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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이드] 인컴 유닛(2~4유닛)

아파트보다 낮은 이자율 적용 수익도 발생하는 안전한 투자 지금도 많은 사람의 '아메리칸 드림' 중 하나는 자기 소유의 주택을 구입하는 것이다. 그리고 내 집 장만을 하고 나면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긴 한인들은 투자용 부동산으로 눈을 돌리게 된다. 가장 손 쉬운 콘도나 단독주택부터 많은 투자가 필요한 상가 같은 상업용 건물까지 다양한 부동산이 있다. 그러나 대부분 서민들은 집을 살 때 융자한 돈을 매달 나누어 상환해야 하고 그 외의 여러 가지 페이먼트로 인해 다시 목돈을 장만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특히, LA시는 중간소득에 비해 주택가격이 높아서 미국 전체에서 주택소유율이 두 번째로 낮은 도시이다. 절반 넘는 주민들이 임대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어 렌트 시장이 활발하다. 그래서인지 K타운을 비롯한 LA지역은 아파트가 늘어나도 여전히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한다. 아파트는 여전히 최고의 부동산 투자처인 셈이다. 하지만 가격도 높고 최소 35%의 다운페이먼트가 필요하기 때문에 투자자는 한정되어 있다. 집 장만도 하고 투자도 겸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래서 지난 몇 년간 한인들이 가장 많이 투자한 종목 중의 하나가 인컴 유닛(2-4유닛)이다. 인컴 유닛은 보통 2유닛(듀플렉스)이상의 주거용 부동산을 말하는 데 부동산 경기가 주춤할 때에도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유는 4유닛까지의 인컴 유닛은 일반 주택과 동일하게 취급되어 단독주택과 같은 조건으로 구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적어도 35%를 다운해야하는 5유닛 이상의 아파트보다 적은 다운페이를 해도 되고 상업용 융자만 가능한 아파트보다 낮은 이자율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소유주가 거주하는 유닛을 제외한 나머지 유닛에서 수익이 발생하니. 인컴 유닛은 테넌트하고 좋은 관계를 갖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유지할 수만 있다면 항상 수요가 있기 때문에 안전한 투자가 될 수 있다. 한편, 소규모 투자자들에 인기가 좋은 인컴 유닛은 구입할 때 몇 가지 기본적인 조건을 확인해야 한다. 먼저, 건물의 상태를 봐야 한다. 인스펙션 전문가에게 맡겨 건물 벽에 균열이 생겼다거나 건물 안팎으로 수리할 곳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필요하다면 해당 전문가에게 다시 점검을 받아보고, 있는 그대로 구입해야 한다면 수리비가 얼마나 되는지 견적을 받아보는 것도 좋다. 그리고 건물 상태보다 매매 가격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이 렌트이므로 렌트 스케줄을 확인하여 유닛당 월 렌트비가 얼마인지 정확히 알아야 한다. 리스 조항을 확인하여 세입자들의 리스기간과 내용을 살펴봐야 한다. 유닛별로 언제 리스가 끝나는지, 월별로 렌트가 있는지를 알아두어야 새로운 세입자를 구하거나 렌트 수익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된다. 테넌트로부터 '테넌트 에스토펄(Tenant Estoppel)'을 받아 정확한 렌트를 확인해야 한다. 테넌트가 나중에 번복하는 것을 금지하는 조항이 들어있는 이 서류에는 리스 기간, 렌트 가격, 시큐리티 디파짓을 얼마나 냈는지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그리고 월수입만큼 중요한 것이 경비이다. 아파트와 마찬가지로 4유닛 이하의 인컴 유닛은 건물주가 물값과 재산세, 보험료, 가드닝 비용, 교체비용 등 모든 수리비용을 부담한다. 그러므로 수입에서 경비를 빼야 실제 수익(NOI)이 나온다. ▶문의:(818)497-8949

2017.09.27. 16:40

2017년 8월 LA·OC 카운티 주택 판매

2017년 8월 LA카운티 단독주택과 콘도 중간가격은 지난해 대비각각 9.0%, 6.8% 상승했다. 오렌지 카운티 단독주택과 콘도는 각각 5.6%, 6.1% 올랐다. 거래량도 전년 대비 다소 늘었다.

2017.09.27. 16:37

집값 상승에 모기지 연체율 감소

전국적으로 주택가격이 수년째 상승하면서 모기지 연체율도 꾸준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 분석 업체인 코어로직이 최근 발표한 모기지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페이먼트를 30일 또는 그 이상 연체한 주택 비율이 4.5%로 1년 전 같은 기간의 5.3% 보다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소유권이 은행으로 넘어간 차압 주택 인벤토리는 같은 기간 0.9%에서 0.7%로 감소했다. 전국의 차압 주택 매물은 2010년 12월에 3.6%로 가장 높았고 1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한 것이다. 모기지 페이먼트를 30일 이내 연체한 주택 비율은 0.9%로 지난해와 차이가 없었으나 금융위기가 발생했던 2008년 11월의 2.0%에 비해서는 많이 하락한 수치다. 연체 상태를 보다 구체적으로 들여다 보면 차압과정의 초기 단계인 30일에서 59일 연체는 2.0%로 1년 전 보다 0.1% 포인트가 감소했다. 60일에서 89일까지 연체한 비율은 0.6%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1% 포인트가 떨어졌다. 코어로직의 프랭크 노태프트 수석 경제학자는 "코어로직의 주택가격 지수가 6% 상승했고 지난 6월 기준 전국적으로 220만개의 고용 성장이 생기면서 모기지 연체 비율은 앞으로 더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에도 주택가격 상승률이 5% 정도로 예상되고 있어 차압주택은 점점 보기 힘들어 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국에서 30일 이상 연체한 비율이 가장 낮은 주는 노스다코타(2.0%), 콜로라도(2.2%),몬태나(2.5%)순이며 아직도 연체율이 높은 곳은 미시시피(8.2%), 루이지애나(7.6%), 뉴저지(7.0%)다. 박원득 객원기자

