-36 버논불러바드'에 위치한 67만2000스퀘어피트 규모의 부지에 약 1만4000채의 주택을 건설하기 위해 조닝 변경을 추진 중이다.     줄리 원 시의원은 "아마존 뉴욕본사 유치 실패는 좋은 기회를 안타깝게 놓친 것"이라며 "조닝 변경을 위해 에릭 아담스 행정부와 협력 중"이라고 밝혔다.   퀸즈 서쪽의 애나벨 베이신과 대규모 시영아파트 '퀸즈브리지 하우스' 인근에 위치한 이 부지는 과거 공장지대로, 아마존은 2018년 이를 매입해 대형 사무실 빌딩과 부속시설을 짓고 2만5000명에 달하는 직원을 고용한다는 계획을 밝혔으나 일부 정치인과 주민들의 반대로 계획을 접었다.     니코 아길가르 뉴욕시 경제개발공사(NYCEDC) 대변인은 "올 봄 해당 부지에 대한 관심 표명 요청서(RFEI·The request for expressions of interest)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원 의원은 "도시의 부족한 주택 규모를 고려했을 때, 해당 부지에 신규 주택을 짓는 것이 우선 과제"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6월 발표된 계획 초안에서 뉴욕시는 해당 부지에 이스트리버를 따라 새로운 고층 아파트를 허용하고 퀸즈보로브리지 북쪽에 복합단지 건설을 허용할 것을 제안했다.     시 당국은 올 봄부터 약 7개월에 거친 계획 검토를 통해 올해 말 시의회 표결을 거칠 전망이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아마존 추진 뉴욕본사 유치 뉴욕시 경제개발공사 재개발 계획

2025.02.0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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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도 '한인의 날' 추진…최석호 의원 결의안 추진

가주 ‘한인의 날’ 결의안이 상원에 제출된다.     최석호 상원의원(37지구)은 “1월 13일을 가주 한인의 날로 지정하는 상하원 결의안(SCR)을 내달 13일 상원에 제출해 표결에 부칠 예정”이라고 18일 전했다. 결의안 초안에 따르면 1903년 이민 역사를 시작한 한인사회가 이룩한 성과를 축하하고 후세들에게 자부심을 전해주기 위해 1월 13일을 가주 의회의 승인을 통해 ‘한인의 날’로 지정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해당 결의안이 내달 상원 본회의를 통과하면 하원에서도 표결이 이뤄지게 된다.       한편 연방 의회는 지난 2005년 12월 한인 이민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1월 13일을 미주 한인의 날로 지정한 바 있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추진 최석호 최석호 상원의원 상하원 결의안 한인 이민

