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코보험(대표 진철희) 직원들이 지난달 31일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연례 핼러윈 코스튬 이벤트를 열고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직원들은 한자리에 모여 웃음과 즐거운 가운데 초콜릿과 점심 피자를 함께 나누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 [캘코보험 제공] 핼러윈 이벤트 핼러윈 이벤트 연례 핼러윈 대표 진철희
2025.11.03. 18:28
케이티 야로슬라브스키(5지구) LA시의원이 주최하는 ‘제3회 그레이트 펌킨 배시’(포스터)가 내달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팬 퍼시픽 공원(7600 Beverly Blvd)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핼러윈 다음 날 사용이 끝난 호박을 함께 모아 깨뜨리며 즐기고, 호박을 퇴비로 재활용하는 친환경 가을 축제다. 행사 기간 펌킨 스매시 존에서는 페인트나 글리터 등 이물질이 없는 호박을 가져와 직접 깨뜨릴 수 있다. 수거된 호박은 퇴비로 재활용돼 쓰레기 매립량을 줄이고 LA시의 친환경 정책 실천에 기여한다. 이밖에 코스튬 퍼레이드, 친환경 경품 이벤트, 요리 및 정원관리 워크숍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LA에 최근 상륙한 한국 유명 도넛숍 카페 노티드를 비롯해 안젤리니 오스테리아, 두파스 등 유명 식당들이 음식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한국식 호박 백설기도 선보여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LA시 공공사업위원회와 공원국, LA다저스 재단 등이 후원한다. 김경준 기자게시판 핼러윈 기사 한국식 호박 친환경 정책 친환경 가을
2025.10.30. 18:23
핼러윈 당일,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가 주 전역에서 음주운전 집중 단속에 나선다. 적발 시 면허 정지는 물론이고, 각종 벌금과 비용을 포함해 최소 1만5000달러의 경제적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CHP는 핼러윈인 31일 오후 6시부터 11월 1일 오전 6시까지 12시간 동안 전 인력을 투입해 주 전역에서 DUI(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CHP가 모든 인력을 동원해 단속에 나서는 이유는 지난해 핼러윈 기간 발생한 교통사고 5건 중 1건(18%)이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였기 때문이다. CHP에 따르면 지난해 핼러윈 기간 중 음주운전 사고는 총 90건으로, 이 중 2명이 숨지고 60명이 부상을 입었다. DUI 혐의로 체포된 운전자는 120명에 달했다. 데이브 노 변호사는 “DUI로 체포될 경우 행정적·형사적 처벌이 동시에 적용돼 사실상 일상생활이 어려워진다”며 “경찰은 체포 즉시 운전면허를 압수하고, 30일간 유효한 임시 면허를 발급하는데 이후 혈중알코올 농도와 행정 절차 등을 종합 검토해 면허 정지 처분을 확정한다”고 설명했다. CHP에 따르면 21세 이상 초범의 경우 면허는 최대 4개월간 정지된다. 다만 시동잠금장치(IID)를 설치하면 정지 기간 없이 즉시 제한면허로 전환할 수 있다. 제한면허 기간에는 IID가 장착된 차량만 운전이 가능해 사실상 ‘운전 족쇄’에 가깝다. IID는 운전자의 호흡에서 알코올을 감지하는 장치로, 알코올이 검출되면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 주행 중에도 주기적으로 추가 측정을 요구한다. 가주는 2019년부터 IID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며, 부상사고를 낸 초범과 재범자에게는 최대 4년간 IID 장착을 의무화하고 있다. 부상사고를 일으킨 초범의 경우 최소 1년간 면허 정지 처분을 받고 IID를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의무 기간을 모두 이행해야 면허가 복구된다. 