2017.09.27. 16:30

주택 보수 최고의 계절 '가을'이 왔다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낮아지는 가을 초입이다. 이 계절에는 사과를 따고 마당의 단풍을 감상하며 주택을 수리하고 보수하기에 완벽한 시간이다. 가을에 주택을 관리해두면 겨울에 따뜻하고 안전하면서 에너지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화덕, 벽난로, 주택 페인팅 작업을 끝내면 겨울 동안 가족이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고 주택도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다. 가을이 시작될 때 작업하면 좋은 주택 보수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뒷마당 화덕 만들기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계절, 뒷마당에서 고구마나 마시멜로를 구워먹으며 캠핑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 화덕 설치를 고려해본다. 조경가협회(American Society of Landscape Architects)에 따르면 화덕은 가장 인기있는 야외 조경디자인 중 하나다. 이미 만들어져 있는 화덕제품을 판매하고 있어 설치만 하면 간단하지만 마당에 직접 만들 수도 있다. 화덕을 만들기 위해 조경전문가를 고용하는데 드는 비용은 프로젝트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 1400달러 정도이며 최고 5000달러 정도까지 들 수 있다. ▶집안 페인팅 가을은 욕실, 침실, 리빙룸 등 집안 내부 페인트 색상을 바꾸기에 가장 좋은 시간이다. 습도가 낮은 가을에 페인트를 칠하면 빠르게 건조되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낮에는 여전히 기온이 높으므로 창문을 열어 도료 냄새를 빼도록 한다. 주택판매를 염두에 두고 페인트를 칠한다면 블루톤을 추천한다. 부동산 정보사이트 질로(Zillow)의 3만2000개 주택 페인트 색상분석에 따르면 파우더 블루(powder blue) 혹은 페리윙클(periwinkle) 같은 세련된 블루는 주택을 판매할 때 5400달러 더 높게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어두운 블루로 칠한 다이닝룸은 평균 1926달러, 밝은 블루의 주방과 침실이 있는 주택은 1809달러나 더 높게 팔렸다. ▶지붕 점검 및 보수 지붕의 일부를 수리하거나 교체해야 하는 경우 겨울이 오기 전 작업하도록 한다. 지붕 상태를 확인하려면 전문 인스펙터를 고용해야 한다. 산업안전보건국(U.S.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Administration)에 따르면 2003년-2013년까지 지붕낙마로 인해 거의 1200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홈어드바이저에 따르면 지붕 점검비용은 평균 218달러 비용이 들며 지붕의 마모 정도, 남은 수명 및 수리가 필요한지 여부를 평가한다. 앤지스리스트에 따르면 아스팔트 지붕을 교체하는데 평균 1만1095달러나 들지만 가족의 안전을 위해 중요한 작업이다. ▶다락 단열처리 겨울 난방비를 걱정한다면 지금 미리 다락을 점검하고 단열처리를 하도록 한다. 다락에 단열재를 추가할 필요가 있다면 직접 작업하면 돈을 절약할 수 있다. 직접 단열 작업을 할 경우 500스퀘어피트에 580달러 정도 비용을 예상해야 한다. 컨트랙터를 고용하면 1200스퀘어피트 기준 1500-2000달러 비용이 든다. 다락 단열처리를 하면 에너지 비용을 15-25% 정도 낮출 수 있으며 단열재 비용은 세금공제를 받을 수 있다. ▶창문과 문 틈새 막기 실외 온도가 낮아지면서 난방비가 올라가기 시작한다면 창문과 문의 틈새를 반드시 점검한다. 특히 창문이 이중유리가 아니라면 난방비에 영향을 미친다. 연방에너지정보국(Federal Energy Information Administration)에 따르면 주택 열손실의 30%가 창문과 문의 틈새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창문과 문의 틈새를 막으면 에너지비용을 10-20% 줄일 수 있다. ▶벽난로 설치 벽난로는 주택 바이어가 가장 원하는 목록에 항상 상위 순위를 차지한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 설문 조사에 따르면 벽난로를 설치하면 주택가격은 1만2000달러 더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벽난로 종류에는 나무, 개스, 전기 타입이 있다. 나무 스토브나 벽난로는 오래된 난로 디자인, 따뜻한 분위기, 장작 타는 냄새가 특징이다. 이것을 설치하려면 전문가를 고용해 주택에 구멍을 뚫고 장작을 항상 준비해둬야 한다. 개스 벽난로는 나무 벽난로에 비해 유지 및 보수가 적다. 하지만, 개스 비용이 장작비용보다 많이 들 수 있고 나무 타는 냄새를 즐길 수 없다. 전기벽난로는 설치 및 건축작업 등이 필요하지 않다. 또한, 아무 것도 태우지 않기 때문에 건강에도 좋다. 하지만, 벽난로가 선사하는 화염을 보고 즐기는 운치가 전혀 없다. ▶주택 외벽 청소 및 페인트 가을은 주택 외관을 깨끗하게 단장하기에 좋은 계절이다. 물청소를 하거나 주택 외벽페인트 작업을 한다. 외벽 물청소는 전문가를 고용할 경우 평균 1000달러 정도 비용이 들며 외벽이 사이딩으로 마무리되었다면 사이딩 뒤쪽에 물이 들어가는 것을 피하도록 한다. 가을에 주택 외벽 페인트를 하면 온도와 습도가 가장 적절해 빨리 건조될 뿐만 아니라 여름이나 겨울에 비해 작업하기에 좋다. 페인트 전문가를 고용하면 비용은 500-1500스퀘어피트 기준 평균 1000-3000달러로 페인트의 품질에 따라 더 많은 비용이 들 수 있다. ▶지붕 홈통 및 배수구 청소 배수구에 낙엽, 나뭇가지, 먼지가 쌓인 채로 두면 빗물이 차서 흘려보내지 못할 경우 집안으로 물이 새는 등 주택 손상으로 이어진다. 또한, 개미, 터마이트 및 다른 곤충들을 모이게 한다. 청소를 위해서는 홈통 청소서비스 전문업체를 부른다. 직접 청소할 때는 반드시, 장갑, 먼지 마스크 및 고글을 착용하고 안전한 사다리를 사용한다. 나뭇잎 및 나뭇가지를 쓰레기 봉투에 담은 후 고압 노즐 호스로 홈통과 배수로를 물청소한 후 깨끗하게 닦는다. 멀티 기능 워터건을 구입해 두면 주택 보수 등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전문가를 고용해 홈통을 청소하는 비용은 스퀘어피트 당 3-9달러 정도다. 이은영 객원기자

