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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싸움 어른 세계로 확장, 진실은 사라졌다

아카데미상과 더불어 영화 산업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의 양대 산맥을 이루는 칸 영화제의 최고상은 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의 최우수 장편 영화 감독에게 수여되는 ‘황금종려상(Palme d’Or)’이다.     칸 영화제는 보수적인 성향의 아카데미상에 비해 전통적인 영화 제작 방식에서 벗어나 독창적인 시각을 보여주거나, 사회적, 정치적 이슈를 다룬 영화들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영화 예술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강조하며, 독립 영화 분야의 신인 감독들에게 그들의 존재를 세상에 알릴 기회를 제공한다.     ‘주목할 만한 시선상(Un Certain Regard)’은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선정된 감독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감독들의 작품, 또는 실험적인 영화들에게 ‘주목’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그 외 최우수 신인 감독상에 해당하는 ‘카메라 도르상(Camera d’O, 황금카메라상)’이 있다. 경쟁부문 참여작들 중 신인 감독의 데뷔작들에서 수상작을 선정한다.     2025년 아카데미 국제영화상 부문 노르웨이의 출품작이기도 했던 ‘아르망’은 지난해 칸 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되었고, 황금카메라상을 수상했다.     영화를 연출한 할브단 울만 톤텔 감독은 스웨덴의 거장 잉마르 베리만과 노르웨의의 전설적 배우 리브 울만의 손자로, 영화 ‘아르망’에는 할아버지가 연출하고 할머니가 주연한 ‘페르소나’에 대한 헌시인 듯한 장면들이 많다.     잉마르 베리만의 실내극 양식으로 진행되면서 톤델의 독특하고 현대적인 감성과 색감이 더해진 ‘아르망’은 철저하게 계산된 촬영 기법과 사운드가 심리를 파고든다.     영화는 학교 내에서 6살 난 남자아이 아르망과 존의 다툼으로 시작된다. 교장은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아르망의 엄마 엘리자베스(레나테 라인스베)와 피해 학생 존의 부모 사라(엘렌 도리트 페테르젠)와 앤더스를 소환한다. 아이들의 이야기가 충돌하고, 그들의 관점이 충돌하고, 누구의 잘못인가에 대한 어른들의 확신이 흔들린다.   사라와 앤더스는 아르망이 자기 아들을 성희롱했다고 주장한다. 가해자로 의심되는 아르망의 엄마 엘리자베스는 곤혹스러운 상황에 처한다. 그녀는 유명 여배우다. 얼마전 교통사고로 남편 토마스를 잃었다. 그녀의 정신적 혼란이 상황을 더욱 복잡하게 만든다.       엘리자베스, 사라, 앤더스 그리고 토마스는 어릴 적부터 이 학교에 함께 다니던 친구 사이임이 밝혀지면서 아이들에 관한 민감한 주제는 점차 어른들의 이야기로 옮겨간다.     아이들의 작은 다툼이 어른들의 세계로 확장되고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 채 의심과 소문만으로 서로의 주장을 펼칠 뿐이다. 