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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테라 “단거리는 충전 필요 없는” 태양광 전기차

미국의 신생 자동차 업체인 압테라 모터스가 태양광을 이용해 단거리는 충전 없이 주행할 수 있는 태양광 전기차 모델을 도입했다고 IT전문매체 더버지가 6일 보도했다. 이 업체는 새 모델은 지붕 등에 설치한 태양광 장치를 통해 하루 45마일(72.4㎞)의 주행 용량을 제공하고 최고 사양 모델은 배터리를 통해 최대 1000마일의 충전이 가능하다며 내년 첫 차량 인도를 목표로 선주문을 접수 중이라고 밝혔다. 이 차량은 2인승에 바퀴가 3개짜리인 삼륜차며 차량 가격은 2만5500~4만6000달러로 제시됐다. [연합뉴스]

2020.12.0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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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차 9개 모델 ‘2021 베스트바이상’

한국차 브랜드 9개 모델이 컨수머가이드가 선정한 2021년 베스트바이 어워드를 수상했다. 현대차미국판매법인에 따르면 팰리세이드, 코나, 베뉴, 엑센트 등 4개 차종이 각각 중형SUV, 서브 콤팩트 크로스오버, 서브 콤팩트카 부문에서 베스트바이 어워드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엑센트는 서브콤팩트카 부문서 4년 연속 수상했다. 기아차미국법인도 서브 콤팩트크로스오버 부문에 쏘울과 셀토스를 비롯해 서브 콤팩트카 부문 리오, 중형 크로스오버 부문에 텔루라이드까지 4개 모델이 베스트바이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쏘울은 서브 콤팩트카 부문서 7년 연속 선정되며 이 부문 최장 선정 기록을 수립했으며 텔루라이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제네시스미국법인은 G90이 프리미엄 대형차에서 베스트바이상을 단독 수상했다고 밝혔다. 컨수머가이드는 150대 이상의 신차를 시승하고 가격, 기능, 중고차 가치 등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21개 부문별 수상차를 발표했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

2020.12.0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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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9만여 대 리콜 “엔진 멈춤·화재 위험 예방”

기아자동차가 엔진 멈춤 또는 화재 위험을 들어 전국에 판매한 자동차 29만5000대를 리콜한다고 AP통신이 지난 5일 보도했다. 리콜 대상은 2012∼2013 쏘렌토, 2012∼2015 포르테와 포르테 쿱, 2011∼2013 옵티마 하이브리드, 2014∼2015 쏘울, 2012 스포티지 등이다. 기아차는 제조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도 화재 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해 리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아차는 오는 1월27일부터 소유주에게 리콜 사실을 통지할 예정이다. 자동차 딜러들은 해당 차들의 엔진을 점검해 필요시 교체해야 한다. 이번 리콜은 현대자동차가 전날 비슷한 이유로 자동차 12만9000대를 리콜한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이다. <관계기사 경제섹션 1면>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

2020.12.06. 18:51

현대차, 12만9000대 리콜…산타페·벨로스터·쏘나타

현대자동차가 엔진 고장과 이에 따른 화재 위험으로 차량 12만9000대를 리콜한다고 연방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4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12년 싼타페, 2015∼2016년 벨로스터, 2011∼2013년과 2016년 쏘나타 하이브리드 자동차다. 로이터·AP 통신에 따르면 해당 차량에서는 엔진 내부의 커넥팅 로드 베어링이 일찍 마모돼 엔진 손상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 이로 인해 엔진이 꺼지고, 기름이 뜨거운 표면 위로 누출돼 화재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연방 교통당국은 설명했다. NHTSA는 자동차 딜러들이 해당 차량의 엔진을 점검해 베어링 마모가 발견되면 교체해야 한다고 밝혔다. 모든 리콜 차량에는 엔진 문제가 생기기 전에 징후를 감지할 수 있는 엔진 진동 감지 시스템(KSDS)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한다고 현대차는 전했다. 이번 리콜은 NHTSA가 현대차 엔진 고장과 화재에 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른 조치다.

