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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GTA "위조지폐 유통 급증"

  토론토 노스욕 여성, 스마트폰 판매 대금으로 받은 900달러 모두 ‘위조지폐’ 판명 올 들어 GTA 위조지폐 유통 급증... 경찰, 현재까지 13만 3,000달러 상당 수거 주요 특징: 범인들은 서두르는 기색 보이며 시리얼 번호가 동일한 100달러·50달러권 주로 사용   스마트폰 팔고 받은 현금... 은행 가보니 “모두 가짜”   토론토 노스욕에 거주하는 레자 폴랴코바는 최근 황당하고도 허탈한 경험을 했다.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에 올린 스마트폰을 사겠다는 구매자를 자신의 콘도 로비에서 만나 현금 900달러를 받고 물건을 넘겼으나, 이 돈이 모두 위조지폐였던 것이다. 100달러권 8장과 50달러권 2장을 챙겨 들고 은행 ATM(현금자동입출금기)으로 향한 그녀는 '인식할 수 없는 항목'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돈이 반환되자 그제야 사기를 당했음을 직감했다.   자석 띠 벗겨지고 일련번호도 동일... “서두르는 구매자 조심해야”     은행 창구 직원이 확인해 준 위조지폐의 상태는 조악했다. 지폐의 색상이 진품과 달랐고, 위조 방지용 자기 띠(Magnetic strip)가 떨어져 나가고 있었으며, 결정적으로 100달러권 여러 장의 일련번호가 모두 동일했다. 토론토 경찰(TPS)의 데이비드 코피 형사는 “사기꾼들은 대개 거래를 서두르며 물건만 가로채 빨리 자리를 뜨려 한다”며, 상대방이 재촉하더라도 반드시 시간을 두고 지폐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조언했다.   GTA 위조지폐 유통량 전년 대비 폭증... “현금 거래 지양해야”   토론토 경찰 통계에 따르면 GTA 내 위조지폐 유통량은 심각한 수준이다. 2025년 한 해 동안 수거된 위조지폐는 총 9만 4,000달러였으나, 올해는 아직 상반기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13만 3,000달러를 넘어서며 작년 기록을 가볍게 경신했다. 특히 고액권인 100달러와 50달러권이 주요 위조 대상이다. 피해를 본 폴랴코바는 "위조지폐를 소지하는 것 자체가 불법이라 조만간 경찰에 모두 제출해야 한다"며, 앞으로는 SNS를 통한 직거래 시 절대 현금을 받지 않겠다고 토로했다.   ‘편리함’이 부른 구멍... 직거래 안전 수칙 재점검 필요   중고 거래 플랫폼의 활성화로 개인 간 현금 거래가 빈번해진 점을 범죄자들이 악용하고 있다. 캐나다 지폐는 폴리머 재질로 위조가 어렵다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 유통되는 위폐들은 언뜻 보기에 일반인을 속이기에 충분할 만큼 정교해지고 있다.     현금 거래 시에는 반드시 ▲밝은 곳에서 홀로그램과 질감을 확인할 것 ▲여러 장의 일련번호가 중복되지 않는지 대조할 것 ▲가능하면 은행 내부나 경찰서 앞 '안전 거래 구역'을 활용할 것을 권고한다.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팀 [email protected]페이스북 위조지폐 위조지폐 유통량 토론토 경찰 토론토 노스욕

2026.04.22. 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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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은 내가 지킨다"

