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카운티의 대표적 의료 그룹 중 하나인 UC샌디에이고 헬스가 대량해고 계획을 발표해 로컬 의료계에 적지 않은 파문을 던지고 있다. UC샌디에이고 헬스는 지난 23일 병원과 클리닉 소속 직원 약 230명을 해고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해고 대상은 약사, 임상 사회복지사, 혈액은행 임상실험실 과학자 등 환자 진료를 담당하는 최전선의 인력들이 상당수 포함돼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UC샌디에이고 헬스 측은 이번 구조조정의 배경에 대해 “연방정부의 보건의료 정책 변화, 실제 의료비용을 따라가지 못하는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민간 보험사의 낮은 보상률로 인해 재정적 압박이 누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결정은 고심 끝에 내려진 것이며 해고 직원들에게는 경력 전환에 필요한 지원 서비스 등 가능한 모든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해고 대상 직원 중 일부를 대표하는 노조인 UC 전문 기술직 노조(UPTE) 측은 “해고 대상자 상당수가 필수 인력들로 환자의 생명과 직결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런 인력 감축은 환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의료 서비스의 질을 심각하게 떨어뜨릴수 있다”고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박세나 기자헬스 파문 재정적 압박 재정 압박 uc샌디에이고 헬스
2025.06.26. 21:19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대표적 종합병원 시스템 중의 하나인 스크립스 헬스(Scripps Health)가 북부 카운티의 중심인 샌마르코스에 새로운 의료센터를 건립한다. 스크립스 헬스는 총 사업비 약 12억 달러를 투입해 오는 2031년 개원을 목표로 조만간 착공 예정이라고 지난 17일 발표했다. 스크립스 샌마르코스 메디컬센터가 들어서게 될 곳은 78번 고속도로와 트윈오크스 밸리 파크웨이 교차 지점 인근으로 스크립스 헬스는 이미 35년전부터 이곳에 13에이커에 달하는 부지를 확보해 둔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스크립스 헬스는 1단계로 종합 외래진료 시설을 건립하고 2단계에는 종합병동을 건설할 계획이다. 크리스 반 고더 스크립스 헬스 CEO는 "이 지역의 환자 수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프로젝트를 추진하기에 적합한 시점이 됐다고 판단했다"며 "북부 카운티 주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레베카 존스 샌마르코스 시장은 "스크립스의 투자는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샌마르코스를 건강한 장수 도시로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종합병원 헬스 종합병원 건립 대표적 종합병원 헬스 ceo
2025.03.20. 20:37
메디케어 연례 가입 기간(10월 15일~12월 7일)을 맞아 임페리얼 헬스 플랜이 한인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홍보를 시작했다. 임페리얼 인슈어런스 컴퍼니와 임페리얼 헬스 플랜은 6개 주, 71개 카운티에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및 시장형 플랜을 제공하며, 고객들의 건강한 삶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임페리얼 다이내믹 플랜은 연간 치과 비용 최대 4000달러를 지원하며, 연간 본인 부담 상한선이 297달러로 설정돼 있다. 또한 100회의 교통 서비스와 연간 500달러의 안과 보조금 혜택도 제공한다. 매달 파트 B 보험료에서 최대 60달러 할인이 가능하며, 월 보험료는 무료다. 이 외에도 입원비, MRI, CT-스캔 등 다양한 서비스가 포함돼 있어 시니어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브라이언 배리 임페리얼 헬스 플랜 부사장은 “한인 시니어들이 최대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페리얼 헬스 플랜은 당뇨병, 만성 심부전, 심혈관 질환을 가진 시니어들을 위한 ‘시니어 밸류(Senior Value)’ 플랜도 마련했다. 이 플랜은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며, 다양한 건강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선택지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배리 부사장은 2008년부터 한인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메디케어 플랜을 마케팅해왔다. 그는 “이번에도 한인 시니어들에게 적합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커뮤니티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남가주 최대 규모의 메디케어 보험 FMO인 ‘실버시티(대표 브라이언 정)’와 10년째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윤재 기자임페리얼 헬스 임페리얼 헬스 헬스 플랜 임페리얼 인슈어런스
2024.11.03. 19:35
UC 샌디에이고 헬스가 또다시 미국 최고의 종합병원 중 하나로 뽑혔다. U.S. 뉴스앤드월드리포트는 최근 미국의 20대 우수 종합병원 리스트를 발표했는데 UC 샌디에이고 헬스는 2년째 이름이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이 매거진은 UC 샌디에이고 헬스를 LA의 시더스 사이나이 메디컬센터와 UCLA 메디컬센터, 북가주의 UCSF 헬스와 스탠포드 헬스케어 등과 함께 캘리포니아주 최고의 종합병원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UC 샌디에이고 헬스 외에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는 스크립스 라호야가 가주 6위 그리고 샤프 메모리얼 종합병원이 13위에 올랐다.헬스 병원 샌디에이고 헬스 스탠포드 헬스케어 우수 종합병원
2024.07.25. 20:04