2020.12.05. 18:30

[리뷰] 올 뉴 엘란트라, 힘 좋고 디자인까지 세련된 스포츠 세단

이름을 제외하고 완전히 새롭게 태어난 현대차의 올 뉴 2021년형 엘란트라가 주목을 받으며 미국시장서 시판에 들어갔다. 최근 웨스트 할리우드의 런던 호텔에서 개최된 아시안 미디어 시승회에는 신형 엘란트라 개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을 비롯해 스포츠 세단 N라인 등 총 3개 차종이 공개됐다. 화제의 고성능 버전 엘란트라 N을 포함해 4개 트림 전 차종에 걸쳐 시승 기회가 제공됐던 주류 미디어 시승회와 달리 N을 제외한 3개 트림 중 1개 트림만을 시승해 볼 수 있었던 관계로 개솔린과 하이브리드 트림을 체험해 볼 수 없어 아쉬웠다. 70여 마일 드라이빙 코스를 통해 시승한 올 뉴 엘란트라 N라인을 소개한다. ▶디자인 및 사양 6세대 엘란트라보다 전폭이 넓어지고 전고는 낮아졌음을 한눈에 알 수 있을 정도로 어그레시브하면서도 스포티한 디자인을 띄고 있다. 현대차의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가 적용돼 세련되면서도 모던한 분위기가 넘쳐 흐른다. 4도어 세단임에도 C필러가 립스포일러가 장착된 트렁크 상단까지 이어지며 스포츠카를 상징하는 패스트백 디자인이 강조돼 마치 스포츠 쿠페를 연상시킨다. 파고드는 듯한 역동적인 전면부는 N라인 엠블럼이 액센트를 주는 파라메트릭 주얼 패턴 그릴과 날렵한 프로젝터 헤드라이트가 조화를 이루며 강렬한 인상을 주고 있다. 비교적 작은 사이즈의 전면 방향지시등이 헤드라이트 안쪽 그릴에 위치하고 있는데 주간주행등이 방향등 역할까지 했더라면 디자인적으로나 기능적으로 좋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숄더라인 아래로 나뉘는 2개의 캐릭터 라인이 각인된 측면 디자인은 개인적인 디자인 선호 성향에 따라 호불호가 확연히 나뉠듯 싶다. 후면 트렁크를 가로지르는 H자형 LED 후미등은 차가 커 보이게 하며 크롬으로 처리된 트윈 배기팁은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있다. N라인용 18인치 알루미늄휠에는 굿이어 이글 F1 235/40R18 타이어가 장착돼 있으며 기본 사양으로 선루프가 포함된다. 하이브리드 및 개솔린 리미티드 트림에는 동급 유일하게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 스크린이 나란히 이어져 있으나 N라인에는 아날로그 클러스터와 8인치 터치스크린이 장착돼 있다. N라인이 고성능을 표방하는 상위 트림임을 고려하면 아쉬운 부분이었지만 추후 출시될 N트림과 차별화를 두기 위함이 아닐까 싶다.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는 무선으로 연결되며 무선 충전 패드도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이 밖에 알로이 페달이 장착돼 있으며 가죽과 직물 복합 소재로 된 스포츠 좌석 시트에는 N라인 엠블럼이 새겨져 있다.

▶주행 테스트 스마트키 시동 버튼을 누르니 1.6 터보 GDI DOHC 엔진이 경쾌하게 돌아간다. 배기음은 확실히 일반 개솔린 차량과는 차이가 있었다. 6단 매뉴얼 기어 사용을 위해 클러치를 밟았는데 예상했던 것보다 깊고 무겁게 느껴졌고 변속도 4~6단 사이 구분이 조금 더 확연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시승 후반으로 갈수록 익숙해져 불편함은 없었다. 가속페달을 밟으며 신속한 기어 변경을 통해 주행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것은 ‘소형차가 맞나’였다. 이전 모델과 달리 주행감이 단단해지고 핸들링도 묵직해졌기 때문이다. 201마력 파워는 프리웨이 주행 시 급가속이나 치고 나가는 데 충분함을 넘어 여유가 있었다. 산길 주행에서는 핸들링과 와인딩 능력을 체험할 수 있었다. 핸들링 응답성도 수준 이상이었다. 후륜에 장착된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주행 시 롤링이나 스핀을 잘 제어해 와인딩에서도 뒤틀림을 잡아주며 도로 안쪽을 감싸듯 무난히 치고 나갔다. 승차감은 약간 딱딱했지만 종종 시프트 다운으로 가속하면서 스포츠 세단의 주행 재미를 십분 만끽할 수 있었다. 참고로 7단 DCT모델에는 별도 드라이브 모드 버튼과 패들시프터, 코너링 시 엔진 회전수를 자동 조절해 신속하게 빠져나갈 수 있게 해주는 레브매칭, 스마트센스 등이 장착돼 있다. 브레이크도 일반 트림보다 1인치가 큰 12인치 로터를 채용해 급정지 시 피칭을 잘 제어하며 즉각적인 제동력을 보여줬다. 주행 소음도 스포츠 세단으로서는 준수해 시속 60마일에서 68~71dB을 기록했다. 8인치 터치스크린 오디오의 음향은 고음과 중음은 깨끗하게 재현했으나 저음이 부족했다. 엘란트라 리미티드 트림에 장착된 보스 스피커 시스템 사운드가 궁금해 시승을 마친 후 별도로 음향 테스트를 해봤다. 역시 중저음이 살아나며 N라인 트림에 장착된 오디오와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칼라바사스까지 70여 마일을 주행한 결과 연비는 31MPG가 나왔다. 수동 변속을 통해 급가속하며 테스트 드라이빙을 했기 때문에 일반 주행에서는 더 높은 수치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엘란트라 N라인은 럭서리 자동차가 아닌 일반 소형 세단에서 200마력 이상을 내는 수동 변속기 차량을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젊은층과 수동 매니어들에게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격 면에서도 2만5200달러(수동 변속은 2만4100달러)로 경쟁차종 중 하나인 혼다의 시빅 Si보다는 1000여 달러, 복스왜건 제타 GLI보다는 2300여 달러가 저렴하다. 교통체증으로 악명 높은 5번 프리웨이를 통해 출퇴근하는 직장인이라면 6단 수동보다는 7단 DCT 자동 변속기 옵션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넘치는 파워와 펀 드라이빙을 적은 부담으로 즐기고자 하는 운전자에게 엘란트라 N라인을 꼭 한번 시승해 보길 권하고 싶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