  로즈데일-무어 파크 지역 침입 절도 30% 급증… 올해만 벌써 20건 보고 주민들 월 200달러 모아 사설 순찰차 운용… ‘가상 게이트 커뮤니티’ 도입 검토 경찰 단속 강화에도 불안감 여전… 강화유리·특수 잠금장치 등 자구책 마련 분주   토론토의 대표적인 부촌인 로즈데일 주민들이 최근 급증한 침입 절도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사설 경비 업체를 고용하는 등 직접적인 자구책 마련에 나섰다. 8일(수)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토론토 전역의 주거 침입 범죄는 감소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이 지역의 범죄율은 오히려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잠든 사이 20분간 집안 활보"... 공포에 휩싸인 주민들   토론토 경찰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로즈데일-무어 파크 지역의 주거지 침입 절도사건은 70건으로 전년 대비 약 30% 증가했다. 특히 올해 들어서만 벌써 20건 이상의 사건이 보고되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은 극에 달한 상태다. 남부 로즈데일 주민협의회 제니스 로 회장은 본인 역시 과거 주거 침입의 피해자였음을 밝히며, "용의자가 가족들이 잠든 사이 20분 동안 집안을 돌아다녔고, 나갈 때 알람이 울려서야 범인이 침입했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회상했다. 일부 주민들은 집안에 두 차례나 도둑이 들고 차량을 4대나 도난당하는 등 심각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월 200달러 사설 순찰 및 ‘가상 게이트’ 도입   경찰의 치안 서비스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느낀 주민들은 각자 지갑을 열기 시작했다. 현재 이 지역 주민들은 매달 170달러에서 200달러를 지불하고 사설 경비 요원과 순찰 차량을 고용하고 있다. 사설 경비원들은 거리를 순찰하며 수상한 활동을 감시하고, 침입 발생 시 몇 분 내로 현장에 출동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주민들이 선택하는 자구책은 다양하다.   • 물리적 보안 강화: 망치로도 깨지지 않는 강화유리 설치, 특수 잠금장치 및 고성능 알람 시스템 도입. • 기술적 감시: 첨단 기술을 활용해 동네 출입 인원을 실시간 추적하는 ‘가상 게이트 커뮤니티(Virtual gated community)’ 구축 검토.   경찰 "커뮤니티와 협력 강화"... 하지만 근본적 대책 필요     지역 구의원인 다이앤은 최근 경찰과 주민들이 참여한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으며, 경찰이 해당 지역의 순찰 인력을 증원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설 경비 업체나 주민들이 수집한 영상 정보를 바탕으로 실제 일부 용의자를 검거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전 OPP 커미셔너이자 치안 분석가인 크리스 루이스는 "물리적 게이트든 카메라를 활용한 가상이든, 모든 형태의 보안 강화는 경찰 수사에 결정적인 증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토론토 경찰 역시 주거 침입을 매우 심각한 범죄로 다루고 있으며, 예방 전략 수립을 위해 특수 수사팀을 가동 중이라고 덧붙였다.   ‘치안 각자도생’, 공공 치안의 현주소   부유층은 스스로를 보호할 재력이 있지만, 그렇지 못한 지역의 주민들은 범죄 노출에 더욱 취약해질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우려가 크다. 범죄자들의 수법은 갈수록 대담해지고 있다. 경찰의 사후 검거도 중요하지만, 주민들이 제안한 '가상 게이트'와 같은 기술적 방어 체계를 공공 치안 서비스와 어떻게 결합할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 "내 집은 내가 지킨다"는 주민들의 절규가 단순한 불안감을 넘어 토론토 전체의 치안 정책 변화로 이어져야 할 시점이다.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팀 [email protected]사설 로즈데일 지역 주민들 로즈데일 주민들 토론토 경찰

2026.04.0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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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경찰, 노스욕 유대인 거주지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 제한