2024.12.17. 21:31

[기고] ‘이승만대통령기념관’ 추진 의미

지난달 28일 서울 역사박물관에서 김황식 전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이승만대통령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가 발족해 민관 합동으로 기념관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추진위는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자유의 가치가 다시 확립되고 한미동맹이 재건되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되찾는 길에서 꼭 해야 할 것이 우남 이승만 대통령을 재평가하는 일”이라고 했다.   사실 이 전 대통령은 긍정적 평가보다 정파와 이념, 시대조류에 편승 저평가된 부분이 많았다. 그나마 이제라도 ‘이승만대통령기념관건립’이 추진되어 다행이다.   이 전 대통령의 미국에서의 활동은 대단했다. 이 전 대통령은 1941년 8월 초 ‘일본 내막기’를 출간해 일본의 군사적 팽창에 대한 미국의 적극적 대응을 촉구했다. 이 책에 대한 서평은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 펄 벅이 썼다. 그녀는 서평에서 “미국인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이 책은 미국인들을 위해 집필되었으며 지금이야말로 미국인들이 이 책을 읽어야만 할 때이기 때문이다. 거듭 말하지만 나는 이것이 진실임을 두려워한다”고 말했다. 이 서평은 뉴욕에서 발간되던 월간 잡지 ‘아시아’의 1941년 9월호에 실렸다.     이 책은 미국 대통령과 국무장관 및 육군장관 등에게도 보내졌다. 결국 같은 해 12월 7일 일본이 진주만을 기습 공격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 전 대통령은 일본의 본성을 아는 해안을 가졌다. 또 이 전 대통령은 1945년 2월 미·영·소 세 나라가 모인 얄타회담에서 전후 한반도를 소련의 세력범위 하에 두기로 밀약을 했다는 내용의 편지를 당시 미국의 대표 언론그룹 소유주인 허스트 캐슬에게 보냈다.     이 전 대통령은 “귀하와 같은 언론계 인사들이 그것을 국민에게 알려주어야 한다”면서 “만일 이러한 일을 저지하지 못한다면 미국의 아들들은 앞으로 15년 이내에 제3차 세계전쟁을 치르기 위하여 징집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후 허스트 계열의 신문들이 일제히 얄타 밀약설을 보도하자 국무장관 대리 그루는 6월 8일 얄타회담에서는 전후 한국의 독립을 약속한 카이로선언에 위배되는 어떠한 비밀협정도 체결된 바 없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 전 대통령이 출처가 분명치 않은 얄타 밀약설을 제기한 배경에는 그의 뿌리 깊은 반소·반공의식과 루스벨트 행정부의 대소 유화정책에 대한 깊은 우려가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전해졌다.   1945년 8월 15일 일본 패망으로 한반도가 해방되었지만 38선을 중심으로 남쪽은 미국이, 북쪽은 소련이 신탁통치를 했다. 이 전 대통령은 33년간의 미국 망명 생활을 청산하고, 1945년 10월 16일에 귀국했다. 그 후 독립촉성중앙협의회 회장, 대한국민대표민주의원 의장, 대한독립촉성국민회와 민족통일총본부 총재 등을 맡으면서 미·소가 합의한 신탁통치안 반대, 좌우합작 반대, 미소공동위원회 참가 거부 등 반탁·반공노선을 견지했다.   이 전 대통령은 1946년 12월부터 워싱턴을 방문해 남한 단독정부 수립 불가피론을 주창하며 로비활동을 전개했다. 이듬해 3월에 발표된 ‘트루먼 독트린’은 반공 노선의 입지를 강화해 주었다. 그 후 유엔 총회의 결의에 따라 남한에서 총선거가 실시되었고, 제헌국회가 구성되자 초대 국회의장에 이 전 대통령이 선출되었다. 이후 그는 대한민국의 초대 대통령에 올랐다. 이 전 대통령은 대통령 3선에 성공했지만, 부정선거로 인해 4·19혁명이 일어나자 1960년 4월 대통령직을 사임하고 하와이로 떠났다. 서거 후에는 국립묘지에 안장되었다.   이 전 대통령 사후 58년 동안 “건국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는 기념관을 설립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꾸준히 있었다. 하지만 이 전 대통령의 공과를 놓고, 진영에 따라 평가가 엇갈리면서 기념관 건립 시도는 매번 좌절됐다. 그의 과거 행적에 대한 일각의 폄훼·왜곡 시도도 끊이지 않았다. 늦었지만 후손들에게 선조들이 어떻게 나라를 만들었는지 말해줄 수 있어야 한다.   박철웅 / 일사회 회장기고 이승만대통령기념관 추진 이승만 대통령 얄타 밀약설 기념관 건립

