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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타이틀 사기 조심" 빈집·임대주택 등 표적

귀넷 카운티 경찰은 빈집과 임대 주택을 표적으로 타이틀을 갈취하는 사기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서명을 위조하고 가짜 신분증을 만들어 부동산의 명의를 다른 사람에게 양도하는 부동산 권리포기 증서(quit claim deed)를 위조해 제출한다. 사기꾼들은 이 방법으로 남의 부동산을 팔아넘기거나 진짜 소유주로부터 돈을 갈취하려 한다.   경찰은 주민들에게 이러한 권리포기 증서가 위조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으며, 새집을 사기 전에 타이틀(소유권)을 반드시 검색해보라고 강조했다. ‘사기 경고 알림 시스템(fans.gsccca.org)’에 내 정보를 등록해두면, 부동산 관련 증서, 담보권, 모기지 신청서가 제출될 때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이같은 ‘타이틀 사기’는 지난 몇 년간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늘어나고 있다. 모기지 융자가 남아 있는 집이라면 사기 전매가 불가능하지만, 모기지가 없는 집 또는 주인이 없는 빈집 등은 표적이 되기 쉽다.   지난해 한인변호사협회가 주최한 부동산 법률 세미나에서 박은영 변호사는 “부동산 구입 시 타이틀 보험에 가입하고, 정기적으로 소유권 등록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가령 재산세 통지서가 다른 이름으로 온다면 이미 소유권이 이전됐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부동산 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의심되는 경우, 귀넷 카운티 경찰(770-513-5700)에 신고할 수 있다. 윤지아 기자타이틀 경찰 타이틀 사기 경찰 타이틀 타이틀 보험

2025.01.0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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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부동산 타이틀 사기' 어려워진다

소유권 이전할 때 신분확인 의무화   부동산 소유권을 이전할 때 신분증 없이도 등기가 가능한 허점을 노리는 '타이틀 사기'를 방지하는 법규가 시행된다.   조지아주 상원은 정기회기의 마지막 날인 지난달 28일 부동산 서류의 법정 효력을 인정받으려면 신분증을 제시할 것을 규정한 부동산 등기제도법안(HB 1292)을 통과시켰다. 2022년 애틀랜타에서 부동산 소유권 이전 사기 사례가 보도된 지 2년이 지나서야 처음 취해진 재산권 보호 조치다.   이 법안이 시행되면 조지아주에서 처음으로 표준화된 부동산 등기 절차가 마련된다. 민원인은 소유권 이전, 근저당권 설정 등을 신청할 때 사진이 부착된 법정 신분증을 제시하고, 공무원은 서류상 신원이 부정확하거나 도용된 것이 아닌지 확인해야 한다. 여태껏 현행법상 관련 규정이 전혀 없었던 탓에 조지아 주민은 부동산 등기시 주택 실소유자 입증은 커녕, 신분증 제시를 하지 않아도 됐다.   아울러 정부는 부동산 거래 서류 디지털화를 위해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법원 공무원들의 교육 연수를 실시한다. 공무원은 제출받은 서류를 모두 전자화해 보관해야 한다. 또한 주택 매도가격이 카운티 세무국의 부동산 산정가치보다 낮을 경우 계약에 "공시가보다 낮다"는 경고문을 삽입해 집주인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규정도 마련됐다.   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금융 지원 등 구제방안도 담겼다. 먼저 법규를 위반할 시, 그로 인해 발생한 피해액의 3배에 달하는 금액의 손해 배상 명령이 내려질 수 있다. 피해자의 변호사 수임료 등도 배상해야 한다.   조지아주에서 벌어진 타이틀 사기는 보험회사와 모기지 업체 등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모기지 상환이 완료된 집들을 노렸기 때문에 피해자들 대부분이 고령의 노인들에게 집중돼 문제를 더욱 키웠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타이틀 해결책 타이틀 사기 부동산 소유권 부동산 등기제도