2017.09.27. 16:21

집값 가장 많이 오른 지역 ‘본살’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북동부 카운티의 본살(짚코드 92003)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샌디에이고 유니언-트리뷴의 지난 24일자 보도에 따르면 본살 지역의 지난해 6월 중간 주택가격은 54만4500달러였는데 올 6월에는 66만8000달러로 올라 1년 사이 22.7%의 인상률을 보였다. 또 샌디에이고시 다운타운의 켄싱턴/노멀하이츠(짚코드 92116)는 19.3%가 올랐고 칼스배드 북동부 지역(짚코드 92010)은 19.2%가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표참조>

2017.09.27. 13:58

밀레니얼세대 주택 보유율 하락…유타 오그덴은 51%가 내 집 소유

지속적인 주택가격 상승으로 인해 밀레니얼 세대(18~35세)의 주택 보유율이 점점 하락하고 있다. 2005년에는 밀레니얼 세대의 39.5%가 집을 소유하고 있었지만 10년이 지난 2015년에는 32.1%로 하락했다. 특히 LA를 포함한 가주 지역은 젊은 세대들이 집을 사기에는 너무 힘든 도시가 되고 있다. LA의 주택 중간가격은 50만 달러가 넘어 직장이나 비즈니스 경력이 짧은 밀레니얼 세대가 부모 도움 없이 스스로 집을 구입하기에는 사실상 쉽지 않은 지역이다. 그렇다보니 밀레니얼 세대들은 주로 집값이 싼 지역에서 내집을 마련하고 있다. 전국에서 밀레니얼 세대의 주택 보유율이 가장 높은 도시는 유타주의 오그덴-클리어필드 지역으로 51%를 기록했다. 미시간의 그랜드래피즈-와이오밍 지역에 거주하는 밀레니얼 세대는 45.3%가 내 집을 소유하고 있다. 반면 LA는 밀레니얼 세대의 17.8%만이 주택을 소유하고 있어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다음은 밀레니얼 새대의 주택 보유율이 높은 도시와 낮은 도시 톱10 이다. 밀레니얼 세대의 주택 보유율이 높은 도시 1.오그덴-클리어필드(유타):51% 2.그랜드래피즈-와이오밍(미시간):45.3% 3.디모인-웨스트 디모인(아이오와):43.6% 4.맥알렌-에딘버그-미션(텍사스):43.4% 5.미네아폴리스-세인트폴-블루밍턴(미네소타위스콘신):42.4% 6.스크랜턴-윌키스-헤이즐턴(펜실베이니아):41.9% 7.배튼루지(루이지애나):41.0% 8.보이스시티(아이다호):40.6% 9.디트로이트-워렌-디어본(미시간):40.2% 9.세인트루이스(미조리일리노이):40.2% 밀레니얼 세대의 주택 보유율이 낮은 도시 1.LA-롱비치-애나하임(캘리포니아):17.8% 2.호놀룰루(하와이):18.3% 3.샌디에이고-칼스배드(캘리포니아):19.8% 4.뉴욕-뉴웍-저지시티(뉴욕뉴저지펜실베이니아):19.8% 5.샌호세-서니베일-샌타클라라(캘리포니아):20.2% 6.샌프란시스코-헤이워드-오클랜드(캘리포니아):20.5% 7.프레즈노(캘리포니아):23.6% 8.뉴헤이븐-밀포드(코네티컷):24.4% 9.메디슨(위스콘신):24.7% 10.더햄-체퍼힐(노스캐롤라이나):25.2% 박원득 객원기자