2023.07.24.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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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타운 주류 라이선스 제한 완화 추진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가 2022년 신년연설에서 뉴저지주 타운별 주류판매 라이선스 수량 제한 완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0일 취임 후 5번째 신년연설을 발표한 머피 주지사는 이날 연설에서 현재 주법에 따라 타운 거주민 3000명 당 1개씩 발급되는 주류 판매 라이선스를 수년에 걸쳐 발급 개수를 늘려 제한을 완화하고, 최종적으로 제한을 아예 없애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주지사는 "주류 판매 라이선스 개혁은 향후 10년간 1만 개의 일자리와 100억 달러 규모의 경제활성 효과, 10억 달러 규모의 세수 추가 효과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설명하며 주의회의 협력을 당부했다.   또 수제맥주 양조장·와이너리에 대한 "오래된" 라이선스 발급 및 운영 체제를 개혁하겠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이외에도 주지사는 주택소유주들의 재산세와 세입자들의 렌트 지원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앵커(ANCHOR) 프로그램의 신청 마감일을 2월 28일까지 다시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뉴저지주는 해당 프로그램을 1월 31일까지 연장한 바 있다.   주지사에 따르면 앵커 프로그램을 통해 주택소유주 116만 가구, 세입자 90만 가구 등 200만 가구 이상이 수혜 대상자임에도 현재까지 약 120만 가구(주택소유주 100만, 세입자 22만8000)만 신청했다며 주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앵커 프로그램을 통해 주택소유주는 연소득 15만 달러 이하일 경우 내년 납부하는 재산세에서 1500달러를 공제받고, 25만 달러까지는 1000달러를 공제받는다. 세입자는 연소득 15만 달러 이하까지만 450달러 세금 공제 혜택을 받는다. 신청은 웹사이트(state.nj.us/treasury/taxation/anchor/index.shtml)에서 가능하다.   머피 주지사는 최근 주전역에서 급증하고 있는 차량절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지난해 주의회가 통과시킨 차량절도 범죄 처벌 강화 패키지법안에 최대한 빠르게 서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법안은 ▶차량절도 범죄를 여러 번 저지른 범죄자에 대한 가중 처벌 ▶차량절도에 사용되는 도구·장비 소지와 배포를 범죄행위로 처벌 ▶촉매 컨버터 판매 또는 구입 시 가이드라인을 위반하면 형사범죄로 처벌 ▶차량절도 범죄를 막기 위한 경찰 등 사법요원의 번호판 추적시스템 업그레이드(예산 지원) 등을 골자로 한다. 심종민 기자 [email protected]라이선스 추진 라이선스 발급 라이선스 수량 머피 뉴저지주지사

2023.01.10.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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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 제고…한상대회 기간 K-팝 축제 추진"

  ━   글 싣는 순서   1.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   2. 태미 김 어바인 부시장  3조이스 안 부에나파크 시의원    태미 김 어바인 부시장입니다. 중앙일보 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가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전국에서도 급성장하는 도시 톱 텐(10)에 드는 어바인 시의 부시장을 맡게 된 것, 어바인은 물론 오렌지카운티 한인사회의 이익을 대변할 수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먼저 어바인 시가 일반 기금에서 약 30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하며 2023년을 시작한다는 걸 알려드립니다.   올해 시정 목표는 현재 어바인의 주민들이 누리는 높은 삶의 질을 제고하는 겁니다.   이를 위해 현재의 훌륭한 치안 상태를 유지하는 데 우선 순위를 두겠습니다. 지난해, 어바인은 비슷한 크기의 전국 도시 가운데 가장 안전한 도시로 13년 연속 선정됐습니다.   또 시의 경제 개발 기회를 늘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신규 비즈니스를 어바인에 유치하고 기존 업체가 떠나지 않도록 만들 것입니다. 이미 어바인을 하이테크와 미래지향적 벤처 기업을 설립해 키울 최적의 장소로 만들기 위한 경제 개발 전략을 승인해 놓았습니다.   오는 3월엔 시 사상 처음으로 ‘어바인 테크 주간’ 이벤트를 개최합니다. 뉴 테크놀로지 스타트업 기업 쇼케이스를 위한 행사입니다.   이 행사를 통해 어바인 내 벤처 기업 창업을 독려하고 이들 기업이 성장하도록 돕는 인큐베이터 시스템을 마련하려고 합니다.   아울러 지역 상공회의소, 커뮤니티 파트너와 협력해 청소년과 시니어 주민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재원도 마련할 겁니다.   주택 부족 문제 해결에도 힘쓸 것입니다. 교사, 간호사, 경관, 소방관 등 주택 가격 상승과 인플레로 어려움을 겪는 중산층 근로자의 거주지 마련을 돕기 위한 ‘어포더블 워크포스 하우징 옵션’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바인에서 일하는 이들이 어바인에 살면서 그들이 제공하는 높은 삶의 질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경찰국과 협의해 한국어를 포함한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는 경관 채용을 늘리겠습니다. 지난해 제가 주도해 OC 도시 중 최초로 만든 다국어 증오범죄 신고 포털은 다양한 언어 서비스를 제공해야 주민들도 적극적으로 신고하게 된다는 사실을 일깨워 줬습니다.   한인, 한국 관련 이슈도 열심히 챙길 것입니다.   오는 10월 OC에서 열릴 세계한상대회는 OC 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지난해 한국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세계한상대회에 어바인 상공회의소, OC한인상공회의소 관계자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당시 롯데정보통신 미주 본사를 어바인에 유치하기 위한 가능성을 타진했고 경상남도 측과는 무역 등 경제 교류에 관해 논의했습니다.   OC한인상공회의소를 비롯한 커뮤니티 파트너들과 함께 세계한상대회를 통해 한인 사회와 OC를 세계에 알리도록 힘쓸 것입니다.   또 한상대회 기간 중 어바인에서 K-팝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것을 추진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재외동포재단과 협의 중입니다. 이것이 성사될 경우, 오렌지카운티 한인사회 경제는 물론 문화 측면에서도 매우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 밖에 한인 사회의 역량과 문화를 어바인과 오렌지카운티에 널리 알리기 위한 기회를 더 많이 만들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임상환 기자한상대회 추진 오렌지카운티 한인사회 어바인 테크 현재 어바인

