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기독교전도회연합회(회장 한성준, 이하 연합회)가 내달 29일(일) 오후 5시 풀러턴의 은혜한인교회(담임목사 한기홍)에서 제37회 연합성가합창제를 개최한다. 연합회 측은 “올해 창립 45주년을 맞은 만큼 오렌지카운티 최대 규모 성가 합창제인 이 행사를 한층 더 화려하게 꾸밀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참가를 결정한 교회 성가대와 합창단은 총 11개 팀이다. 은혜한인교회(담임목사 한기홍 목사), 남가주동신교회(담임목사 백정우), 감사한인교회(담임목사 구봉주), 베델교회(담임목사 김한요), 어바인 새생명교회(담임목사 송호준), 풀러턴장로교회(담임목사 황인철), 라구나우즈 한인커뮤니티교회(담임목사 용장영) 등 7개 교회 성가대가 평소 갈고 닦은 하모니를 선보인다. 그랜드 페스티벌 콰이어, 무궁화합창단, 남가주장로성가단, 라훔여성합창단도 무대에 오른다. 지난해 은혜한인교회에서 열린 36회 성가합창제엔 9개 팀이 참가했으며, 관람객 포함, 900여 명이 모이는 성황을 이뤘다. 연합회는 매년 5~6월 개최하는 성가합창제와 10월 골프 대회를 통해 선교사 자녀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5년 전부터 지금까지 총 27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교파를 초월한 평신도들의 모임인 연합회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ockca.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성가합창제 후원 관련 문의는 신용 준비위원장(562-389-2022) 또는 윤우경 홍보위원장(213-500-5449)에게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하모니 전도회연합회 담임목사 한기홍 담임목사 황인철 담임목사 송호준
2025.05.21. 20:00
라구나우즈 한인회(회장 박승원, 이하 한인회)가 오늘(19일) 오후 4시 라구나우즈 빌리지 내 3번 클럽하우스에서 ‘2025 코리아 하모니 페스티벌’을 연다. 한인회 측은 지난해 11월 개최한 제8회 아리랑 축제의 성공을 바탕으로 전통과 현대 한국 문화를 감상할 수 있는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총 800석 중 남은 좌석은 190여 석이다. 페스티벌 사회는 박상근, 최미길씨가 맡는다. 1부에선 난타 퍼포먼스가 개막을 알리며, 라구나우즈 남성 중창단, 궁중무, 최순옥씨가 이끄는 라인 댄스팀, 양현숙씨의 민요 독창, 부채춤 공연, 라이프 오브 마샬아트 도장의 태권도 시범이 이어진다. 휴식 시간엔 간식과 음료가 제공된다. 2부에선 황호진 테너, 라연화 소프라노의 솔로, 듀엣 공연, 참가자 모두 아리랑을 부르는 순서가 마련된다. 입장료는 5달러다. 문의는 전화(845-220-6258, 949-357-7805)로 하면 된다.코리아 하모니 코리아 하모니 아리랑 축제 한인회 측은
2025.03.18. 20:00
장애, 비장애 학생들이 함께 빚어낸 하모니가 청중에게 깊은 울림을 줬다. 한미특수교육센터(소장 로사 장) 산하 하모니아 앙상블(지휘 라이언 전)은 지난 20일 애너하임의 구세군 커뮤니티 센터에서 ‘하모니 오브 하트(Harmony of Hearts)’란 주제의 기금 모금 콘서트를 가졌다. 재외동포청과 가주예술위원회가 후원한 콘서트에서 하모니아 앙상블 단원들은 제임스 본드 테마를 비롯한 영화 음악, 뮤지컬,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연주해 청중에게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하모니 오브 하트 콘서트는 내년에 25주년을 맞는 한미특수교육센터가 발달장애인을 위한 전 생애 지원 프로젝트 기금 모금에 착수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전 생애 지원 프로젝트는 발달장애인이 유아기부터 학령기를 거쳐 성인이 됐을 때, 독립적인 사회 구성원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필요한 기술과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장 소장은 “발달장애인이 안정적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사회 진출을 준비하기 위해선 전용 공간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한미특수교육센터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kasecca.