진실은 이제 관심 밖으로 벗어나 있다.   사건을 대하는 어른들의 세계. 그들의 숨겨졌던 과거가 드러난다. 아이에 대한 감정을 제어하지 못하는 엄마, 의심 정황으로 자신들의 아이가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부모, 책임을 미루려는 학교 직원들의 진실 공방. 난무하는 오해와 편견!   존의 부모 사라와 앤더스에게 숨겨진 이야기의 실마리를 풀 수 있는 동기가 있는 듯 보이지만 여전히 애매한 영역에 있다. 명예가 심각히 훼손된 엘리자베스는 텅 빈 교실과 어두운 복도에서 진실을 밝혀내려고 노력하지만 역부족이다. 그녀의 욕망, 광기, 집착을 표현하는 장면들은 라인스베의 온몸이 오열하는 무용 연기로 대치된다.     ‘아르망’을 학교를 배경으로 한 스릴러 정도로 생각하면 오산이다. 톤텔의 의도된 연출은 예상을 뛰어넘는다. 심리극인 만큼 주제가 복잡하다. 진실과 거짓 사이의 모호한 영역을 오간다.     감독은 3명의 학부모와 3명의 교사를 등장시키고 그들을 학교라는 폐쇄된 공간에 가둔다. 그리고 그들의 잠재 심리 안에 숨어 있는 불안과 죄의식을 들추어낸다. 곳곳에 성의식이 잠재해 있다.     연극적인 대사와 배우들의 동작, 무용 등의 기법을 동원하여 그들의 심리를 표현한다. 도덕적 경계는 여전히 모호하다. 부모의 책임, 세대 간의 갈등, 남녀의 성적 본능 안에서 객관적 진실을 찾기란 불가능하다.     톤텔의 카메라는 학교의 구석구석을 돌아다닌다. 도덕의 모호한 영역에 뿌리를 둔 줄거리, 스릴러와 멜로드라마의 형식을 빌려 진행되는 스토리텔링, 그러나 영화는 종반에 접어들면서 초현실주의적 심리 드라마로 넘어간다. 엘리자베스의 정신이 균열하면서 영화는 한 편의 추상화로 표현되는 느낌이다. ‘아르망’은 종반으로 갈수록 엘리자베스의 환상 속으로 달려간다.     엘리자베스 역의 레나테 라인스베와 사라 역의 엘렌 도리트 페테르젠의 대립되는 연기와 전체 캐스팅의 앙상블 연기가 영화의 핵심을 이룬다.     2021년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The Worst Person in the World)’로 이미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은 바 있는 레나테 라인스베가 또다시 수준급 연기를 보인다.     영화 중반 학교 측 제안의 부조리성에 폭소를 터트리는 장면, 그리고 그 참을 수 없는 웃음이 잠시 후 자학적 슬픔과 울음으로 바뀌는 시퀀스는 라인스베 연기의 하이라이트다.     톤텔 감독은 처음부터 라인스베를 염두에 두고 극본을 썼다. 그녀의 모든 몸짓, 무표정한 시선에 담아내어 표현되는 엘리자베스의 긴장과 불안, 그리고 격렬한 감정의 폭발은 마치 칼날 위에서 춤추는 듯한 느낌으로 전달된다. 그녀의 연기는 관객을 지속해서 압박한다. 그 순간 관객은 더는 타인이 아니다. 그녀의 순간적 광기에 동화된다. 그녀 안에 내재한 불안은 타자의 가슴에 죄책감을 일게 한다.     텅 빈 학교는 밀실 공포증을 유발한다. 질식할 정도로 폐쇄적이다. 이 안에서 벌어지는 하루 동안의 일들. 관객은 이제 각자의 엘리자베스와 사라의 심리 안에 숨어 있는 스토리들을 캐내어야 한다.     엘리자베스의 아들 아르망은 영화에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아르망과 존은 어른들에게 사건을 던졌고 어른들은 진실을 삼켜 버렸다. 좀처럼 보이지 않는 진실! 김정 영화 평론가 ckkim22@gmailcom진실 확장 영화제 경쟁 영화제 공식 엄마 엘리자베스