2023.01.0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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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유치, 시내 한인 특구 지정 추진"

  ━   글 싣는 순서   1.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 2. 태미 김 어바인 부시장 3.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 시의원   오렌지카운티 한인 시의원 3인방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 태미 김 어바인 부시장,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 시의원(1지구)이 새해 시정 목표를 밝혔다.   이들은 OC 한인 인구 기준 1~3위 도시(어바인, 풀러턴, 부에나파크)에 포진, 시정 활동에 따라선 지역 커뮤니티는 물론 오렌지카운티 한인 사회, 멀리 한국까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한인들이 거는 기대가 크다.   시의원 3인방의 올해 목표와 계획을 이들의 시점에서 차례로 소개한다.   안녕하십니까. 풀러턴 시장 프레드 정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2022년은 시 사상 최초의 아시아계 시장으로서 지역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한인들의 성원에 힘입어 연임, 2023년에도 시장을 맡게 된 것을 매우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올해 첫 번째 시정 목표는 한국 지자체와의 교류를 확대, 발전시키고 더 많은 한국 기업을 유치하는 것입니다.   현대 사회에선 글로벌 경제 협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지난해 시장 취임 후, 제임스 고 한인 정책보좌관을 임명, 한국 주요 도시와 교류를 대폭 늘렸습니다. 또 방문단을 이끌고 한국을 방문해 자매 도시인 용인특례시와 교류 확대, 판교와 분당을 보유해 대한민국의 중심 성장 동력이 되고 있는 성남 시와의 우호 도시 결연 협약을 이끌어냈습니다.   한국 지자체 및 관내 진출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논의해 글로벌 경제 협력과 투자를 이끌어 내는 것은 포스트 팬데믹 시대, 풀러턴의 가장 큰 경제 성장 동력이 될 것입니다.   올해 성남 시와 우호 도시 결연 체결을 마무리하고 기업 유치에 적극 노력해 시 재정 안정성을 확보하고 관내 업체들과 함께 발전하도록 힘쓰겠습니다.   둘째, 미래 세대의 주역인 한인 학생들을 위해 우리 시가 자랑하는 전국 최고 수준 공립학교들을 더욱 발전시키고, 노령 인구 증가에 따른 지원 방안도 마련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좋은 교육 환경이 한인 사회와 주민들에게 얼마나 큰 자부심을 갖도록 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의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선진화 된 환경에서 공부하며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학교장들과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노력하겠습니다.   더불어 이민 1세대를 포함한 노령 인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시니어 거주 시설 확충, 의료 기관 유치와 발전에 앞장서 어르신들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셋째, 시내에 한인 특구를 지정해 풀러턴이 오렌지카운티 한인 문화와 비지니스의 중심 도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더 많은 한인 비지니스가 우리 시에서 발전하도록 돕고, 한인 주민이 더 큰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한인에게 가장 우호적인 도시를 완성해 나아가겠습니다. 또 LA총영사관, 한인 단체들과 논의해 차세대 한인 인재들이 한국의 정신과 문화 및 언어를 나누고 접할 수 있는 공간을 특구에 설치하려고 합니다.   올해는 성남 시장의 공식 방문과 우호 도시 결연, 오렌지카운티 세계한상대회 등 한인 사회에 큰 의미가 있는 굵직한 이벤트가 잇따라 열립니다.   한인을 대표하는 리더로서 또 풀러턴 시의 시장으로서 열성을 다해 한인 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우리 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리=임상환 기자한인 추진 오렌지카운티 한인 한인 인구 한인 정책보좌관

