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가정상담소(KFAM·소장 캐서린 염)가 지난달 30일 성폭력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생존자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는 ‘데님 데이(Denim Day)’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전 세계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참가자들은 성폭력 생존자와 연대하고 사회의 인식 개선을 촉진한다. 염 소장은 “우리 모두가 성폭력의 심각성을 직시하고, 생존자에게 필요한 지지와 자원을 제공하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며, “이번 데님 데이를 통해 커뮤니티가 함께 목소리를 내고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KFAM 제공] 김경준 기자게시판 한인가정상담소 데님 데님 데이 이번 데님 성폭력 생존자
2025.05.01. 20:42
한인가정상담소(소장 캐서린 염·KFAM)가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들을 위한 특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부모들이 청소년기 자녀와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고, 효과적인 의사소통과 양육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 게 목적이다. KFAM에 따르면 오는 4월 7일부터 6월 2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부모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부모교실에서는 ▶자녀와의 효과적인 의사소통법과 양육 기술 ▶일관된 훈육 방법 ▶청소년기의 주요 위험 요소 중 하나인 약물 사용에 대한 경고 신호 인식 및 예방법 등을 다루게 된다. 수업은 매주 월요일 오전 10~11시까지 진행되며, KFAM 대면 수업과 온라인 수업이 병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단, 사전 등록은 필수다. 등록은 온라인(docs.google.com/forms/d/1HtRSKTBeZOBBz9rTlc0vzB6aGdXMxz_EhSVXhy7x4vo/preview)을 통해 가능하다. KFAM 캐서린 염 소장은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부모교실이 실질적인 지침이 되어 가정 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염 소장은 “‘부모가 변화하면 자녀도 변화한다’는 철학 아래, 육아로 인해 지치고 힘든 부모들이 보다 건강하고 효과적인 양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email protected] 장열 기자ㆍ[email protected]한인가정상담소 부모교실 한인가정상담소 무료 이번 부모교실 무료 부모
2025.03.25. 19:48
한인가정상담소(KFAM.소장 캐서린 염)가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3월 한달 동안 건강한 식습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3월은 ‘전국 영양의 달(National Nutrition Month)’이며, 17일 부터 21일은 연방 정부가 제공하는 푸드 프로그램인 CACFP(Child and Adult Care Food Program)의 홍보 주간이다. 이에 맞춰 KFAM은 직접 어린이 센터를 방문하여 건강한 음식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아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KFAM의 캐서린 염 소장은 “건강한 식습관은 어린 시절부터 형성되는 것이 중요하다. 올바른 영양 섭취는 성장 발달에 필수적이며, 다양한 음식을 경험하는 것이 편식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된다. 아이들이 건강한 식재료를 접하고 직접 요리에 참여하는 경험이 긍정적인 식습관을 기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KFAM은 총 168개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연방정부 지원 프로그램인 ‘어린이 푸드 프로그램(Child Care Food Program.CCFP)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리 및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매일 2500여 명의 아이들이 영양가 있는 식사와 간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연방정부가 0세부터 12세의 아이들이 건강하고 영양가 높은 음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유치원 및 데이케어 자격증이 있는 애프터스쿨 시설 등의 식재료비를 환급해주는 지원 사업이다. 어린이 푸드 프로그램 운영 방법, 자격 요건 및 지원 금액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 문의는 아래 연락처로 하면 된다. ▶CCFP 센터: 고나영 (213) 235-4846, [email protected] ▶CCFP 홈: 크리스틴 추 (213) 235-4841, [email protected]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한인가정상담소 어린이 어린이 영양식 어린이집 유치원 어린이 푸드
2025.03.17. 18:53