  배더스트·셰퍼드 인근 주택가 진입 금지… 대로변 시위는 허용 경찰, ‘대테러 보안 부대’ 및 ‘가디언 태스크포스’ 신설… 종교 시설 경비 강화 시민자유연맹(CCLA) “민주주의 침해” 반발 vs 시의원 “너무 늦은 조치” 환영   토론토 경찰이 노스욕(North York) 내 유대인 밀집 거주 지역에서 발생하는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대가 주택가 안쪽으로 진입하는 것을 금지하기로 했다. 경찰은 이를 시민의 기본권에 대한 ‘합리적 제한’이라고 규정했으나, 표현의 자유 침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대로는 허용, 주택가는 불가”… 시위 구역 선을 긋다   프랭크 바레도 토론토 경찰 부국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배더스트 스트리트(Bathurst St.)와 셰퍼드 애비뉴(Sheppard Ave.) 인근 주택가 내 시위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바레도 부국장은 “시위대는 여전히 배더스트와 셰퍼드 대로변에서 집회를 열 수 있지만, 평온한 주택가 골목 안쪽으로 이동하는 것은 차단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규칙을 위반할 경우 구두 경고 후 체포되거나 경찰 업무 방해 혐의로 기소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현재 해당 지역에 국한되지만, 필요에 따라 시 전역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열어두었다.     대테러 보안 부대 신설 및 무장 경찰 배치   마이런 뎀큐 토론토 경찰청장은 이날 극단적 폭력과 테러 예방을 위한 두 가지 신규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테러 및 극단주의 대응을 위한 전담 자원 투입 및 정보 공유를 강화하고, 태스크포스 가디언(Task Force Guardian)을 통해 종교 시설과 주요 관광지의 경찰 순찰 인력을 증원하여, 순찰 소총 등 전술 장비를 갖춘 경찰관을 배치해 위기 대응력을 높이는 조치를 포함한다.   뎀큐 청장은 “최근 회당(Synagogue) 총격 사건 등 증오 범죄가 급증하고 있어 이에 걸맞은 자원이 필요하다”며, “무장 경찰 배치가 즉각적인 위협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므로 시민들이 동요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공공의 안녕’ vs ‘표현의 자유’ 찬반 논란   이번 조치를 두고 지역 사회의 반응은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제임스 파스너낙 시의원은 “너무 늦은 조치”라며 경찰의 결단을 환영했다. 주택가까지 번지는 소음과 증오 섞인 구호로 고통받던 주민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캐나다 시민자유연맹(CCLA)의 부시에르 맥니콜 국장은 “공공장소는 시민의 것”이라며 “경찰이 평화로운 이견 제시를 침묵시키고 시위 장소의 적절성을 판가름하는 심판자 역할을 해서는 안 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헌법적 가치와 공동체 안전 사이   캐나다 권리장전(Charter of Rights)이 보장하는 집회와 표현의 자유는 민주주의의 근간이다. 하지만 경찰이 언급한 ‘합리적 제한’은 타인의 사생활과 주거권이 침해되는 지점에서 그 정당성을 얻으려 한다.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팀 [email protected]팔레스타인 토론토 토론토 경찰 환영 토론토 경찰 업무

2026.03.25. 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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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고등학교들에 '아침부터 협박 전화' 비상