2020.12.03.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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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쏘울, 컨슈머가이드 선정 7년 연속 베스트 바이 모델

기아자동차 쏘울이 컨슈머가이드가 선정한 ‘2021 베스트 바이’ 소형 크로스오버 부문에서 7년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또한 텔루라이드는 중형 크로스오버 부문에서 2년 연속 정상을 차지했으며 셀토스와 리오도 각 부문에서 1위를 차지 ,총 4개 모델이 컨슈머가이드에서 선정한 2021 베스트 바이 차량으로 이름을 올렸다. 기아자동차 미국 판매법인 및 북미 권역본부 윤승규 본부장은 “ 기아자동차의 4개 부문 석권은 혁신적 기능과 디자인, 안전 그리고 운전자 만족도를 위해 기아자동차가 쏟아온 헌신의 결과이다” 라고 말하며” 7년 연속 정상을 차지한 쏘울과 2년 연속 정상을 차지한 텔루라이드의 두 모델은 기아자동차의 ‘Give It Everything’브랜드 정신을 보여주는 사례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컨슈머 가이드 선정은 매년 10만 마일 이상 주행하며 가격,기능,성능, 편의사향,연비,내구성 중고가치와 같은 객관적인 기준을 통과한 우수한 차량을 평가한 결과를 기준으로 삼는다.

2020.12.03.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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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11월 월간 판매량 전년대비 8.3% 증가

기아자동차 미국 판매법인의 11월 월간판매량이 전년 대비 8.3% 증가했다. 11월에만 총 47,897대를 판매했다. 11월 월간판매는 쏘울,셀토스,스포티지, 쏘렌토,텔루라이드,세도나가 전체 65%의 판매를 이끌었으며 특히 신형 K5는 동급 경쟁 차종의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8% 판매량 증가를 이뤄내며 11월 기아자동차의 중형 세단 판매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또한 2021년형 신형 쏘렌토에 대한 사전 구매 예약이 이어지면서 기아자동차는 12월달 판매량과 내년 1분기 실적도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2020.12.03.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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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11월 실적 소폭 감소…텔루라이드는 32% 판매 늘어

기아차가 지난달 코로나 확산의 영향으로 월간 판매량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차 미국법인(KMA)이 지난 2일 발표한 월간 판매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11월 한 달간 총 4만7897대가 판매돼 전년 동기 대비 5.2%가 감소했다. 하지만 휴일 등으로 줄어든 판매일을 고려한 일별 판매량에서는 지난해 11월보다 8.3%의 증가를 보여 여전히 판매 성장 모멘텀을 이어간 것으로 분석됐다. SUV 모델들이 전체 판매량의 65%를 차지한 가운데 카&드라이버가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카 톱 10에 이름을 올린 텔루라이드는 8993대가 판매돼 전년 동기보다 32%의 판매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어 스포티지와 셀토스가 각각 7039대, 5122대로 뒤를 이었다. 역동적인 디자인과 성능으로 출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중형세단 올 뉴 K5도 7437대가 판매됐으며 포르테도 6860대가 판매되며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KMA는 올 뉴 쏘렌토가 딜러에 입고되는 즉시 판매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어 12월 판매량 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