한인가정상담소가 ‘오해와 진실’을 주제로 성교육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부모와 자녀 사이 성과 관계에 대한 자연스러운 대화를 돕기 위한 것으로 오는 19일 오전 10시에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열린다. 캐서린 염 한인가정상담소 소장은 “학교에서 제공되는 성교육 및 관련 사회적 요소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오는 26일에는 영어 세미나도 열린다. 등록은 예약 링크(한국어 https://shorturl.at/vBsBR), (영어 https://forms.gle/u8N9DhXTpX5gJ962A)를 통해서 할 수 있다. ▶문의: [email protected],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한인가정상담소 성교육 성교육 세미나 한인가정상담소 소장 영어 세미나
2025.02.05. 19:01
한인가정상담소(한인가정상담소·소장 캐서린 염)가 3일(오늘) ‘기빙튜스데이(Giving Tuesday)’를 맞아 연말 후원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모두가 히어로가 될 수 있다’는 주제로, 일상 속 작은 나눔을 통해 주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KFAM은 매년 연말마다 한인 커뮤니티 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캠페인을 개최해 왔다. 특히 올해는 경제적 어려움, 정서적 고립, 언어 장벽 등으로 인해 도움을 받기 어려운 한인 가정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캐서린 염 소장은 “작은 나눔이 모여 커뮤니티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빙튜스데이는 매년 미국의 추수감사절 이후 첫 번째 화요일에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나눔의 날이다. 비영리단체들은 이날을 통해 후원자들과 소통하며 이웃을 돕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KFAM의 캠페인도 이러한 취지에 맞춰 한인 커뮤니티의 필요를 알리고, 많은 사람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캠페인 참여는 누구나 가능하며, 온라인 후원(QR코드·사진)을 통해 진행된다. ▶문의:(213)235-4856 노해나 홍보담당/이메일([email protected]) 정윤재 기자한인가정상담소 게시판 한인가정상담소 소장 연말 후원 이번 캠페인
2024.12.02. 19:06
한인가정상담소(KFAM·소장 캐서린 염)이 10월부터 진행했던 ‘윈터 케어팩’ 모금 캠페인이 지난 15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캠페인은 위탁 가정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 어린이 재단과 로타리 클럽이 협력한 이번 캠페인은 한인 사회와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큰 성과를 거뒀다. 후원사 에베레스트는 캠페인을 위해 가방 100개를 기부했으며, 이 가방에는 겨울용 의류와 보온 용품 등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이 담겼다. 지난 16일 약 30명의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은 한자리에 모여 정성껏 케어팩을 제작했다. KFAM은 이 케어팩을 소속 소셜워커를 통해 위탁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캐서린 염 소장은 “한인 사회와 후원자들의 따뜻한 관심 덕분에 목표를 이룰 수 있었다”며 “이번 케어팩이 아이들에게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윤재 기자한인가정상담소 게시판 한인가정상담소 위탁 캠페인 성황리 윈터 케어팩
2024.11.18. 19:24
한인가정상담소(KFAM, 소장 캐서린 염)는 지난 19일 오후 6시 LA 지역 조나단 클럽(Jonathan Club)에서 제41회 연례 기금모금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기금모금 행사는 ‘가면을 내려놓다’(Let Your Mask Down)라는 주제로, 마음 속에 품고 있는 감정을 드러내고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며 치유하는 시간을 갖자는 의미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개인 후원자 150여 명이 참여했다. 후원자들이 행사 후 기념 촬영을 했다. [한인가정상담소 제공]한인가정상담소 게시판 한인가정상담소 기금모금 완료 게시판 연례 기금모금
2024.09.23. 17:28
한인가정상담소(KFAM·소장 캐서린 염)가 가정의 달을 맞아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에 대한 특별 세미나(포스터)를 오는 18일 오전 10시 KFAM 사무실(3727 W 6th St, #320)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나타나는 ADHD 증상 및 치료 방법에 대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소아정신과 전문의로 35년간 많은 환자를 치료한 경험이 있는 수잔 정(작은 사진) 박사가 이번 세미나의 강연자로 나선다. 정 박사는 이번 세미나에서 강연뿐만 아니라 참가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해 참가자들이 적극적으로 가족의 ADHD를 더 잘 이해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더불어 이번 세미나에서 ADHD가 일상생활에서 미치는 영향과 이를 줄이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사례도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ADHD 세미나는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ADHD에 관해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참석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https://forms.gle/teAuAaRqtdKuFxLe7)으로 가능하다. ▶문의: [email protected] 김경준 기자게시판 한인가정상담소 세미나 세미나 개최 특별 세미나 이번 세미나