재범자의 경우 부상이나 과실치사로 이어질 경우 최대 5년까지 면허가 정지 또는 취소될 수 있다. 부상사고를 동반한 재범의 IID 장착 기간은 최소 4년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가주에서 DUI가 확정될 경우 초범이라도 최소 1만달러 이상의 비용이 발생한다. 보석금은 2500~1만달러, 법원 벌금 및 수수료는 약 2000달러, 변호사 선임료는 평균 2500달러 수준이다. 여기에 차량 견인비, 면허 재발급 수수료, DUI 교육 프로그램 비용, 보험료 인상, IID 설치·유지비(설치 100~150달러, 월 70~100달러) 등을 합치면 총비용은 1만5000달러를 훌쩍 넘을 수 있다. CHP는 운전자들에게 음주 후에는 반드시 술을 마시지 않은 지정 운전자를 정하거나, 라이드셰어·택시·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권고했다. 또 술이나 약물의 영향을 받은 상태에서 운전하거나 동승하지 말고,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을 발견하면 즉시 911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션 더리 CHP 국장은 “핼러윈뿐 아니라 연중 어느 날이든 술을 마시지 않고 운전하는 선택이 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며 “모두가 책임 있는 운전을 실천할 때 비극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윤재 기자음주운전 핼러윈 음주운전 집중 음주운전 사고 제한면허 기간
2025.10.29. 21:53
버거킹, 치폴레, 크리스피 크림 등 주요 외식 체인들이 ‘핼러윈 푸드딜’을 진행한다. 핼러윈 주간을 맞아 무료 메뉴, 1+1 행사, 시즌 한정 메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버거킹= 핼러윈을 맞아 첫 몬스터 메뉴를 선보였다. 고전적 괴물에서 영감을 받은 한정판 메뉴로 잭오랜턴 와퍼, 뱀파이어 너겟, 미이라 모짜렐라 프라이, 프랑켄 캔디 선디 등을 제공한다. 또 한정판 핼러윈 패키지, 수집용 크라운, 테마 버킷도 함께 출시했다. ▶치폴레= 전통의 ‘부리또 데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1일 오후 3시부터 영업 종료 시까지 치폴레 매장을 방문해 리워드 회원 카드를 스캔하면 6달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크리스피 크림= 코스튬 착용 고객은 31일 무료 도넛(오리지널 글레이즈드 또는 클래식 링)을 받을 수 있다. 한정판 ‘트릭 오어 트릿!’ 컬렉션 도넛도 판매한다. 소셜미디어에서는 해시태그 #KrispyKreme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모스 사우스웨스트 그릴= 31일~11월 1일 ‘BOGO(1+1)’ 엔트리 딜을 실시한다. 주메뉴 1개를 구입하면 동일하거나 더 저렴한 메뉴 1개 무료로 준다. 단 원 타코, 키즈 밀, 밀 키트는 제외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핼러윈 당일, 어린이 고객 1명당 무료 키즈밀을 제공한다. 가족 단위 외식 고객을 겨냥한 이벤트다. ▶쉐이크쉑(Shake Shack)= 31일까지 ‘더블 샥버거’ 1+1 행사를 진행한다. 100% 앵거스 소고기 패티 2장이 들어간 인기 메뉴다. 김지민 기자핼러윈 외식 한정판 핼러윈 핼러윈 주간 핼러윈 당일
2025.10.29. 15:30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관세 정책으로 핼러윈을 준비하는 샌디에이고 가계 부담이 커지고 있다. 지역 매장과 업계 보고에 따르면 올해 핼러윈 관련 물품 가격이 전년 대비 1~2달러 인상됐고, 이는 대부분 중국산 수입품에 부과된 관세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핼러윈 및 코스튬 협회(Halloween & Costume Association)에 따르면, 핼러윈 제품의 약 90% 이상은 최소 한 가지 이상 해외에서 제조된 부품을 포함하고 있고 부품 대부분은 중국에서 생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주들은 가격 인상 압박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당 부분의 비용을 자체 감당하고 있다. 한 지역 핼러윈 용품 업체 대표는 "고객이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추가 비용을 최대한 자사에서 처리하고 있다"고 말했다.중국 핼러윈 핼러윈 물가 트럼프 관세 지역 핼러윈