2020.12.0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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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SUV·쏘나타 판매 호조

현대차가 SUV모델과 쏘나타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총판매량 증가는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미국판매법인(HMA)에 따르면 11월 한 달간 총 5만5171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대비 9%가 감소했다. HMA는 휴일 등으로 판매일이 줄어든 것을 고려하면 일별 판매율은 4%, 소매판매는 1%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소매 판매량은 총 4만5690대로 이 가운데 SUV 모델이 6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6436대가 판매된 팰리세이드의 경우 전년보다 20%가 증가했으며 코나도 8551대가 판매되며 43%가, 베뉴는 2965대가 판매돼 322%의 성장률을 보였다. N라인 트림 출시로 주목받고 있는 중형세단 쏘나타는 8242대가 판매돼 전년보다 39%가 증가하며 올해 월별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쏘나타 하이브리드, 코나 EV 등 친환경 모델 판매도 18% 늘었다. 한편, 품질과 성능을 인정받고 있는 6개 SUV 모델을 보유해 최근 US뉴스&월드 리포트로부터 ‘2021 베스트 SUV 브랜드’로 선정된 현대차는 내년 말까지 12대의 신형 및 업그레이드된 SUV를 출시할 계획이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

2020.12.01.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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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사기 논란’ 니콜라와 거리 두기

GM이 사기 논란에 휩싸인 수소연료 전기차업체 니콜라와 거리 두기에 나섰다. CNN 등 주요 매체는 지난 30일 GM과 니콜라가 지난 9월 체결했던 양사 간 협의안에서 지분 인수 및 신형 전기 트럭 공동 개발 등을 제외한 축소 수정안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전 합의안에서 GM은 니콜라 지분 11%를 20억 달러에 인수하고 니콜라에 수소 연료전지 트럭 관련 배터리 시스템 장비 등을 공급하기로 했었다. 또한 니콜라가 추진 중인 전기 트럭 배저를 공동 생산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양사 파트너십 체결 발표 직후 한 공매도 전문업체에서 니콜라의 트레버 밀턴 회장과 회사에 대한 사기 및 과장 혐의 보고서를 공개하면서 논란이 일자 GM은 투자자들에게 니콜라와의 계약이 최종 체결된 것은 아니라며 수습에 나섰다. 한편, 이날 니콜라의 주가는 전날 종가보다 27% 가까이 급락한 채 장을 마감했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

2020.11.3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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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차 최대 1500불 할인…전기차·플러그인 모델 대상

가주 정부가 친환경 차량 판매 증진을 위해 특별 할인 프로그램을 론칭했다. 가주대기자원국(CARB)은 가주 청정에너지 리워드(CCFR)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자동차 딜러를 통해 전기차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를 구매할 경우 1500달러를 할인해 준다고 밝혔다. 지난달 11일부터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세금 크레딧을 제공하는 기존 리베이트 프로그램과 달리 구매 또는 리스 계약 당시 차종에 따라 최대 1500달러까지 즉석에서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 금액은 구매 또는 리스 차량의 배터리 용량에 따라 달라진다. 1500달러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최소 16KWH 용량의 배터리팩을 장착하고 있어야 한다. 이에 따라 현대 아이오닉EV와코나EV, 기아 니로EV와 쏘울EV, 닛산 리프, 테슬라 등 순수 전기차 모델들은 1500달러를 할인받을 수 있다. 쉐보레 볼트, 혼다 클라리티, 토요타 RAV4 프라임 등 일부 대용량 배터리 장착 모델을 제외한 대부분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800달러에서 1300달러대까지 할인이 적용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방, 주, 로컬정부에서 현재 시행 중인 각종 친환경 차량 인센티브 프로그램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추가 정보는 웹사이트(ww2.arb.ca.gov/news/carb-and-california-electric-utilities-partner-offer-consumers-1500-electric-cars)에서 찾아볼 수 있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

2020.11.3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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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에 8100만불 과징금…GDi 엔진 리콜 적정성 관련

