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스튜디오시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벌거벗은 남성이 침입을 시도하다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31일 오전 7시 10분경 투정가 애비뉴와 세라 스트리트 인근의 복층 주택에서 발생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한 여성이 “도와 달라”고 외치며 비명을 지르는 소리가 들렸고, 이웃에 살던 79세 남성이 현장으로 달려갔다. 이 남성은 베트남전 참전 경력이 있는 인물로, 침입자에게 무기를 소지하고 있음을 경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침입자는 경고를 무시하고 79세 남성에게 달려들어 몸으로 들이받았고, 이 과정에서 노인은 두 다리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이에 노인은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총을 발사해 침입자를 세 차례 쏘았으며, 침입자는 현장에서 숨졌다. 부상을 입은 노인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은 뒤 현재 안정된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정당방위로 보이지만,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주민들은 “총성이 여러 차례 들렸고, 두 사람이 쓰러져 있는 것을 봤다”며 충격을 전했다. 당국은 아직 피해자와 사망자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으며, 현장에는 경찰의 감식과 수사를 위한 천막이 설치됐다. AI 생성 기사침입자 외침 총격 사망 나선 이웃 로스앤젤레스 스튜디오시티
2025.11.08. 6:00
로스앤젤레스 노스리지 병원 의료센터에서 한 남성이 전기 시설에 접촉해 감전 사고를 당했다. 로스앤젤레스 소방국에 따르면, 사고는 일요일 오후 4시 50분경 발생했다. 3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피해자는 병원 내 발전기 위에 설치된 전기 금고에 접촉하면서 강한 전기 충격을 받았다. 그는 신체 절반 이상에 심각한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중태인 상태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레세다 지역 로스코 대로에 위치한 디그니티 헬스 노스리지 병원 의료센터이다. 피해자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해당 남성이 병원 시설에 무단으로 침입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과 병원 측은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시설 보안 강화 방안을 검토 중이다. AI 생성 기사침입자 전기 무단 침입자 전기 금고 전기 시설
2025.03.10. 11:31
밸리 빌리지 지역의 한 주택 소유주가 침입자에 맞서 총을 발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8일 오후 3시쯤, 샌퍼난도 밸리 애디슨 스트리트와 어바인 애비뉴 교차로 인근 주택에 침입한 용의자들을 향해 집주인이 반자동 권총을 발사했다고 폭스11 뉴스가 보도했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2~3명의 용의자가 주택에 침입해 집주인과 신체적 충돌을 벌였고, 그 중 한 명이 집주인에게 페퍼 스프레이를 뿌렸다. 이에 집주인은 여러 발의 총격을 가해 용의자 중 한 명을 맞췄다. 총에 맞은 용의자는 35세 척스 추쿠우디로 확인되었으며, 현재 중태이다. 나머지 용의자들은 대기 중이던 차량을 타고 도주했다. 집주인도 충돌 중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경찰은 용의자들이 노스 할리우드 지역에서 추가 절도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보고 있다. 추쿠우디는 절도, 강도, 총기 소지 등으로 광범위한 범죄 기록이 있으며, 최근에는 집행유예 중이었다. 당국은 사고를 목격했거나 추가 정보를 가진 이들의 제보(818-754-8410)를 기다리고 있다. 익명 제보는 온라인(lacrimestoppers.org) 혹은 전화(800-222-8477)로 접수한다. 정윤재 기자LA 한인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 집주인 침입자 밸리 지역 총격
2024.07.09. 1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