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최신기사

“가정폭력의 비극”… LA서 변호사 꿈꾸던 여성, 남편에 살해

로스앤젤레스 로스펠리즈 지역에서 변호사가 되기 위해 미국으로 이주한 스코틀랜드 출신 여성이 남편에게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LA 카운티 검시국에 따르면, 9월 11일 프랭클린 애비뉴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사인은 경부 손상으로, 사건은 살인으로 공식 분류됐다.   경찰은 이후 20대 남편을 벤투라 카운티에서 체포해 살인 혐의로 기소했으며, 현재 다운타운 LA 교정시설에 400만 달러 보석금 책정 상태로 수감 중이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그는 시신 훼손 및 시신에 대한 성적 접촉 혐의도 받고 있다.   이웃과 친구들에 따르면 부부는 최근 아이를 낳았으며, 피해자는 오랜 기간 가정폭력의 희생자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이웃은 “그는 그녀에게 친절하지 않았고, 그녀는 모든 걸 남편을 위해 했다”며 “이제 아이는 엄마도 아빠도 없이 자라야 한다”고 전했다.   피해 여성은 스코틀랜드 애런섬 출신으로, 영국에서 법학 학위를 취득한 뒤 2024년 LA에서 이민법 전문 사무소를 열고 캘리포니아 변호사 시험을 준비해 왔다.   가족은 온라인 모금 캠페인을 통해 시신을 영국으로 송환해 장례를 치르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미 1만 파운드(약 1만3천 달러) 이상이 모였다. 가족은 “그녀의 가장 자랑스러운 성취는 법학 학위를 딴 것이었다”며 “사랑과 존엄 속에서 가족과 친구 곁에 안장돼야 한다”고 밝혔다.   영국 외무부는 피해 여성의 가족을 지원하고 있으며, LA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AI 생성 기사가정폭력 변호사 캘리포니아 변호사 기간 가정폭력 피해 여성

2025.09.26. 14:38

썸네일

우크라이나 난민 여성, 전철서 무차별 흉기 피습 사망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전철을 타고 가던 20대 여성이 이유 없이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샬럿 교통국(CATS)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8월 22일 블루라인 열차에서 발생했으며, 최근 공개된 감시 영상에는 참혹한 순간이 담겼다.   피해 여성(23)은 열차 안에서 헤드폰을 끼고 앉아 있었고, 용의자는 그 뒤쪽 자리에 앉아 있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어떠한 대화나 접촉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열차가 이동 중이던 중, 용의자는 갑자기 흉기를 꺼내 피해자를 찔렀다. 이후 그는 차 끝으로 이동해 후드를 벗었고, 주변 승객들이 즉시 피해자를 돕기 위해 달려들었다.   열차는 약 2분 뒤 역에 정차했고, 용의자는 승강장에 내리자마자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현재 그는 1급 살인 혐의로 기소됐으며, CATS는 그에게 영구 승차 금지 조치를 내렸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용의자는 범죄 전력이 있고 정신 건강 문제를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전쟁을 피해 어머니, 남매와 함께 우크라이나에서 샬럿으로 이주한 난민이었다. 지인들은 그녀를 “조각과 의상 디자인에 재능이 있는 예술가이자, 이웃의 반려동물을 돌보던 따뜻한 사람”이라고 기억했다. 그녀의 꿈은 수의보조사가 되는 것이었다.   샬럿 시장은 성명을 통해 “영상이 공개됐지만 언론과 시민들이 피해자의 가족을 존중해 영상을 재유포하지 않은 것에 감사한다”며 “이 사건은 도시 전체에 큰 충격을 주었고, 주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AI 생성 기사우크라이나 무차별 우크라이나 난민 무차별 흉기 피해 여성