2017.09.20. 19:35

상업용 부동산도 가격 상승 뜨겁다

아파트는 18.9% 오른 유닛 당 26만1916달러 오피스는 스퀘어피트당 459달러로 24.9% 올라 산업용은 스퀘어피트당 261달러로 32.9% 급등 LA지역 상업용 부동산 시장도 주택처럼 뜨거운 상승 열기가 수년째 지속되고 있다. 상업용 부동산 전문 리스팅 업체인 루프넷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아파트와 오피스 빌딩 등 상업용 건물 전 분야에 걸쳐서 가격이 계속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 상승폭은 상업용 부동산 모두가 전년 대비 두자릿수 비율로 올랐고 특히 웨어하우스를 포함한 산업용 부동산은 폭등에 가까운 오름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다음은 상업용 부동산의 각 분야별 가격 트렌드를 진단한 것이다. ◆아파트 전국적인 아파트 렌트비 상승 여파에 힘입어 꾸준히 가격이 오르고 있다. 일각에서 들리는 거품이라는 소리를 비웃듯이 아파트 가격은 지칠줄 모르고 상승하고 있다. 지난 6월 기준 LA 아파트 가격은 유닛당 26만1916달러로 1년전 같은 기간보다 18.9%가 올랐다. 3월에 비해서는 2.1%가 상승했다. 10유닛 아파트라면 260만달러 이상은 줘야 구입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LA 한인타운내 아파트 가격은 위치 좋은 곳은 4유닛이 150만 달러가 넘으며 행콕파크 인근 지역은 200만 달러대 수준으로 전체 평균치 보다 훨씬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 LA시의 아파트 가격은 2015년에 유닛당 21만5000달러대여서 불과 2년만에 4만5000달러가 올랐다. 특히 한인타운내 기존 아파트는 공실률이 5% 미만으로 사실상 완전 입주상태여서 아파트 가격은 내년에도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이 건물 관리가 쉽고 렌트비가 크게 오르는 아파트로 몰리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는 것이다. 가주 전체의 평균 아파트 가격은 유닛당 20만6014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13.1%가 상승했다. 아파트 매물은 지난해 보다 1.3%가 감소했다. ◆오피스 빌딩 고용 사정이 좋아지면서 LA 시내의 오피스 빌딩 가격도 많이 오르고 있다. 오피스 빌딩은 스퀘어피트 당 459달러로 전년도 보다 24.9%가 상승했다. 3개월 전 보다는 0.5%가 올랐다. 카운티 내 오피스 건물은 스퀘어피트 당 340달러로 2016년 6월보다 12.9%가 뛰었다. 3월에 비해서는 2.9%가 상승했다. 오피스 빌딩은 전국적으로 실업률이 4%대로 하락하면서 수요 증가에 따라 가격도 올라가고 있는 추세다. 오피스 건물은 작은 규모 보다는 덩치가 큰 빌딩일수록 가격이 높은 편이다. 오피스 빌딩의 가장 큰 수요층인 대기업이나 정부에서 필요로하는 공간 사이즈가 커야되기 때문이다. 오피스 빌딩의 리스팅은 전년에 비해 8.4%가 줄었다. ◆산업용 산업용 건물 역시 실업률 감소와 전국적인 경기 회복으로 인해 수요가 많은 편이다. 특히 다운타운을 포함한 인근 지역의 웨어하우스 겸용 건물들은 주택처럼 매물이 없을 정도다. LA시의 건물 가격은 스퀘어피트 당 261달러로 1년전 보다 무려 32.9%나 올랐다. 3개월전에 비해서도 6.5%나 상승했다. 산업용 부동산은 2015년 중반까지는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으나 그 이후부터 급격하게 가격이 오르고 있는 추세다. LA카운티는 스퀘어피트 당 195달러로 시 보다는 가격이 낮은 편이나 지난해 보다 18.7%가 뛰었다. 소형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300만~400만 달러대 건물은 매물이 많지 않으나 1000만 달러 이상 대형 건물들은 어느 정도 인벤토리가 형성된 상황이다. 산업용 건물의 전체 리스팅은 1년 전에 비해 7.2%가 감소했다. ◆상가 소매 상점들이 입점하고 있는 일반 상가 건물도 가격이 꾸준하게 오르고 있다. 전체적인 소매 경기가 활발해지면서 대형 쇼핑몰의 렌트 수입 증가로 건물 가격도 함께 오르고 있다. LA시에 소재한 상업용 건물들의 가격은 스퀘어피트 당 371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7%가 상승했다. 지난 3월에 비해서는 4.4%가 올랐다. 주 평균은 스퀘어피트 당 215달러로 전년 대비 1.8%가 올랐지만 가격 상승세는 지난 3년간 큰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 LA 시내 상가 건물만 가격 상승폭이 큰 이유는 유동인구가 많아서 소매 상가 매출이 주 전체보다는 훨씬 좋기 때문이다. 가격이 300만 달러 대인 소형 상가들은 대형에 비해 매물이 크게 부족한 상황이다. 상가 매물은 2016년 보다 10.6%가 줄어든 상태다. 상업용 부동산 전문가들은 "상업용도 매물 부족이 가격 상승의 큰 요인이 되고 있다"고 분석하면서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는 만큼 투자 대비 수익성은 이전 보다 떨어지는 편"이라고 진단했다. 박원득 객원기자

2017.09.20. 19:34

캘퍼스 부동산 투자 급감…2년 전 절반 수준에 불과

전국 최대의 연금 시스템인 캘퍼스(CalPERs·캘리포니아공무원연금시스템)가 부동산 투자액을 대폭 줄이기로 했다. 대형 투자업체들 사이에 부동산 거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부동산 전문매체인 '더 리얼 딜'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캘퍼스는 2017-18 회계연도(2017년 7월 1일~2018년 6월 30일)에 뉴욕 상업용 부동산에 39억50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회계연도의 투자액 46억 달러와 비교하면 약 15% 감소한 수치며, 2015-16 회계연도(79억 달러)와 비교하면 거의 절반 수준으로 급락한 것이다. 이처럼 부동산 투자를 줄일 것은 캘퍼스 뿐만이 아니다. FPL 어드바이저 그룹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전국의 연금펀드에서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된 금액은 154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219억 달러가 투자됐던 것과 비교하면 약 30% 감소했다. 캘퍼스의 부동산 투자 디렉터인 폴 모차카는 "4~5년 전에 50억 달러를 부동산 투자업체에 투자했다면 50%는 정도는 집행됐다. 하지만 이제는 25~30%만이 집행된다"며 "이는 부동산 가격이 많이 올라 투자할 만한 물건이 없기 때문이다. 그만큼 투자환경이 힘들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우 기자

