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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컬 “펜스테이션, 트럼프역으로 바꿀 수 있어”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맨해튼 펜스테이션 재개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연방정부 자금을 환영한다는 의사를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호컬 뉴욕주지사는 지난 25일 기자회견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펜스테이션 재개발에 투자한다면 역 이름을 트럼프의 이름을 따 바꿀 수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만약 그가 70억 달러를 투자한다면 없다고도 할 수 없는 일”이라며 “개인적으로 환영하고 싶진 않지만, 비용을 크게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방정부는 MTA의 관리 부실과 만성적 재정부족 문제에 대해 수차례 공격하고 있다. 뉴욕주와 연방정부는 MTA의 재정 문제, 교통혼잡료 프로그램 등을 놓고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김은별 기자펜스테이션 트럼프역 펜스테이션 트럼프역 펜스테이션 재개발 맨해튼 펜스테이션

2025.04.27. 19:14

추수감사절 이동으로 북적이는 펜스테이션

 추수감사절 펜스테이션 추수감사절 이동

2023.11.21.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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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테이션 재개발 계획, MSG 거취 논란

뉴욕주정부가 펜스테이션 주변 재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펜스테이션 위에 위치한 매디슨스퀘어가든(MSG) 거취가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주정부가 의뢰한 도시계획 관계자들은 매디슨스퀘어가든을 이전해야 효율적인 재개발이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매디슨스퀘어가든 측은 기존 위치를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서다.   10일 데일리뉴스 등에 따르면, 매디슨스퀘어가든은 지난 8일 시 도시계획국(DCP)에 경기장 운영허가 갱신 신청서를 제출했다. 뉴욕시에서는 2500석 이상의 경기장을 운영하려면 시정부로부터 특별 허가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10년 전에 받은 매디슨스퀘어가든 운영허가는 오는 7월 24일 만료된다.     매디슨스퀘어가든이 뉴욕시 핵심 경기장인만큼 통상 운영허가는 잡음 없이 갱신된다. 다만 최근 주정부가 뉴욕 일원의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펜스테이션 주변 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이 운영허가 갱신의 발목을 잡는 요소다.   주정부가 의뢰한 도시계획 전문가들은 매디슨스퀘어가든을 해체해 현재보다 더 서쪽에 위치한 허드슨야드 공터 쪽으로 이전하고, 대신 펜스테이션 천장을 높이고 자연광이 들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는 펜스테이션 위에 경기장이 있어 천장이 낮을 수밖에 없고, 채광과 환기도 어렵다는 설명이다. 펜스테이션 주변에 대규모 빌딩을 지어 세수를 확보하고, 일부 건물은 주거용으로 쓰겠다는 계획이다. 매디슨스퀘어가든이 시정부로부터 세금 감면 혜택도 받고 있는 만큼, 공공이익을 위해 양보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하지만 매디슨스퀘어가든 측은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성명에서 “우리는 경기장 부지, 공중권까지 완벽하게 갖고 있다”며 펜스테이션 재개발을 위해 강제 이전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데일리뉴스는 이번 이슈가 장기간 법적 공방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뉴욕시 경기장들은 운영 허가가 필수적이지만, 양키스타디움과 바클레이즈센터는 면제 조치를 받았다. 운영 허가를 갱신하려면 시의회 표결을 거쳐야 한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펜스테이션 재개발 펜스테이션 재개발 펜스테이션 주변 대신 펜스테이션