2025.09.10. 15:06

썸네일

총 쏘고 칼까지…웨스트필드 토팡가몰서 여성 공격당해

캘리포니아 카노가파크 지역의 웨스트필드 토팡가 몰(Westfield Topanga Mall)에서 목요일 오후 총격과 흉기 사건이 발생해 여성이 다쳤다.   LAPD에 따르면 사건은 오후 12시 30분 직전, 몰이 위치한 토팡가 캐니언 불러바드 6600번지대에서 발생했다.   목격자와 경찰 진술에 따르면, 한 남성이 AR-15 스타일 소총으로 여성에게 총격을 가했으나 빗나갔고, 이후 흉기로 여성을 찔렀다. 당시 피해자는 자녀와 함께 있었지만, 아이는 다치지 않았다.   피해 여성은 피를 흘린 채 치즈케이크 팩토리(Cheesecake Factory) 안으로 뛰어들며 도움을 요청했으며, 곧 병원으로 이송돼 현재 안정적인 상태로 전해졌다.   용의자는 사건 직후 어두운 색 메르세데스 차량을 타고 도주했지만, 인근 오피스디포 매장 근처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차량을 수색하는 장면이 항공 영상으로 포착됐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아동 양육권 분쟁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수사는 계속 진행 중이다. AI 생성 기사웨스트필드 여성 피해 여성 메르세데스 차량 cheesecake factory

2025.08.23. 7:00

썸네일

“쇠주먹으로 얼굴 가격”…청소년 강도에 쓰러진 85세 여성

레이크우드의 한 주택가에서 85세 여성이 대낮에 강도에게 폭행을 당해 병원에 입원하는 사건이 발생해 주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사건은 4월 30일 오후, 헤이터 애비뉴 5400블록에서 발생했다. 인근 주택의 감시 카메라 영상에는 피해 할머니가 인도를 걷고 있다가 청소년으로 보이는 남성에게 갑작스럽게 공격당하는 장면이 그대로 담겼다.   영상에는 가해자가 피해자를 뒤에서 따라가다가 갑자기 덮쳐 짧은 몸싸움 끝에 가방을 강탈하며 할머니를 강하게 바닥에 넘어뜨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강도는 그대로 달아났고, 피해 여성은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웃 주민은 “피해자의 딸 말에 따르면, 가해자가 브래스 너클(쇠주먹)을 사용해 얼굴을 가격한 뒤 가방을 빼앗았다고 한다”고 전했다. “전혀 예상치 못한 순간이었다. 피해자는 깜짝 놀랐고, 방어할 틈도 없었다.”   피해자는 병원에서 약 일주일간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머리 옆쪽에 16바늘을 꿰매는 큰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가해 청소년은 5월 19일 체포됐지만,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사건은 현재도 조사 중이다. AI 생성 기사쇠주먹 청소년 청소년 강도 가해 청소년 피해 여성

2025.05.30. 16:00

썸네일

벌거벗고 여성 쫓는 남성…볼드윈 파크 주민들 밤마다 공포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볼드윈 파크(Baldwin Park)의 한 주택가에서 벌거벗은 남성이 밤마다 여성들을 따라다니고 위협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주민들이 극도의 불안에 떨고 있다.   경찰과 주민들에 따르면, 가장 최근 사건은 4월 27일 오후 11시 40분경 푸엔테 애비뉴(Puente Avenue) 인근 주택에서 발생했다. 귀가하던 한 여성이 차량을 주차하고 주택 진입로를 향해 걸어가던 중, 전라 상태의 남성이 급히 접근하는 모습이 집 앞 감시카메라에 포착됐다.   피해 여성은 당시 상황에 대해 "차 문을 열고 들어가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며 "남성이 자신의 신체를 만지며 다가오는 걸 보고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고 밝혔다. 남성은 비니와 운동화를 착용한 채 접근했으며, 여성의 집 문이 닫히자 그대로 도주했다.   이 같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최소 두 명의 여성 피해자가 올 초 비슷한 경험을 했다고 주장했다.   지난 2월, 또 다른 여성은 새벽 4시경 퇴근 후 차량 안에서 간단한 간식을 먹던 중, 전라 상태의 남성이 차량 조수석 문을 열려 했다고 증언했다. "처음엔 조깅하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점점 다가오더니 갑자기 문 손잡이를 잡고 열려고 했어요. 문이 잠겨 있어서 다행이었죠. 너무 무서웠어요."   피해자들은 해당 남성이 마약이나 음주 상태로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용의자는 20대 초반의 히스패닉계 남성으로, 건장한 체격에 햇볕에 그을린 피부, 수염이 없는 외모를 가졌으며, 자전거를 이용해 이동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현재 용의자의 신원 파악 및 검거를 위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며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시민들의 제보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AI 생성 기사볼드윈 여성 볼드윈 파크 히스패닉계 남성 피해 여성