2017.09.20. 19:31

흔해진 '100만불 주택'…지속적인 집값 상승에 비싼 집 크게 늘어나

10년 전만 해도 100만 달러 짜리 집이라고 하면 럭셔리한 주택으로 여겨졌다. 보통의 중산층이 구입하기 힘든 상류사회 사람들만이 살 수 있는 수준으로 생각했다. 전통적으로 초호화 저택들이 즐비한 베벌리힐스나 벨에어 등지에서는 명함도 내밀지 못하는 가격대지만 일반 지역에서 100만 달러가 넘는다고 하면 다시 한번 집을 쳐다 볼 정도의 수준이었다. 하지만 지금의 100만 달러는 그저 그런 수준의 집이 돼 버렸다. 주택가격이 너무 올라 집값 인플레이션이 됐기 때문이다. 지난 8월 말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라크레센타 지역의 MLS(Multiple Listing Service)를 검색한 결과 리스팅 33개중 100만 달러가 넘는 주택은 11채였다. 전체 리스팅중에서 약 33.3%가 100만 달러가 넘는 셈이다.표 참조 2000년대 초반만 해도 이 지역에서 100만 달러가 넘는 집은 많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방 3~4개에 건물 면적 2000sf만 넘으면 리스팅 가격이 100만 달러가 넘고 있다. 콜드웰 뱅커의 데이비드 신 에이전트는 "방 3개짜리 타운홈 가격이 70만 달러가 훌쩍 넘는 상황이라 사이즈가 큰 단독주택은 100만 달러가 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신씨는 "이제는 100만 달러라고 하면 부자들만이 거주하는 럭셔리한 주택이 아니라 그냥 적당한 넓이의 주택으로 생각하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크레센타와 인접한 글렌데일은 전체 리스팅 94개중 51.1%인 48개 주택이 100만 달러가 넘었다. 글렌데일의 경우 지난 2월의 45.9%보다 5.2%포인트가 늘었다. 6개월 동안 집값이 또 올랐기 때문이다. 비싼 동네로 알려진 라카냐다도 집값이 많이 올랐다. 2004년에 건물 면적 3000sf 수준의 새 집이 100만 달러가 조금 넘었으나 현재는 200만 달러대로 껑충 뛰었다. 현재 라카냐다의 리스팅 45개중 100만 달러 이상의 매물은 41개다. 91.1%가 100만달러가 넘는다. 오렌지카운티의 풀러턴도 상황은 비슷하다. MLS검색 결과 매물로 나온 리스팅 133개중 31%인 41개가 100만 달러가 넘었다. 패서디나는 전체 리스팅 171개중 59.6%인 102채가 100만 달러 이상의 주택들이었다. LA시는 절반이 조금 넘는 50.2%가 100만 달러가 넘었다. 그동안 100만 달러 짜리 매물이 거의 없었던 부에나파크는 전체 리스팅 43개 중에서 3개가 100만 달러 주택으로 이름을 올렸다. 100만 달러가 넘는 주택은 전국에서 가주가 가장 많다. 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가주의 경우 전체 주택 900만채 중 12.5%인 112만5000채가 100만 달러가 넘고 있다. 뉴욕은 7.7%가 100만 달러가 넘었다. 매사추세츠는 3.5%, 콜로라도는 2.5% 등 대부분의 주들은 100만 달러가 넘는 비율이 10%를 넘기지 못하고 있는 반면 가주만 집값이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는 셈이다. 가주의 경우 샌프란시스코와 샌호세, 샌타바버러, 샌타클라라 등 전통적으로 집값이 비싼 지역이 많고 LA를 포함한 남가주 역시 집값이 상대적으로 비싸기 때문에 100만 달러 짜리 주택이 대거 생겨나고 있다. 또한 지난 2012년 이후 바닥을 쳤던 주택시장이 상승 국면에 접어들면서 매년 10% 이상씩 가격이 올라 100만 달러 짜리 주택을 많이 만들어 냈다. 몇 개월 전부터 집을 보러다니는 한 바이어는 "100만 달러 짜리 집이라고 해서 오픈 하우스에 가 보면 특별한 것도 없는 평범한 수준"이라면서 "평소 생각했던 화려한 고급 주택이 아닌 보통 사람들이 거주하는 정도의 집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2000년대 초반에는 100만달러가 넘는다고 하면 실내 바닥은 거의 대리석이거나 최고 수준의 부엌 설비가 놓여 있고 마당에는 시원스러운 잔디가 넓게 깔려 있는 드림홈처럼 보였다. 그러나 지금은 웬만한 크기면 거의 모두 100만 달러가 넘는 상황이 되고 있다. 물론 지역에 따라 100만 달러 짜리 주택의 기준은 다르다. 어떤 곳은 실내면적 3000sf가 넘어야 되는 경우도 있고 2000sf이하여도 100만 달러가 넘기도 한다. 100만 달러 짜리 주택의 기준은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분명한 것은 주택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인해 고가의 주택들이 많이 생겨났다는 것이다. 100만 달러 이상의 주택을 구입하려면 바이어의 소득은 당연히 높아야 한다. 모기지 이외의 다른 부채가 전혀 없는 상태서 100만 달러 짜리 주택을 구입하려면 세금 보고상 한달 수입은 최소한 1만2000달러가 넘어야 한다. 만약 크레딧 카드나 자동차 페이먼트가 있다면 수입은 그만큼 더 늘어나야 된다. 집값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비싸진 주택의 겉모습은 평범하게 보일지라도 구입하는 사람의 소득은 상위권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박원득 객원기자