현대차와 기아차가 연방 교통당국과 엔진 리콜 과정을 둘러싼 조사를 끝내기 위한 과징금 부과 등에 합의, 약 3년간 진행된 절차가 일단락됐다. 연방 고속도로교통안전청(NHTSA)은 27일 현대차와 기아차의 세타2 GDi(직접분사) 엔진에 대한 리콜 적정성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과징금 8100만 달러를 부과했다. 로이터·AP 통신 등에 따르면 현대차는 5400만 달러, 기아차는 2700만 달러의 과징금을 납부키로 NHTSA와 합의했다. 이와 함께 NHTSA와의 합의에 따라 안전 성능 측정 강화와 품질 데이터 분석 시스템 개발 등을 위해 현대차는 4000만 달러, 기아차는 16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현대·기아차는 2015년과 2017년 일부 엔진 결함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리콜을 한 바 있다. 회사 측은 NHTSA 주장에 동의하지 않았지만 불확실성 종식을 위해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2020.11.29. 14:40

웹툰으로 신형 엘란트라 홍보

현대차가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인 올뉴 2021 엘란트라 런칭을 기념해 웹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엘란트라의 첨단 사양들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이번 웹툰은 현대자동차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facebook.com/HyundaiKA)를 통해 지난 18일 ►센슈어스 스포티니스 디자인, 25일 ▶다양한 안전사양이 공개된데 이어 ►현대 디지털 키 ▶현대 3년 무상정비 서비스 등 총 4편의 에피소드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업로드된다. 현대차는 매주 댓글 작성자 가운데 10명을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상품권을 증정하는 웹툰 댓글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당첨자는 현대차 페이스북 타임라인 및 개별 메시지로 통지된다. 참가 자격은 18세 이상 미주 거주자로 제한된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

2020.11.2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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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부품 결함 9500대 리콜

주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테슬라가 부품 마감 부문 결함으로 일부 모델에 대해 리콜을 단행했다. 주요 매체들은 연방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테슬라의 SUV 모델인 2016년형 모델 X와 2020년형 모델 Y 가 불량일 수 있다는 조사 자료를 발표함에 따라 테슬라가 해당 차량에 대한 리콜을 발표했다고 지난 25일 보도했다. 리콜 대상은 지난 2015년 9월 17일부터 2016년 7월 31일 사이에 생산된 모델 X 9136대와 2020년형 모델 Y 401대다. NHTSA에 따르면 모델 X는 전면 및 차대 지붕 트림 액세서리 마감 작업 중 접착력을 높여주는 프라이머를 도포하지 않아 주행 중 부품이 이탈될 수 있어 다른 차량의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모델 Y는 조향장치 연결 볼트가 제대로 조여지지 않아 상부 컨트롤 암과 스티어링 너클이 분리될 수 있어 스티어링휠 조향력 감소 및 충돌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밝혔다. 테슬라 측은 이와 관련된 사고나 부상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해당 차량 검사 및 필요에 따른 조처를 하겠다고 밝혔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

2020.11.2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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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700만대 리콜…다카다 에어백 결함

GM이 전 세계에 팔린 약 700만대의 픽업트럭과 SUV에 대해 다카타 에어백 결함을 이유로 23일 리콜 결정했다. GM은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과 합의를 거쳐 2007~2014년형 셰비 실버라도, 서버번과 타호를 비롯해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GMC 시에라와 유콘 등에 대해 리콜하기로 했다. 올해 GM이 올린 순익의 3분이 1에 해당하는 약 12억 달러가 소요될 이번 리콜은 지난 4년간 조사 끝에 내려진 결정으로 리콜 규모는 NHTSA가 정한 600만대보다 100만대 많은 수치를 GM이 발표했다. GM은 향후 30일 이내에 NHTSA에 리콜에 관한 상세한 계획을 제출해야 하는데 회사 측은 문제가 된 질산암모늄을 사용하지 않은 에어백 팽창용 인플레이터 부품 160만개를 이미 확보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NHTSA는 “이번 GM의 리콜 결정으로 미국 내 남은 리콜 대상이 해소되면서 다카타 에어백 사태는 일단락됐다”고 덧붙였다. 다카타 에어백은 충돌 시 작동을 위한 인플레이터 재료로 휘발성의 질산암모늄이 사용됐지만 열과 습기에 노출된 상태에서 작동될 경우, 필요 이상의 압력이 발생해 금속 부품과 파편들이 분출될 위험성이 제기됐다. 미국 18명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27명이 목숨을 잃은 원인으로 지목됐고 미국에서만 6300만대, 전 세계적으로 1억대의 차량이 리콜 조처됐다. 리콜 여부 확인은 NHTSA 웹사이트(www.nhtsa.gov/recalls)에 17자리 VIN을 입력하면 알 수 있다. 류정일 기자 [email protected]