2024.05.09. 19:00
한인가정상담소(KFAM·소장 캐서린 염)는 오늘(24일) ‘데님 데이(Denim Day)’를 맞아 전 직원이 데님 바지를 입고 출근하는 데님 데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관련 이벤트를 진행했다. 데님 데이는 성폭력에 대한 인식 증진과 성폭력 사건의 생존자를 지지하자는 취지로 미국은 매년 4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청바지를 입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더불어 KFAM은 이날 상담 서비스를 받는 고객 50여명에게 성폭력에 대한 안내 자료와 선물을 담은 구디백을 나눠주기도 했다. 캐서린 염 소장은 “우리 커뮤니티 안에서 성폭력 문제에 대한 대화를 활성화하고, 이를 예방하며, 생존자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데님 데이에 참여함으로써 우리 함께 강력한 변화를 끌어내고 중요한 메시지를 같이 전파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FAM은 24시간 핫라인(888-979-3800)을 운영 중이다. 김경준 기자게시판 한인가정상담소 캠페인 한인가정상담소 데님 캠페인 참여 데님 데이
2024.04.23. 19:43
한인가정상담소(캐서린 염 소장·KFAM)가 2월 ‘청소년 데이트 폭력 인식의 달’을 맞아 데이트 폭력의 심각성과 이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특별 캠페인을 진행했다. KFAM은 최근 통계를 인용, 10대 청소년 3명 중 1명은 데이트 폭력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데이트 폭력이 성인뿐만 아닌 청소년에게도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KFAM은 이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데이트 폭력을 겪는 청소년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오렌지를 나눠주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오렌지 색은 ‘청소년 데이트 폭력 인식의 달’을 상징하는 색으로, 캠페인을 통해 나눠준 오렌지에는 청소년 데이트 폭력과 예방 내용이 적혀 있다. KFAM의 캐서린 염 소장은 “청소년 데이트 폭력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청소년 데이트 폭력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KFAM에 따르면 청소년 데이트 폭력에 노출된 피해자 중 30%는 이를 말하지 않고 있으며 데이트 폭력을 겪은 50%의 청소년들은 자살을 시도했다. ▶문의: (213) 389-6755 김예진 기자 [email protected]한인가정상담소 게시판 청소년 데이트 오렌지 캠페인 데이트 폭력
2024.02.28. 19:28
“자녀와의 고민 한인가정상담소에서 털어놓으세요” 27일 오후 12시 50분 한인가정상담소(KFAM)는 10분 뒤 시작하는 부모교실 준비로 분주했다. 이날 자녀교육을 위해 개최하는 부모교실 2월 네째주 주제는 ‘자존감, 자신감, 따돌림’이었다. KFAM 내 강의실은 영어로 설명하는 김민지 강사와 한국어로 설명하는 케일린 우 강사가 강의를 준비하고 있었으며 KFAM 노해나 커뮤니케이션 코디네이터와 오미숙 정신건강 프로그램 디렉터가 온라인으로 실시간 방송되는 비대면 참석을 준비에 한창이었다. 이날 강의는 비대면으로 10명의 학부모가 참석해 ‘자존감의 중요성’, ‘자녀의 자존감과 자신감 키우는 법’, ‘자녀가 괴롭힘을 당할 시 부모로서 대처하는 법’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는 먼저 김 강사가 영어로 설명하면 우 강사가 한국어로 번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 강사는 강의에서 “자존감은 자신감과 독립성, 책임감을 심어준다”며 “부모는 이러한 자녀의 높은 자존감을 위해 자신감을 모범하고 실수했을 경우 질책하지 말고 노력한 것에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이러한 습관을 기르기 위해 집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집안일을 돕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집안일은 자녀에게 책임감을 실어주며 가족과의 두터운 유대감 형성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자녀의 취미생활 발달, 불완전함을 인정, 사랑 표현, 따돌림 대처법 등에서도 설명이 이어졌다. 이날 강의에 참여한 익명의 학부모는 “자녀의 성향에 따라 실수가 동기부여가 아닌 좌절감으로 나타난다”며 “이럴 때 부모로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김 강사는 부모는 자녀에게 실수도 과정이라는 것을 인식시켜줘야 한다며 실수를 했더라도 극복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 및 격려할 부분을 찾아 용기를 북돋워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날 비대면으로 부모교실에 참석한 정모씨는 “현재 9살 아들과 11살 딸을 두고 있다. 아이들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두 달 동안 부모교실에 참석하고 있다”며 “부모교실은 가장 기본적인 부모 교육을 알려주지만, 매번 강의를 통해 부모로서 책임감을 또다시 깨닫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 “위로를 받고 힘도 얻는다”고 덧붙였다. 