2025.05.22. 15:55

썸네일

접근 금지 명령 받자 무단 침입해 전 여자친구 살해

벨플라워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이 무단 침입한 전 남자친구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여성은 당일 전 남자친구의 접근을 금지하는 명령을 받았다. 용의자는 지난 15일 밤 전 여자친구의 아파트에 침입해 먼저 여성의 아들에게 총을 쏘았다. LA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경찰은 아르테시아 블러바드 8500번지에서 총격 신고를 받고 밤 11시 30분쯤 현장에 도착해 남성(26세)이 엉덩이에 총상을 입고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이 그 남성과 대화를 나누는 동안 총성이 들렸다. 경찰이 총격이 발생한 아파트에 들어갔을 때 여성(54세)과 남성(59세)이 머리에 총상을 입은 채 발견됐으며, 두 사람 모두 현장에서 사망한 상태였다.   경찰은 남성이 여성을 쏜 후 자살한 것으로 추정했다. 여성은 엉덩이에 총상을 입은 남성의 어머니이고, 남성은 여성의 전 남자친구로 밝혀졌다. 피해 여성의 아들은 함께 거주하지 않은 용의자가 아파트에 문을 부수고 들어와 자신을 쐈다고 진술했다. 그는 침대에서 일어나려던 순간, 용의자가 방으로 들어와 총을 쐈고, 이어 어머니의 비명과 함께 또 다른 총성을 들었다고 말했다. 마지막 총성은 그가 경찰과 대화를 나누는 동안 발생했다. 경찰은 총격으로 사망한 여성이 사건 당일 전 남자친구인 용의자의 접근을 금지하는 명령을 받은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지난 6월 이후, 경찰은 용의자가 관련된 가정폭력 신고로 이 아파트를 일곱 번 방문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여자친구 접근 여자친구 살해 접근 금지 피해 여성 총격

2024.10.16. 14:44

썸네일

엔시노 주택 절도 연이어 발생...한달새 무려 20건이나

엔시노 주택에 절도 피해가 추가 보고되면서 샌퍼낸도 밸리 지역에만 지난 한 달간 약 20건의 침입 절도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일 새벽 12시 30분쯤 엔시노 퍼마먼트 애비뉴의 주택에 다수의 절도 용의자가 침입을 위해 현관 창문을 부쉈다.  다만 당시 집에 있던 집주인이 나오자 이들은 물러나 도주했다. 도난 또는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이어 몇 시간 뒤인 오전 3시 또 다른 엔시노 주택에서 절도 사건이 보고됐다.  감시카메라 영상에 의하면 마스크를 쓴 남성 3명이 집 뒤쪽 미닫이 유리 현관을 깨고 집에 들어왔다.  당시 집안에는 성인 여성 1명과 자녀들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방안 옷장에 들어가 범인들이 떠날 때까지 몸을 숨겼다.  자세한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피해 여성은 유명 작곡가 겸 프로듀서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사건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샌퍼낸도 밸리 지역은 지난 한 달 새 무려 20건에 달하는 절도 피해가 집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뉴스팀한인 캘리포니아 LA 로스엔젤레스 절도 피해 침입 절도 피해 여성

2024.08.06. 16:09

썸네일

가석방 출소자가 여성 3명 성폭행하고 아동납치까지 시도

가석방자가 출소 후 오렌지카운티에서 다시 범죄를 저지르다 경찰에 붙잡혔다. 샌타애나 경찰국은 오늘(6일) 최근 세 명의 여성을 성폭행 및 아동 납치 미수 혐의로 한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의하면 그는 체포 전 샌타애나 브리스톨가에 위치한 노스게이트마켓 주차장에서 범행을 저질렀다. 남성은 자전거를 타고 피해 여성에 접근해 성폭행하고 도주 전 피해자의 딸을 붙잡고 납치를 시도했다. 경찰은 용의자의 보고된 인상착의를 토대로 추적에 나섰으며 결국 남성을 체포했다.  이날 추가로 두 명의 여성 피해자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가석방자로 알려졌다. 용의자 신원 등 자세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성폭행 아동납치 아동납치 미수 가석방자가 출소 피해 여성 한인 캘리포니아 LA 로스엔젤레스