  노스욕 마크 가르노 CI, 오전 8시경 전원 대피… 수색 결과 '허위'로 판명 스카보로 윈스턴 처칠 CI, 오전 10시경 '홀드 앤 시큐어' 발령… 경찰 수색 중 TDSB 공식 입장 자제 속 학부모 불안 가중… 두 사건 연관성 여부 수사   월요일 아침, 토론토 시내 두 곳의 고등학교가 잇따른 협박 전화로 인해 한때 대피 소동을 빚는 등 교육 현장이 공포에 휩싸였다. 23일(월) CTV에 따르면, 노스욕의 마크 가르노(Marc Garneau) 고등학교와 스카보로의 윈스턴 처칠(Winston Churchill) 고등학교에서 각각 별개의 위협 상황이 발생해 경찰이 긴급 출동했다.   등교 시간 덮친 협박… 노스욕 마크 가르노 CI 긴급 대피   첫 번째 신고는 오전 8시 직후, 돈 밀스 로드(Don Mills Rd.)와 오버리 블루바드(Overlea Blvd.) 인근에 위치한 마크 가르노 콜리지잇 인스티튜트(C.I.)에서 접수됐다. 토론토 경찰은 오전 8시 11분경 학생과 교직원 전원을 건물 밖으로 대피시키고 정밀 수색에 나섰다. 다행히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오전 10시 30분경 조사를 마친 뒤 해당 협박이 근거 없는 허위인 것으로 결론지었다. 현재 학생들은 다시 교실로 복귀해 수업을 재개한 상태다.     스카보로 윈스턴 처칠 CI는 '홀드 앤 시큐어' 발령   마크 가르노의 상황이 정리되기도 전인 오전 10시 직전, 로렌스 애비뉴(Lawrence Ave.)와 케네디 로드(Kennedy Rd.) 인근의 윈스턴 처칠 CI에서도 또 다른 협박이 접수됐다. 경찰은 즉시 해당 학교에 '홀드 앤 시큐어(Hold-and-secure, 외부인 출입 통제 및 교실 대기)' 조치를 내리고 건물 내부를 수색 중이다. 현재까지 윈스턴 처칠 CI에서의 인명 피해는 없으나, 경찰은 현장에 남아 상황을 통제하며 구체적인 위협의 성격을 파악하고 있다. 토론토 교육청(TDSB)은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으며, 경찰은 두 사건이 서로 연관되어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팀 [email protected]고등학교 토론토 협박 전화 토론토 경찰 토론토 시내

2026.03.25. 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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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 폐기물 처리업체 'GFL' 임원 자택에 총격

  일요일 새벽 2시경 강남급 부촌 세다베일 주택가서 수차례 총성 GFL 계열사 부사장 자택 전면 유리창 파손… 인명 피해는 없어 CEO 자택·사업장 등 지난 2년간 유사 테러 잇따라… 조직적 범죄 연계 가능성   토론토의 대표적인 부촌 중 하나인 세다베일 파크(Cedarvale Park) 인근에서 대형 폐기물 처리 업체인 'GFL 환경(GFL Environmental)' 임원의 자택을 겨냥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22일(일)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최근 수년간 GFL 관련 시설과 주요 인사들을 대상으로 이어져 온 연쇄 테러의 연장선상에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새벽녘 도심 주택가 뒤흔든 총성… 인명 피해는 면해   토론토 경찰은 일요일 새벽 2시 직후, 글렌 세다 로드(Glen Cedar Rd.)와 스트래스헌 로드(Strathearn Rd.) 인근에서 총성이 들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수백만 달러를 호가하는 해당 저택은 GFL 계열사인 GIP의 사업 개발 담당 부사장 숀 골드버그(Sean Goldberg)의 소유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 결과, 주택 전면 유리창에 여러 발의 총탄 흔적이 발견되는 등 기체가 파손되었으나 다행히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사건 당시 해당 주택에는 이미 수년 전부터 사설 보안업체가 상주하며 경비를 서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피해자가 이전부터 신변 위협을 느껴왔음을 시사했다.   GFL 잔혹사? 2년간 이어진 의문의 연쇄 공격   이번 사건은 단순한 우발적 범죄로 보기 어렵다는 것이 중론이다. 지난 2년간 GFL과 연계된 자산들은 끊임없는 공격의 표적이 되어왔다.   2024년: GFL의 CEO 패트릭 도비지(Patrick Dovigi)의 로즈데일 자택과 그의 동료 소유 주택에 1시간 간격으로 총격이 가해졌다. 같은 해 본(Vaughan)에 위치한 GIP 산업 단지에서는 대형 트럭 6대가 방화로 소실됐다.   2025년 2월~3월: 이토비코 소재 차량 기지에서 트럭 방화 사건이 발생했고, 오로라와 노스욕의 GFL 사무실 및 사업장에도 총탄이 날아들었다.     부패 경찰 연루된 '프로젝트 사우스'와 연관성 주목   특히 이번 사건은 요크 지역 경찰이 주도한 대규모 반부패 수사인 '프로젝트 사우스(Project South)'와 관련해 GFL의 이름이 언급된 시점과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해당 수사에서는 전·현직 토론토 경찰관 8명이 체포되었으며, 이들 중 일부가 GFL 사업장에서 범죄 조직의 갈취 자금을 수거하는 데 조력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경찰은 사건 현장 인근에서 목격된 밝은 색상의 SUV 차량을 추격 중이며, 이번 총격이 GFL CEO 자택 총격 사건 등 기존 사건들과 연계된 표적 범죄인지 여부를 집중 수사하고 있다.   "쓰레기 전쟁인가, 조직범죄의 경고인가"   평화롭기로 유명한 세다베일 주택가에 울려 퍼진 총성은 단순한 소음을 넘어 토론토 치안의 현주소를 보여준다. 거대 기업의 임원들을 대상으로 수년간 총격과 방화가 반복되고 있음에도 범인이 잡히지 않고 있다는 점은 시민들에게 큰 불안감을 안겨준다. 특히 공권력인 경찰관들이 연루된 갈취 의혹까지 불거진 상황에서, 이번 사건은 단순한 원한 관계를 넘어선 뿌리 깊은 조직범죄의 단면일 가능성이 높다. 수사 당국은 이번 사건을 개별 건이 아닌 '기업 대상 테러' 수준으로 격상하여 철저히 파헤쳐야 할 것이다.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팀 [email protected]온타리오 처리업체 토론토 경찰 총격 사건 대형 폐기물