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문의는 이메일([email protected]) 또는 전화(562-926-2040)로 하면 된다.하모니 장애인 하모니 오브 장애 비장애 생애 지원
2024.11.26. 19:00
“한 공연에서 오페라부터 가요까지 모든 장르를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크로스오버 무대였다.” 미주중앙일보 50주년 기념 라포엠 LA공연은 관객들의 환호성과 감동으로 가득찼다. 지난 12일 오후 6시 LA다운타운의 더 유나이티드 시어터 온 브로드웨이의 1·2층 1585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열기는 뜨거웠다. 유채훈(테너), 박기훈(테너), 최성훈(카운터테너), 정민성(바리톤)으로 구성된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그룹 라포엠은 이날 팬텀싱어3 결승곡, 불후의 명곡 우승곡 등 지난 4년 동안 활동하면서 가장 사랑받은 곡 포함 총 22곡을 LA 크로스오버 음악 애호가들에게 선사했다. 웅장하고 서정적인 고음 보컬과 고풍스러운 파리 건축양식의 공연장이 압도적인 하모니를 이뤘다. 첫 미주투어 ‘라포엠 2024 USA’의 LA공연 오프닝 무대는 다섯 번째 앨범에 실린 ‘더 파이어’로 시작했다. 1부 도입부에서 팬턴싱어3 우승으로 이끈 마지막 곡인 ‘더 로즈’와 '넬레 투 마니'가 테너, 바리톤, 카운터테너 4명의 웅장한 음압이 하모니를 이뤄 흘러나오자 객석 여기저기에서 탄성이 흘러나왔다. 첫 창작가곡인 ‘오, 사랑’에 이어 마치 뮤지컬 무대 같았던 첫 앨범 타이틀곡 ‘눈부신 밤’ 등으로 관객들은 잊고 있던 한국 음악의 감성에 푹 젖었다. 이어 중후반부에는 ‘라이언킹 메들리’와 리키마틴의 ‘리빈 라 비다 로카’로 분위기를 신나게 끌어올렸다. 1부는 팬텀싱어3 우승곡인 ‘팬텀 오브 더 오페라’로 막을 내렸다. 제복을 입고 등장한 최성훈과 유채훈의 솔로로 시작된 2부는 완벽하게 관객을 위한 무대였다. 불후의 명곡에서 라포엠을 각인시킨 창작가곡 ‘바람의 노래’와 가요 ‘잊지말아요’로 관객들은 모처럼 한국 감성을 충전했다. 인기 가요를 성악버전으로 편곡한 ‘네버엔딩스토리’ 무대는 관객이 떼창을 부르며 라포엠의 열창에 화답했다. 한국 라포엠 콘서트 때 연령층에 상관없이 큰 호응을 얻은 ‘댄싱퀸’, ‘맘마미아’ 등 아바 메들리 무대에서는 전 관객이 일어나 음악에 맞춰 춤추며 1970~1980년대로 신나는 음악여행을 떠났다. 이번 LA공연에는 남성4중창이지만 성악가로서 4인4색의 음색을 엿볼 수 있는 솔로 특별 무대가 준비됐다. 유채훈은 팬턴싱어3에서 처음 부른 ‘일몬도’, 카운터테너인 최성훈은 영화 ‘파리넬리’ 하이라이트를 장식한 ‘Lascia ch’io pianga(울게 하소서)’를 클래식에 현대악기를 가미해 새롭게 편곡해 선보였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은 바리톤 정민성을 통해 오페라 버전으로, 박기훈은 안드레아 보첼리의 ‘샴페인’을 감미로운 테너 보컬로 선사했다. 앵콜송으로 ‘비바 라 비다’, ‘어메이징 그레이스’로 라포엠 미국투어 첫 공연 대장정의 막이 내렸다. 공연을 마친 후 관객들은 크로스오버 음악과 고풍스러운 극장의 만남으로 최고의 고품격 무대를 경험했다는 극찬을 쏟아냈다. 친구가 VIP 좌석 티켓을 사서 선물해 공연에 오게됐다는 표정수씨는 “‘빈센조’의 삽입곡인 모차르트의 레퀴엠 ‘라크리모사’는 마치 파리 대성당에서 우아한 클래식을 듣는 느낌이었다”며 “선곡과 공연장의 하모니가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첫미주투어 ‘라포엠 2024USA’ 공연을 보기 위해 한국에서 온 이영록씨와 정종만씨는 “워싱턴D.C., 댈러스 공연도 봤지만 LA공연은 열정을 다 쏟아부은 무대”라며 “클래식, 오페라, 뮤지컬, 가곡, 가요 등 관객에게 선사하는 음악 종합선물 같았다”고 말했다. 라포엠은 미주투어 공연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 이달 말 오케스트라와 함께 클래식곡을 선보이는 라포엠 심포니를 공연할 예정이다. 이은영 기자하모니 웅장 la공연 오프닝 크로스오버 음악 이번 la공연