2017.09.20. 19:19

주택 외벽 색 고를 때 이웃 주택 색 먼저 살펴야

주택정보 웹사이트인 앤지스리스트(Angie's List)에 따르면 주택소유주들이 주택 외벽페인트 비용으로 평균 3737달러를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층 주택인 경우에는 7500달러까지 비용이 올라간다. 이렇게 비싼 비용을 들여 외벽의 페인트를 칠하면 일반적으로 평균 8년을 유지한다. 한 번 칠하면 수 년 동안 바꾸기 어려운 외관 페인트 작업은 집안 페인트 작업보다 간단하지 않다. 개인 취향대로 칠하면 주택판매 때 바이어가 외면하기 쉽다. 이웃 주택들과 동떨어진 색상이거나 주택 건축양식을 강조하기 위해 3-4개 이상 색상을 칠하면 외관이 혼란스러워 보인다. 또한 지붕 창문틀 등 주택 외관을 이루는 작은 요소들의 색상과도 잘 매치해야 한다. 외벽 페인트를 선택할 때는 균열 퇴색 곰팡이 저항력 내구성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외벽 페인트 브랜드로는 베어(Behr) 캘리포니아 페인트(California Paints) 클라크+켄싱턴(Clark+Kensington) 글리든(Glidden) 발스파(Valspar)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 가격은 1갤런에 28-48달러 사이다. 이 외 벤자민무어(Benjamin Moore)와 셔윈 윌리엄스(Sherwin-William)는 1갤런에 68달러 이상이다. 주택외벽 페인트 작업을 하기에 가장 좋은 온도는 바람과 습도가 없는 50-90도로 가을이 가장 적합한 계절이다. 외벽 페인트 작업을 계획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이 여기 있다. ◆개인 취향 색상 금물 주택소유주가 좋아하는 청색으로 외벽을 칠하면 주택판매 때 바이어들이 집 앞에서 발길을 돌리기 쉽다. 온통 청색으로 감싼 주택을 보며 바이어들은 다시 페인트 작업을 하는데 들어갈 수천 달러를 생각하기 때문이다. 외벽 색상을 선택할 때는 개인의 취향보다 이웃 주택과 어울리고 주택 건축양식에 맞는지를 먼저 고려해야 한다. 페인트 전문가들은 이웃 주택과 잘 어울리는 주택 외관일수록 주택 가치도 올라간다고 조언한다. ◆자연광 아래 색상 고려 남부지역에서 핑크 색상의 주택은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북부지역에서는 어울리지 않는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인기 있는 주택외벽 페인트 색상이 보스턴 지역에서는 맞지 않을 수 있다. 이렇게 지역에 맞는 외벽 색상이 다른 이유는 자연광 때문이다. 색상을 더 밝게 보이게 하는 자연광은 외벽 페인트 색상 결정을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외벽 페인트를 선택할 때는 생각하는 색상 보다 한두 가지 음영이 짙은 색을 선택한다. 테스트를 할 때는 그늘 혹은 음영이 있는 현관문 같은 곳은 피하고 햇볕이 내리쬐는 부분에 칠해본다. 또한 하루동안 여러시간대의 색상을 살펴보고 빛이 색상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한다. ◆외벽 부분별 색상 선택 지붕 창문틀 회반죽 등 주택 외관에서 색상이 바꾸지 않지만 세세한 부분의 색상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벽돌주변 회반죽 색상은 주택외관을 따뜻하고 자연스럽게 보이기 위해 일반적으로 미색 베이지 혹은 회색을 선택한다. 지붕이 빨간색 혹은 갈색톤인 경우 회색 또는 녹색과 맞지 않으므로 검정 혹은 회색 같이 누트럴 색상을 선택한다. 창문트림 몰딩색상을 선택할 때는 창문틀 색상을 고려해야 한다. 비닐 창문틀은 종종 흰색 혹은 베이지색이 칠해져 덧칠할 수 없다. ◆주택 건축양식에 맞는 색상 매치 컨템포러리(Contemporary) 같은 주택 건축양식에 밝은 색상을 칠하면 세련돼 보이지 않는다. 건축 양식은 외벽 페인트 색상 선택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다. 페인트 색상을 정하기 전에 주택이 있는 거리에서 이웃 주택건축 양식과 색상을 살펴본다. 일반적으로 전통적인 양식은 채도가 낮은 어스톤(earth tones) 황갈색(tans) 및 베이지(beiges)가 매력적이다. 요즘 인기인 현대적인 양식은 밝은 회색 또는 검은색 트림이 있는 차가운 회색이 어울린다. 빅토리안(Victorian) 양식의 주택은 화려한 장식과 세부 디자인을 표현하기 위해 여러 가지 색상을 사용하는데 인기 색상은 연보라색이다. 농장(Farmhouse) 스타일은 붉은톤 사이딩 녹색과 회색의 트림 황토색 현관문이 특징이다. 컬러니얼(Colonial) 양식은 청회색 사이딩 흰색 트림 반짝이는 검정 셔터와 현관문을 매치한다. 미드센추리 랜치(Midcentury ranch)에는 짙은 회색(charcoal) 사이딩 흰색 트림에 현관문은 청색을 칠한다. ◆거리에서 이웃 주택색상 살피기 주택외벽 페인트 색상을 정할 때 거리에서 이웃 주택의 색상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선택한 색상이 너무 이웃 주택 색상과 가깝지 않으면서 잘 어울릴 수 있는지 생각해 본다. 현관문은 세미글로스 페인트로 마무리 주택 외벽페인팅 작업을 할 때 현관문과 트림으로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건축 양식에 따라 어울리는 현관문 색상이 다양하지만 페인트 타입은 세미글로스(semigloss)를 선택한다. 세미글로스 타입 페인트는 내구성이 높고 시각적인 대비효과가 있어 광택을 더해 준다. 또한 몇 년이 지나도 페인트 색상이 바라지 않고 흙이나 먼지가 묻어도 닦으면 깔끔해 보인다. 현관 천장과 난관, 계단 역시 세미글로스로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 컨수머리포트에서 테스트한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세미글로스 페인트와 갤런당 가격은 베어 프리미엄 플러스(Behr Premium Plus) 31달러, 베어 프리미엄 플러스 울트라(Behr Premium Plus Ultra) 43달러, 클라크+켄싱턴(Clark+Kensington) 37달러, 셔윈 윌리엄스 에메랄드(Sherwin-Williams Emerald) 77달러, 발스파 듀러맥스(Valspar DuraMax) 39달러다. 이은영 객원기자

2017.09.20. 19:16

(코리아타운뉴스) Korean Interest in U.S. Real Estate

Real estate agent Eric Koh has been extremely busy working with investors who recently came from South Korea. His main duty has been to explain the U.S. real estate regulations on top of introducing the available properties to the buyers. “I get inquiries regularly from people in Korea as they want to invest in real estate in this country,” Koh said. “This is a trend that didn’t exist until last year.” As the real estate market has stumbled in recent months due to the rising cost, investors from Korea are steadily becoming a boost for many of the Korean-American real estate agencies. The trend of Korean interest in U.S. real estate started from last spring. “The inquiries in Korea have definitely increased recently,” said Dream Realty manager Simon Lee. “We not only get calls from Korea. We’re also getting visitors as well.” The South Korean won has been going strong in the currency market as the cost of $1 USD is now down to 1,100 won, which has triggered investors to expand their interest to overseas markets. Also, the South Korean government’s clampdown on its own real estate market has also driven some of its investors to look outside of their country. As both the inflation of the stock market and North Korea’s missile threat has unsettled many South Korean investors to spend money in their own country, they are now looking at U.S. as their investment target. “My children are attending school near L.A.,” said one of the South Korea-based investors who recently visited the U.S. “I’m looking for a home that I could invest in as well as a place for my children to live in after their graduation. Korea is largely unsettling these days, so many people there are showing interest in investing in U.S. real estate.” In fact, South Korean real estate firm JNJ Partners has recently laid out plans to hold a tour for visitors in L.A. in a partnership with Dream Realty. The Korea Financial Investment Association has also revealed that South Korean buyers invested $262 million overseas last year between January and July, but during the same time frame this year, that figure has soared to $426 million. It is estimated that this year’s investments from South Korean real estate investors will rise to over $441 million. Oftentimes, overseas investors from South Korea head to the U.S. or Australia. For example, both KB Financial Group and Hyundai Investment started their own investment fund programs since August this year. “We held a U.S. real estate introduction seminar in Korea in partnership with JNJ Partners last July,” said Lee. “The interest in the U.S. market was immense in Korea. That’s why we’re now planning an L.A. real estate tour for them. A group of investors will soon be in the U.S.” Many South Korean investors are currently preferring Irvine and La Crescenta, both of which have a sizable Korean community with quality schools for the children. Their preferred price range is between $600,000 and $1 million. For business investors, many are expressing interest in franchise restaurants and coin laundromats, as those usually provide stability over high return that comes with a high risk. “Korean investors usually prefer locations that have already been popular among other Koreans,” said Keller Williams Realty agent Dae-young Hur. “They often look for homes that are $1 million or lower. Many of them consider expensive homes not only because those are high in cost, but also too big in terms of their sizes. Korean investors are now more informed than ever before about the American market. Many of them didn’t even know what kind of city Irvine was back then, but many of them are knowledgeable about the market now.” Hur added: “There is little to no investment from those who have no personal relation to the U.S. They either have a family in the U.S. or have lived here before. Many of them also look for business opportunities in addition to shopping for their homes.” By Hyunwoo Kim