2026.03.23. 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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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우드바인 몰 주차장서 '표적 총격'

  렉스데일 우드바인 몰 주차장서 대낮 총기 난사... 흰색 SUV 안 30대 남성 피격 피해자 병원 이송 후 숨져... 경찰, 특정 인물 노린 '표적 범행'으로 규정 용의자 차량 타고 도주... 토론토 경찰 강력팀(Homicide Unit) 현장 증거 확보 및 수사력 집중   토론토 북서부 렉스데일 지역의 유명 쇼핑몰인 우드바인 몰(Woodbine Mall) 주차장에서 대낮에 총격 사건이 발생해 30대 남성 1명이 숨졌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불특정 다수를 향한 무차별 공격이 아닌, 피해자를 노린 계획적인 '표적 총격'으로 보고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주말 오후 가족 단위 쇼핑객들이 붐비는 장소에서 발생한 이번 사건으로 지역 사회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주차장 SUV 습격, 무차별 난사 흔적   토론토 경찰은 지난 토요일 오후 3시 31분경, 렉스데일 대로와 27번 고속도로 인근 우드바인 몰에서 총성이 들렸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사건 현장에는 피해자가 타고 있던 흰색 SUV 차량이 방치되어 있었으며, 앞 유리에는 여러 발의 총탄 흔적이 선명하고 운전석 창문은 산산조각 난 상태였다. 경찰은 차 안에 쓰러져 있던 30대 남성을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급히 이송했으나, 남성은 끝내 숨을 거두었다.   용의자는 차량 이용해 도주, 경찰 "목격자 제보 절실"   현장에 출동한 에롤 왓슨 경감은 브리핑을 통해 "용의자 혹은 용의자 일행이 총격 직후 차량을 이용해 현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쇼핑몰 인근의 CCTV 영상을 확보해 도주 경로를 파악 중이며, 현장을 목격했거나 블랙박스 영상(Dashcam)을 보유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현재까지 용의자의 구체적인 인상착의나 도주 차량의 모델 등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강력팀이 수사를 전담하며 수사망을 좁히고 있다.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팀 [email protected]우드바인 토론토 표적 총격 토론토 경찰 용의자 차량

2026.02.09. 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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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35cm 눈폭풍 마비 속 밴쿠버 14도 역대 최고 기록