2024.06.06. 13:23

썸네일

베니스 운하 걷던 여성 2명 괴한에게 머리 '퍽치기' 중태

유명한 베니스 운하 주변을 산책하던 여성 두 명이 뒤에서 접근한 괴한에게 머리를 가격당해 중태에 빠진 사건이 발생했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첫 번째 공격은 4월 6일 오후 10시 30분쯤 발생했다. 피해 여성은 베니스 운하 근처의 스트롱스 드라이브 2700 블록을 걷고 있었는데, 한 남성이 뒤에서 다가와 딱딱한 물체로 머리를 가격했다. 그 충격으로 여성은 의식을 잃었다.   한 시간 후, 같은 용의자가 셔먼 운하 근처를 걷던 두 번째 여성에게도 같은 방식으로 폭행을 가했다.   인근 주민들이 두 번째 피해자를 발견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피해자 2명 모두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키 5피트 10인치에서 6피트 사이이고 몸무게 180~200파운드이며 귀 주변을 다듬은 듯한 짧은 머리를 한 흑인 또는 히스패닉계 남성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검거에 나섰다. 경찰은 "베니스 커뮤니티의 순찰을 강화했다”며 “이 지역을 배회하는 수상한 사람을 발견하면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제보: LAPD 특수 폭행 형사과(213-473-0477) 익명 제보: LA 범죄 신고센터(800-222-8477 또는 온라인)  베니스 퍽치기 베니스 운하 베니스 커뮤니티 피해 여성

2024.04.10. 14:53

썸네일

리치몬트 아파트에 무장강도…문 부수고 침입해 금품 강탈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행콕파크 인근 라치몬트의 한 가정집에서 강도사건이 발생했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용의자 3명은 22일 오후 9시쯤 베벌리 불러바드와 윌튼 플레이스 인근의 한 아파트에 침입해 금품을 강탈했다.     피해 여성에 따르면 용의자들이 여성의 집 문을 노크한 뒤 강제로 문을 열어 집에 침입했다. 이후 용의자들은 여성의 명품 가방, 액세서리 등을 훔친 뒤 달아났다.     피해 여성은 용의자들에 폭행을 당해 가벼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용의자 3명은 흑인 남성으로 사건 당시 망치를 사용해 강도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용의자들은 모두 어두운 색의 옷을 입었으며 이중 2명은 키가 5피트 4인치 정도다.     이번 사건으로 인한 피해 금액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신속한 용의자 체포를 위해 주민들의 신고(213-382-9102)를 당부했다.   김예진 기자리치몬트 무장강도 리치몬트 아파트 금품 강탈 피해 여성

2024.01.23. 21:51

볼디산 조난 여성 4일만에 구조…추락한 차에 갇혀 있다 발견

매년 사망·조난 사고가 잇따르는 마운틴 볼디(Mt. Baldy)에서 올겨울 홀로 산행을 나선 여성이 극적으로 구조됐다.     CBS뉴스에 따르면 LA카운티 소방국(LACoFD)은 지난 7일 오후 12시 30분쯤 추락한 차량 내 사람이 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당국에 따르면 피해 여성은 지난 3일 오후 홀로 차를 타고 이동 중 나타난 사슴을 피하려다 마일 마커 3.3 인근에서 100피트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나흘간 차 안에서 갇혀있다가 산행을 하던 등산객에 의해 발견됐다.     LA카운티 소방국 이안 스랄 캡틴은 “피해 여성이 추락한 지역은 가파른 지형으로 대부분 생존하기가 어렵다”며 “조난 당시 최저기온이 화씨 30도로 떨어지는 추운 날씨였다. 비로 인해 타이어 자국도 사라져 발견되기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고 매체에서 전했다.피해 여성은 구조 당시 정신이 깨어 있었고 헬기를 통해 인근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까지 피해 여성의 신원과 부상 정도, 조난 당싱 어떻게 버텼는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산행 전 주변인에게 산행 일정을 알리며 자동차 대시 보드에 산행을 떠난 시간과 정보를 남기고 특히 날씨와 등산로에 대한 상태 등 최신 정보를 반드시 확인하라고 조언했다.     또 지도, 선글라스, 헤드램프, 구급약, 부싯돌, 성냥, 여분의 옷을 충분히 챙기고 땅콩, 초콜릿, 비스킷 등 고열량 식품을 준비하라고 권고한다. 눈이 오거나 날씨가 좋지 않다면 등산을 다른 날로 연기하는 것도 필요하다.  김예진 기자 [email protected]겨울산행 마운틴 여성 구조 겨울산행 계절 피해 여성