2024.10.13. 19:13
남성합창단 오렌지미션콰이어(단장 박재환, 지휘 강민석)가 오는 13일(일) 오후 6시 부에나파크의 감사한인교회(6959 Knott Ave)에서 제6회 정기 연주회를 연다. 오렌지미션콰이어는 올해 연주회 수익을 아프리카의 빈국 차드에서 우물 파기 사업을 벌이는 비영리단체 소망 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에 전달하기로 했다. 오렌지미션콰이어는 2015년 찬양과 선교, 이웃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창단한 이후 코로나19팬데믹 기간 외엔 매년 연주회를 열고 그 수익으로 해외 오지의 선교사와 그 자녀, 한인 비영리단체를 지원해왔다. 지난해는 가정 폭력에 시달리는 여성을 보호하는 푸른 초장의 집을 후원했다. 박재환 단장은 “메마른 차드에 우물을 만들어 삶의 희망을 전하는 소망 소사이어티를 후원하게 돼 기쁘다. 이번 연주회에선 오렌지카운티의 유일한 남성 합창단으로서 중후한 사랑의 하모니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렌지미션콰이어는 연주회에서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전능하신 하나님’ ‘주의 크신 은혜’를 비롯한 성가와 ‘내 맘의 강물’ ‘희망의 나라로’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등 가곡을 부른다. 반주는 방애린씨가 맡는다. 베이스 유준 장로, 소프라노 윤예원, 라훔여성합창단은 특별 출연한다. 유 장로는 1960~1970년대 한국 가요계를 풍미한 봉봉사중창단에서 활동한 바 있다. 오렌지미션콰이어는 창단 이후 50회 넘게 찬양 사역을 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했다. 박 단장은 “이웃을 사랑하라는 주님의 명령을 잘 지킬 수 있도록 힘쓸 것이다. 우리가 준비한 찬양과 가곡을 통해 청중이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고 고향의 옛 추억에 잠기는 편안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렌지미션콰이어는 음악 전공자, 각 교회 지휘자, 성가대원 등 23명으로 구성됐다. 매주 목요일 오후 6시50분감사한인교회에서 모여 2시간 동안 연습한다. 연주회와 가입 관련 문의는 전화(213-605-1122)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하모니 차드 차드 우물 남성합창단 오렌지미션콰이어 우물 파기
2024.10.09. 20:00
“우리의 하모니로 세상을 아름답게 바꾸고 싶다.” 오렌지카운티의 대표적 한인 여성 합창단 중 하나인 아리랑합창단(단장 김경자, 지휘 김정민)이 내달 중 보름 사이 세 차례 기금 모금 행사 무대에 서게 돼 화제다. 이들 행사는 모두 다른 한인 단체들이 주최하는 것이며 아리랑합창단의 기금과는 무관하다. 아리랑합창단은 내달 14일(토) 오후 4시 부에나파크의 감사한인교회(6959 Knott Ave)에서 세계기독교어머니기도회가 주최하는 싱글맘 자녀 장학금 후원 연주회에 출연, ‘하나님이 너를 사랑하신대’와 ‘내 진정 사모하는’을 부른다. 아리랑합창단은 일주일 뒤인 내달 21일(토) 오후 6시 웨스트민스터의 OC제일장로교회(8500 Bolsa Ave)에서 열릴 ‘골든에이지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남가주 한인교회음악협회(이하 교회음악협, 회장 강민석)가 개최하는 ‘찬양 페스티벌’의 일환인 이 행사 수익은 아프리카 선교 기금으로 사용된다. 김정민 지휘자는 “‘하나님이 너를 사랑하신대’ ‘내 진정 사모하는’ ‘모두 함께 기뻐하라(Gaudeamus)’를 부를 것이다. 무궁화합창단, 실비치합창단, 위트컴 여성합창단을 비롯해 남가주에서 활동하는 전통 있는 시니어 합창단들이 다수 출연한다”라고 말했다. 