 캐나다 전역이 극단적인 기상 이변에 휘말렸다. 동부 광역토론토가 35cm 눈폭탄과 체감 온도 영하 24도의 강추위에 갇혀 도시 기능이 마비된 사이, 서부 BC주는 봄꽃이 피어날 듯한 이상고온 현상 속에 13개 지역의 역대 기온 기록을 갈아치웠다.   환경부는 지난 13일 BC주 전역에 걸쳐 따뜻한 날씨가 이어졌으며, 여러 지역에서 수십 년 혹은 100년 가까운 기록들이 깨졌다고 공식 확인했다. 가장 눈에 띄는 곳은 밴쿠버와 리치몬드 지역이다. 밴쿠버는 낮 최고 기온이 13.8도까지 치솟으며 2014년에 세워진 12.1도 기록을 12년 만에 갈아치웠다. 리치몬드 역시 14.1도를 기록해 1896년 기상 관측 이래 1월 14일 중 가장 따뜻한 날로 남게 됐다.   특히 북부 지역인 테라스와 도슨크릭에서는 1933년에 세워졌던 6.7도의 기록을 무려 93년 만에 경신했다. 테라스는 9.6도, 도슨크릭은 7.9도까지 기온이 오르며 약 한 세기 전의 기록을 가볍게 넘어섰다. 벨라벨라 지역도 12.7도를 기록해 1984년의 기록인 10.8도를 40여 년 만에 새로 썼다. 이 밖에도 번즈레이크 8.5도, 체트윈드 9.2도, 디즈레이크 6.8도, 깁슨스 13.7도, 키티맷 9.3도, 파월리버 12.0도, 샌드스핏 13.6도, 세셸트 13.7도 등이 역대 최고 기온을 기록하거나 타이를 이뤘다.   반면 동부 광역토론토는 같은 날 쏟아진 폭설로 인해 도시가 정지됐다. 환경부는 요크, 더럼, 필 지역에 오렌지색 강설 경보를 발령했으며, 날씨 악화로 대부분의 학교가 문을 닫고 주요 고속도로가 통제됐다. 토론토 경찰은 도로 위 결빙과 잇따른 추돌 사고가 발생하자 돈 밸리 파크웨이의 일부 구간을 전격 폐쇄했다. 현재까지 접수된 충돌 사고 신고만 80건에 육박하며, 항공편 결항과 대중교통 지연이 속출해 주민들이 큰 혼란을 겪고 있다.   기상 분석에 따르면 이 같은 모습은 기후 변화의 흐름 속에서 더욱 자주 나타나고 있다. BC주에서는 한겨울에 찾아온 온화함에 시민들이 야외 활동을 즐기기도 했으나, 한편으로는 생태계 교란과 눈 부족으로 인한 겨울철 레저 산업 위축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35cm의 눈 속에 갇힌 동부와 14도의 봄 날씨를 맞이한 서부의 극명한 대비는 캐나다 기상 관측 사상 유례없는 기록으로 남을 전망이다.   [체크포인트 · 이것만은 꼭]   기상 악화로 동서부를 잇는 국내선 항공편의 지연과 결항이 잦아지고 있으므로 여행객들은 공항으로 향하기 전 반드시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토론토와 밴쿠버를 오가는 승객들은 기상 경보를 수시로 살피고 대체 이동 수단을 고려하는 것이 안전하다.   특히 BC주 산간 지역은 갑작스러운 기온 상승으로 쌓여있던 눈이 녹아 산사태나 홍수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등산이나 스키장 방문 시 현지 안전 요원의 안내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밴쿠버중앙일보편집국토론토 눈폭풍 동부 광역토론토 역대 기온 토론토 경찰

2026.01.1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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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과속카메라 325건 훼손