2024.04.01. 15:43

[취재 수첩] 내 아이는 그가 누군지 안다

자폐 자녀를 둔 어머니 비아트리즈는 상대 학생을 ‘프레데터(Predator·포식자)’라고 했다. 그러면서 “내 아이는 그가 누구인지 알고 있다(My child knows who he is)”고 말했다.   심지어 사건 당시 그 학생이 어떤 색 옷을 입고 있었는지, 인종이 무엇인지, 헤어스타일이 어땠는지 세세하게 알고 있다고 했다.   그런데도 학교 측은 별다른 조치가 없었다. 한인 학생도 다수 재학 중인 풀러턴 지역의 명문 서니힐스 고등학교(교장 크레이그 바인리히)에서 동성 학생 간 성폭행 사건 의혹〈본지 1월18일자 A-1면〉이 불거졌다.   단순히 의혹으로 치부할만한 사안이 아니다. 피해 학생 어머니의 주장을 들어보면 철저한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     문제는 피해 학생이 자폐아라는 점이다. 학교 측은 오히려 이 어머니에게 아이가 TV에서 본 것을 말하거나, 만들어낸 이야기일 수 있다는 식으로 치부했다.   피해 학생의 어머니가 SNS 영상을 통해 이 문제를 공론화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다.   온라인에서는 학교 측의 대응을 두고 비난 여론이 거세다. 피해 학생 어머니의 영상, 청원 운동 웹사이트,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학교 하나를 두고 이토록 많은 댓글과 조회 수를 기록하는 건 보기 드문 일이다.   급기야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들까지 나서고 있다. 댓글을 살펴보면 그동안 교내에서 각종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학교 측이 이런 식으로 무마하려 했던 게 한두 번이 아닌 듯하다.   본지는 지난 16일과 19일, 학교 측에 두 번에 걸쳐 입장을 묻는 질의서를 보냈다. 물론 묵묵부답이다.   명문 공립학교인 서니힐스고교는 자체 교내 신문까지 두고 있다. 나름 ‘기자’ ‘에디터’ 등의 직함을 달고 있는 30여 명의 학생이 활동 중이다. 그들에게도 따로 질의서를 보내 입장을 물었다. 행여 기자 정신이 있는 학생이 있다면 목소리를 낼 수 있을까 하는 바람에서다.   분명 현재까지는 ‘의혹’이다. 실제 성폭행이 발생했는지도 아직 알 수 없다. 단, 피해 학생의 부모는 상세하게 사건 정황을 말하고 있다. 외부에서는 논란이 계속 확산 중이다.   그렇다면, 학교 측은 제기된 주장에 대해 어떤 식의 절차를 거쳐 조사를 진행했으며, 조사를 종결했다면 무슨 근거로 그런 결정을 내렸는지 상세히 밝힐 책임이 있다. 또한, 이런 문제를 미리 방지할 수 있는 대책은 있었는지, 평소 학생의 안전을 위한 교내 정책이 어떠한 식으로 시행되고 있는지도 알려야 한다.   그동안 쌓아 올린 학교의 명성이 훼손되는 게 두려운가. 서니힐스고교는 명문 공립고등학교다. 삼류 학교로 전락하지 않으려면 이번 의혹을 소상하게 해명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명문이란 타이틀을 떼는 게 낫다. 장열 기자ㆍ[email protected]취재수첩 타이틀 피해 학생 학교 측은 한인 학생