2025.02.1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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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법] 가주차별금지법 확장과 유의 사항

최근 불임이나 난임, 혹은 결혼 적령기가 늦춰짐에 따라 시험관 시술이나 난자 냉동 시술을 받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고 한다. 보통 난자 채취 시술을 거쳐야 하는데, 이 시술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고, 직장에서 병가나 휴가를 내야 하는 상황들이 생길 수 있다.   이에 관해 최근 캘리포니아 항소법원에서 흥미로운 판결이 있었다. 한 직원이 난자 기증 및 개인적인 용도로 난자 채취 시술을 계획하고 있다는 것을 직장 상사에게 알렸더니 직장 상사가 그러한 시술에 대해 반감을 표현했을 뿐 아니라, 직원이 이를 위해 휴가를 사용하려고 하자 직원을 괴롭혔다고 주장했다. 또한, 직원이 난자 채취 시술을 위해 평소보다 조금 늦게 출근해야 한다고 회사에 알리자, 상사가 이에 대해 화를 내며 곧바로 직원을 해고했다.     직원은 임신으로 인한 차별, 괴롭힘, 보복을 주장하며 캘리포니아 공정고용주택법(Fair Employment and Housing Act)에 따라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법원은 고용주의 손을 들어주었고 이 소송은 기각이 되었는데, 그 이유는 직원이 당시 실제로 임신하지 않았기 때문에 ‘임신으로 인한 차별’을 입증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여기서 꼭 알아야 할 것은, 만약 현재 똑같은 상황이 발생한다면 결과는 정반대 - 즉, 고용주가 ‘성차별’로 손해배상을 해야 할것이라는 점이다.   이미 많은 고용주가 알고 있겠지만, 차별 금지에 해당하는 카테고리(예: 인종, 피부색, 나이, 종교, 성별 등)를 이유로 직원을 차별해서는 안 된다.     최근 가장 많은 변화가 있고 의미가 넓어진 카테고리는 단연 ‘성차별’에 관한 법이다. ‘여성’ 차별 금지에 ‘임신’ 혹은 그와 관련된 차별 금지도 포함이 되어있는데, 캘리포니아는 2023년 1월부터 ‘생식 건강 결정(reproductive health decision)’에 대한 차별 금지를 법제화하여, 이를 위한 특정 약물, 기기, 제품, 또는 의료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고용주의 차별적인 인사 조처를 금지했다.   따라서, 대부분의 캘리포니아 고용주는 직원의 난자 채취, 난자 기증, 정자 기증, 및 관련 활동에 대해 병가 혹은 휴가 제공 의무를 준수해야 할 필요가 생겼다.   고용주들은 현재 가지고 있는 직원 핸드북이나 지침서에 새로운 법이 명시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하고, 또한 매니저나 수퍼바이저들이 이런 상항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해 충분한 교육이 필요하다.   ▶문의:(213)700-9927 박수영 변호사 반스&손버그 Barnes & Thornburg노동법 가주차별금지법 확장 차별 금지도 캘리포니아 공정고용주택법 캘리포니아 고용주

2024.08.13. 23:37

PCB뱅크풀러턴점 확장 이전

  PCB뱅크 풀러턴 지점이 10일 새로운 장소(5305 Beach Blvd)로 확장 이전했다. 은행 측은 풀러턴 지점이 6952스퀘어피트에 달한다며 은행 업무 전반을 처리할 수 있는 풀서비스 지점이자 오렌지카운티(OC)의 대출 서비스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정우영 OC 담당 매니저, 대니얼 박·재니스 정 이사, 헨리 김 행장, 조앤 김 풀러턴 지점장, 이상영 이사장, 조혜영·대니얼 조·안기준 이사.     [PCB뱅크 제공]확장 확장 이전 지점장 이상영 안기준 이사

2024.06.1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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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최대 양로센터 한인타운에 개장

가주 지역 최대 규모의 한인 양로시설이 LA한인타운에 들어섰다.   400명 이상 수용할 수 있는 이 시설은 앞으로 LA지역 한인 시니어들을 위한 양로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15일 LA한인타운 내 노먼디 애비뉴와 5가 인근(433 Normandie Ave) 윌셔양로보건센터(원장 데이비드 김)에서는 300명 이상의 한인 시니어가 참석한 가운데 확장 이전 행사가 열렸다.   윌셔양로보건센터가 새롭게 둥지를 튼 곳은 교회로 사용되던 곳이다. LA시가 역사 보존 건물로 지정한 곳이어서 외관은 그대로 두고, 지난 1월부터 내부 공사를 거쳐 양로 시설로 옷을 갈아입게 됐다.   윌셔양로보건센터 데이비드 김 원장은 “가주 내 330개 양로 시설을 통틀어 가장 큰 규모”라며 “21년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인 시니어들을 돕겠다”고 말했다.   윌셔양로보건센터는 2만5000스퀘어피트 규모다. 최대 10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건물이지만, 주 정부로부터 400명의 시니어가 이용할 수 있도록 승인을 받은 상태다. 앞으로는 이를 600명으로 늘릴 계획도 있다.   현재 이 건물은 제이미슨 프로퍼티가 소유하고 있다. 윌셔양로보건센터 측은 10년 리스 계약을 맺고 시설을 운영하기로 했다.   김 원장은 “궁극적으로 보다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이 건물을 매입하는 게 목표”라며 “메디캘 수혜자면 누구나 등록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시니어가 이 시설을 이용해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날 확장 이전 행사에서는 지미 고메스 연방하원의원(34지구), 미겔 산티아고 가주 하원의원(54지구) 사무실 관계자들도 참석해 축하 메시지 및 감사장 등을 전달했다.   또, 한인타운청소년회관(KYCC) 관계자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KYCC 스티브 강 대외협력 디렉터는 “윌셔양로보건센터는 우리와 함께 코리아타운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을 같이하고 있다”며 “한인 시니어들의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디지털 문서와 책 등을 통해 담아내고 있는데 윌셔양로보건센터의 시니어들이 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있게 돼 정말 축하한다”고 말했다.   한편, 윌셔양로보건센터는 지난 2003년에 설립됐다. 당시 사우스 웨스턴 로스쿨 인근 윌셔 불러바드에 자리를 잡았다가 지난 2020년 해당 건물에 대한 주상복합 건물 신축 계획이 공개되면서 이전을 결정하게 됐다. 현재 전문 간호사, 소셜 워커, 주방 요리사, 셔틀버스 운전자 등 50여명이 일하고 있다. 센터는 매일 오전 7시~오후 2시까지 문을 연다. 영어 교실, 라인댄스, 예배, 노래 교실, 농구 및 오자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문의:(213) 383-0900 장열 기자ㆍ[email protected]확장 한인 시니어들 한인 양로시설 양로시설 오픈