2025.10.28. 20:43
풀러턴 시가 내일(30일) 오후 4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다운타운 풀러턴 플라자(125 E. Wilshire Ave)에서 핼러윈 행사 ‘옥토부페스트(OctoBOOfest)’를 연다. 바운스 하우스, 페이스 페인팅, 코스튬 퍼레이드, 트릭 오 트릿, 파이 먹기 대회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문의:(714)738-6575핼러윈 행사 핼러윈 행사 페인팅 코스튬 바운스 하우스
2025.10.28. 20:00
한미무용연합 진발레스쿨이 핼러윈 맞이 발레 축제를 개최한다. 주최 측은 한인 등 청소년을 위한 도심 속 안전한 문화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발레 축제 참가 청소년은 부모와 함께 발레 등 무용을 배우고, 친구들과 소통하며 핼러윈을 즐길 수 있다. 주최 측은 이날 행사를 위해 ‘발레, 아크로바틱, 케이팝’ 등 다양한 장르 무용 전문 강사도 초빙했다. 청소년은 발레 동작 따라 하기, 튜튜 입어보기, 토슈즈 신어보기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이밖에 발레 자세를 취하며 노는 아라베스크 게임, 공 던지기, 림보, 프리댄스 등 여러 놀이도 즐길 수 있다. 31일 오후 5시30분 한미무용연합회관(3727 W. 6th Street #607)에서 열리는 핼러윈 발레 축제는 한인 등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참여는 무료로 예약만 하면 된다. ▶문의: (323)428-4429, www.koadance.org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게시판 핼러윈 가족 핼러윈 발레 발레 축제 핼러윈 맞이
2025.10.28. 19:01
부에나파크 시와 경찰국이 내일(29일) 오후 2~6시 시청(6650 Beach Blvd)에서 연례 핼러윈 이벤트 '캅스 & 고블린(Cops 'N' Goblins)'을 개최한다. '트릭 오 트릿' 외에 아동을 위한 핼러윈 의상 경연대회, 카니발 게임, 예술과 공예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호박을 골라 구매할 수도 있다. 문의는 전화(714-562-3860)로 하면 된다.핼러윈 이벤트 핼러윈 이벤트 핼러윈 의상 연례 핼러윈
2025.10.27. 20:00
24~26일까지 열리는 ‘올림픽 핼러윈 카니발’을 앞둔 23일, LA 한인타운 버몬트 애비뉴의 올림픽과 피코 불러바드 사이 구간이 차량 통제로 막혀 있다. 오늘(24일)부터 축제가 끝나는 26일까지 해당 구간의 교통이 전면 통제되면서 인근 도로의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이로 인해 업주들은 영업 차질을 우려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올림픽 핼러윈 올림픽 핼러윈 차량 통제 교통 혼잡
2025.10.23. 22:03
라팔마 시가 오는 26일(일) 오후 3~6시 센트럴 공원(7821 Walker St)에서 핼러윈 카니발 행사를 개최한다. 시 승격 70주년 축하를 겸한 이 행사에선 ▶무서운 의상 ▶재미있는 의상 ▶독창적인 의상 ▶베스트 듀오 의상 ▶베스트 가족·그룹 의상 ▶베스트 애완동물 의상 등 다양한 주제의 코스튬 경연대회가 열린다. 경연대회 참가 희망자는 대회 시작 전, 레크리에이션 부스에서 등록을 마쳐야 한다. 아동 참가자에게 캔디와 기념품을 나눠주는 코너도 마련된다. 문의는 전화(714-690-3350)로 하면 된다.라팔마 핼러윈 핼러윈 카니발 라팔마시 핼러윈 베스트 애완동물
2025.10.23. 20:00