2023.01.0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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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없는 집’ 표방 DL이앤씨, 지속적인 ‘품질개선’ 추진

DL이앤씨(디엘이앤씨)가 ‘하자 없는 집’을 목표로 지속적인 품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지난 13일 메타버스(가상공간)에서 창립 83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메타버스에 본사 사옥과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잠실 종합운동장 등 ‘DL씨티’를 구축한 DL이앤씨는 이곳에 최근 런칭한 디뷰(D.VIEW) 체험 공간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디뷰는 DL이앤씨가 국내 건설사 최초로 선보이는 VR 입주 서비스로 아파트의 품질을 높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DL이앤씨는 디뷰를 비롯해 ‘하자 ZERO 캠페인’, ‘주거품질 명장제도’ 등 아파트 품질을 높이는 여러 제도를 운영하며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주거 환경 구현에 매진하고 있다.   DL이앤씨가 지난 7월 출시한 디뷰는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해 공사가 끝난 가구 내부를 360도 카메라로 확인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입주 예정자들은 입주 후 확인 가능했던 콘센트 · 조명 등의 위치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가구 배치 등 인테리어 계획을 미리 세울 수 있다.   디뷰는 입주 예정자가 직접 방문하지 않고 입주 전에 세대 내부를 점검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기존 분양단지의 경우 입주 후 하자가 발견될 경우 보수 공사 등으로 주거품질 저하가 불가피했지만, 디뷰를 이용하면 사전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DL이앤씨는 디뷰를 통해 발견되는 하자를 신속하게 처리, 브랜드 신뢰도와 주거품질을 동시에 향상시키겠다는 방침이다.   DL이앤씨는 업계 최초로 공동주택 설계에 BIM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 건설을 위한 첨단 공사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BIM은 미국 오토데스크 Inc.에서 만든 3D 모델링 건축설계 시스템으로 미국 LA 월트 디즈니 콘서트 홀 등에 적용된 바 있다. DL이앤씨는 자체 기술력을 활용해 BIM을 도입, 이를 아파트 기획 및 설계 단계부터 적용하고 있다.     DL이앤씨는 전사 차원의 ‘하자 ZERO 캠페인’을 통해 하자를 줄이는 것이 아닌, 없애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에 ▲드러내기 ▲유형별 분류 ▲원인 분석 ▲재발방지 대책 마련 ▲프로세스 반영 ▲효과 모니터링 등 6단계의 프로세스를 정립, 시공 · 누수 · 결로 없는 아파트 구현에 매진하고 있다. 시공 과정에서는 드론을 통한 자동 촬영 및 AI 이미지 분석을 실시해 균열을 사전 방지하고 아파트 내 · 외부에 발생할 수 있는 누수는 방수성 도료, 우레탄 도막 등의 적용으로 대응한다. 결로 제로를 위해 열화상 카메라 점검을 진행하는 한편 실외기실 등의 도어 단면에 단열 · 차음재를 적용하는 것으로 소음과 결로 방지 성능을 높이고 있다.   오랜 기간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소음 없는 집 구현에도 역량을 투입하고 있다. 바닥에 가해지는 각종 충격 패턴을 분석한 구조개선형 바닥구조를 설계하고 특허 기술력으로 만든 일반아파트 두 배 두께의 차음재를 통해 층간소음을 저감하고 있다. 또 기밀형 창호, 승강로 위치 최적설계, 저소음 렌지후드, 주방 · 욕실 직배기 시스템 등을 채택해 생활소음을 줄이는 방안도 적용 중이다.   이 밖에 ‘주거품질 명장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DL이앤씨가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아크로’에 도입하고 있는 ‘주거품질 명장제도’는 공사 준비단계와 진행단계, 검증단계에 걸쳐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직접 개입해 공동주택의 품질을 높이는 제도다. 