2023.02.10. 21:17

“펜스테이션 재개발 계획은 큰 도박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많은 기업들이 오피스를 축소하고 있는 가운데 뉴욕주가 추진하고 있는 220억 달러 규모 펜스테이션 재개발 계획이 “오피스 근무의 미래에 건 큰 도박수”라고 뉴욕타임스(NYT)가 29일 평가했다.   지난 7월 말 뉴욕주 공공당국통제위원회(PACB)의 승인을 받은 펜스테이션 재개발 계획은 역 근처에 빌딩 10여 채를 새롭게 세우고 사무실과 주거용 유닛 수천 세대를 들일 초대형 프로젝트다.   NYT는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주정부 예산 70억 달러를 쏟아붓는 이 초대형 프로젝트에 “결국 직장인들은 맨해튼 미드타운 오피스로 돌아올 것이며 오피스 공간을 찾는 기업들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제 아래 도박수를 내걸었다고 분석했다.   주정부는 부동산 개발수익이 펜스테이션 재개발 비용의 최대 12.5%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방정부의 자금이 재개발 비용의 절반 가량을 부담할 계획인 가운데, 나머지 필요자금 중 상당 부분을 부동산 수익으로 감당할 계획이지만 팬데믹 이후 재택근무가 보편화된 시점에서 예상이 쉽게 들어맞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또 NYT는 펜스테이션 재개발 계획 성공 여부에 대한 힌트를 인근 완공 후 3년 동안 공실로 허덕이고 있는 허드슨야드에서 찾아볼 수 있다고 짚었다. 에비슨영이 발표한 2022년 2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허드슨야드 일대 사무실들은 공실률이 37%에 달해 맨해튼 미드타운 내 최고를 기록 중이다. 맨해튼의 전체 오피스 공실률은 19%다.   워너미디어·JP모건 체이스·IHS 마킷 등 주요 기업들도 재택근무가 보편화됨에 따라 사무실을 폐쇄하거나 오피스를 축소하고 있다.   펜데믹이 3년째 접어들면서 정상화에 가까워지고 있지만 초반에 자리 잡은 재택근무 문화는 여전히 남아 있는 모습이다.   지난 16일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발표한 재택근무 관련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뉴욕주에 기반을 둔 서비스 기업 중 직원들이 일주일에 단 한 번이라도 재택근무를 꾸준히 한다고 답한 기업의 비중은 29.6%였다.   또 맨해튼 오피스 통근자수의 지표가 될 수 있는 MTA 전철 승객수가 2023년 팬데믹 이전의 86%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됐던 2020년말 예측이 완전히 빗나가 승객수 회복에는 2035년까지도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펜스테이션 재개발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이 나온다. 심종민 기자NYT 펜스테이션 펜스테이션 재개발 규모 펜스테이션 재개발 비용

2022.08.29.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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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테이션 일대 재개발 계획 승인

맨해튼 펜스테이션 주변 대규모 재개발 계획이 9부 능선을 넘었다. 아마존의 뉴욕 제2본사 설립, 맨해튼 제츠 경기장 건설 등을 번번이 반대한 것으로 악명높은 뉴욕주 공공당국통제위원회(PACB)의 승인을 받아냈기 때문이다.     27일 PACB는 올바니 주 의사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작년 11월 제안한 펜스테이션 재개발 계획을 승인했다. 펜스테이션 역사와 주변 지역 개발 계획은 물론, 자금조달 계획안까지 통과시켰다. 프로젝트에는 총 220억 달러가 투입될 예정이다.     뉴욕주에서 추진하던 각종 건설 프로젝트를 무산시킨 경험이 있던 PACB까지 펜스테이션 재개발을 승인한 만큼, 재개발 절차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계획안은 펜스테이션 인근을 개발, 허드슨야드와 비슷한 크기로 만든다는 것이 골자다. 기차역 공공 공간은 기존 12만3000스퀘어피트에서 25만 스퀘어피트로 두 배 수준으로 늘리고, 역 근처엔 빌딩 10여개가 새롭게 들어선다. 건물엔 사무실 뿐 아니라 주거용 유닛 약 1800개도 새롭게 생긴다. 보행자 친화적 거리·자전거 도로·광장 등도 마련된다. 맨해튼 코리아타운 인근 헤럴드스퀘어와 펜스테이션을 연결하는 지하통로도 새단장한다. 특히 뉴욕주는 ‘세금대신지불’(payments in lieu of taxes·PILOTs) 이라는 정책을 도입해 개발업체들에 세금 감면도 제공할 계획이다. 세금 감면으로 개발은 활성화하되, 수수료를 받아 재개발 프로젝트에 쓴다는 논리다.     호컬 주지사는 “펜스테이션은 너무 오랜 시간 동안 방치돼 엉망이었다”며 “뉴요커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이번 프로젝트에 협조한 뉴저지주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승인된 프로젝트 비용안을 보면 총 220억 달러 중 100억 달러는 연방정부가 부담하고, 나머지 금액 중 뉴욕주는 70억 달러, 뉴저지주는 50억 달러를 부담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한편 PACB에서도 펜스테이션 재개발을 승인한 만큼, 이제 뉴욕주는 현장개발 업체를 선정하고 계약을 체결할 수 있게 됐다. 지난 6월 호컬 주지사는 디자인 업체들로부터 펜스테이션 재개발 세부 디자인안을 공모한다고도 밝혔다. 선정된 업체는 이번 가을께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펜스테이션 재개발 캐시호컬 부동산