2024.01.21. 19:46

[뉴스 포커스] 주인 없는 ‘한인 대표 기업’ 타이틀

매년 봄이면 LA한인타운과 인접한 윌셔 컨트리클럽에서 LAPG대회가 열린다. 한국 기업이 스폰서를 맡은 대회라 더 관심이 갔다. 대회장은 한인 갤러리들로 북적였다. 한국 기업이 스폰서를 맡은 대회에서 한인 선수들이 활약하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뿌듯했다.     그런데 지난해부터 대회 이름이 달라졌다. 새 대회 명칭은 ‘JM 이글 챔피언십’. 한국 기업 대신 JM 이글이라는 플라스틱 파이프 제조 업체가 대회 스폰서를 맡았다. 자연히 한인 팬들을 겨냥한 홍보에도 온도 차가 생겼다. 그래서인지 한인 골프 팬들의 관심도 많이 식은 듯하다. 한인 골프 팬들에게는 축제 같은 행사였는데 다른 한국 기업이나 한인 기업이 스폰서를 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서론이 길었던 이유는 JM이글이 대만계 미국인이 창업한 기업이라는 설명을 위해서다. 플라스틱 파이프 제조 분야에서 미국 내 1위 업체다. 어떤 업종이건 업계 최고가 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경쟁자의 끝없는 도전을 이겨내며 새로운 길을 개척해야 한다. 잠시라도 한눈을 팔면 곧 미끄러진다.  아시아계가 창업한 기업이 이런 어려움을 극복한 것은 대단한 일이다. 하지만 일단 ‘업계 1위’라는 타이틀을 달면 얻는 것도 많아진다.     그러고 보니 대만계 기업인 가운데 알만한 인물들이 꽤 많다. 요즘 주식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업체가 그래픽 처리 장치 디자인 업체인 엔비디아(nvidia)다. AI(인공지능) 산업이 부상하면서 주가가 연일 고점을 찍고 있다. 그런데 엔비디아의 창업주 가운데 한 명으로 최고경영자를 맡은 젠슨 황도 대만계다. 대표적 중식 패스트푸드 체인인 판다 익스프레스의 창업주 앤드류 청도 출생은 중국이지만 대만에서 성장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대만 출신 기업인들이 ‘업계 1위’의 타이틀을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과거 대만 출신 지인이 있어 대만계 커뮤니티의 투자와 비즈니스 특징에 관해 물은 적이 있었다. 당시 그가 언급했던 것이 공동투자와 동업이다. 지인들끼리 투자그룹을 만들고 동업 내지 협업도 많이 한다는 것이었다. 물론 모든 대만계가 그렇다고 일반화할 수는 없지만 새겨들을만한 얘기였다.   우리에게도 내세울 한인 기업과 기업인이 있을까? 안타깝게도 언뜻 떠오르질 않는다. 포에버21 이후 ‘미국 내 대표적 한인 기업’이라는 수식어를 붙일 만한 기업이 없다. 이제는 곳곳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굵직한 한인 기업들이 나올 만도 한데 소식이 없다. 너무 내부경쟁에만 몰입해서일까, 아니면 어느 정도 성장하면 안주해 버리는 것일까.   한인 경제가 성장하려면 큰 기업의 등장이 필요하다. 앞장서는 기업이 있어야 시장을 키울 수 있고 그 기업을 중심으로 커뮤니티 경제 생태계도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국가 경제에서 대기업들이 하는 역할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한인 경제권도 이미 이의 긍정적 효과를 경험한 적이 있다.  과거 의류업계에서의 포에버 21 역할이다. 당시 포에버 21은 많은 비난을 받기도 했지만 어떤  업체에는 은인과 같은 존재이기도 했다. 포에버 21을 통해 기반을 닦고 성장한 한인 의류업체들도 많기 때문이다. ‘포에버 21’의 존재는 한인 의류업계에 긍정적 효과가 더 컸다고 볼 수 있다.   안타까운 것은 요즘 한인들의 창업에 대한 열기가 과거 같지 않다는 점이다. 경기 탓도 있겠지만 분위기 자체가 가라앉은 듯하다. 그렇다고 물길을 돌려 보려는 커뮤니티의 노력도 보이지 않는다.       연초에 한인 사회에 희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한인 영화인들이 각종 시상식을 휩쓸고 있고, 정계와 법조계 등에서의 활약도 돋보인다. ‘청룡의 해’를 맞아 경제계에도 미국 대기업의 상징인  ‘S&P 500기업’ 을 꿈꾸는 한인 기업인들이 나왔으면 한다.  김동필 / 논설실장뉴스 포커스 타이틀 한인 한인 기업들 대표적 한인 한인 경제

2024.01.18.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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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이드] 타이틀 보험