2020.11.23. 18:33

아웃도어 라이프를 위한 기아 쏘렌토 '요세미티','자이언' 모델

기아자동차가 2021년형 신형 쏘렌토 ‘요세미티’.’자이언’ 에디션을 공개했다. 쏘렌토 X-라인 모델을 기반으로 탄생된 ‘요세미티’.’자이언’ 라인은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소비자를 타켓으로 론칭됐다. 이 두 라인은 기본 모델보다 오프로드 주행을 위해 차체의 높이를 올려놓았으며 20인치 대형 알루미늄 휠을 장착했다. 특히 눈길 주행모드를 추가시켰으며 올-휠 드라이브의 동력으로 오프로드 주행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루프랙을 장착해 아웃도어 라이프에 적합한 공간 확보도 이뤄냈다.

2020.11.2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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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코나 '신뢰할 수 있는 신차'…컨수머리포트 신뢰도 톱 10

현대차의 코나(사진)가 2021년형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신차로 선정됐다. 컨수머리포트가 발표한 2021년형 자동차 신뢰도 조사에 따르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신차 부문에서 한국차로 유일하게 코나가 7위에 올랐다. 1위는 토요타 프리우스가 차지했으며 렉서스 NX, 뷰익 앙코르가 2, 3위를 기록했다. 전체 10개 차종 가운데 일본차가 6개로 가장 많았으며 유럽차 2개, 한국차와 미국차가 각각 1개로 나타났다. <표 참조> 반대로 가장 신뢰할 수 없는 2021년형 신차 10개 모델 순위에서는 쉐보레실버라도와 GMC 시에라 1500이 1위로 선정됐으며 스바루 어센트, 복스왜건 아틀라스가 뒤를 이었다. 테슬라의 모델 S도 7위를 기록했다.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 평가에서는 마쓰다가 83점으로 1위에 올랐으며 토요타(74점), 렉서스(71점) 순으로 일본차들이톱3를 차지했다. 현대차는 62점으로 6위, 기아차는 45점으로 15위에 올랐으며 테슬라는 29점으로 25위, 8점을 얻은 링컨이 최하위를 기록했다. 컨수머리포트는 테슬라 소유주들이 단차 및 마감 등 차량 조립 관련해 계속 문제를 보고 하고 있다며 모델3, 모델Y, 모델X, 모델S 가운데 모델3만을 추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최근 3년 연식 자동차 소유주 30여만명을 대상으로 지난 12개월간 차량당 발생한 문제 보고 건수를 종합, 점수로 환산해 내년도 차량 신뢰도를 전망한 것이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

2020.11.1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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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80 사전 계약 2만대 돌파

제네시스가 최근 공개한 첫 SUV모델인 GV80이 미국서만 사전계약 2만대를 달성하며 출시 전부터 대박을 터트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지난 한해 제네시스 G70, G80, G90 등 프리미엄 세단 3개 모델 전체 판매량이 2만1233대임을 고려하면 대단한 반응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 9월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 북미시장에 공식 소개된 GV80은 디자인과 성능 면에서 자동차 전문매체 및 주류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LA한인타운 웨스턴과 윌셔 불러바드 코너의 대형 전광판에 제네시스 GV80 광고가 나오고 있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

2020.11.19.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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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신형 시빅 프로토타입 공개

혼다가 지난해 미국서 32만5000대가 판매된 베스트셀러 소형세단 시빅의 11세대 모델인 2022년형 올 뉴 시빅의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17일 진행된 온라인 스트리밍 행사에는 2만5000여명이 접속해 심플하면서도 다이내믹해진 신형 시빅에 환호했다. 디지털 계기판, 9인치 터치스크린 등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진 신형 시빅은 내년 봄에 출시될 예정이다. 신형 시빅의 전·후면 모습.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

2020.11.1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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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형 현대 엘란트라 시승 이벤트

현대차의 올 뉴 2021년형 엘란트라 미디어 시승회가 지난 16일 웨스트할리우드의 런던호텔에서 개최됐다. 코로나 안전 규정 준수하에 진행된 이 날 시승회에는 엘란트라 개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을 비롯해 고성능 브랜드 N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스포츠 세단 N라인 등 총 3개 차종이 제공됐다. 한인을 포함한 미디어 관계자들이 엘란트라 시승에 나서고 있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

2020.11.1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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