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대장암, 간암 등 8대 암 여부를 혈액으로 진단하는 ‘스마트 암 검진’ 행사가 오는 16일(토) 오전 9시30분 부터 LA중앙일보(690 Wilshire Pl) 1층에서 진행된다. 서울대학 병원이 특허를 가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스마트 암 검진’은 기존의 검사보다 정확도가 2배에 달해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프로그램이다. 비영리단체인 해피빌리지가 지난 2015년부터 매달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1800여명의 검진자가 검사를 통해 암 발생 가능성을 조기에 확인했다. 8대 암 검진은 위암, 폐암, 간암, 대장암, 전립선암, 유방암과 난소암, 췌장암에 대해 내시경이나 조직검사 없는 특수검사법을 통해 진행하게 된다. 서울대 의대 바이오 암센터는 LA에서 채혈한 혈액을 받아 혈액에서 혈청을 분리해 암과 관련이 있는 19개 각종 요소의 지표를 검사해 현재 본인의 상태를 정확하게 분석한 후 의사 2명이 서명한 결과지를 검사자에게 직접 발송한다. 이를 통해 검사자는 본인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조기에 암 예방을 할 수 있다. 검사비는 1인당 380달러다. 예약자에 한해 검사를 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피빌리지에 문의하면 된다. ▶예약 및 문의: (213)368-2630스마트 혈액 스마트 검진 조기 진단 위암 대장암
2024.11.06. 18:07
콜로라도에서 헌혈 건수가 급감하면서 혈액이 태부족한 비상 상황이 발생했다. 덴버 가제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콜로라도 주내 94개 병원에 혈액을 공급하는 최대 규모의 헌혈 센터인 바이탈런트(Vitalant)는 현재의 혈액 부족이 매우 심각한 비상 상황이라고 발표했다. 바이탈런트는 특히 O형 헌혈 건수가 6월 이후 약 8천건이나 급감하는 등 18개월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혈액 부족 사태가 최악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혈액 부족에 직면한 헌혈센터는 바이탈런트뿐만이 아니다. 콜로라도 아동병원(Children's Hospital Colorado/CHC)측은 혈소판 기증자와 O 혈액형 헌혈자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CHC의 헌혈자 센터 운영 책임자인 제니퍼 사이프는 “환자의 요구를 충족하려면 최소 3일분의 혈소판 공급량이 필요하지만 현재는 단 1일분만 보유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콜로라도 미 적십자사(American Red Cross of Colorado)의 존 수워드 대변인도 “콜로라도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헌혈의 필요성이 절실하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덴버 메트로 지역에서도 헌혈자가 급격히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미국 적십자는 지난 1월에도 미전역의 헌혈자수가 20년만에 최저치로 떨어짐에 따라 국가 비상 혈액 부족 사태를 선포한 바 있다. 바이탈런트의 브룩 웨이 대변인은 “여름철에는 무더위와 휴가 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헌혈량이 적은 편이지만 긴급 부족 상황을 발표한 것은 1년여 만에 처음이다. 더구나 휴가철에는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각종 부상을 당하는 사람들도 늘어나 혈액 부족을 가중시킨다”고 설명했다. 미 적십자사 수워드 대변인은 “우리는 헌혈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인구가 늘어나 사람이 많아진다는 것은 혈액이 더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왜 헌혈하는 사람이 감소하는지는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메이요 클리닉과 바이탈런트에 따르면, O형 음성 혈액은 수혈을 받는 사람들에게 반응을 일으킬 위험이 가장 낮기 때문에 종종 ‘보편적인 혈액형’(universal blood type)이라고 불린다. 또한 O형 양성 혈액은 양성 혈액형을 가진 누구에게나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역시 수요가 매우 높다. 콜로라도 미 적십자의 지역 커뮤니케이션 책임자인 케이티 발렌저는 “생명을 구하는 수혈을 지원하기 위해 혈액 및 혈소판 기증자, 특히 O형 혈액 기증자가 당장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헌혈을 원하는 주민들은 전미 혈액 센터(America’s Blood Centers) 홈페이지(https://americasblood.org/)내 ‘헌혈센터 찾기’ 메뉴에서 가까운 헌혈센터를 찾아 방문하면 된다. 바이탈란트의 헌혈센터에서도 모든 혈액형 기부가 가능하며 특히 O형 기증자들을 환영하고 있다. 바이탈란트는 혈액 부족 사태를 해결하고 헌혈을 독려하기 위해 7월 27일까지 자동차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중인데 헌혈자들은 자동으로 응모자격이 부여된다. ▲웹사이트 주소: https://www.vitalant.org/ ▲전화: 877 25 Vital(877-258-4825) 이은혜 기자콜로라도 혈액 혈액형 헌혈자 양성 혈액형 콜로라도 아동병원
2024.07.26. 13:58
미 적십자사가 OC에서 혈액, 혈소판 기증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적십자사는 모든 혈액형의 혈액과 혈소판이 필요하며, 특별히 O형의 기증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적십자사는 내달 7일까지 헌혈하는 이에게 31일 개봉할 영화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티셔츠를 증정한다. 이 티셔츠는 영화 제작 및 배급사 워너 브라더스, 레전더리 픽처스의 협조로 마련됐다. 적십자사는 내달 8~28일 사이 헌혈하면 리테일 업소의 10달러 상품권을 줄 예정이다. 헌혈 예약은 웹사이트(redcrossblood.org)에서 하면 된다.혈소판 혈액 혈액 혈소판 영화 고질라 영화 제작