2024.01.08. 20:25

둘루스 월마트서 성추행 남성 체포

둘루스플레전트힐 선상에 있는 월마트에서 한 남성이 여성을 더듬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역매체채널2액션뉴스는 피해자라고 주장한 여성을 인터뷰해 지난 27일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피해자에 따르면 용의자가 전기 스쿠터를 타고 접근해 뒤에서 여성을 더듬었으며, 피해 여성이 지난 8일 경찰에 신고한 후 체포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월마트의 감시카메라를 확인 후 용의자 에릭 미첼(26)이 옷을 훔치는 것도 확인했다.     체포된 용의자는 처음에 자신은 누구에게도 손대지 않았다며 범행 사실을 부인했다. 그는 결국 피해자를 더듬었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나는 성범죄자가 아니다. 잡으려고 하다가 손가락이 풀린 것 같다"며 다른 사람이 자신을 시켰다고 변명했다.     경찰은 미첼에게 경범죄 성범죄, 절도 등의 혐의를 적용했으며, 27일 현재 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윤지아 기자둘루스 월마트 둘루스 월마트 남성 체포 피해 여성

2023.11.28. 16:04

썸네일

자율주행차에 여성 깔려 중상 입는 사고 발생

    운전자 없이 운행하는 자율주행차의 안전 사고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가운데 샌프란시스코 한 여성이 자율주행차에 치이고 차 밑에 깔리며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2일 오후 9시 31분경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 지역에서 일어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크루즈 자율주행차 밑에 깔려 신음하는 여성을 발견했다.   소방 관계자들에 따르면 피해 여성을 구하기 위해 '생명의 턱'으로 불리는 유압식 구조 장비를 동원해 차체를 들어올렸다.   피해 여성은 신체 곳곳에 심각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와 관련된 자율주행차 업체인 크루즈는 X(옛 트위터)에 올린 성명서를 통해 피해 여성은 다른 차량에 먼저 받친 뒤 자신들의 자율주행차 밑으로 들어간 것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사고 당시가 녹화된 동영상에는 다른 차량이 피해 여성을 먼저 치는 장면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샌프란시스코 경찰 측은 현재 사고와 관련한 목격자와 주변 감시 카메라 녹화 영상, 개인 휴대폰 동영상, 자율주행차 자체 동영상 등 모든 자료를 수집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 측은 이번과 같이 자율주행차가 연계돼 중상자가 나온 사고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김병일 기자자율주행차 여성 피해 여성 샌프란시스코 경찰 휴대폰 동영상

2023.10.03. 11:24

썸네일

한인 추정 여성, 집 주차장서 10만불 털려

    한인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이달 초 자신의 콘도미니엄 주차장에서 무장강도에게 10만 달러 상당의 현금과 보석을 강탈당하는 피해를 당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LA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8시 35분쯤 윌셔 불러바드와 맥케이든 플레이스 인근에 있는 콘도미니엄 단지 주차장에서 이 같은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이 공개한 건물 감시 카메라 녹화 영상에는 한 남성이 피해 여성의 차를 따라 게이트를 지나 주차장 안까지 접근한 뒤 주차장 문 입구 쪽에서 얼굴을 가리고 숨어 있다 피해 여성이 차에서 내리자 권총을 겨누고 가방을 낚아채 달아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동영상에는 피해 여성이 갑자기 나타난 강도에 깜짝 놀라 스스로 가방을 건네는 듯한 움직임도 볼 수 있다. 무장강도 용의자는 범행 직후 길가에 세워둔 다른 남성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도주했다.   이웃들은 피해자가 코리아타운에서 보석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사건이 일어나기 며칠 전에 이 업소가 강도 피해를 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두 사건 사이에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이날 사건으로 피해 여성이 부상을 입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일 기자주차장 한인 콘도미니엄 주차장 한인 추정 피해 여성

