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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80대 운전자 타운홈 들이받고 사망

 귀넷 카운티에서 도로를 이탈해 노크로스의 한 타운홈 뒷쪽을 들이받은 차량의 운전자가 숨졌다.   이 차량은 지난 5일 비버 루인 로드 중앙분리대를 넘어 반대편 도로를 가로질러 722 서머 플레이스 타운홈으로 돌진했다. 이로 인해 이 주택의 벽과 지붕 일부가 부서지고 찢겨 나갔다. 사고 지점은 비버 루인 로드와 뷰포드 하이웨이 교차 지점이다.   조지아 고속도로 순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운전자는 숨져 있었다. 사고 차량의 운전자는 81세의 게리 그라임스 씨로 확인됐으며, 조수석에는 82세의 부인이 타고 있었다. 부인은 노스 사이드 귀넷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목격자들은 차량이 비버 루인 로드 서쪽 방향으로 주행하던 차량이 알 수 없는 이유로 갑자기 차선을 벗어나 중앙분리대를 치고, 이후 30피트 높이의 옹벽을 넘어 타운홈 2층 뒷쪽 벽을 들이받았다고 전했다.   김지민 기자타운홈 운전자 운전자 타운홈 로드 중앙분리대 로드 서쪽

2025.03.06. 14:12

[부동산 가이드] 콘도와 타운홈

일반적으로 미국에서 가장 구매를 선호하는 주거용 부동산은 단독 주택이다. 그러나 LA 도심 중심으로 콘도나 OC 쪽으로는 타운홈을 선호하는 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특히 투자 목적으로 부동산을 구입하는 고객은 관리의 편리함, 임대의 용이함 등의 이유로 콘도 구매를 선호하고 있다.     부동산은 주거용과 상업용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주거용 주택에는 대표적으로 단독주택(A Single Family Home), 다세대 주택(Duplex, Triplex, Townhouses), 콘도미니엄, 코압, 모빌홈 등이 있다.     콘도는 건물의 모양이나 주거 형태를 칭하는 용어가 아니고, 부동산의 소유 형태를 말한다. 콘도는 하나의 공동 주택이 여러 개의 유닛으로 나누어져서 각각의 유닛에 매매가 가능한 부분 소유권 형태의 부동산이다. LA 지역과는 조금 다른, OC 지역은 콘도보다는 타운하우스 식으로 형성되어서 작은 마당을 가지고 있어도, 공동 서비스 즉 HOA와 같은 개념으로 관리하는 곳으로 보면 된다.   유닛의 소유주들이 공동 사용 구역과 공동의 서비스를 공유하고 이에 따른 일정 지분을 소유하며, 이 공동 사용 구역의 관리와 서비스는 소유주협회(HOA, Home Owner's Association)에서 공동 비용으로 관리하게 된다. 공동 관리 구역이란, 콘도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정원, 복도, 엘리베이터, 길, 건물 외벽, 지붕, 세탁장, 파킹장, 운동시설, 수영장, 볼링장, 테니스 코트, 골프장 등 해당 콘도의 소유자들 모두가 사용하는 구역이나 시설이 이에 속하게 된다. 소유주들은 콘도나 타운홈의 공동 관리를 위한 비용을 매달 지불해야 한다. 이 비용을 보통 HOA 비용이라고 부르는데, 즉 관리비라 생각하면 된다.   소유주협회(HOA)의 운영에 관한 규칙은 일반적으로 내부 관리 사항을 규정한 Bylaws(CC & R)라는 문서에서 규정하는데 콘도의 문서에서 소유주협회 (HOA)의 운영 규칙이 정해지고, 일반적으로 관리비 금액, 관리비의 사용, 렌트 조항, 애완동물 관련 조항, 각 유닛의 외부에서 보이는 디자인에 대한 조항 등이 포함된다. 콘도를 매입할 때 꼭 리뷰하기를 권한다.   미국인 특유의 사생활과 공간을 소중히 여기는 성향으로 단독주택을 좀 더 선호해 왔었다. 특히 도시를 중심으로 젊은 층과 은퇴한 노년층에게 콘도가 매우 인기 있는 주거 형태가 되고 있다. 일단, 장점으로는 편리하고 안전한 공간, 편리한 교통과 위치, 단독 주택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보험료, 편리한 이사 등을 들 수가 있다.     유닛의 장점인 편리함에 대해서 지불하는 비용이 어쩌면 콘도의 단점이 되기도 한다. 관리비 부담이 있고, 공동주택 형태이기 때문에 그 내부에서 준수해야 하는 규칙이 있기 때문이다. 집을 잘 모르는 고객이나, 첫 집을 구매하는, 또한 인컴 유닛처럼 렌트를 놓기에도 수월하며, 많은 부분이 HOA 관리 감독하에 편리하다. 여기에 '편리'라는 말이 여러 번 나왔듯이 가성비 외에 편리함이 콘도나 타운홈의 장점이다.     ▶문의:(562)972-5882 알렉스 신 / 뉴스타부동산 플러턴 에이전트부동산 가이드 타운홈 콘도 해당 콘도 주거용 부동산 공동 주택