헌팅턴 비치, 캘리포니아, 2024년 3월 6일 (클레버 케어 헬스 플랜)—선도적인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 제공사인 클레버 케어 헬스 플랜(이하 "클레버 케어")이 24,000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하며, 업계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연간 112% 성장률을 달성한 클레버 케어는 양질의 메디케어 서비스 제공에 집중한 경영으로 남가주 내 핵심 서비스 운영 카운티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상위 4위 보험사에 진입할 전망이다. 경영진의 확장과 리더십 강화 클레버 케어가 클레버 케어 이사회 의장 겸 최고운영책임자 직무대행(Interim COO)인 카렌 워커 존슨(Karen Walker Johnson)을 최고경영자 직무대행(Interim CEO)으로 즉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존슨은 의료 업계에서 35년 이상의 경험을 쌓은 전문가로서, 규제가 엄격한 보험 사업 분야, 제품 개발, 소비자 직접 판매 성장, 규정 준수 및 조직 변화 관리에 깊은 운영적 전문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전략적 사업 능력으로 인정받은 존슨은 리더십 강화와 취약 계층의 건강을 개선하고 의료 형평성을 증진하는 것을 주도한다. 또한 존슨은 Centene Corporation(CNC) 계열사이자 포춘지 선정 20개 기업 중 하나인 Health Net의 메디케어 책임자로 근무하며 35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창출하는 다제품 비즈니스를 관리했다. 또한, 존슨은 기업 다양성 및 포용성 위원회와 기업 의료 형평성 대책 위원회에서도 활동하였고, UnitedHealthcare, Cigna, WellCare, Prudential, Health Essentials, Cleveland Clinic Health System, Lake Health에서 임원직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클레버 케어는 리차드 그린(Richard Greene) 전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사장(President)으로, 에린 램지(Erin Ramsey) 전 수석 운영 부사장(SVP of Operations)을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승진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그린은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의료 업계 임원으로서, AppleCare Medical Management(Optum의 자회사)에서 최고운영책임자/최고재무책임자를 역임한 바 있으며 1996년부터 2010년까지 최고재무책임자로서 Arcadian Management Services, Syntiro HealthCare Services, PacifiCare Health Systems에서 재무 리더십을 발휘한 바 있다. 램지는 10년 이상의 운영 및 규정 준수-관리 의료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클레버 케어에 합류하기 전에는 Coast Healthcare Management의 관리 의료 부사장, Golden State Medicare Health Plan의 최고 규정 준수 책임자를 역임한 바 있다. 클레버 케어의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였던 명 리(Myong Lee)와 모든 경영진이 함께 견인한 업계 내 회사의 성장과 안정성의 확보는 경영진의 변경과 확장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다. 전 최고경영자 명 리는 회사의 다음 성장 단계를 위해 클레버 케어의 업계 전문가 팀에게 경영권을 이양했다. 클레버 케어를 구축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한 명 리는 회사의 지역사회 활동과 가입자들에게 제공되는 중요한 의료 서비스에 반영된 가치를 담은 회사 문화를 조성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하였다. 존슨은 "회사는 전 최고경영자 명 리가 제시한 비전에 깊은 감사를 표하는 바입니다."라고 말하며 "그의 노력과 기여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의 여정에서도 성공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최고경영자 직무대행으로서 회사를 이끄는 중책을 맡게 되어 매우 영광스러운 마음이며, 겸손한 자세로 임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다음 성장 단계로의 진입 클레버 케어는 현존하는 건강 불균형 문제와 업계 표준 보험 플랜들이 집중하는 영역이 문화적으로 민감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미흡하다는 점을 인식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클레버 케어의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커뮤니티의 전통, 가치, 요구 사항을 밀접하게 반영하도록 설계되었다. 클레버 케어는 기초를 다지며 혁신을 이끄는 자세를 유지하면서, 검증된 메디케어 공급사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또한, 편리한 모국어 지원 서비스로 조화를 촉진하고, 풍부한 예방 치료와 다른 보험사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고유한 동양 의학 혜택을 제공한다. 클레버 케어는 15,000곳 이상의 의료 제공자 시설, 50곳 이상의 주요 병원, 900명 이상의 네트워크 소속 한의사, 2,000명 이상의 이중 언어를 구사하는 의사 및 한의학 웰니스 전문의가 함께하는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문화적 배경을 고려하여 7개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레버 케어의 회원 서비스팀은 2023년 동안 평균 전화 응답 시간이 9.6초라는 인상적인 성과를 달성하였다. 이러한 의료 네트워크 구축은 미국 내 소수 인종에 속한 85%의 클레버 케어 가입자를 위해 맞춤 설계되었다. 