2023.09.21. 16:29

썸네일

전철 증오범죄 피해 주장, 아시안 여성 메트로 소송

지난 5월 롱비치에서 메트로 A라인 전철을 탔다가 증오범죄 관련 폭행을 당한 아시아계 여성(53)〈본지 5월 24일자 A-3면〉이 LA카운티 메트로폴리탄 교통국(이하 LA메트로)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일 LA타임스는 원고 측이 접수한 소장을 인용해 당시 A라인(구 블루라인) 전철에 타고 있던 피해 여성이 LA메트로 측의 공공안전 소홀의 책임을 물어 손해배상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 여성은 당시 폭행사건이 특정 인종을 향한 증오범죄였고, 전철에 타고 있던 기관사 등 메트로 측 직원이 제대로 된 대응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피해 여성 측 변호인 스티븐 헨리는 “LA메트로 측은 승객을 보호하고 공공안전을 책임질 법적 의무가 있다”며 “해당 폭행사건은 예측하고 방지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롱비치 경찰국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지난 5월 17일 오후 5시 38분쯤 LA메트로 A라인 퍼시픽코스트 하이웨이역과 윌로우역 사이를 달리던 전철에서 일어났다.     피해 여성 진술과 목격자에 따르면 피해 여성과 지인은 전철 안 통로에서 한 남성에게 통행에 지장이 되지 않도록 손을 치워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 남성은 피해 여성에게 ‘아시안’이 들어간 욕설과 함께 소리를 질렀다고 한다. 이들은 옆 객차로 자리를 피했지만, 곧이어 한 여성이 피해 여성에게 달려들어 주먹을 휘둘렀다. 가해자들은 다음 역에서 전철이 멈추자 달아났다.     롱비치 경찰국은 사건을 접수하고 수사를 벌였지만, 현재까지 용의자들을 체포하지 못했다. 김형재 기자증오범죄 아시안 전철 증오범죄 주장 아시안 피해 여성

2023.09.01. 21:43

총기 위협 납치 용의자 체포, 여성은 무사

    커머스 지역 주택가 길에서 대낮에 총으로 여성을 폭행하고 강제로 차에 태워 달아난 용의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26일 오후 2시경 해당 사건의 용의자인 윌리엄 가르시아(32)를 납치 혐의로 체포해 구금했다고 밝혔다.   가르시아에게는 120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고 범행에 이용한 차량은 압수됐다.   셰리프국 관계자는 "사건의 피해 여성은 아무런 피해 없이 안전하게 발견됐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현재 피해 여성으로부터 정확한 사건 정황을 청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셰리프국의 다른 관계자는 이번 사건이 가정내 분쟁일 수도 있는 것 같다고 한 인터뷰에서 말하기도 했다.   피해 여성은  25일 오후 4시 21분쯤 휴대폰을 들고 통화하면서 뒤에 누가 쫓아오는지 계속 주위를 살피며 주택가 길을 걸어가고 있었다.     이때 갑자기 한 차량이 다가와 여성이 서 있는 주택 드라이브웨이에 멈췄다. 그리고 곧 총기를 든 남성이 운전석에서 뛰쳐나와 여성에게 다가가 총기로 폭행한 뒤 앞좌석에 강제로 태우고 달아났다.   당시 범행 장면은 인근 주택에 설치된 감시 카메라에 모두 찍혀 있었다.  김병일 기자용의자 총기 용의자 체포 총기 위협 피해 여성

2023.04.27. 10:29

썸네일

프리웨이서 차량간 총격으로 여성 1명 부상

  프리웨이에서 차량간 총격사건이 발생해 여성 1명이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22일 오후 11시20분경 샌버나디노 지역 베이스라인 로드 인근 215번 프리웨이 남쪽 방면에서 차량간 총격사건이 일어났다.   피해자는 4차선 도로에서 자신의 검정색 혼다를 운전하고 있었는데 흰색 차량이 따라와 멈추더니 총을 한 방 쏘고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다.   총알은 차 문을 뚫고 피해 여성의 엉덩이 근처 다리에 맞았다.     이 사건으로 남쪽 방면 프리웨이가 1시간10분 가량 폐쇄됐다.   경찰 측은 아직 용의자에 대한 제보나 목격자가 없다고 밝히고 이 사건과 관련한 정보가 있으면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고 전화: (909) 383-4247, M. 카리요 경관. 김병일 기자프리웨이 차량 프리웨이 남쪽 흰색 차량 피해 여성