2023.12.13. 16:40

애너하임에 타운홈 단지 건립…KB홈 링컨길 83채 연말 착공

애너하임의 오피스 빌딩 자리에 83유닛 타운홈 단지가 들어선다.   OC비즈니스저널 등의 보도에 따르면 KB홈은 최근 시 북동쪽 선키스트 스트리트 인근 2420, 2450 이스트 링컨 애비뉴의 4에이커 부지를 알버트&선즈 리얼이스테이트1 LLC로부터 1600만 달러에 매입했다. KB홈은 올 연말께 ‘선키스트 타운홈’ 건립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각 유닛은 3층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건물과 연결된 주차장을 비롯한 편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2만4852스퀘어피트 규모의 레크리에이션 공간엔 커뮤니티 가든, 도그 파크 등이 포함된다.   선키스트 타운홈은 다운타운과 유명 푸드코트 ‘패킹 하우스’에서 2마일 거리에 있다.   애너하임에선 최근 10년 동안 산업 단지를 주상복합 단지로 전환하는 재개발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애너하임 타운홈 선키스트 타운홈 83유닛 타운홈 북동쪽 선키스트

2023.04.04. 17:21

터스틴 타운홈 400유닛 분양…가격 60만~150만불대

어바인 북쪽 터스틴 시에서 400유닛 규모의 타운홈 신규 분양이 진행 중이다.     20일 부동산 개발사인 ‘브룩필드 레지덴셜’는 ‘더 랜딩 앳 터스틴 레거시(이하 더 랜딩)’로 이름 지어진 단지의 3가지 타입 타운홈 예약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주택 모델은 테라, 루나, 시라 등 3가지로 테라는 1~3베드룸 최대 2275스퀘어피트 60만~90만 달러 선이고 루나는 3~4베드룸 최대 2270스퀘어피트 90만~100만 달러 이상이며 시라는 4~5베드룸 개인 정원 포함 3398스퀘어피트 120만~150만 달러다.   더 랜딩 인근에는 수영장과 이벤트 스페이스가 포함된 레크리에이션 공간인 ‘더 데크’가 있고 주택들은 오피스 캠퍼스인 ‘플라이트 앳 터스틴 레거시’까지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다.   터스틴 시는 옛 해병대 비행기지인 총면적 1600에이커의 ‘터스틴 레거시’를 단계별로 재개발 중이다. 시 정부는 이곳의 20에이커 규모 ‘레거시 빌리지’ 재개발과 관련해 1200유닛 이상의 아파트를 짓고 이 중 25%는 OC지역 중간소득(AGI) 30~80% 저소득층에 배정할 계획을 승인한 바 있다. 류정일 기자타운홈 유닛 타운홈 400유닛 타입 타운홈 타운홈 신규

2022.06.2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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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남부에 주택 138채 신축

주택 매물 부족 심화로 OC지역 단독주택 중간가격이 130만 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어바인과 미션비에호에 신축 주택 138채가 들어선다.   북가주 샌라몬에 본사를 둔 개발업체 트루마크홈스가 어바인에 단독주택 47채, 미션비에호에 타운홈과 콘도 91채를 건설하고 있다고 OC레지스터가 보도했다.   어바인 그레이트 파크의 매스터플랜 주택 커뮤니티 솔리스 파크 내 로베(L‘AUBE)에 들어서게 될 단독주택 47채는 1640~2419스퀘어피트 넓이에 3~4개 침실을 갖춘 3층 구조로 신축된다. 인근에는 어바인 스펙트럼센터, 파이브포인트 아레나 아이스링크와 포톨라 고교가 있다.   총 다섯가지 플로어 플랜 중에 4개 플랜이 지난달부터 사전 판매에 들어갔으며 분양가격은 1640스퀘어피트에 침실 3개, 화장실 3.5개인 플랜 1이 116만5855달러부터 시작된다. 2419스퀘어피트에 침실 4개, 화장실 2.5개로 가장 큰 플랜 5는 시작 가격이 145만2380달러부터다.   트루마크홈스는 오는 9월까지 모델 하우스를 준비할 계획이다.   미션비에호에 신축되는 새들백플레이스(Saddleback Place) 단지에는 860~1950스퀘어피트 넓이에 1~3개의 침실을 갖춘 다양한 플랜의 타운홈, 콘도가 들어서게 되며 가격은 50만~70만 달러대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20년 미션비에호 엘토로 로드 인근의 12.6에이커 대지를 구매한 트루마크홈스는 기초 공사에만 1500만 달러를 투입해 16개월 동안 진행했다. 올여름 유틸리티와 도로망 공사가 완료되며 분양은 내년 초 이후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추가 정보는 웹사이트(trumarkhomes.com)에서 구할 수 있다. 박낙희 기자OC 주택 신축 단독주택 타운홈 콘도 어바인 미션비에호 집값 분양 NAKI 박낙희