2024.05.15.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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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랜드 확장 최종 승인…애너하임 시의회 전원 찬성

애너하임 시의회가 7일 회의에서 시의원 전원 찬성으로 디즈니랜드 확장 프로젝트를 최종 승인했다.   디즈니랜드 측은 향후 10년 동안 190억 달러를 들여 기존 디즈니랜드와 캘리포니아 어드벤처 파크를 대폭 확장할 예정이다.   이 계획엔 디즈니랜드 서쪽 주차장을 없애고 그 부지에 테마 구역과 놀이기구 등을 신설하는 것, 캘리포니아 어드벤처 파크 인근 주차장을 쇼핑과 식당,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꾸미는 것 등이 포함된다.   애너하임 시는 디즈니랜드 확장 프로젝트를 통해 건설 분야를 포함, 1만35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디즈니랜드 확장 디즈니랜드 확장 디즈니랜드 서쪽 기존 디즈니랜드

2024.05.08. 20:00

‘디즈니랜드 확장’ 1차 승인…애너하임 시의원 전원 찬성

시의회는 지난 16일 회의에서 시의원 7명 전원 찬성으로 프로젝트 승인안을 가결했다. 시의회는 내달 중 승인안 2차 투표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시의회가 확장 프로젝트를 최종 확정하면 그 효력은 오는 6월 7일부터 발생한다.   디즈니랜드 측은 향후 10년 동안 190억 달러를 투입해 기존 디즈니랜드와 캘리포니아 어드벤처 파크를 대폭 확장할 예정이다. 이 계획엔 디즈니랜드 서쪽 주차장을 없애고 그 부지에 테마 구역과 놀이기구 등을 신설하는 것, 캘리포니아 어드벤처 파크 인근 주차장을 쇼핑과 식당,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꾸미는 것 등이 포함된다.   디즈니랜드 측은 애너하임 시의 저소득층 주택과 공원 건립, 도로 및 교통 시설 개선 등을 위해 3000만 달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확장 프로젝트를 통해 건설 분야 일자리 약 9000개가 생겨날 것으로 보고 있다.디즈니랜드 확장 디즈니랜드 확장 디즈니랜드 서쪽 기존 디즈니랜드