아리랑합창단은 내달 29일(일) 오후 5시30분 LA카운티 엘몬티의 나성한미교회에서 남가주장로협의회의 ‘이웃 돕기 사랑의 찬양제’ 무대에 선다. 부를 노래는 ‘고향의 봄’과 ‘사랑의 축복’이다. 김경자 단장은 “50대 초반에서 80대 초반인 단원들에게 보름 사이 세 번 공연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단원들이 ‘할 수 있을 때 좋은 일을 많이 하자’며 의기투합해 출연을 결정했고 멋진 공연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 지휘자는 “출연 예정인 단원 27명 모두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연습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세 차례 공연을 마치고 나면 아리랑합창단이 한 단계 더 발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임상환 기자아리랑합창단 하모니 아리랑합창단 하모니 남가주 한인교회음악협회 무궁화합창단 실비치합창단
2024.08.28. 20:00
브라비 합창단(단장 고현미, 지휘 이경원)이 오는 18일(일) 오후 6시 풀러턴의 오렌지한인교회(643 W. Malvern Ave)에서 여름을 주제로 정기 연주회를 연다. 합창단은 ‘해변으로 가요’란 타이틀의 이번 공연에서 여름에 어울리는 노래와 뮤지컬에 나온 명곡을 부르며 남성, 여성 단원들이 빚어내는 하모니를 선사한다. ‘연가’와 ‘목화밭’ 등 여름 해변에서 부르던 추억의 포크 송을 청중과 함께 부르는 싱얼롱 시간도 있다. 합창단 측은 색소폰 연주자 캘빈 박, 보컬리스트 줄리안 주씨 등이 특별 출연해 클래식과 팝의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누구나 무료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출범한 브라비 합창단은 2017년 ‘가을이 오면’, 2018년 ‘겨울 연가’를 주제로 연주회를 열었다.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했던 공연을 지난해 ‘다시 돌아온 봄’을 주제로 재개했다. 이번 공연은 사계절을 주제로 한 콘서트 시리즈의 마지막 순서다. 연제환 총무는 “단원 32명 중 이번 공연 무대에 오르는 이는 총 24명이며 이 중 남성이 6명, 여성이 18명이다”라고 말했다. 브라비 합창단은 가요, 팝송, 가곡 등 대중적인 음악을 주로 부르는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이다. 단원 연령대는 50~70세 사이다. 연 총무는 “최근 부에나파크에 전용 연습실도 마련했다. 노래를 좋아하는 이는 누구나 환영한다”라고 말했다. 공연 및 합창단 가입 관련 문의는 연 총무에게 전화(213-369-5907)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하모니 여름 여름 해변 브라비 합창단 여름 주제
2024.08.14. 20:00
송영지(플루트), 박재은(첼로), 김진경(피아노). 세 아티스트가 이웃과 사회를 돌아보는 뜻깊은 취지로 남가주 음악 애호가들을 찾아온다. 플루티스트 송영지를 중심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앙상블인 ‘송 앙상블’은 오는 14일(토) 오후 3시, 가든그로브의 성공회 가든그로브 교회(13091 Galway St)에서 홈리스 돕기 자선 연주회를 갖는다. 이날 공연에서 송 앙상블은 프리드리히 쿨라우, 프랭크 브리지, 클로드 드뷔시, 벤자민 고다르, 펠릭스 멘델스존 등 초기 낭만시대에서부터 낭만시대의 절정에 이르는 다양한 작품들을 연주하며 ‘귀호강’ 클래식의 향연을 펼친다. 첫 곡은 초기 낭만시대의 대가 프리드리히 쿨라우의 플루트 트리오 곡인 ‘대삼중주 G장조 Op.119’ 다. 그 뒤를 프랭크 브리지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4개의 소품’, 특유의 경쾌하고 섬세한 기법이 돋보이는 클로드 드뷔시의 ‘댄스(스티리아의 타란텔라)’가 따르며 청중들의 귀를 즐겁게 할 전망이다. 또한 프랑스의 낭만파 작곡가 벵자맹 고다르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3개의 모음곡’, 그리고 베토벤 이후 최고의 피아노 트리오로 평가받고 있는 펠릭스 멘델스존의 ‘피아노 트리오 1번 D장조 Op.49’ 등 라이브 연주로 쉽게 듣기 힘든 명곡들이 이어진다. 