2022.06.07.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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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센티아 타운홈 단지 건립

플라센티아에 139채 규모의 타운홈 단지가 들어선다.   건설 업체 랜드시홈은 최근 오렌지소프 애비뉴 남쪽 샌타페 철로 인근 부지(443 S. Van Buren St)에서 ‘허드슨’  타운홈 단지 착공식을 가졌다.   랜드시홈 측은 올해 말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판매가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허드슨 단지의 타운홈은 1~3개 침실 유닛들로 구성된다. 각 유닛 크기는 775~1638스퀘어피트다.타운홈 건립 타운홈 단지 침실 유닛들 유닛 크기

2022.05.08. 18:05

'TIC<지분 공동소유> 타운홈' 다시 주목 받는다

LA 인근 알링턴 하이츠에서 최근 3베드룸 타운홈을 75만 달러에 구매한 릭 하워드는 믿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비슷한 크기 콘도의 인근 시세가 100만 달러에 육박하는데 횡재 한 기분”이라며 “새집이라 기분 좋게 바로 이사해서 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LA타임스는 타운홈 단지의 일부 지분을 갖는 공동소유(Tenancy In Common·TIC) 주택이 집값 상승과 공급 부족 가운데 해결책으로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고 8일 보도했다.   최근 TIC 개발은 전문 개발업체가 단독주택을 매입해 4유닛 등의 타운홈으로 새로 짓는 방식이다.   전체 부동산 중 본인의 유닛 등 지분 일부만 권리를 인정받기 때문에 그만큼 가격이 낮다. 앞서 언급한 하워드가 산 타운홈도 주변 시세보다 15만9000달러 저렴했다.   수년 전에도 TIC는 LA에서 반짝 인기를 끌었지만 오래된 건물이나 렌트 컨트롤 대상인 빌딩을 위주로 개발사가 공략하다가 기존 세입자 등의 반발로 흐지부지된 바 있다.   TIC 전문 개발업체인 ‘B&A 그룹’의 알도 칼리 대표는 “단독주택 이상을 지을 수 있는 조닝에 위치한 매물을 찾는다”며 “조건에 맞는 대상이면 시 정부로부터 특별 퍼밋 등이 필요 없기 때문에 빠르게 기존 주택을 헐고 타운홈 단지로 신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부터 시행된 단독주택 부지에 최대 4유닛을 지을 수 있는 SB 9보다 먼저 나온 개념으로서 TIC는 주택난 해결책이 될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UCLA의 파보 몽고넨 교수는 “개발업자에게도 이익이라면 TIC는 주택시장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어떤 정책보다 빠르게 시세보다 저렴한 주택 공급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알링턴 하이츠 시 정부 기록에 따르면 B&A 그룹이 2019년 85만 달러에 매입한 단독주택은 최근 4유닛의 타운홈으로 변신했고 이들 타운홈은 유닛당 74만9000~84만9000달러에 거래돼 3년 가까운 시간을 고려해도 개발사 입장에서 이익을 취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저렴한 가격에 혹하기 전에 바이어는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많다. 모기지는 본인 지분에 대해서만 부분적으로 받을 수 있는데 복잡한 지분 관계 탓에 TIC 모기지를 취급하는 은행 등이 많지 않다. 함께 생활하는 다른 소유주가 파산하면 모기지는 문제가 없지만, 재산세는 나눠서 내기 때문에 대납해야 할 위험도 있다.   세입자 권익단체인 ‘경제적 생존연대(CES)’의 래리 그로스 디렉터는 “TIC의 수익성이 알려지면 저소득 홈오너를 압박해 사실상 내쫓는 개발업자들까지 생길 수 있다”며 “관심이 늘면 돈 많은 바이어가 몰리면서 시세와의 가격 격차도 좁혀지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류정일 기자공동소유 타운홈 타운홈 단지 이들 타운홈 tic 전문

2022.02.0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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