타이틀 보험이란 집을 사고팔 때 생길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보호하는 보험을 말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자동차 보험이나 생명보험 등은 앞으로 있을 미래에 대한 문제를 준비하는 것에 반해 타이틀 보험은 과거에 있었던 타이틀에 관한 문제들을 보호해 주는 보험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가 쉽다. 부동산 거래에 빠지지 않는 타이틀 보험은 어떤 문제들을 보호해 줄까?   하나, 부동산의 실소유주로 위장하는 경우다. 둘, 재산세 미납을 확인한다. 셋, 위조된 양도증서, 전대, 상속 등을 찾아낸다. 넷, 미납된 세금을 찾아낸다. 다섯, 간혹 상속인이 많은 경우 부동산 거래를 마친 후에도 또 다른 상속인이 나타나거나 소송이 생기는 경우도 생긴다. 여섯, 또 다른 담보 융자들이 있다. 일곱, 무자격 법정 대리인의 서류를 확인한다. 여덟, 전 양도자의 담보 혹은 압류나 이전 소유주의 판결 등 확인한다. 주인이 아무리 많이 바뀌었어도 전 양도자의 법정 분쟁이 있었다면 시간이 지나도 끌려가는 경우들이 있다.     아홉, 사기로 부동산을 매매하는 경우다. 열, 동명이인이나 비슷한 이름이 혼동되는 경우 생기는 문제들을 보호한다. 한국인들 경우 김 씨나 이 씨 성들이 많이 있다. 가끔은 동명이인으로 인해 크레딧에 문제가 되는 경우도 하나의 예이다.     열하나, 미성년자의 양도 증서, 기혼자가 미혼자로 작성한 양도 증서, 양도자의 사망 이후 양도 증서가 배달되었을 때, 전 주인의 전 배후자의 권리 등등 그 외에 여러 가지 경우가 생길 수 있다. 부동산의 매매는 작은 물건 하나를 사고팔거나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쉽게 본인의 권리를  포기하지 않는다. 이런 문제들을 타이틀 보험이 해결해 준다.     열둘, 모든 서류는 사람의 손으로 하기 때문에 실수가 일어날 수 있다. 법적 서류의 실수로 인한 기록이 그중에 하나다. 이 외에도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문제들이 있을 수 있고, 매매 중에는 모르고 넘어갈 수도 있는 경우이지만, 타이틀 보험을 통하여 이를 바로 잡을 수 있다.   미국의 부동산은 누구 한쪽의 의도대로 움직일 수 없고, 각각 에스크로, 타이틀 보험, 융자 전문인, 부동산 에이전트와 브로커가 서로 각자의 자리에서 일하고 거래를 마치기 전까지 함께 일하기 때문에 그만큼 사고가 적고, 바이어와 셀러도 부동산을 사고파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에 대해 보호를 받을 수 있다.     타이틀 보험에 대하여 간단히 설명하였으나 더 자세한 정보는 타이틀 전문인과 상의하도록 하자. 요즘은 정보 시대다. 바이어들도 셀러들도 다양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라이센스가 있는 전문인과 한 번 더 확인하고 넘어가는 것이 좋다.     ▶문의: (213)500-8954 미셀 정 / 뉴스타부동산 LA 명예부사장부동산 가이드 타이틀 보험 타이틀 보험 타이틀 전문인 에스크로 타이틀

2023.10.04. 17:17

[부동산 이야기] 타이틀 등기보험과 예비 보고서

부동산 구매 시 매입자와 은행을 위해 들게 되는 등기 보험을 ‘Title Policy’라고 하지만, 에스크로 오픈과 동시에 등기에 올라있는 모든 사항을 조사하기 위해 제공되는 것이 예비 타이틀 보고서(Preliminary Title Report)다. 다른 구매 조건들인 융자와 인스펙션 등과 함께 매우 중요한 법적 서류가 되며, 명의부터 재산세는 물론 지하를 통과되는 모든 송수관에 이르기까지 개인과 국가의 모든 담보권에 대한 내용을 열람할 수 있다.   불과 몇 년 전만해도 위의 제반 서류들을 별도의 사본으로 바이어에게 전달하였으나, 요즘은 하이퍼링크로 되어 클릭만 하면 모든 등기서류를 볼 수 있다.   몇해 전, 타운의 상업용 건물 에스크로를 오픈하였는데 타이틀 서류 검토 후 취소가 되었다. 지하에 묻힌 대형 수로관이 대지를 통과하는 것으로 등기상 확인되었고, 이는 건물 활용면적을 최대로 개발해야 하는 목적과 지하 주차장 건립 등여러 가지로 타산이 맞지 않는 이유였다. 일반 주택의 경우에도 오래전에 국가와 개발업자간의 계약으로 체결된 여러 제한 사항 혹은 담보물에 대한 내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콘도와 PUD단지의 경우, 특별하게 살펴야 할 타이틀의 내용은 흔하지 않으나 단독주택이나 별장 혹은 토지의 거래에 있어서는 자세히 조사해 보는 것이 현명하다.   가장 처음에 나오는 것은 해당 부동산이 개인이 소유할 수 있는 재산, ‘A Fee’라고 하며, 그러지 않은 경우 ‘Leasehold’로  개인이 소유하고 매매할 수 있는 반대의 개념인 99년 혹은 장기간의 토지 리즈로 개발된 부동산일 수 있다. 타운에도 일부 콘도와 타운 하우스가  이에 해당된다.     다음으로 소유권자에 대한 명의가 나오게 되는데 실제 계약서 서명인과 일치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으며, 명의 이전이나 사망과 이혼으로 필요한 서류를 동반해야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사전에 준비하여 에스크로 클로징이 지연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어서 재산세 고지사항이 나오고 납부와 미납에 대한 내용과 함께 추가 징집세(Supplemental Tax)에 대한 내용이 있을 수 있다.  에스크로 정산 시 기본 재산세만 계산되며 추가 징집세는포함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매매 후 바이어는 구입가격 기준으로 추가 징집세를 이후에 받게 되며, 가격이 셀러보다 하락 구입시에도 조정된 고지서를 마찬가지로 받게 된다.     다음으로 ‘Legal description’이라고 해서 부동산의 정확한 지형적 위치와 토지내역에 대한 사항이 나오게 되며, 집문서와 함께 등기된다. 이어서 ‘Easement’나 국가에서 등기한 내용이 나오며 집단 주거단지에는 CC&R과 같은 규제사항이 등기되어 있다.  그다음으로 은행이나 개인의 담보권 혹은 ‘Judgment’이나 ‘Lien’과 같은 퍼블릭 등기 내용이 나온다. 위의 모든 담보권이나 등기된 내용은 내용에 따라 에스크로 클로징과 함께 소멸되기도 하나 CC&R이나 국가의 송수관, 송유관 등과 같은 내용은 그대로 남게 된다. 이따금 매매 가격보다 높은 담보물로 매매가 불가능한 셀러의 부득이한 상황으로 어려움이 있기도 하다.     ▶문의: [email protected] 제이 권 프리마 에스크로 대표부동산 이야기 등기보험 타이틀 예비 타이틀 타이틀 서류 에스크로 클로징