2022.07.2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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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테이션 일대 재개발 한걸음 진전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의 펜스테이션 주변 대규모 재개발 계획이 중요한 걸음을 내딛었다.     21일 뉴욕주 엠파이어스테이트개발공사(ESD)는 호컬 주지사의 펜스테이션 재개발 계획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 계획안은 펜스테이션 인근을 개발, 허드슨야드와 비슷한 크기로 고층빌딩을 짓는다는 것이 골자다. 특히 ‘세금대신 지불’(payments in lieu of taxes·PILOTs) 이라는 정책을 도입해 개발업체들에 세금 감면도 제공할 계획이다. 세금 감면으로 개발은 활성화하되, 수수료를 받아 재개발 프로젝트에 쓴다는 논리다. 다만 ESD는 이날 정확한 수수료나 세금 감면율은 공개하지 않았다.     ESD 승인 이후 다음 절차는 뉴욕주 공공당국통제위원회(PACB)의 승인이다. 오는 27일 PACB 승인도 받으면 ESD는 현장개발 계약을 결정할 수 있게 된다.     펜스테이션 개발안은 앤드류 쿠오모 전 주지사가 2020년 시작했지만, 팬데믹 때문에 진전되지 못하다가 쿠오모 전 주지사의 사임 이후 호컬 주지사가 이어받았다. 호컬 주지사는 재개발 면적을 7% 줄이고, 주거시설을 추가하는 새로운 재개발 안을 작년 11월 공개했다. 현재 개발안에 따르면 1800개 아파트를 포함, 8개 부지에 1800만 스퀘어피트 상업공간이 조성된다. 이중 540개 주거시설은 특정 소득기준에 맞는 사람들에게만 제공해 균형을 꾀한다는 설명이다. 8에이커에 달하는 공공시설도 개발한다.     그러나 여전히 펜스테이션 재개발에 반대하는 뉴요커들의 목소리도 크다. 부동산 개발업자들에게 세금감면 혜택을 줘 업자들의 배만 불리고, 교회 등 랜드마크 건물을 망친다는 주장이다. 특히 세금감면 혜택을 받게 될 부동산 업체 보네이도는 호컬 주지사 재선 캠페인에 약 7만 달러를 기부한 기업이다.     반발에도 불구하고 주정부는 펜스테이션 전체 재개발을 하려면 부동산 개발수익이 필수적이라고 보고 있다. 주정부는 부동산 개발수익이 펜스테이션 재개발 비용의 최대 12.5%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방정부 자금이 재개발 비용의 절반 가량을 부담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나머지 필요자금 중 상당 부분을 부동산 개발수익으로 감당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펜스테이션 재개발 펜스테이션 재개발 펜스테이션 개발안 재개발 계획

2022.07.22. 20:17

펜스테이션 새롭게 바뀐다

9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 등이 펜스테이션 재건축과 관련 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 마감은 7월 28일이며 채택된 디자인 및 건설업체는 올가을 발표 예정이다. 약 70억 달러의 비용이 들 것으로 추산되는 펜스테이션 재건축 계획은 대기 공간을 한 층으로 통합하고 더 많은 에스컬레이터, 계단, 엘리베이터 및 입구를 건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뉴욕주지사실] 펜스테이션 펜스테이션 재건축 에스컬레이터 계단 아담스 뉴욕시장

2022.06.09.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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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테이션 사적지 지정 논란…재개발 차질빚나