2024.04.17. 22:00

“비즈니스 확장 기회 찾자” 상공인들 열기 후끈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이하 한상대회)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폐막을 하루 앞둔 13일에도 애너하임 컨벤션센터 노스홀에서 진행된 기업전시회는 비즈니스 확장 기회를 찾으려는 한인 상공인들의 열기가 달아올랐다.   가장 인기를 끈 제품 중 하나인 라면 즉석 조리기 홍보 부스 2곳에는 시식 및 문의가 이어졌다.     주방가전브랜드 하우스쿡의 이상호 부장은 “타제품과 달리 정수기능이 장착된 정수조리기는 전자유도 가열방식인 인덕션 히팅으로 라면부터 우동, 카레, 부대찌개, 떡볶이 등 다양한 음식을 빠르고 간편하게 맛볼 수 있다. 미국 지역 판매담당업체를 물색하고 있는 중”이고 밝혔다.   미주지역 시판에 들어간 더터치온의 이승화 이사는 “한국서 유명한 한강라면을 미국에서 맛볼 수 있도록 전역 무료 배송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번 행사 전시용으로 가져온 견본제품까지 판매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소기업중앙회를 통해 참가한 종근당건강의 건강기능식품 락토핏은 개당 10달러씩 현장 특별 할인 판매를 통해 이틀간 1만 달러 이상 매출을 올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맞춤형 화장품 즉석 제조기 ‘릴리커버 에니마’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제조업체 대성글로벌 임민섭 대리는 “피부진단기로 검사를 한 데이터를 입력하면 40개 성분을 배합해 수분만에 피부 상태에 맞는 최적의 세럼이 생산된다. 한국서는 현대백화점 등에 설치돼 있고 구독 서비스 프로그램으로 판매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9개 하이테크 관련 중소기업들이 참가한 서울경제진흥원 하이서울기업팀 안세훈 책임은 “서울시가 인증하는 ‘하이 서울’ 브랜드를 취득한 업체들이 참가했다. 올해 첫 참가로 4차 산업 관련 테크 기업들 위주로 구성됐다. 일부 업체들이 MOU를 체결하는 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6월 플러턴에 오픈한 성남기업전시관의 크리스 전 관장은 "성남시에서도 코스닥 상장사인 챗GPT AI 고객 상담 서비스 솔루션업체 마음Ai를 비롯해 글로벌 냉동주스 전문기업 제이드, 건강보조식품 전문 다인바이오, 근육관리보존크림 더마핏의 이엑스헬스케어, 이코스 스마트스탬프 업체 12CM 등 다양한 업체들이 참여했으며 일부 비즈니스 계약 체결도 성사됐다"고 밝혔다.   대형 부스를 마련한 뷰티 전문 제조유통업체 키스(KISS)에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키스 관계자는 “비즈니스 연결은 물론 홍보에 목적을 두고 참가했는데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어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화제를 모은 스타트업 피치 경연대회에는 320개 업체가 지원한 가운데 심사를 걸쳐 최종 결선에 오른 18개 팀이 8명의 벤처 투자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관심을 얻어내기 위해 열띤 프리젠테이션 경쟁을 펼쳤다. 오전 10개 팀이 직접 발표에 나섰으며 오후에는 8개 팀이 한국, 미국, 일본 등지에서 온라인으로 참가했다.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제네럴파트너의 정지훈 파트너는 “시장 공급 가능성, 문제 해결 능력, 향후 발전성, AI 등 기술전환 트렌드에 매치되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인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K컬처 홍보장의 역할도 했다. 경북관에서 유명 한국 전통 수묵화, 산수화 등을 전시, 소개한 것을 비롯해 수묵화 및 한지, 한복 체험 코너, 전통 음악, 탈춤 공연 등을 마련해 타인종 등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도 국악컴퍼니 민음의 민요와 전통 음악 공연과 재미 한인 예술가들의 예술 작품, 한미특수교육센터 미술전 수상작 등이 전시됐다.   한상대회 알리기에 뷰티, 피트니스, K팝 분야 한국 유명 인플루언서들도 나섰다.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업체 올블랑의 여주엽 대표는 “각 인플루언서들이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해시태그로 영상·사진을 업로드해 각 기업 홍보에 참여했다. 틱톡,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등 구독자수를 합하면 700만명에 달하기 때문에 홍보에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면서 “미국서 한인들이 이렇게 많이 집결하는 행사가 있다는데 놀랐다. 한인 비즈니스들의 해외진출 기회이자 물꼬를 터주는 행사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미주 진출 기업의 파이낸스를 지원하고자 참가한 뱅크오브호프 등 한인은행들의 부스에도 한상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오후 7시부터 아레나에서 진행된 WKBC K-뮤직 페스티벌도 타인종 등이 몰리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글·사진=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비즈니스 확장 비즈니스 확장 한인 상공인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한상대회 WKBC 스타트업

2023.10.1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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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비전’ 플랜 확장