어바인 시가 오는 25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윌리엄 울렛 주니어 아쿠아틱 센터(4601 Walnut Ave)에서 수영장에서 즐기는 핼러윈 행사 ‘몬스터 스플래시’를 연다. 참가자들은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공기를 주입해 만든 장애물 코스에 도전해볼 수 있다. 행사장엔 포토 부스가 마련되며, 간식과 음료도 살 수 있다. 참가비는 12세 이하 1인당 12달러(호박 포함)다. 아동 동반 성인은 무료다. 등록은 웹사이트(yourirvine.org)에서 하면 된다.수영장 핼러윈 핼러윈 행사 주니어 아쿠아틱 장애물 코스
2025.10.21. 20:00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가 전 세계적으로 빅히트를 기록하면서, 올해 핼러윈 시즌에는 ‘케데헌’ 캐릭터 코스튬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일 글랜데일의 한 코스튬 판매점에 마련된 케데헌 코너를 고객들이 살펴보고 있다. 김상진 기자핼러윈 올해 핼러윈 코스튬 판매점 캐릭터 코스튬
2025.10.13. 20:07
핼러윈을 앞두고 곳곳에 관련 장식이 등장하는 가운데, 코로나 지역의 한 주택에서 고가의 대형 장식품이 도난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코로나경찰국(CPD)에 따르면 주택의 감시카메라 영상에는 지난 5일 오전 5시쯤 어두운색 후드티를 입은 남성이 집 앞마당으로 들어와 장식품을 들고 달아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후 남성은 장식품을 차량 위에 싣고 현장을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도난당한 장식은 영화 ‘크리스마스의 악몽’의 주인공 잭스켈링턴 애니매트로닉 모형으로, 높이 13피트, 무게 48파운드에 가격은 500달러나 된다. 집주인 아벨리나 로드리게스는 “잭스켈링턴의 열렬한 팬으로 지난 3년 동안 매년 핼러윈 시즌마다 장식을 설치해왔다”며 “가장 애착이 가는 소품이라 꼭 다시 찾고 싶다”고 말했다. 코로나경찰국은 이 지역이 평소 절도 사건이 드문 주택가이지만, 최근 핼러윈을 앞두고 대형 장식품과 애니매트로닉 장치의 도난이 잇따르고 있다며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은 인근 CCTV 영상을 확보해 용의자 차량과 행적을 추적 중이다. 송윤서 기자핼러윈 장식 핼러윈 도둑 대형 핼러윈 해당 장식
2025.10.08. 20:36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으로 인한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올해 소비자들의 핼러윈 관련 지출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연말에는 핼러윈을 시작으로 블랙프라이데이, 크리스마스 등 소비 시즌이 이어진다. 전국소매협회(NRF) 보고서에 따르면 관세로 인한 가격 인상 우려에도 불구하고 올해 핼러윈 지출이 사상 최대치인 131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지난 19일 보도했다. NRF가 분석 업체에 의뢰해 이달 2~9일 8000여 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9%는 특히 관세로 인해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73%는 여전히 핼러윈을 즐길 계획이라고 답했다. 가장 인기 있는 활동은 사탕 나눠주기(66%), 분장(51%), 집과 마당 꾸미기(51%)였고, 지난해보다 호박 조각(46%), 파티 참석(32%), 유령의 집 방문(24%), 반려동물 분장(23%) 참여율이 모두 높아졌다. 1인당 지출액은 114.45달러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11달러 증가한 수치다. 사탕은 여전히 가장 인기 있는 구매 품목으로 꼽혔으며 지출액이 총 39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상은 43억 달러, 장식은 42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특히 장식 구매 계획은 78%로, 지난해의 75%에서 소폭 늘었다. 핼러윈 쇼핑 장소로는 할인점(42%)이 1위를 차지했으며 전문점(31%)과 온라인(31%)이 그 다음이었다. 특히 할인점은 지난해(37%)보다 5%포인트 늘어났다. [연합뉴스]핼러윈 지출 핼러윈 지출 핼러윈 쇼핑 핼러윈 관련 박낙희