2017.09.18. 17:35

[상속법] 소액 재산처리

재산을 공동차용하거나 보험으로 전환 자필 유언장 작성하거나 POD계좌 이용 가끔 고객들이 하는 질문에 이런 게 있다. '가진 재산이라고는 아주 간단하게 집 하나와 은행계좌가 전부인데도 리빙트러스트가 필요한가' 이다. 물론 재산의 형태가 간단하더라도 가치가 많이 있어 상속세가 부과될 수 있다면 리빙트러스트나 혹은 다른 종류의 상속 계획을 통해 단순히 상속법을 위해서 뿐만이 아니라 세금을 절약하기 위해서도 미리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반면에 재산이 적은 액수라 하더라도 그 금액이 15만 달러 이상인 경우에는 사망시 상속재판소에 보고하고 재산의 분배가 유언장이나 혹은 법에 의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특히 재산의 분배가 배우자가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이루어질 때에는 더욱 절차가 복잡해질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렇다면 재산이 아주 적은 경우에 이러한 상속을 피하도록 미리 준비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 방법으로는 다음과 같이 할 수 있다. 첫째, 재산을 공동차용(Joint Tenancy)으로 사망 후에 재산을 주기를 원하는 사람과 소유하는 것이다. Joint Tenancy는 상속을 피하게 되므로 재판소의 개입이 없이 재산이 자동으로 가게 된다. 그러나 Joint Tenancy는 세금 면에서는 좋지 않기 때문에 특히 결혼한 부부인 경우에는 쓰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Joint Tenant로 이름을 넣은 사람이 채권자와 문제가 많이 있는 경우에는 Joint Tenancy로 묶인 재산이 그러한 채권자의 문제에 걸리게 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둘째, 재산이 생명보험인 경우에는 상속에 묶이지 않고 재산이 수혜자에게 가도록 되어 있다. 그러므로 재산을 보험으로 바꾸어서 상속을 피하며 넘어 가게 하는 플랜을 할 수 있다. 이때 조심해야 하는 것은 보험의 경우에는 세금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상속과는 별개로 미리 세금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셋째, 재산이 15만 달러보다 적다면 유언장을 하는 것도 좋다. 이때 유언장은 두 명의 증인이 있도록 하여 서명하여야 하는데 만일 유언장이 자필로 써진 것이면 증인이 없이도 효력을 발휘할 수도 있다. 넷째, 만일 재산이 현금이나 혹은 은행계좌라면 수혜자를 지정하여 사망시 재산이 어느 수혜자에게 가야 하는지를 적어 둘 필요가 있다. 이러한 계좌를 pay on death(POD) 계좌라고 하는데 이러한 계좌로는 상속을 피하고 수혜자에게 재산을 줄 수가 있다. 이렇게 재산의 규모가 그다지 많지 않을 경우에는 위의 방법을 쓸 수 있다. 그러나 부동산의 시세가 웬만하면 50만 달러가 넘는 캘리포니아에서 이러한 방법으로 상속을 피하다가 세금법, 즉 상속세나 혹은 재산처분세에 의해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을 구해 상속을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문의;(213)627-6608(LA), (714)757-0014(부에나파크)

2017.09.13. 22:19

[부동산 가이드] 집 팔 때 유의해야 할 것들

매매가는 주변시세에 맞게 정하는 게 좋아 오픈하우스 할 때는 청소와 정리정돈 필수 집을 팔기 위해 시장에 내 놓을 때 셀러들이 유의해야 할 사항들이 몇 가지 있다. 우선 처음부터 시세에 맞는 가격에 리스팅을 해야한다. 집을 팔 때는 누구든지 매매가격을 최대한으로 하여 많은 이익을 남기려고 하지만 이것이 부동산 판매에서의 가장 흔한 실수가 된다. 집의 가격이 시세보다 너무 비싸게 나온다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집값은 자연히 떨어지게 마련이고, 마켓에 오래있게 되면 시세보다도 낮은 가격으로 집을 팔게 되는 경우를 많이 본다. 처음부터 제 가격에 내어놓은 것보다 손해를 보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팔려는 주택을 주위의 판매된 부동산 가격과 비교하여 가격을 정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리고 집을 팔 때에는 구매자가 정말 사고 싶도록 아늑하고 신선하게 보이는 게 좋다. 집을 사는 바이어는 옷을 살 때와 마찬가지로 우선 산뜻하게 눈에 들어와야 관심을 가지기 때문이다. 수리를 해야 할 곳은 미리 점검하여 고쳐놓고, 정리정돈에 신경 써 집의 이미지를 깨끗하게 해야 한다. 손 봐야 할 곳이 많아 보이고 어수선해 보이는 집은 구매자에게 집의 가치를 제대로 보일 수 없다. 그리고 집 안팎에 꽃이나 몇 개의 화분을 놓아 적은 비용으로 집을 돋보이게 하는 것도 좋다. 한편 집을 사려고 하는 바이어들을 위해 편안한 마음으로 구경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주어야 하며 바이어가 자기 집이 되었을 때를 상상할 수 있도록 셀러의 가족사진들은 모두 치우는 것이 좋다. 그리고 아무리 깨끗하게 정돈되었어도 그 집 특유의 냄새가 날 수 있는데 그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집안 전체에 좋은 냄새가 나도록 한다. 액체 바닐라향 조금을 작은 오븐에 넣어 살짝 태우면 방금 쿠키를 구운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리고 집 앞에 있는 'For Sale' 표지나 오픈하우스 광고를 보고 찾아온 구매자들은 많은 경우 집에 관심이 있어서 구경을 오기는 하지만 당장 사려는 의도보다는 부동산 시장에 어떤 집들이 어떤 가격에 나왔는지 등의 시장조사를 위해 나온 경우가 더 많다. 어떤 바이어든지 직접 그들에게 집에 관한 정보를 주기보다는 자신의 에이전트에게 연락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집을 사고 싶어하는 바이어가 생기면 부동산 에이전트는 구매자가 충분한 돈이 있어 다운페이먼트와 집을 살 때 들어가는 비용을 충당하는 데 문제가 없어야 하고 융자를 하는데 필요한 만큼 좋은 크레딧 점수를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는 등 여러 가지를 잘 검토하고 오퍼를 수락한다. 이렇게 주택을 좋은 값에 잘 팔기위해서는 부동산 에이전트를 잘 선정해야 한다. 우선 인터넷을 잘 활용하고 오픈하우스를 자주하고 로컬 신문이나 메일을 통하여 매물을 알리는 등 많은 종류의 홍보 방법과 테크닉이 있는 에이전트가 당신의 집을 팔기 위해 전념한다면 더 좋은 효과가 날 것이다. 경험이 풍부하고 열심히 일하는 에이전트가 신속하고 원만하게 일도 잘 처리할 것이다. ▶문의:(818)497-8949