  토론토 시가 올해 들어 과속 단속 카메라(ASE•Automated Speed Enforcement) 관련 기물 파손이 300건 이상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가 과속 단속 프로그램 확대 계획을 발표한 지 불과 몇 주 만에 나온 수치로, 도로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토론토시 관계자는 올해 2025년 들어 현재까지 ASE 카메라와 관련된 기물 파손이 총 325건 보고됐다고 밝혔다. 이는 완전 파손뿐 아니라 모든 형태의 훼손 행위를 포함한 수치다.   이번 자료는 토론토시가 기존 75대였던 과속 카메라 수를 150대로 늘리겠다고 발표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공개된 것이다. 시는 최근 증가하는 교통사고 사망자 수와 과속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SE 설치를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특히 파크사이드 드라이브와 알고니퀸 애비뉴 인근에 설치된 카메라는 대표적인 공격 타깃이다. 해당 카메라는 수차례 베어 넘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6만 6,000건 이상의 티켓을 발부하며 수백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해당 카메라는 최근 5개월사이 4번의 파손이 이루어졌으며, 몇 달 전에는 인근 연못에 버려지기도 했다.   시가 새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ASE 프로그램에 대한 반감은 해당 교차로를 넘어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측은 카메라가 훼손될 경우 토론토 경찰에 즉시 통보하며 필요 시 수사를 의뢰한다고 밝혔다. 2024년 한 해 동안에는 총 12대의 카메라가 ‘수리가 불가능’한 것으로 판정됐으며, 1대당 수리비는 약 1만 달러로 추정된다. 이 비용은 대부분 장비 유지 관리를 맡은 민간 계약업체가 부담하고 있다.   바버라 그레이 토론토시 교통서비스국장은 지난달 기자회견에서 최근 반복되는 훼손 사건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카메라를 보다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점차 고정형 설치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성명을 통해 “ASE 카메라의 절도와 파손은 도로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며,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 등 취약 보행자 인근에서의 위험한 과속을 방치하는 결과로 이어진다”며 전면적인 반대 입장을 밝혔다.   현재, ASE 카메라는 학교, 공원, 놀이터, 노인시설 등 취약 보행자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지정된 커뮤니티 안전구역과 스쿨존에만 설치되어 있는 상황이다.     임영택 기자 [email protected]과속카메라 토론토 토론토시 관계자 토론토 경찰 과속 카메라

2025.05.21. 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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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서 차량 강도 범죄 급증

 토론토에서 고급차를 모는 운전자를 총기 등으로 위협해 차를 빼앗는 차량 강도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론토 경찰에 따르면 올해 차량 강도 사건은  총 60건으로 작년 한해 동안 발생한 범죄 건수를 넘어섰으며 2019년부터2020년사이에 벌어진 범죄 건수보다  39%나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로 지난 주말 토론토 이코비코의 한 영화관 주차장에서 북미프로아이스하키리그(NFL) 산하 토론토 메이플립스팀의 주전 미치 마너선수가 총기를 소지한 괴한 3인조에게 레인지 로버 SUV차량을 강탈당했다.   이와 관련 경찰 관계자는 “당시 마너 선수가 괴한들로부터 위협을 받자 저항하지 않고 바로 차 키를 넘겨줬으며 범인들은 차를 빼앗아 달아났다”며 “이와 같은 상황에 직면한 운전자는 성급하게 대응해서는 않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차량 강도 범죄자들이 토론토는 물론 외곽지역까지 돌며 고급 차량을 겨냥해 범행을 저지르고 있다”고 전했다.   캐나다 보험업계를 대변하는 전국보험국(IBC)으 앤드류 바튜치 국장은 “신체적인 안전이 무엇보다 우선이다”며 “범인들에 대항하지 말고 요구에 순순히 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차량 강도 사건을 포함한 차량 절도 사건으로 인한 보험 처리 피해액이 지난 2020년에 5천7백만달러에 달해 2016년과 비교해 3배이상 늘어났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과 보험업계는 범인들은 훔친 차량을 주로 해외로 반출해 처분하고 있다며 또 다른 범죄에 도주 차량으로 사용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성지혁 기자토론토 차량 차량 강도 토론토 경찰 주말 토론토

2022.05.2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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