2023.10.03. 20:44

[부동산 가이드] 타이틀 보험

주택을 매매하거나 리파이낸싱을 받을 때 ‘타이틀 보험’이라는 것을 구입한다. 모기지를 얻는 경우, 렌더를 보호하는 타이틀 보험은 반듯이 구입해야 하고, 집주인을 보호하는 타이틀 보험은 선택이다. 융자가 없을 경우에는 구입해도 되고, 안 해도 된다.   어느날 방금 구입한 부동산에 대한 증서를 다른 사람이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면 이러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주택바이어는 타이틀 보험에 가입해야 하는 것이다.     타이틀 보험은 구매자가 구입한 부동산에 기존 청구권(Claim)이나 담보권(Lien)이 있는 경우 구매자의 대출 기관을 보호하는 것이 목적이다. 타이틀 보험 경우 주택에 대한 합법적인 청구 즉 구매자가 보유한 타이틀 보험의 종류에 따라 구매자의 모기지 대출 기관 또는 구매자에게 보상을 제공하게 된다. 타이틀 보험에 대한 간단한 정의는 부동산에 대한 소유권 분쟁으로 인한 재정적 손실에 대한 보상을 제공하는 보험이다.   예를 들면 상속인이나 별거 중인 배우자가 다시 나타나 집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할 수도 있다. 이전 소유자가 집을 수리한 공사업자에게 돈을 빚지고 있을 수도 있다. 이 공사업자는 빚진 금액을 회수하기 위해 해당 부동산에 담보권(Lien)을 설정할 수 있다.     담보권은 미지급 채무로 인해 다른 사람의 재산을 점유하거나 해당 재산 매각 대금의 일부를 받을 수 있는 권리이다. 그리고 주택의 마지막 소유주가 재산세를 납부하지 않은 경우 IRS는 그 주택에 담보권을 설정할 수 있다. 타이틀 보험 회사는 구매자가 집의 구입 절차를 다 완료하기 전에 문제를 확인하고 해결하며, 구입 완료 후에 문제가 발생하면 구매자를 변호할 것이다.   매달 지불하는 다른 형태의 보험과 달리 타이틀 보험은 한 번에 선급으로 일시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대략 집 구입 가격에 0.5%~1% 정도 한다. 집 구입 절차 종결 시 구매자는 기타 클로징 비용 및 수수료에 대한 소유권 보험 비용을 지급하게 된다.   소유권자 보험은 구매자를 보호하는 반면, 대출 기관 보험은 모기지 대출 기관을 보호하게 된다. 모기지 업체에서는 주택 소유권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모기지 지불을 중단하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대출 기관 보험을 항시 요구한다.     일반적으로 주택담보 대출을 확보하는데 소유주의 보험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비교적 소액의 선급금으로 수만 달러의 법적 비용을 절약할 수 있거나 손실이 발생할 경우 자산 손실을 방지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약간의 돈으로 많은 보호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타이틀 보험은 보장되는 청구로부터 구매자를 보호할 뿐만 아니라 구매자가 소유권을 방어하는 동안 법적 비용을 지불하고 혹여 소송에서 패하여 집에서 이사해야 하는 경우 주택담보금액을 지불하게 된다. 만약 구매자가 사망해 재산을 상속인에게 맡길 경우, 그들이 집에 있는 동안 동일한 타이틀 보험 정책이 적용된다.     타이틀 보험은 구매자가 주택소유권을 취득하기 전부터 발생한 문제에만 적용된다. 주택 구입 비용의 큰 계획에서 타이틀 보험은 금액이 많지도 않지만, 주택 구매자의 가장 작은 투자라고 생각하면 편할 것이다.   ▶문의:(562)972-5882 알렉스 신 / 뉴스타부동산 플러턴 에이전트부동산 가이드 타이틀 보험 타이틀 보험 소유권자 보험 소유권 보험