브로드웨이를 따라 보행자 및 자전거 도로와 공공 공간을 개선하는 에릭 아담스 행정부의 ‘브로드웨이 비전(Broadway Vision)’ 플랜이 이스트 21스트리트부터 유니언스퀘어까지 확장된다.     아담스 시장과 이다니스 로드리게스 시 교통국장은 21일 맨해튼 플랫아이언 지구와 유니언스퀘어를 연결하는 브로드웨이 비전 플랜의 새로운 단계를 발표했다.   이는 지난 3월에 발표된 ‘브로드웨이 비전’ 플랜의 후속 조치로, 뉴욕시는 당시 3개월 만에 맨해튼 코리아타운과 가까운 브로드웨이 웨스트 25~32스트리트 구간을 ‘보행자 친화 거리’로 만든 바 있다. 완공 구간에는 폭이 넓어진 횡단보도와 양방향 자전거 도로, 새로운 광장과 옥외식당(오픈레스토랑) 전용 공간이 조성됐다. 새로운 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매디슨스퀘어파크와 헤럴드스퀘어파크 사이 옥외식당이 확장되고 이스트 21~33스트리트까지 이전과 유사한 업그레이드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 교통국은 이번 주부터 브로드웨이를 따라 유니언스퀘어 지역 파트너들에게 거리 개선을 위한 추가 의견 수렴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자전거 및 보행자 안전 개선을 위한 양방향 자전거 도로 개선 방안을 모색할 전망이다.   아담스 시장은 “3개월 만에 완공된 보행자 친화 거리 덕분에 뉴요거들은 안전하게 저전거를 타고, 야외 식사를 하게 됐다. 이제 유니언스퀘어와 플랫아이언을 연결하는 활기찬 공공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브로드웨이 확장 브로드웨이 웨스트 브로드웨이 비전 플랜 확장

2023.08.21. 20:08

연세사랑병원, 족부센터 확장 개설…전문의 3명 ‘집중 케어’

연세사랑병원은 족부 질환과 관련해 어려움을 겪는 환자를 위해 최근 족부센터를 확장 개설했다. 김용상 원장을 필두로 3명의 족부 전문의와 함께 다양한 족부 질환을 치료하며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연세사랑병원은 비수술센터와 고주파 신경치료(RF) 센터를 족저근막염, 아킬레스건염, 지간신경종 등 다양한 족부 질환에 적용할 예정이다. 비수술센터에서는 체외충격파를 이용해 염증과 증상 완화를, 고주파 신경치료를 통해선 통증 완화를 기대할 수 있다.   비수술치료 뿐만 아니라 수술적 치료에도 전문성을 더했다. 3명의 족부 전문의가 있어 다양한 족부 질환 수술이 가능하다.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은 “현대인에게 가장 흔한 관절 질환 중 하나는 바로 발과 관련한 것이다. 발목염좌를 비롯해 족저근막염, 아킬레스건염 등 다양한 족부 질환은 불편한 패션용 슈즈 사용 증가와 스포츠 활동의 증가로 점점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문제는 족부 질환으로 인해 야기되는 통증과 변형이 전반적인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는 데 있다. 발목, 발바닥 등의 통증은 일상 생활의 기본인 ‘보행’을 방해하며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무지외반증 등으로 인한 변형은 콤플렉스를 유발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세사랑병원은 관절 전문 병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부위의 관절 질환 환자가 전문적인 치료를 받도록 할 것이다. 국내에 몇 없는 족부 전문의를 충원함으로써 족부 환자들이 만족할 만한 치료를 받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세사랑병원은 자체 세포치료센터의 연구를 통해 발목 관절염과 줄기세포 치료를 결합한 성과를 선보인 바 있다. 해당 연구 결과 줄기세포 치료를 결합한 발목 관절염 환자가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통증 완화와 기능 개선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진우 기자 ([email protected])연세사랑병원 확장 확장 개설 관절 전문 고주파 신경치료

2023.02.0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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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서 LA 오는 길 빨라진다…15번 Fwy 남쪽 일부 확장

라스베이거스에서 캘리포니아로 오는 15번 프리웨이 남쪽 방면 일부 구간이 넓어졌다.   3일 캘리포니아 교통국(Caltrans)에 따르면 15번 프리웨이 네바다에서 캘리포니아로 넘어오는 1마일 구간의 갓길을 3차선으로 확장하는 1단계 공사가 지난달 마무리됐다.   총 1200만 달러가 투입된 이번 공사 완료로 상습 정체 구간인 이곳에서의 병목 현상이 다소 완화될 전망이다.   그러나 교통국은 반대로 가주에서 네바다로 가는 프리웨이 3차선 확장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15번 프리웨이의 교통체증 해결을 위해 보다 장기적이고 영구적인 방안이 필요하다”며 “5마일 길이의 도로 확장은 캘리포니아와 네바다 두 주뿐만 아니라 국가 전체를 위한 중요한 기반 시설로 지속적인 경제 회복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매년 라스베이거스를 찾는 방문객은 4000만 명으로 그중 25%가 15번 프리웨이를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예진 기자남쪽 확장 프리웨이 남쪽 도로 확장 프리웨이 네바다