특히 멘델스존의 피아노 트리오는 바이올린 대신 플루트로 연주하며 색다른 감동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플루티스트 송영지는 줄리어드 음대를 거쳐 파리 국립 컨서바토리와 스위스 제네바 뮤직 컨서바토리를 졸업하고 미주와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적으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쳐온 정상급 플루티스트다. 서울시립교향악단 플루트 수석으로 17년간 활약했고 오클랜드 필하모닉 플루트 부수석을 역임했으며 서울대와 연세대 음대에서 가르쳤다.첼리스트 박재은은 이스트만 음대를 졸업한 뒤 클레마티스 첼로 4중주단 멤버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크린 루터란 고교에서 첼로를 가르치고 있다. 또한 피아니스트 김진경은 교회음악 전문가이자 전문 반주자로 오렌지카운티 전역의 대학과 교회 등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번 연주회는 젊은 한인 음악가들을 중심으로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와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단체 ‘야스마7’(YASMA7, LTD)의 자선음악회 시리즈로 기획됐다. 야스마7은 우리 사회를 보다 나은 환경으로 만드는데 기여하기 위해 자선단체들을 홍보하고 연주회를 통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활동도 벌이고 있는데 이번 연주회의 수익금도 홈리스 지원 단체 ‘런드리 러브(Laundry Love)’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입장료는 ‘핫딜’에서 40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문의:(213)368-2611 ▶상품 살펴보기: hotdeal.koreadaily.com앙상블 하모니 초기 낭만시대 피아노 트리오 플루트 트리오
2023.10.04. 9:54
K-하모니 워싱턴 DC 칠드런스 콰이어가 지난 20일, 보이스카우트 연맹에 초청돼, 오는 8월 한국서 열리는 ‘2023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새만금)”에 참가하는 보이스카우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를 소개했다. 버지니아 헤이마켓 야영장에서 열린 이날 자리에서 K-하모니 합창단원들은 3시간에 걸쳐 한국 소개강의와 간단한 한국말 배우기, 한복 입고 사진 찍기, 지도 보며 독도와 한국 알리기를 했으며, 제기차기, 땅따먹기 등 한국 고유 놀이와 김밥, 핫도그 등 한국 음식을 먹으며 한국과 가까워지는 문화체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뉴욕주, 보스턴, 볼티모어, 북버지니아에서 모인 30여명의 보이스카우트 학생들과 스텝들이 참여해 한국 방문을 앞두고 배워보는 문화 체험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 참여 학생은 “생애 첫 해외 여행인데, 그곳이 한국이어서 매우 설렌다”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K-하모니의 주 엘렌 학부모 공동 대표는 “한국 방문을 앞둔 미국 청소년들에게 한국 문화를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이 과정에서 단원들이 스스로 코리언아메리칸임에 자부심을 느끼고 리더십을 발휘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자랑스러웠다”고 전했다. 한편 K-하모니는 메릴랜드, 버지니아, 워싱턴 DC 지역의 어린이/청소년으로 결성된 합창단이다. 이 지역 여성 28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워싱턴 DMV 여자들’로부터 창단돼, 학부모들이 직접 비영리로 운영하고 있으며, 민족 정체성 및 자긍심으로 세계 평화 메세지를 전달한다는 목적으로 공연 해 오고 있다. 공연 및 합창단 가입문의 [email protected]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하모니 어린이 하모니 합창단원들 보이스카우트 청소년들 하모니 워싱턴