2023.09.20. 17:34

"카바나에서 차 샀는데 타이틀 안줘"

‘중고차 업계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카바나(Carvana)에서 차를 구입한 소비자들이 차량 타이틀을 받지 못해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지아주의 애틀랜타 지역 매체인 채널2액션뉴스는 최근 카바나가 집단소송에 직면해 있다고 보도했다. 소송에 가담한 소비자들은 차를 구매했지만 정작 차량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는 타이틀을 받지 못해 법적, 재정적 혼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피해자 제시카 메츠는 카바나에서 차량을 구매했지만, 타이틀을 받지 못해 거의 1년간 차를 운전할 수 없었다고 토로했다. 그는 매체에 “당연히 카바나에 몇번이고 문의를 했지만, 항상 다른 변명을 늘어놓더라”라고 전했다.       그가 사는 펜실베이니아주는 진입로에 등록되지 않은 차를 주차하는 것이 불법이기 때문에 하루하루 불안하다는 심정을 드러냈다.     지하철 운전사 리처드 스탠퍼드도 자신이 소유했던 차와 다른 중고차를 카바나에서 교환했다. 그러나 그는 새로 받은 차가 마음에 들지 않아 7일 환불 보장 기간 내에 차를 반납하고 자신의 차를 돌려받기로 결정했다.     스탠퍼드는 카바나가 자신의 차량 타이틀을 며칠 안에 반환하겠다는 약속과 다르게 몇 달 동안 타이틀을 돌려주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스탠퍼드는 채널2 액션뉴스에 “조지아 운전면허국(DDS)으로부터 애리조나에 있는 다른 누군가가 자신의 차량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했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참담한 심경을 호소했다.     피해자들은 카바나의 광고를 통해 중고차 구매 과정이 쉬워 보여 카바나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렇게 어려움을 겪게 될 줄은 몰랐다고 전했다.     필라델피아에서 활동하는 로버트 코코 변호사는 “소비자가 합법적으로 운전할 수 없는 차량을 판매하는 것은 소비자의 권리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위”라며 전국의 카바나 피해 소비자를 대신하여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   카바나는 팬데믹 기간 신차가 부족한 틈을 타 매출을 크게 늘렸다. 2021년에 2019년의 두배가 넘는 400만대가 넘는 차를 팔았다. 조지아주에서는 12만7000대가 넘는 차량을 판매했다.   윤지아 기자타이틀 카바 차량 타이틀 동안 타이틀 중고차 구매 박낙희

2022.12.15.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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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업체 카바나, 타이틀 없이 팔아 논란