2025.09.21. 19:00
지난달 31일 핼러윈을 맞아 레인보우 어린이학교(원장 유니스 리) 어린이들이 '트릭오어트릿'에 입고 나설 핼러윈 코스튬을 입고 패션쇼 런웨이를 걷고 있다. 김상진 기자어린이학교 핼러윈 핼러윈 코스튬 레인보우 어린이학교 패션쇼 런웨이
2024.10.31. 21:57
오늘(31일) 저녁 웨스트 할리우드 지역에서 핼러윈 축제(Carnival)가 열린다. ‘세계에서 가장 독특한 핼러윈 축제’ 중 하나로 꼽히는 웨스트 할리우드 행사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샌타모니카 불러바드 약 1마일 구간에서 진행된다. 행사에는 수천 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각종 무대와 라이브 DJ 공연, 푸드 트럭 등이 마련된다. 행사가 진행되는 거리에서는 주류 반입 및 음주가 금지된다. 카메라 가방 및 모든 가방은 반입이 불가능하다. 다만 투명한 비닐 봉투는 허용된다. 무기, 폭죽, 드론 등도 금지된다. 웨스트 할리우드시 관계자는 어린이와 애완동물이 동반 참석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웨스트 할리우드 핼러윈 행사는 1987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열렸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고 2023년에 다시 시작됐다. 이번 행사로 인해 인근 지역 도로가 여럿 폐쇄될 예정이며 주차에도 어려움이 뒤따를 것으로 알려졌다. 도로 폐쇄 등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시 당국 홈페이지(https://www.weho.org/community/events-in-the-city/west-hollywood-halloween-carnaval)를 참고하면 된다. 온라인 뉴스팀할리우드 핼러윈 카니발 축제 LA 캘리포니아
2024.10.31. 10:26
핼러윈을 맞아 ‘트릭오어트릿(trick or treat)’ 사탕과 젤리 마약 성분 주의가 요구된다. LA경찰국(LAPD)과 LA카운티 셰리프국(LASD) 등 법집행기관은 소량으로도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 불법 유통이 난무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핼러윈 시즌 마약 성분을 함유한 사탕이나 젤리는 해마다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일반 사탕이나 젤리와 구분이 힘든 마약성 제품이 쉽게 유통되며, 성분이 불명확한 사탕이나 젤리 등을 먹을 때는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실제 지난해 LA카운티 알라메다 지역 한 초등학교에서 열린 핼러윈 행사에서 한 학생이 마리화나 성분인 ‘THC’가 첨가된 사탕을 먹었고, 조사 결과 해당 학교에서 학생 4명이 마리화나 사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중에서 유통되는 마리화나 성분 함유 사탕과 젤리는 어린이들이 먹는 제품 포장과 유사해 부모의 확인이 중요하다. 펜타닐 불법 유통 역시 일반 사탕이나 젤리 포장지를 활용하다 보니 문제를 키우고 있다. LA국제공항(LAX)에서는 일반 사탕 포장지에 다량의 펜타닐 알약이 담겨 적발된 사례도 있다. 일부 펜타닐 알약은 무지개 색깔 등으로 생산되기도 한다. 법집행기관은 부모가 자녀의 트릭오어트릿에 동행하고, 성분이 의심스러운 사탕과 젤리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이밖에 핼러윈 기간 트릭오어트릿 주의사항으로는 ▶가급적 주택 현관에 불이 켜진 집 방문 ▶여러 사람이 함께 이동 ▶밝은 계열 코스튬 입기 ▶인도 이용 및 걷는 동안 셀폰 사용 자제 ▶사탕과 젤리 집에서 검사 후 섭취 등이 있다. 또한 운전자는 주택가를 지날 때 서행 운전 등을 통해 어린이 보행자 보호를 유념해야 한다. 한편 소방당국과 남가주 에디슨사(SCE)는 할러데이 시즌 각종 전등 장식으로 화재가 자주 발생한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했다. 전미 화재 예방협회(NFPA)에 따르면 할러데이 시즌 화재 원인 2건 중 1건(47%)이 각종 전등 장식 때문으로 나타났다. 남가주 에디슨사는 할러데이 장식 관련 화재 예방 수칙으로 ▶히터 주변 공간 확보 ▶전선과 일반 장식 10피트 이상 거리 두기 ▶가연성 장식 열원에서 3피트 이상 거리 두기 ▶촛불 장식 자제 등을 권고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핼러윈 마약성 화재 예방도 핼러윈 마약성 마리화나 사탕