2022.11.03. 19:05

서버브 카지노 2곳 지상으로 확장 이전

시카고 서버브 지역 소재 2곳의 리버보트 카지노(riverboat casino)가 지상 시설로 확장, 이전한다. 내년 시카고 다운타운에 대형 카지노가 들어설 예정인 가운데 이에 대응하는 기존 카지노 업체들의 움직임이 본격화하는 것이다.         시카고 서 서버브 오로라 소재 ‘할리우드 카지노 오로라’와 졸리엣 소재 ‘할리우드 카지노 졸리엣’을 소유하고 있는 '펜 엔터테인먼트'(PENN)은 최근 오로라 다운타운 폭스 강변에 있는 카지노를 88번 고속도로와 오로라 아울렛이 위치한 판스워스 애비뉴로 이전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해당 부지에는 모텔들이 소재하고 있다.     연간 수백만명이 찾는 아울렛 쇼핑몰 인근으로 옮기면서 잠재 고객들에게 더욱 가까워지기 위한 방안으로 풀이된다.     카지노 이전이 확정되기 위해서는 오로라 시의회의 승인이 있어야 한다. 시의회의 승인이 이뤄지면 착공은 내년 중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오로라 시는 카지노 이전을 위한 신규 채권 발행(New bond issuance)을 통해 총 50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번 카지노 이전에 할리우드 카지노는 모두 3억6000만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새롭게 이전할 오로라 카지노에는 900개의 슬롯머신과 50개의 라이브 테이블 게임, 스포츠 베팅, 200객실 규모의 호텔, 스파, 바, 식당, 1만 평방피트 규모의 회의장과 이벤트 센터 등을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졸리엣 카지노는 80번과 55번 고속도로가 만나는 곳에 위치한 록 런 크로싱으로 이전되는데 이곳에는 총 1억8500만 달러가 투입될 전망이다.     한편 시카고 다운타운에서 카지노 영업 허가권을 처음 승인 받은 밸리스는 내년 중으로 리버 노스 지역에 임시 카지노를 오픈한다. 임시 카지노는 스테이트와 와바쉬, 오하이오와 온타리오길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메다이나 템플에서 문을 연다.     밸리스의 시카고 다운타운 메인 카지노는 2026년 시카고강 북쪽 지류 강변에 들어선다. Nathan Park•Kevin Rho 기자카지노 확장 할리우드 카지노 리버보트 카지노 임시 카지노

2022.10.1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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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코보험 확장 이전…LA총영사관 옆 건물

33년 동안 한인사회의 우산 역할을 해 온 캘코보험이 본사 사무실을 확장 이전한다.   업체는 7월 25일에 본사 사무실을 LA총영사관 옆 건물(3255 Wilshire Blvd. Suite 1500, LA)로 옮기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임직원 모두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정진하도록 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업체 측은 꾸준히 변화하고 확장해 왔지만, 작금의 상황은 더 큰 개혁과 혁신을 요구하고 있어서 시대적 상황에 부응하고 증가세인 고객과 서비스 수요에 발맞추기 위해 캘코보험이 또다시 언더라이팅, 고객지원 시스템,  IT등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했다며 사무실 이전도 이와 같은 맥락이라고 전했다.     진철희 캘코보험 대표는 “지난 30년간 차별화된 경영 활동과 고객 서비스로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왔다”며 “한인 최대 규모의 보험사로서의 면모를 갖추었고 이러한 경쟁 우위를 창출하기 위한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기업 전략을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무실 이전은 하더라도 전화번호(213-387-5000)와 웹사이트(calkor.com)는 동일하다고 덧붙였다. 진성철 기자la총영사관 확장 확장 이전 언더라이팅 고객지원 본사 사무실