2023.05.23. 14:53
화제의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가 오는 1월 20일 (금) 저녁 9시 Pechanga 리조트 카지노의 최신 공연장인 Pechanga Summit에서 단독 라이브 콘서트를 연다. 포레스텔라는 전혀 다른 배경에 무명의 네 명의 남자가 2017년 JTBC의 인기 음악 경연 프로그램 ‘팬텀싱어 2’에 각자 참여해 우연히 팀을 결성한 뒤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팬텀싱어 우승 뒤 2018년에 첫 앨범 Evolution을 발매한 포레스텔라는, 열린음악회에 이어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멤버들의 음악적 배경을 살펴보면 조민규와 고우림은 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했고, 성악 콩쿠르에서 입상하기도 했다. 배두훈은 뮤지컬 배우와 국악 크로스오버 밴드에서 활동했고, 강형호는 화학연구원으로 재직하며 직장인 밴드 활동을 겸했다. 이 중 고우림은 최근 피겨 여왕 김연아와 결혼하며 다시 한번 화제의 중심이 됐다. 멤버들의 다양한 매력만큼이나 팬층의 나이대도 매우 폭넓다. 1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팬층을 보유한 것으로 유명하다. 콘서트 티켓은 온라인(casinoentertainment.shop)으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Pechanga에 전화 문의 (888-810-8871) 하거나, 웹사이트 (pechanga.com)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공연장인 Pechanga Summit은 40,000 평방 피트 규모로, 콘서트, 라이브 스포츠 경기, 박람회, 웨딩 등 대부분의 대형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는 최신식 문화 공간이다. 하모니 천상 콘서트 라이브 팬텀싱어 우승 콘서트 티켓
2022.11.29. 15:14
갤러리웨스턴(관장 이정희)이 추수감사절을 맞이해 ‘피스, 러브, 하모니(Peace.Love.Harmony)’ 전시회를 개최한다. 갤러리웨스턴은 “한·미·중·일 4개국 작가들을 초대해 평화, 사랑, 하모니를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며 “수익금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단체와 탈북자협회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 참여 작가는 찰스 윤, 이양미, 케니 권, 모니카 박, 레디오 사카다, 낸시 우에무라, 세트 수코하야시, 아만도 카브레라, 앨런 아리아스, 나다니엘 로사도, 체스터 P. 김, 한현삼, 김부자, 최윤자, 강장원, 리 박, 강영진, 김경휘, 홍한나, 헬렌 한, 소 쿠앙 팅, 해슨 집, 앨리슨 김 등 총 25명이다. 전시 기간은 23일부터 30일 이며 클로징 리셉션은 3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장소: 210 N. Western Ave. #201. LA ▶문의: (323)962-0008 이은영 기자초대전 하모니 평화 사랑 이번 전시회 탈북자협회 아동들
2022.11.20. 15:41
한미특수교육센터(이하 센터, 소장 로사 장) 산하 하모니아 앙상블이 내일(18일) 오후 5시 풀러턴 커뮤니티 센터(340 W. Commonwealth Ave) 그랜드 홀A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하모니아 앙상블은 일정 수준 이상 연주 실력을 갖춘 장애, 비장애 학생들로 구성됐다. 지난 2월 온라인으로 봄 학기 연습을 시작한 하모니아는 4월부터 대면 연습을 재개했다. 로사 장 소장은 “봄 학기를 마무리하는 콘서트에 많은 이가 참석해 아름다운 음악을 감상하고 수고한 학생들을 격려해 주면 감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음악을 사랑하는 이는 누구나 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562-926-2040)로 하면 된다.커뮤니티센터 하모니 학기 콘서트 학기 연습 커뮤니티 센터