2023.03.23. 11:36

썸네일

80대 여성 총 든 강도 퇴치 …지갑 속 페퍼 스프레이 분사

80대 여성이 권총으로 위협하는 강도를 페퍼 스프레이로 퇴치했다. 웨스트민스터 경찰국에 따르면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이 여성은 크리스마스였던 25일 아침, 평소처럼 산책을 하던 중 부샤드와 잉글랜드 길 교차로에서 강도와 맞닥뜨렸다.   30대로 추정되는 라티노 남성은 초록색 자전거를 타고 피해 여성에게 접근한 뒤, 권총을 겨누며 지갑을 내놓으라고 요구했다.   크리스마스 아침에 지갑을 뺏기기 싫었던 피해 여성은 지갑에서 페퍼 스프레이를 꺼내 강도의 얼굴에 최루액을 분사했다.   뜻밖의 반격을 당한 용의자는 황급히 자전거를 타고 도주했다.   당국은 신장 5피트 9인치 정도로 추정되는 용의자가 범행 당시 검정색 재킷과 검은 바지를 입고 있었다며 주민 제보(714-548-3767)를 기다리고 있다.여성 강도 강도 퇴치 피해 여성 페퍼 스프레이

2022.12.27. 15:19

다운타운 아시아 10대 여성 묻지마 폭행 당해

 다운타운에서 묻지마 폭력이 난무하는 가운데 아시아 10대 여성이 머리를 막대로 맞는 사건이 발생했다.       밴쿠버경찰서(Vancouver Police Department)는 지난 27일 오전 9시30분에 던스뮈어(Dunsmuir)와 캠비 스트리트(Cambie street) 인근을 지나가던 19세의 아시안 여성이 묻지마 폭행을 당했다고 28일 발표했다.       학생 신분인 피해 여성은 폭행범으로부터 막대에 머리를 맞았다. 용의자는 폭행을 하면서 인종차별적인 욕설을 했고, 현장에서 달아나면서도 공격적인 욕설을 이어갔다.       밴쿠버경찰서의 언론 담당 제이슨 도우세테 경관은 "폭행이 일어나고 있을 때 다른 사람들이 근처를 지나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갑작스럽게 폭행이 일어나 아무도 말릴 수가 없었다"며, "목격자들이 911로 전화를 해 용의자에 대한 정보를 알렸고, 응급처지요원들이 도착할 때까지 피해자 옆에 남아 있어 주었다"고 말했다.         피해 여성은 부상을 입고, 의료치료를 받을 정도의 부상을 당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다.         몇 명의 경찰들이 용의자를 찾기 위해 주변을 수색했지만 용의자를 찾아내지 못했다.       경찰은 폭행 직후 찍힌 용의자의 사진을 공개하며, 해당 용의자에 대한 시민의 제보를 요청했다. 제보 전화는 604-717-2541번이다.       밴쿠버, 특히 다운타운과 차이나타운에서는 올해 들어 묻지마 폭행이 빈번하게 벌어지고 있다. 이번 사건 이전까지 아직 한인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타민족에게 동아시아인들은 모두 같아 보이기 때문에 불의의 사고를 당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밴쿠버경찰서의 한인 경찰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정신적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 많고, 잘못된 정보로 인종혐오적인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고 우려했다.             표영태 기자다운타운 아시아 다운타운 아시아 아시안 여성 피해 여성

2022.09.29. 15:10

썸네일

북가주 여성 대낮 길거리서 목 잘려 사망

  대낮에 한 여성이 목이 잘려 사망하는 사건이 북가주에서 발생했다.   샌마테오 카운티 셰리프는 보도자료를 통해 8일 정오 쯤 올해 20대로 두 딸을 가진 여성이 한때 내연 관계에 있던 남성이 휘두른 칼에 목이 잘려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건은 대낮 길거리 였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실제 사건 현장인 샌칼로스 소재 로렐 스트리트와 맥놀리아 애비뉴의 교차로에는 범행을 목격한 증인들도 다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 당국은 사건 당시 피해 여성의 두 딸은 집 안에 있었으며, 바로 집 밖에서 범행이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다.   카운티 법원 기록에 따르면 피해 여성은 최근 용의자를 상대로 접근금지명령을 신청한 적이 있으며 관계가 악화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범행 후 사건 현장으로 돌아온 용의자는 체포됐다.   디지털본부 뉴스랩    길거리 여성 대낮 길거리 여성 대낮 피해 여성

2022.09.09. 11:33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