2024.03.28. 22:00
혈액 검사로 주요 암 발생 가능성을 확인하는 검사가 오는 26일 오전 9시 LA중앙일보에서 진행된다. 발암 위험이 있는 방사선을 쬐는 CT나 조직검사를 하지 않고 혈액 채혈로 암 발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이날 행사는 한인들의 발병률이 높은 위암을 포함해 폐암, 간암, 대장암, 전립선암, 유방암, 난소암, 췌장암까지 총 8개 암에 대해 검진한다. 중앙일보 산하 비영리단체인 해피빌리지의 8대암 검사 프로그램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돼 코로나 팬데믹으로 2020년 한해 검사가 중단된 것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검진 방법은 해피빌리지에서 유데모니아 위재국 박사(MD)팀이 채혈한 혈액을 서울대 의대 바이오 암센터로 보내면 혈청을 분리하는 특수 검사법을 통해 진행된다. 이를 통해 몸에 암과 관련이 있는 19개 각종 요소의 지표를 검사, 분석한 후 의사 두 명이 사인한 리포트를 직접 검사자에게 발송한다. 이 검진 방법은 암을 조기에 예방할 수 있는 국제적으로 특허를 받은 것으로 기존의 검사보다 정확도 2배 높다고 알려졌다. 현재까지 1500여 명의 검진자들이 검사를 마쳤고 검사 경험자들이 가족이나 지인에게 권유할 정도로 신뢰와 정확도가 높다. 검사비는 1인당 380달러다. ▶문의: 해피빌리지 (213)368-2630 장연화 기자검사 혈액 혈액 검사 특수 검사법 검사 경험자들
2022.03.20. 20:46
발암 위험이 있는 방사선을 쬐는 CT나 조직검사를 하지 않고 혈액검사 하나로 8가지 암의 발생 가능성을 확인하는 검사가 한인타운에서 매달 시행되고 있다. 중앙일보 산하 비영리단체인 해피빌리지의 8대암 검사 프로그램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돼 코로나 팬데믹으로 2020년 한해 검사가 중단된 것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서울대학병원이 특허를 갖고 있고 세계적으로 인정 받은 검진방법으로 기존의 검사보다 정확도 2배 높아 이미 남가주의 많은 한인이 암을 조기에 발견했다. 현재까지 1300여 명의 검진자들이 검사를 마쳤고 검사 경험자들이 가족이나 지인에게 권유할 정도로 신뢰와 정확도가 높다. 8대암에는 위암, 폐암, 간암, 대장암, 전립선암, 유방암과 난소암, 췌장암까지다. 검진 방법은 해피빌리지에서 유데모니아 위재국 박사(MD)팀에 의해서 채혈되고 서울대의대 바이오 암센터에서 혈청을 분리해 분석한다. 2월 검사는 26일(토) 오전 9시30분부터 선착순 예약자 40명에 한해 실시된다. 검사비는 1인당 380달러다. ▶문의: 해피빌리지 (213)368-2630 장병희 기자선착순 혈액 혈액검사 하나 혈액 검사 선착순 예약자
2022.02.21. 20:23
발암 위험이 있는 방사선을 쬐는 CT나 조직검사를 하지 않고 혈액검사 하나로 8가지 암의 발생 가능성을 확인하는 검사가 한인타운에서 매달 시행되고 있다. 중앙일보 산하 비영리단체인 해피빌리지의 8대암 검사 프로그램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돼 코로나 팬데믹으로 2020년 한해 검사가 중단된 것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서울대학병원이 특허를 갖고 있고 세계적으로 인정 받은 검진방법으로 기존의 검사보다 정확도 2배 높아 이미 남가주의 많은 한인이 암을 조기에 발견했다. 현재까지 1300여 명의 검진자들이 검사를 마쳤고 검사 경험자들이 가족이나 지인에게 권유할 정도로 신뢰와 정확도가 높다. 8대암에는 위암, 폐암, 간암, 대장암, 전립선암, 유방암과 난소암, 췌장암까지다. 검진 방법은 해피빌리지에서 유데모니아 위재국 박사(MD)팀에 의해서 채혈되고 서울대의대 바이오 암센터에서 혈청을 분리해 분석한다. 19개 각종 요소의 지표를 검사해 현재 환자의 상태를 정확하게 분석해 의사 2명이 서명한 리포트가 환자에게 발송된다. 또한 검사 리포트에 대해서는 위재국 박사가 따로 추가 설명도 해준다. 2월 검사는 26일(토) 오전 9시30분부터 선착순 예약자 40명에 한해 실시된다. 예약이 필요하다. 검사비는 1인당 380달러다. ▶문의: 해피빌리지 (213)368-2630 장병희 기자혈액 검사 혈액검사 하나 혈액 검사 검사 리포트
2022.02.15. 19:19
오미크론 변이 확산 여파로 적십자사가 사상 처음으로 국가 혈액 부족 위기 상황을 선포했다. 적십자사는 혈액 센터와 함께 이러한 내용의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고 11일 정치전문매체 더힐 등이 보도했다. 적십자사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헌혈자가 감소하고 헌혈 캠페인 등이 중단되면서 10여 년 만에 최악의 혈액 부족 사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중요 혈액형 공급은 하루치가 안 되고 때로는 병원 혈액 수요의 4분의 1이 충족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만약 국가 전체의 혈액 공급이 곧 안정되지 않는다면 일부 환자들이 생명을 구하는 혈액을 사용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해 신규 헌혈자는 24% 감소했고, 오미크론 변이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혈액 부족 상황이 더욱 심각해졌다. 배야 라스키 적십자 의료국장은 “최근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했고 혈액 공급 상황이 더욱 악화하고 있다”고 혈액 부족에 따른 치료 지연 사태를 막기 위해 헌혈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적십자 혈액 혈액 공급 적십자 의료국장 국가 혈액
2022.01.11. 2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