2022.05.16. 17:03
뉴욕대한태권도협회가 올해로 8회째를 맞는 ‘피스 앤 하모니 태권도대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대회 수익금 전액을 우크라이나 어린이를 돕기 위해 기부했다. 지난 7일 업스테이트 퍼킵시 골드짐에서 열린 대회에는 뉴욕·뉴저지·매사추세츠·켄터키주 등 다양한 지역에서 수백 명의 태권도 선수들이 참가했다. 협회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를 지원해온 대회의 전통을 살려 이번에는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대회의 수익금 전액인 1만6000달러를 우크라이나 구호재단인 RAZOM에 전달했다. 대회는 품새와 겨루기, 팀 겨루기 외에도 장애물 경기·높이뛰기·격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선수부터 일반인까지 다양한 참가자들이 몰리며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번 대회는 태권도 선수 출신 또는 선수 수준의 기량을 갖춘 이들이 겨루는 ‘월드 클래스’ 부문을 통해 2023년 뉴욕에서 열리는 미주한인체육대회(미주체전) 뉴욕대표팀 선발전을 겸했다. 협회는 오는 11월 2차 선수 선발 과정을 거쳐 뉴욕 대표를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심종민 기자뉴욕대한태권도협회 하모니 하모니 태권도대회 대회 성황 대회 수익금
2022.05.11. 19:56
하모니어스 합창단은 민요 영가 애국적인 선율을 선보이는 콘서트인 '아메리카나(Americana)'를 7일과 14일 오후 3시에 헤멧의 두 교회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7일에는 헤멧 제일 장로교회(First Presbyterian Church of Hemet 515 E. Kimball Ave)에서 14일 공연은 은혜 펠로우쉽 성경교회(Grace Fellowship Bible Church 375 N. Sanderson Ave)에서 개최한다. 이날 공연 프로그램은 '파인우드 마운틴(Pineywood Mountain)'을 포함한 포크 송 편곡과 'No Need to Knock' 'Come and Go with Me to The Land'를 포함한 영가도 공연한다. 군 복무자를 기리는 '용사님 때문에'와 '이름 없는 영웅을 위한 노래'도 선보인다. 또한 보도 자료에 따르면 첫 번째 입장객과 군 복무자는 무료입장할 수 있고 일반 관객은 입구에서 10달러를 기부하면 된다. 1977년에 창단된 하모니어스 합창단은 메리 엘렌 벤 오스틴브릿지가 지휘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armoneerschoral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하모니 합창단 합창단 공연 이날 공연 제일 장로교회
2022.05.04. 19:09
하모니 앙상블 앙상블 콘서트
2021.12.02. 19:03
한미특수교육센터(이하 센터, 소장 로사 장) 산하 하모니아 앙상블이 오늘(1일) 오후 5시30분부터 부에나파크의 더 소스 몰(6940 Beach Blvd) 1층 무대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발달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들로 구성된 하모니아 앙상블 단원들은 공연에서 크리스마스 캐럴 등 귀에 익은 곡들을 선사한다. 티켓 가격은 5달러다. 티켓을 구입한 이에겐 구디백과 핫초콜릿이 제공된다. 문의는 센터(562-926-2040, [email protected])에 하면 된다.하모니 앙상블 성탄 콘서트 크리스마스 콘서트 앙상블 단원들
2021.11.30. 19:45
하모니 앙상블 앙상블 콘서트
2021.11.18.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