2024.10.30. 20:28
핼러윈 시즌을 맞아 뉴욕시 교통국(DOT)이 147개 지역 도로를 통제한다. 지난 25일 DOT는 “핼러윈을 맞아 차량 없는 ‘트릭 오어 스트리트(Trick or Streets)’를 147개 지역에서 진행한다”며 통제 구간을 발표했다. 핼러윈인 31일까지 이벤트가 진행되는 시간에 차량이 통제되며, 통제 시간은 지역별로 상이하다. ‘트릭 오어 스트리트’는 5개 보로에서 열리는 핼러윈 축제에 뉴요커들이 안전하게 참여하는 동시에,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핼러윈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통제 구간 중 30곳은 퀸즈에 있으며, 31일 ▶37애비뉴 76~89스트리트(오후 4시~7시) ▶퀸즈불러바드-46스트리트(오후 3시~5시) ▶31애비뉴 33~35스트리트(오후 3시~7시) 등이 통제 구간에 포함된다. DOT는 “각 ‘트릭 오어 스트리트’ 지점에서 핼러윈 축제 프로그램·공연·휘트니스 수업·경품 제공 등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통제 구역은 DOT 웹사이트(www.nyc.gov/html/dot/html/pedestrians/trickorstreets.shtml)에서 확인 가능하다. 윤지혜 기자핼러윈 통제 핼러윈 축제 핼러윈 시즌 통제 구간
2024.10.28. 18:58
핼러윈이 임박한 가운데 일부 캔디에 발암물질이 포함된 것으로 밝혀져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컨수머리포트는 유럽서 사용이 금지되고 미국서는 일부 화장품에 들어가는 발암물질인 적색 3호 색소가 함유된 캔디를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 지난주 보도했다. 음식과 음료에 밝은 체리색을 띠게 하는 석유 합성 염료 적색 3호는 여러 연구 결과 동물에 암을 유발할 수 있으며 어린이의 과잉 행동 및 기타 신경 행동과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모든 연령대에 위해할 수 있지만, 어린이의 경우 체중이 적고 노출량이 많아 가장 취약할 수 있다. 적색 3호 색소 함유가 확인된 핼러윈 캔디로는 브라치(Brach)의 Candy Corn·Autumn Mix· Mellowcreme Pumpkins(사진)를 비롯해 Nerds Candy Corn, Double Bubble bubble gum, Pez Candy, Amos Lollipop Rings, Create-A-Treat Halloween House 등 8종이다. 현재 시판 중인 어린이용 인공 향료 및 인공 색소 캔디 등 약 2900개의 식품에 적색 3호 색소가 포함돼 있으며 연방식품의약국(FDA)은 제조업체가 적색 3호를 식품 라벨에 성분으로 표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오는 2027년부터 가주에서는 식품에 사용되는 것이 금지될 예정으로 컨수머리포트는 약 8만명의 소비자가 서명한 적색 3호 식품 사용 금지 촉구 청원서를 지난 24일 FDA에 전달했다. 컨수머리포트 식품정책 담당 브라이언 론홀름 디렉터는 “부모들은 자녀가 핼러윈에 집에 가져갈 수 있는 일부 캔디들이 발암 물질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제조업체는 덜 위험한 대체 물질을 쉽게 구할 수 있으므로 유해한 화학물질이 함유된 제품 생산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발암물질 핼러윈 핼러윈 캔디 색소 함유가 적색 3호
2024.10.27. 19:28
똑개비 뉴스 핼러윈 웃음 핼러윈 웃음
2023.11.02. 1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