유명 중고차 판매업체 카바나(Carvana)에서 차를 구매한 소비자들이 업체로부터 차량 타이틀을 받지 못해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매체인 채널2액션뉴스는 최근 카바나가 여러 집단 소송에 직면해 있다고 보도했다. 소송에 가담한 소비자들은 차를 구매했지만 정작 차량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는 타이틀을 얻지 못해 법적, 재정적 혼란에 빠졌다고 호소했다.     피해자 제시카 메츠 씨는 카바나에서 차량을 구매했지만, 타이틀을 받지 못해 거의 1년간 차를 운전할 수 없었다고 토로했다. 그는 매체에 "당연히 카바나에 몇번이고 문의를 했지만, 항상 다른 변명을 늘어놓더라"라고 전했다.       메츠 씨가 살고 있는 펜슬베니아 지역은 진입로에 등록되지 않은 차를 주차하는 것이 불법이기 때문에 하루하루 불안하다는 심정을 드러냈다.     지하철 운전사 리차드스탠포드 씨는 자신이 소유했던 차와 다른 중고차를 카바나에서 교환했다. 그러나 그는 새로 받은 차가 마음에 들지 않아 7일 환불 보장 기간 내에 차를 반납하고 자신의 차를 돌려받기로 결정했다.     스탠포드 씨는 카바나가 제출한 타이틀을 며칠 안에 반환하겠다는 약속과 다르게 몇 달 동안 타이틀을 돌려주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스탠포드 씨는 채널2액션뉴스에 "조지아 차량국(DDS)으로부터 애리조나에 있는 다른 누군가가 자신의 차량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했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참담한 심경을 호소했다.     피해자들은 업체의 광고를 통해 중고차 구매 과정이 쉬워 보여 카바나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렇게 어려움을 겪게 될 줄은 몰랐다고 매체에 전했다.     필라델피아에서 활동하는 로버트 코코 변호사는 "소비자가 합법적으로 운전할 수 없는 차량을 판매하는 것은 소비자의 권리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위"라며 전국의 카바나 피해 소비자를 대신하여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   한편 카바나는 팬데믹 기간 신차가 부족하여 카바나의 매출이 크게 상승했다. 2021년에 400만대가 넘는 차를 팔았으며, 이는 2019년 판매량의 두 배 이상이다. 카바나에 따르면 조지아에 12만 7000대가 넘는 차량을 판매했다.  윤지아 기자중고차 타이틀 중고차 업체 차량 타이틀 중고차 구매

2022.12.1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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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업] 여권 신장의 전환점 ‘타이틀 나인’

얼마 전 딸네 부부 대신에 운동 경기가 있는 학교에 손녀를 데리러 갔다. 운동장에서는 여러 종류의 경기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었다. 스포츠에 열중하는 남녀 다인종 학생들의 진지한 태도와 경쟁 상대 선수에게도 응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10여년 전, 뉴욕타임스는 스포츠 활동이 여학생들에게 끼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보도했다. 여학생들의 교육열을 높여 학교 성적이 좋아진다고 한다. 자신감도 생기고, 취직률도 높아지는 반면 비만증, 10대 임신, 우울증 등은 대폭 내려간다고 한다.     지금은 각종 스포츠나 경기에서 남녀의 차별이 없다. 많은 여성들이 여러 스포츠 분야에서 뛰어난 활동을 하고 있다.     남녀가 평등하게 스포츠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공정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선구자들 덕분이다. 그들이 겪은 시련은 적지 않았고, 불공평이 시정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전국대학스포츠연합(NCAA)의 보고서에 따르면 56년 전인 1966~1967년 사이에 등록된 여자 대학생 운동선수는 1만5182명에 지나지 않았고, 남자 선수들은 10배나 되는 15만1918명이었다.     1972년 제정된 남녀교육평등법인 ‘타이틀 나인(IX)’ 덕분에 이 같은 불균형은 많이 개선됐다. ‘타이틀 나인’은 50년 전에 리처드 닉슨 대통령이 서명함으로써 효력이 발생한 법이다. ‘1964 민권법’인 ‘타이틀 세븐(VII)’을 보강한 것이다. 인종, 민족, 출신국, 종교, 성별 등에 대한 차별을 불법화한 기념비적 법안 ‘타이틀 세븐’에는 아쉽게도 기회균등의 교육에 관한 조항이 빠졌다. 그래서 8년 후 1972년 교육 수정안이 만들어졌다. 그  일부가 타이틀 나인이다.     타이틀 나인은 연방정부의 지원을 받는 모든 교육기관은 어떠한 형태로도 성차별을 할 수 없다는 법이다. 초안은 미국 최초의 유색인종 여성 상원의원이었던 일본계 3세 펫지 다케모도 밍크가 이디트 그린과 함께 발의했다.     하와이 출신인 그녀는 여러 차례 상원의원을 지냈다. 원래 희망은 의사가 되는 것이었지만 원서를 제출한 22개 의과대학 어디에서도 받아주지 않았다. 여자 또는 아시안이라서 거절된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 결국 그녀는 불평등한 세상을 고치려고 법학대학에 진학했고 법조인으로서 사회정의를 위해 노력했다.     지난 몇 년 동안, 유색인종 여성들의 리더십이 돋보이고 있다.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 233년 만에 흑인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연방대법관이 된 커탄지 브라운 잭슨, 109년 전 설립된 연방준비제도에 최초로 영입된 흑인 리사 쿡 미시간대학 교수가 바로 그들이다.     어쩌면 카말라 해리스, 커탄지 잭슨, 리사 쿡 세 여성들은 ‘타이틀 세븐’과 ‘타이틀 나인’의 수혜자일지도 모른다. 이 두 법안으로 미국은 많은 발전을 할 수 있었고 현재도 발전하고 있다. 지금은 단순히 남녀의 평등성만 뜻하는 타이틀 나인이 아니라 지난 50년 동안 변화되어 온 사회상에 걸맞게 성소수자 보호를 포함하는 평등성이 이 법의 또 다른 해석이다. 조만간 바이든 행정부에서 시대에 맞는 조항을 넣어 보강할 것이라고 한다.   다인종 여학생들이 참여했던 손녀의 운동 경기는 더욱 공평해질 미래 사회의 모습을 암시했다. 남녀, 인종에 상관없이 앞으로 더 많은 뛰어난 선수들이 배출될 것이다. 또 운동으로 단련된 우수한 인재들이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데 공헌하게 될 것으로 믿는다. 류모니카 / 종양방사선전문의 한국어진흥재단 이사장오픈 업 전환점 타이틀 타이틀 세븐 타이틀 나인 유색인종 여성