2022.07.19. 21:39

가주 프리웨이 확장 중단 찬반 충돌

캘리포니아 프리웨이 확장공사를 중단하고 지방도로 보수 및 대중교통 확충에 관련 예산을 쓰자는 법안이 발의됐다. 기후변화 대응 및 프리웨이 인근 주민 건강을 강조한 이들은 법안을 지지한 반면, 운송노조와 건설노조 측은 법안이 시기상조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LA타임스에 따르면 가주 의회에는 프리웨이 확장공사 중단 또는 공사를 제한하는 두 가지 법안(AB 1778, AB 2438)이 발의됐다.   AB 1778 법안은 대기오염 수치와 빈곤율이 높은 지역에서 프리웨이 확장공사를 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법안을 발의한 크리스티나 가르시아 하원의원은 프리웨이가 지나는 인근 지역 오염실태를 조사한 보고서 등을 인용해 프리웨이 확장공사가 해당 지역 주민의 건강 등 삶의 질을 악화시킨다고 지적했다.     특히 가르시아 의원은 프리웨이 인근에는 저소득층이 거주하는 경우가 많아 특정 계층이 프리웨이 확장공사의 피해를 감수한다고 덧붙였다.     실제 프리웨이 인근 500피트 거주민은 다른 지역보다 대기오염도가 70%나 높은 환경에서 살고 있다. LA카운티 110번과 5번 프리웨이 인근 주민의 경우 다른 지역보다 대기오염도가 3~4배나 높게 나타났다.   AB 2438 법안도 프리웨이 확장공사 시 기후변화 조사, 대기오염 실태조사 등 승인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두 법안 모두 프리웨이 확장공사 예산을 지방도로 보수 및 대중교통 확충에 쓰자는 취지다. 이렇게 하면 프리웨이 인근에서 특정 인종이나 계층만 피해를 보는 문제점을 완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가주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 및 시설 개발을 총괄하는 대중교통 관리부(California State Transportation Agency, CalSTA)도 프리웨이 확장공사 중단 의지를 내비쳤다. 이 부서 수장인 톡스 오미샤킨은 “프리웨이 확장에만 나서는 옛날 방식을 계속 유지할 수 없다”며 다른 접근법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운송노조와 건설노조, 이를 대변하는 단체와 정치인은 프리웨이 확장 중단 계획을 강하게 반대했다. 이들은 프리웨이 확장은 가주 경제발전에 핵심인 물류시스템 개선과 직결되고 좋은 일자리를 보장한다고 지적했다.   가주 상원 노동위원회 조세프 크루즈 위원장은 “기후변화 대응을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전제한 뒤 “프리웨이 확장 중단을 결정하기 전에 양측이 다같이 대중교통 시스템 발전방안을 논의해야 한다. 더 나은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개빈 뉴섬 지사는 내년도 교통국 예산으로 150억 달러를 제안했다. 뉴섬 지사는 프리웨이 확장 중단에 관한 입장은 밝히지 않았다. 김형재 기자프리웨이 확장 프리웨이 확장공사 확장공사 예산 프리웨이 인근

2022.05.06. 20:21

LA평통 사무실 확장 이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LA협의회(회장 이승우)가 LA한인타운 사무실을 확장 이전했다. LA평통 측은 기존 LA한인타운 입주 건물(3660 Wilshire Blvd. #406, LA) 407호에서 406호로 이전했다고 밝혔다. 사무실 규모는 기존보다 2배 커졌다고 한다. 16일 LA평통 회장과 자문위원들이 사무실 이전을 축하하고 있다. [LA평통 제공]  김상진 기자면단독사진 확장 사무실 확장 확장 이전 la한인타운 사무실

2021.11.16.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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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Fwy 확장, 내년 시작…예산 4억7400만 불 확보

 55번 프리웨이 확장 공사가 내년 6월 시작된다.   가주 정부는 55번 프리웨이의 5번~405번 프리웨이 사이 4마일 구간 확장 공사 기금으로 2억3600만 달러를 최근 배정했다.   이로써 55번 프리웨이 확장 공사에 필요한 예산 4억7400만 달러가 확보됐다. 나머지 기금은 발의안 M에 따라 OC에서 걷힐 판매세 일부와 가주, 연방 정부의 별도 지원금으로 충당된다.   가주 교통국은 내년 6월 중 4마일 구간 각 방향에 일반 차선과 카풀 차선 한 개씩을 추가하는 공사를 시작, 2026년 완공할 예정이다. 당국은 공사가 끝나면 교통 체증이 최대 41%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확장 내년 확장 내년 프리웨이 확장 구간 확장

2021.10.20. 17:14

치노힐스 주립공원 확장안 제정

 

2021.10.13.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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