정씨는 자녀의 생각을 존중하려고 하지만 부모로서 교육에 뒤처진다는 느낌을 받으면 불안하다며 “나도 모르게 자녀에게 공부하라고 강압적으로 권유하게 된다”고 말했다. 정씨는 부모 교실을 통해 자녀와의 관계 개선을 위한 풀이법도 찾았다. 그는 “가족들과 차량 이동 중 핸드폰 사용을 금지하는 규칙을 만들게 됐다. 핸드폰을 안 하니까 자녀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이 길어지며 유대관계를 넓힐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오 디렉터는 “부모교실에 참석하는 대부분의 부모가 자녀와의 소통 문제를 호소하신다”며 “언어적·문화적 차이가 가장 큰 문제로 꼽히고 있다”고 전했다. 오 디렉터에 따르면 현재 한인 부모들이 가장 큰 관심은 자녀의 성 정체성과 성 소수자 등 성교육 관련으로 나타났다. 한편 KFAM은 1983년 대한민국 최초 여성 변호사인 이태영 박사에 의해 설립됐으며 현재 여성과 아동의 권리를 지원하는 비영리단체다. KFAM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부모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3월에는 ‘약물 남용’, ‘부모와 자녀들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 및 자기 관리’, ‘부정적 감정을 이해하고 대처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수업은 비대면과 대면으로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 진행된다. 부모 교실은 KFAM 오피스를 직접 방문하거나 또는 링크(https://shorturl.at/jsF47)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부모가 대면 참석을 원할 경우, KFAM은 아이 돌봄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문의: (213)235-4856 김예진 기자 [email protected]한인가정상담소 부모교실 부모 교실 부모 교육 자녀 교육
2024.02.28. 18:22
한인가정상담소(KFAM) 캐서린 염 소장이 LA시 여성지위위원회(LACSW)로 임명됐다. 염 소장은 지난달 31일 LA시청에서 선서식을 갖고 “이런 기회를 준 캐런 배스 LA시장에 감사하다” 며 “LA시 여성지위위원회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 최선을 다해 봉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1975년 톰 브래들리 시장 시절 설립된 여성지위위원회는 LA지역 내 여성들의 복지 증진과 시 정부 내에서의 평등한 참여를 높이는 활동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성 평등 및 인력 개발, 교통, 직장 내 괴롭힘 및 차별 방지, 안전한 도시 LA, 가정 폭력, 인신매매 및 여성 노숙자 문제 등 다양한 이슈를 다루고 여성 지위 향상을 위한 정책을 시 정부에 건의한다. 김예진 기자 [email protected]한인가정상담소 여성지위위원회 la시 여성지위위원회 한인가정상담소 캐서린 한인가정상담소 어린이
2024.02.05. 19:38
“입양 및 위탁 가정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산타가 되어주세요.” 한인가정상담소(KFAM·소장 캐서린 염)는 연말을 맞아 입양 및 위탁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후원 및 크리스마스 선물 캠페인을 오는 12월 9일에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다. 한인가정상담소는 이번 연말 선물 캠페인을 위해 현재 후원을 모집하고 있다. 캐서린 염 소장은 “한인 커뮤니티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지난 9년간 입양 및 위탁가정 아이들과 함께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 수 있었다”며 “현재 어려운 상황들 속에서도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도록 한인 커뮤니티가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상담소 측은 아이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올해 크리스마스 선물로 장난감, 학용품, 인형, 악기 등을 선물할 계획이다. 후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http://rb.gy/rd6ca)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아마존 위시리스트(http://a.co/4MNH7pP)를 통해 선물 기부로 가능하다. 한편, 상담소는 지난 2014년 위탁가정 프로그램인 ‘둥지 찾기’를 처음 시작했으며, 현재 100명이 넘는 가정이 위탁가정 자격을 갖췄다. ▶문의: [email protected] 김예진 기자 [email protected]한인가정상담소 입양가정 선물 후원 크리스마스 선물 위탁가정 어린이들
2023.11.21. 19:38