클레버 케어는 경영진을 확장함으로써 업계에서 중요한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다. 클레버 케어의 투자사인 GV의 벤 로빈스(Ben Robbins)는 "카렌, 리차드, 에린의 새로운 역할은 클레버 케어의 중대한 전환점을 마련하며, 앞으로 클레버 케어가 업계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저희는 클레버 케어의 성장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는 클레버 케어가 제시하는 고유한 가치와 의료 형평성을 실현하기 위한 사명감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클레버 케어는 의료 서비스 이용에 불편한 장벽을 없애고 지역사회의 전통과 가치를 존중하는 양질의 맞춤형 의료 및 언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존슨은 "클레버 케어가 중시하는 것은 언제나 지역사회의 입장에 서서 문화적으로 세심한 포괄적인 의료 보험을 제공하며, 제공하는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고 확대해 가는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은 특별한 혜택이 아니라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입니다. 클레버 케어는 언제나 의료 형평성의 실현을 선도하고, 서양의학과 동양의학의 조화, 그리고 함께하는 지역사회의 전통과 가치를 깊이 이해하고 반영한 언어 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케어 헬스 메디케어 서비스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메디케어 책임자
2024.04.22. 15:14
'클레버 케어 헬스 플랜(이하 클레버 케어)'은 2021년, 문화적 민감성에 기반한 서비스를 통해 취약 계층 수혜자들의 문화적 가치와 선호하는 언어를 존중하는 메디케어 어드밴티지를 출범했다. 공동 창업자 명 리(Myong Lee) 대표와 히엡 팜(Hiep Pham) 대표가 설립한 클레버 케어는 포괄적인 언어 서비스를 통해 서양 의학과 동양 웰니스의 장점을 결합한 고품질 의료 커뮤니티를 성공적으로 연결 및 유지해 왔다. 클레버 케어는 지난 연례가입기간(AEP), 많은 신규 회원을 유치하고 남가주 내 핵심 카운티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상위 5위 보험사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해당 플랜은 전년 대비 112% 성장했으며 현재 2만 2000명 이상의 회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클레버 케어의 설립 배경에는 의료 시스템으로 인하여 어려움에 부딪혔던 부모님을 보며 성장한 창립자들의 개인적인 경험이 녹아있다. 클레버 케어의 CEO이자 한인 2세대인 명 리 대표는 영어 구사가 불편했던 부모님이 의료 서비스 이용 시 겪어야 했던 고충을 보고 자랐으며, 대형 의료 보험사가 집중하는 영역과 실제로 아시안 아태평양계(AAPI) 미국인들이 필요로 하는 것에는 너무도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 명 리 대표는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는 데 언어가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 된다"라며 "클레버 케어와 협력 서비스 제공자들은 문화적으로 맞춤화된 환자 중심의 접근 방식으로 가입자들의 입장에 서고, 가입자들이 스스로의 건강 관리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치료 접근성을 향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클레버 케어는 설립 초기부터 건강, 웰니스, 지역사회 서비스와 리소스를 아울러 문화적으로 통합된 하나의 종합적인 의료 서비스로 구축하려는 노력을 지속했다. 전통과의 경계를 허물고 조화를 촉진함으로써 가입자가 받을 수 있는 의료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문화적 활동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클레버 케어는 지역 내 식료품점, 한의학 웰니스 전문가, 제휴 의료 서비스 제공자 네트워크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가입자에게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하고 개인의 필요에 따라 더욱 광범위하고 맞춤화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HMO 플랜 가입자는 부항, 마사지, 반사 요법 등 다양한 동양 웰니스 요법과 더불어 플렉스 수당을 이용해 홍삼 등 800여 종 이상의 한방 건강 보조제와 비처방 의약품(OTC), 골프, 헬스장 멤버십, 요가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중요한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침술 서비스도 진료 추천서 없이 이용 가능한 광범위한 보험 혜택을 제공한다. ▶웹사이트: Ko.CleverCareHealthPlan.com업계 케어 헬스 케어 헬스
2024.02.12. 18:35
섀런 쿼크-실바 가주하원의원이 내일(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애너하임의 사바나 고등학교(301 N. Gilbert St)에서 무료 커뮤니티 헬스 페어를 연다. 톰 엄버그 가주 상원의원, 카를로스 리온 애너하임 시의원도 참여하는 헬스 페어엔 OC의 헬스 서비스 관련 기관, 단체 30여 곳이 참여, 일반 및 치과 검진 등을 제공한다.커뮤니티 헬스 커뮤니티 헬스 헬스 페어 무료 커뮤니티
2023.07.06. 17:42
노스웰 헬스 간 질환&이식 센터와 뉴욕한인봉사센터(KCS)가 지난 27일 퀸즈 베이사이드 KCS에서 ‘KCS 제5회 간 건강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현 노스웰 헬스 간 질환&이식 센터 디렉터인 제임스 박 내과 전문의가 간질환·간염 등 주요 질환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노스웰 헬스 간 질환&이식 센터]세미나 헬스 건강 세미나 이식 센터 이날 세미나
2022.10.30. 1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