준비단계에서는 파트별 전문가 집단이 디자인 · 설계 · 구조·시공·시스템 구현에 직접 참여한다. 이후 진행단계에서 첨단 장비를 이용해 품질 명장들이 직접 디테일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마지막 검증단계에서는 주거 전담 품질점검 매니저들이 세대별로 퀄리티를 검수한다. 특히 진행단계와 검증단계에서는 조합원과 입주 예정자들이 직접 품질을 점검하고 합동 공장 검수도 진행하는 등 고객 소통형 시공 환경을 마련할 예정이다.     DL이앤씨는 ‘아크로 라로체(ACRO Laroche)’라는 단지명으로 수주에 나선 부산 촉진3구역에 대해서도 이 같은 ‘주거품질 명장제도’를 적용할 계획이다. DL이앤씨는 부산시민공원 파크뷰와 오션뷰를 모두 조망할 수 있는 ‘촉진3구역’ 천혜의 입지조건에 아크로만의 특화 설계를 통해 60층 초고층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단지명 또한 최상급 주거 가치와 세계에서 가장 높은 히말라야 산맥 ‘로체산(Lhotse)’의 의미를 더한 ‘아크로 라로체(ACRO Laroche)’로 명명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자사 고유의 통합공사관리시스템(PMIS)을 적용, 생활소음 저감기술, 주거품질 명장제도 등 입주자 여러분의 만족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꾸준한 기술개발 및 연구결과를 신규 단지에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있다”며 “DL이앤씨에 대해 소비자들이 거는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역의 랜드마크 단지들에 최고의 기술력으로 최상의 품질을 구현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품질개선 추진 주거품질 명장제도 주거품질 저하 입주 예정자들

2022.10.25.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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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그랜트 인상 추진…최대 8670달러로

조 바이든 대통령이 대학생 학자금 무상 보조 프로그램인 ‘펠그랜트’(Pell grant)의 최고액을 2175달러 인상하는 방안을 28일 발표한 새 회계연도 예산안에 포함시켜 주목되고 있다.   현재 펠그랜트 수혜 가정의 소득에 따른 최대 지원 금액은 6495달러인데, 인상안이 적용되면 최대 8670달러를 무상으로 지원받게 된다.     펠그랜트는 연방정부가 학비를 지원하는 무상 보조금으로, 매년 재정적인 도움이 필요한 수백만 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고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2021~2022학년도에 613만 명이 지원을 받았으며, 2022~2023회계연도에는 665만 명까지 혜택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행정부는 펠그랜트 지급액 확대에 대해 저소득층 가정 출신 학생들이 비싼 대학 학비를 부담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되고 궁극적으로 부채를 줄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보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궁극적으로 2029년까지 펠그랜트 수혜액을 두 배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 프로그램인 ‘다카(DACA)’ 수혜자에 대한 펠그랜트 신청 자격 부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고등교육 전문매체 인사이드하이어에듀케이션(IHE)은 펠그랜트 인상안이 일부 공화당을 포함한 의원들의 지지를 받을 수도 있지만 과도한 지출을 우려하는 의원들의 반대에 막힐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번 펠그랜트 인상안을 위한 예산은 2021~2022회계연도의 287억 달러에서 85억 달러 증액된 372억 달러가 필요한 것으로 추산된다. 심종민 기자인상 추진 인상 추진 대학생 학자금 회계연도 예산안