KFAM 한인가정상담소(소장 캐서린 염)가 오는 21일 오후 6시 마제스틱LA 다운타운(650 S Spring St LA 90014)에서 '제40회 연례 기금모금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기금모금 행사는 '40년간의 여정(Through the Decades)'이라는 주제로 KFAM의 40년 동안의 역사와 성취를 축하하며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캐서린 염 소장은 "KFAM 한인가정상담소는 지난 40년 동안 한인사회의 끊임없는 관심과 후원 덕분에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다"며 "그동안 함께 해주신 한인사회와 후원자들께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KFAM과 10년 20년 계속 동행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한인 배우 찰리 숭희 이(C.S. Lee)가 기조연설자로 미국 이민 생활 도중 겪었던 인종차별 그에 대한 대응법 및 극복 방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행사 사회는 미국으로 입양된 한국 출신의 인디 랩 아티스트이자 콘텐츠 크리에이터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인 댄이 진행한다. 올해 연례 기금모금 행사는 센터스톤 SBA 랜딩 수잔 정 정신과 박사 유진 김 성형외과 한미은행 메릴린치 인베스터 PCB 은행 리차드 호프만 변호사 사무실 슈페리어 그로커스 터보에어 등이 리더십 스폰서로 후원한다. ▶문의: (213)235-4869 [email protected] 김예진 기자 [email protected]한인가정상담소 기금모금 기금모금 행사 연례 기금모금 올해 기금모금
2023.09.12. 20:46
가정폭력을 예방하고 건강한 한인 가정을 만들어 가는 데 힘을 모을 종교지도자 12명이 새롭게 탄생했다. 한인가정상담소(소장 캐서린 염)가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한인 종교지도자 대상으로 '가정폭력 40시간 전문가 교육과정'을 실시간 화상 수업을 통해 진행했다. 이 교육과정은 가정폭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피해자를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한인 종교지도자를 대상으로 개설했다. 40시간의 교육과정에서는 ▶가정폭력 개요와 역사 ▶아동학대와 영향 ▶청소년 데이트 폭력 ▶피해자를 위한 안전 대책 및 평가 ▶이민법 및 기소법 등 법률적 지원 ▶피해자 상담과 리소스 등이 주된 내용으로 다뤄졌다. 한인가정상담소 캐서린 염 소장은 "가정폭력 피해자가 제일 먼저 도움을 요청하는 곳이 종교기관이다"라며 "그만큼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한인 종교지도자와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인가정상담소는 캘리포니아주로부터 가정폭력 40시간 전문가 교육과정을 진행할 수 있는 공식 인증 기관이며, 수강생 전원에게는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했음을 증명하는 수료증을 수여한다. 이번 교육 수료생 중 현재 목회를 하고 있는 한 목사는 "한인 이민사회에 이렇게 많은 가정폭력이 이렇게 많이 일어나는지 몰랐었는데 이번 훈련과정을 통해 다시 한번 주변 사람들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주변의 사람들과 교회 내의 교인들에게 건강한 관계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수료생, 아동 사역을 하는 한 전도사는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정보와 리소스들을 많이 알게 되었고, 교회 내에 이런 세미나가 많이 오픈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방정부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한인가정상담소는 40시간 교육과정은 물론 1박 2일 목회자 수련회, 콘퍼런스 등을 통해 한인 기독교 사역자들이 폭력을 예방하고 피해자를 도울 수 있도록 지원, 협력하고 있다. 장수아 [email protected]한인가정상담소 가정폭력 한인가정상담소 캐서린 전문가 교육과정 가정폭력 예방
2023.03.23. 19:41
한인가정상담소(KFAM.소장 캐서린 염)가 한인 종교지도자 및 커뮤니티 리더를 대상으로 ‘가정폭력 40시간 전문가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가정폭력 40시간 전문가 온라인 교육과정(40 Hour Domestic Violence Advocate Training)’ 교육과정은 오는 3월 6일부터 3월 17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2주간 온라인 줌을 통해 무료로 실시한다. 본 교육은 가정폭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로 피해자들을 도울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한인가정상담소는 가주로부터 공식 교육기관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40시간 교육과정을 마치면 과정 이수 수료증을 발급한다. 주요 강의 내용은 ▶가정폭력 개요와 역사 ▶아동학대 ▶청소년 데이트 폭력 ▶가해자의 책임과 지원 ▶피해자 상담 및 지원 ▶안전대책 ▶법률지원 등이다. 캐서린 염 소장은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한인 종교지도자 및 커뮤니티 리더와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며 “본 교육을 통해 건강한 한인 가정과 한인 이민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함께 힘을 모으고 싶다”고 말했다. ▶문의 : 이메일([email protected]) 류정일 기자 [email protected]한인가정상담소 게시판 전문가 교육과정 한인 종교지도자 전문가 온라인
2023.02.16. 18:17