맨해튼 펜스테이션 재개발을 놓고 뉴욕시민들의 의견이 갈리는 가운데, 뉴욕주가 펜스테이션과 매디슨스퀘어가든(MSG) 등을 국립사적지(National Register of Historic Places·NRHP)로 등록하는 것을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져 또 한 번 논란이 일고 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펜스테이션 개발 청사진을 내놓은 지 약 한 달 만에 사적지 등록설이 나왔기 때문이다. 개발 계획이 발표될 때부터 ‘역사적인 건물이 사라질 수 있다’는 비판이 나왔기 때문에 주정부가 이를 의식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주 당국은 “사적지로 등록한다고 해서 개발을 하지 않겠다는 것은 아니다”고 밝히고 있지만, 개발이 지연되거나 아예 엎어질 수도 있는 문제라 부동산 개발업자들의 반발도 잇따르고 있다.     9일 뉴욕 경제매체 크레인스 뉴욕이 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도한 데 따르면, 최근 뉴욕주 역사보존사무국(SHPO) 내에선 펜스테이션과 MSG, 2 펜 플라자를 사적지로 등록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받고 있다. 댄 키프 SHPO 대변인은 “사적지 등록이 개발 속도를 늦추거나 위태롭게 한다고 해석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펜스테이션 개발 계획은 공개되자마자 일대의 역사적 건물을 훼손할 수 있다는 비난을 샀다. 전날 뉴욕시민 등 200명이 참가한 공청회에서도 비슷한 의견들이 나왔다. 150년 된 세인트존 침례교회, 1919년에 세워진 호텔 펜실베이니아, 스카이브리지 등이 철거될 수 있다는 우려들이다. 뉴욕주가 개발로 벌어들인 자금을 대중교통 개선에 쓰겠다고 했지만 결국 부동산 업자들의 배만 불릴 것이란 비판도 있었다. 레이철 퍼스 리인벤트올버니 연구원은 “어떤 부동산 업체에 얼마나 세금공제를 해 주는지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개발 청사진을 이미 발표한 단계에서 사적지 등록 등의 얘기가 나오는 것에 대해 부동산 업자들의 불만도 크다. 펜스테이션은 과거에도 철거와 관련해 논란이 불거졌던 역사가 있다. 1963년 보자르 양식의 기존 펜스테이션이 사라진 후 뉴욕 시민들이 분노했고, 1965년 건물을 보존하는 랜드마크법이 제정되는 계기가 됐다.   김은별 기자펜스테이션 사적지 펜스테이션 사적지 펜스테이션 개발 맨해튼 펜스테이션

2021.12.09. 18:05

펜스테이션 일대 개발계획 축소된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앤드류 쿠오모 전 주지사의 핵심사업인 ‘펜스테이션 일대 개발계획’을 수정 발표했다. 이전 계획안보다 축소됐고, 건물 개발보다는 공공·주거공간 확보에 중점을 둔 안이다. 성추행 스캔들로 사임한 쿠오모 전 주지사의 임기를 이어받은 호컬 주지사는 라과디아공항 에어트레인 프로젝트를 포함, 쿠오모 전 주지사가 추진하던 개발계획을 중단하거나 축소하고 있다.   호컬 주지사는 3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펜스테이션 일대 개발계획’ 수정안을 발표했다. 그는 “허드슨 강 아래 열차 노선을 늘리고 펜스테이션 노선도 추가하는 ‘게이트웨이’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긴 하지만, 이는 뉴저지 주민과 암트랙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뉴욕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펜스테이션 개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1968년에 재건설된 펜스테이션이 너무 어둡고 답답하다며 자연광이 드는 구조로 만들겠다고 했다. ▶순환공간 확대 ▶트레인 홀 채광 ▶높은 천장 ▶에스컬레이터·계단 18개 추가(총 91개) ▶엘리베이터 11개 추가(총 27개) ▶쉬운 구조 등을 핵심 요소로 꼽았다.     펜스테이션 일대에 새롭게 짓는 고층건물 수는 10개로 유지하되 규모는 줄인다. 호컬 주지사는 “건물 높이는 낮추되 1800개의 거주 유닛을 추가할 것”이라며 “그 중 540개는 시장가격보다 낮게 영구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이에 대해 “팬데믹을 겪으며 오피스 위주의 고층 빌딩을 모두 분양할 수 있을지 의문이 있었다”며 “주거시설은 쿠오모 전 주지사의 개발안엔 없던 내용”이라고 평가했다.     펜스테이션 일대엔 8에이커 규모의 공공공간과 자전거 보관소, 넓은 보행도로 등도 개발된다. 록펠러 광장과 비슷한 규모다. 개발 과정에선 5만개의 건설 일자리가 만들어질 전망이다.     한편, 호컬 주지사는 펜스테이션 일대 개발을 ‘게이트웨이’ 프로젝트 속도와는 관계없이 최대한 빨리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쿠오모 전 주지사가 처음 내놓은 펜스테이션 일대 개발계획은 1830만 스퀘어피트 규모로, 미국 역사상 최대 민간개발이었던 허드슨 야드보다 큰 규모다. 호컬 주지사는 펜스테이션 개발에 4~5년, 개발금은 60억~70억 달러 가량 들 것으로 예상했다. 자금은 연방정부가 절반, 뉴저지주는 25%를 부담할 예정이다.  김은별 기자개발계획 펜스테이션 펜스테이션 개발 펜스테이션 노선 펜스테이션 일대

2021.11.03.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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