2022.03.29. 19:20

H-1B 비자 개정안 추진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전공 등 특정 학위 소지자와 고임금자 등에게 비이민 취업비자인 H-1B와 L-1 비자를 우선 배정하는 내용의 법안이 연방상원에 상정됐다.     딕 더빈(민주·일리노이)·척 그래슬리(공화·아이오와) 의원 등 민주·공화 양당 의원들은 매년 배정되는 H-1B 연간 쿼터를 STEM 관련 학위 소지자, 고급 학위 소지자, 높은 급여를 받는 사람 등에게 우선 할당하는 내용이 담긴 법안을 상정했다. 법안은 또 주재원 비자인 L-1 비자도 고학력 숙련자들에게 배정하도록 우선순위를 조정하고 있다.   또, 법안은 미국 노동자들의 고급 일자리 보호를 위해 외국인 노동자 채용에 더 많은 투명성을 요구한다. 더불어 절반 이상이 H-1B 또는 L-1비자 소지자인 직원 50인 이상 회사는 이들 비자 소지자를 추가고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장은주 기자 [email protected]개정 추진 개정안 추진 소지자 고급 외국인 노동자

2022.03.04. 20:33

[브리프] '복스왜건, 포르쉐 IPO 추진' 외

복스왜건, 포르쉐 IPO 추진   독일 복스왜건 그룹은 산하 스포츠카 생산 업체인 포르쉐의 기업공개(IPO) 논의가 진전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복스왜건은 지주회사인 포르쉐 오토모빌 홀딩스 SE(이하 포르쉐 SE)와 포르쉐 IPO에 합의했으며, 양사의 공식 승인 등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고 말했다.     포르쉐 SE는 ‘독일 국민차’ 비틀을 디자인한 페르디난드 포르쉐의 상속인이 대주주로 있으며 복스왜건그룹의 지주회사이다. 폭스바겐그룹은 포르쉐 상장이 이뤄지면 상장을 통해 확보한 현금을 전기차와 배터리,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투자할 것으로 보인다. 포르쉐 상장을 찬성하는 쪽에서는 지난 2015년 뉴욕증시에 상장한 이탈리아 스포츠카 업체 페라리의 성공 사례를 들어 IPO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     이날 포르쉐 상장 추진 소식이 전해지면서 복스왜건그룹 주가는 우크라이나 사태 악화로 인한 투자심리 악화 속에서도 7% 급등한 187.94유로에 거래를 마감했다.   미, 희토류 업체에 재정 지원   미국이 희토류·반도체 등 주요 물자 공급과 관련한 자립을 강조하는 가운데, 자국 희토류업체인 MP 머티리얼스에 3500만 달러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23일 보도했다.     중(重)희토류를 처리하는 업체 MP 머티리얼스 측은 정부 지원과 별도로 2024년까지 7억 달러를 투자하고 희토류를 이용하는 자석 공급사슬에서 350여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전기차 모터, 풍력발전용 터빈, 미사일 유도 시스템 등 핵심 부품에 쓰이는 영구 자석 제조와 관련, 미국 최초로 자국 내에서 완전한 공급사슬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연방정부가 혁신에 투자할 때 민간 영역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을 하도록 힘을 실어준다”고 말했다. 또 다른 미국업체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는 미국과 멕시코 접경 지역에 새로운 리튬 추출 공정의 실행 가능성을 시험하기 위한 시설을 건설할 방침이라고 바이든 대통령은 밝혔다.브리프 포르쉐 추진 포르쉐 상장 페르디난드 포르쉐 포르쉐 오토모빌

2022.02.2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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