한인가정상담소(KFAM.소장 캐서린 염)가 9월 '세계 자살 예방의 달'을 기념해 오는 9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행복 도전 30일 챌린지 2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복 도전 30일 챌린지는 행복해지기 위한 습관 만들기 프로젝트로 참가자들은 이메일을 통해 영상으로 제공되는 활동을 매일 5분간, 총 30일 참여하게 된다. 지난 4월 진행된 행복 도전 30일 챌린지 1기에는 80여 명이 참여해 30일 간의 행복 여정을 함께했다. 한인가정상담소의 제니퍼 오 부소장은 "행복은 기술이고 개개인이 노력해야 경험할 수 있다"며 "이번 챌린지에 많은 한인이 참여해서 본인의 심리상태에 관해 관심을 갖고 행복을 키워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행복 도전 30일 챌린지의 참여를 원하면 웹사이트(https://tinyurl.com/kfam30)에서 사전 등록해야 하며 문의사항은 이메일([email protected])로 보내면 된다. 한인가정상담소 자살예방 한인가정상담소 자살예방 행복 도전 행복 여정
2022.08.29. 19:32
한인가정상담소(소장 캐서린 염)는 한인 종교지도자 및 커뮤니티 리더를 대상으로 ‘가정폭력 40시간 전문가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의는 오는 9월 6일~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총 40시간 동안 온라인 줌을 통해서 진행된다. 본 교육은 가정폭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로 피해자들을 도울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함이 목적이다. 주요 강의 내용은 ▶가정폭력 개요와 역사 ▶아동학대 ▶청소년 데이트 폭력 ▶가해자의 책임과 지원 ▶피해자 상담 및 지원 ▶안전대책 ▶법률지원 등이다. 캘리포니아주로부터 공식 교육기관으로 인증을 받은 한인가정상담소에서 40시간 교육과정을 마치면 과정 이수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가주 내 가정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자원봉사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에서 근무하기 위해서는 이 수료증이 필요하다. 한인가정상담소 캐서린 염 소장은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서 한인 종교지도자 및 커뮤니티 리더와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며 “본 교육을 통해 건강한 한인 가정과 한인 이민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함께 힘을 모으고 싶다”고 말했다. 본 교육은 연방 정부 후원을 받아 무료로 진행되며, 등록은 웹사이트(https://tinyurl.com/DV40hrs)에서 하면 된다. ▶문의:이메일([email protected]) 장수아 기자한인가정상담소 가정폭력 한인가정상담소 무료 한인가정상담소 캐서린 전문가 교육과정
2022.08.25. 19:46
한인 어린이와 청소년 정신건강을 위한 온라인 대담이 열린다. 캘리포니아 공공보건국이 후원하는 온라인 대담은 16일 오전 10시 한인가정상담소 페이스북(fb.me/e/3dbf6L50g)과 유튜브(youtu.be/MGro3MKNyeQ)로 생중계한다. 주최 측은 코로나19 펜데믹에 따른 어린이와 청소년 정신건강을 살피고 부모에게 필요한 자세 등을 조언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신건강 온라인 대담은 수잔 정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와 한인가정상담소 이미리 홍보팀장이 나선다. 두 사람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우울증 대처방안, 백신접종 효과, 학교 및 커뮤니티 활동 시 주의사항 등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김형재 기자한인가정상담소 정신건강 정신건강 온라인 청소년 정신건강 온라인 대담
2022.05.13. 20:44
한인가정상담소(소장 캐서린 염)가 이달부터 기존의 ‘가정폭력 부서’를 ‘폭력 피해자 지원부서’로 개편한다. 최근 가정폭력뿐만 아니라 성폭력, 데이트 폭력, 인신매매 등 다양한 폭력 피해자를 대상으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함에 따라 부서를 확장하고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은 한인가정상담소가 초창기부터 이어온 주요사업으로, 2013년 전담부서가 출범하면서 한국어에 능통한 담당 직원들이 법적 절차나 쉘터나 주택서비스 연계, 공공서비스 지원 연계, 재정상담 등의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등 직접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한인가정상담소는 최근 다양한 폭력 피해자가 늘면서 기존의 가정폭력부서 명칭을 변경하고 인원을 충원해 확대 개편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새로 채용한 디렉서비스 수퍼바이저가 이달 9일부터 근무할 예정이며, 직원 2명이 충원돼 총 10명이 부서 내에서 근무하게 됐다고 한인가정상담소는 밝혔다. 또한 피해자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대상 폭력예방 교육,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부모교육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폭력 피해자 지원부서 김선희(사진) 프로그램 매니저는 “이번 부서 개편을 통해 우리 커뮤니티에 폭력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가정폭력뿐만 아니라 다양한 폭력에 노출되어있는 한인들을 위해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폭력피해자 지원·상담 문의는 이메일([email protected]) 혹은 24시간 핫라인(213-338-0472)으로 연락하면 된다. 장수아 기자한인가정상담소 폭력 폭력피해자 지원 가정폭력 피해자 한인가정상담소 조직
2022.05.03. 1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