2022.05.22. 19:00

“타이틀 받는데 1년이나 걸렸다”

현대와 기아 자동차의 미국 내 판매가 크게 늘고 있지만 이들 업체의 융자 및 리스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현대 캐피털 아메리카(HCA)에 대한 소비자 불만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타이틀 배달 지연으로 불편을 호소하는 소유주들이 늘고 있다.     본지가 비영리소비자보호협회 BBB(Better Business Bureau)에 최근 12개월간 접수된 HCA 관련 각종 소비자 불만 건수를 집계한 결과 총 1650건으로 지난 3년간 접수된 전체 건수(2667건)의 61.9%를 차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불만 내용을 살펴보면 프로덕트/서비스에 대한 불만이 54.6%(1457건)로 가장 많았으며, 청구/콜렉션 관련이 39.5%(1053건)로 뒤를 이었다. 특히 지난 8월 1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접수된 불만 가운데는 차량 소유권을 증명하는 타이틀 관련 불만이 전체의 30%인 40여건에 달했다. 이들 대다수가 차량 리스 종료 후 구매를 했음에도 수 개월 동안 타이틀을 받지 못했다는 내용이었다.     포터랜치에 거주하는 오 모 씨도 지난 4월 초 리스했던 엘란트라를 반환하지 않고 구매했지만, 아직 타이틀을 받지 못했다. 오씨는 “잔금 지급 완료 및 전자서명, 오도미터 확인 등 현대 캐피털이 요구한 대로 다 했음에도 타이틀이 오지 않아 10여 차례 전화하고 이메일도 보냈다. 전자서명도 못 받았다고 해서 두 번이나 보냈는데 이전 기록을 찾을 수 없다고 하더라. HCA 자체 온라인 시스템을 이용한 것인데 기록이 없다니 이해가 되질 않았다. 요구하는 서류도 매번 수신자 확인 우편과 트래킹을 할 수 있는 프라이어리티 메일로 보내 배달된 것이 확인됐음에도 딴소리를 한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리스 차를 3번 구매한 경험이 있는데 이런 일은 처음”이라고 답답해 했다. 오씨는 “ ‘현대’라는 대기업의 이름을 걸고 하는 서비스인데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주리주에 거주하는 한 현대차 소유주는 방송사에 리스 종료 후 구매한 차의 타이틀을 받는데 1년 여가 소요됐다고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런 현상은 최근 리스 차 구매 케이스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일손이 부족한 데다가 주소 업데이트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배송에 차질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도요타 모터 크레딧의 경우도 BBB 전체 불만 건수의 44%가 최근 12개월 동안 접수됐다. 하지만 타이틀 관련 불만은 3건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현대 캐피털 측은 본지에 “타이틀 관련 고객 서비스에 불편이 있었던 점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인력 증원 및 타이틀 특별 대책 전담팀을 구성해 전화, 이메일 등 모든 채널을 동원해 고객 서비스에 응하고 있다”고 알려왔다.   이어 “타이틀 수령까지 모든 단계에서 제출해야 할 서류와 기입 정보를 고객별로 안내하고 예상 소요 시간까지 제공하기 위해 웹사이트에 타이틀 요청 디지털 서비스 툴을 곧 개시할 예정”이라며 “고객 만족을 위해 서비스 개선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낙희 기자타이틀 현대 자동차 현대캐피털 리스 박낙희 Auto News NAKI BBB

2021.10.2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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