2017.09.13. 22:18

[부동산 가이드] 은퇴 후 살 집 찾기

이사 가고 싶은 동네와 집 형태 결정 페이먼트 감당 여부, 수리 정도 확인 유난히도 무더웠던 여름의 끝자락을 잡고 밀고 당기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주변에는 다양한 이유로 집을 바꾸고 싶은 마음이 있어도 여러 가지 복잡한 일들이 생길까 염려스러워 선뜻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자신이 원하는 환경이 아니더라도 특히 자녀가 있는 경우에는 학교를 옮겨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다른 집을 찾지 못해 결정을 못 하고 있다가 자녀가 대학에 진학하면 본인들이 원하는 환경을 찾아 이사를 계획한다. 이때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겠지만 특히 살펴야 할 몇 가지를 알아보겠다. 1.어느 동네로 이사 가고 싶은가 이제는 더 이상 학군을 찾을 필요가 없으니 좀 더 싼 가격의 넓은 집을 찾을 수 있다. 도심에서 20마일 이내 외곽까지도 가능하다. 2. 어떠한 형태의 집에서 살고 싶은가 예를 들어 계속 마당이 없는 작은 콘도에서만 산 사람은 뒷마당이 있는 단독하우스에서 살고 싶을 수 있다. 다만 집을 계속해서 유지 보수하는데 좀 더 신경을 써야한다. 그 반대 경우일 수도 있다. 자녀로 인해 넓고 큰 집이 있었으면 나무나 잔디관리 그리고 집의 개보수도 힘들어 질 수 있다. 이때는 과감히 처분하고 어소시에이션에서 외관을 관리해주는 작은 타운하우스로 옮기면 된다. 3. 앞으로 어느 정도 기간까지 페이먼트를 감당할 수 있는지 지금 당장은 수입이 있어서 괜찮지만 앞으로 은퇴하게 되면 수입이 적어지므로 그때까지도 페이먼트가 감당 되는지 알아봐야 한다. 4. 그 다음은 어느 정도까지 업그레이드를 할 것인지 이제는 돈보다도 내가 살고 싶은 곳에서 살고자 하는 희망을 보이는 분들이 많다. 우선, 이사 가고 싶은 동네를 결정했다면 주변에 어떤 집들이 매물로 나왔는지 파악한다. 마켓에 나온 지 오래된 집은 가격을 깎아줄 가능성도 크니 고려하는 게 좋다. 특히 잘 관리하지 못한 주인이 오래 살았던지 테넌트가 오래 살고 있어서 작은 수리가 필요한 집인 경우 가격을 깎아줄 가능성이 있다. 어차피 새집이 아닌 이상 대부분의 집은 수리를 해야 할 일이 생긴다. 집이 오래되다 보면 크고 작은 결함이 있는데 셀러에 따라서 더는 신경 안 쓰고 현재 상태로 팔기를 원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 물론 가격도 깎아줄 의도가 있으니 가격 흥정이 가능하다. 대부분 바이어들은 구입할 집을 볼 때 수리해야할 것이 있는 집을 제일 싫어한다. 공사를 별로 해본 경험이 없으므로 부담감이 크고 예상치 못 한 큰 비용이 발생할까 걱정되기 때문이다. 이때는 경험 많은 에이전트나 컨트렉터, 핸디맨 등 전문가와 상의해 얼마의 비용이 들어가는지 확인하면 된다. 수리보다는 오히려 업그레이드에 비용이 많이 들어 가므로 어디를 어떻게 수리할 것인지에 대한 결정이 더 중요하다. 기존 집을 사서 새집으로 만들려고 하면 예상보다 훨씬 많은 돈이 들어갈 수 있다. 간단한 수리에 더해 내부와 외관의 페인트와 부억이나 바닥 화장실 등을 업그레이드하면 적당한 비용으로 집의 가치를 훨씬 더 높일 수 있어 좋다. 이런 결정을 내려야 할 경우에 오랫동안 많은 집을 보고 경험한 전문 에이전트의 도움을 받는 게 좋은 선택일 것이다. ▶문의:(714)380-2355

2017.09.13. 22:17

[부동산 가이드] 부동산 투자의 장점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유형자산 관리를 통해 이윤 창출도 가능해 "미국인들이 여유 자금이 있을 경우 투자하겠다고 콕 찍은 투자처는 다름 아닌 부동산이었다" 라는 신문 기사를 얼마 전에 보았다. 요즘처럼 여전히 4% 미만의 낮은 이자율로 사두면 당연히 값이 올라갈 것이라는 기대심리와 수년간 지속한 가격 급등세를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래서 투자를 생각하고 있는 분들에게 다른 투자와 비교해 미국 부동산에 투자할 때의 장점을 소개해 도움을 주고자 한다. 우선 부동산 투자의 가장 큰 장점으로 부동산은 실제 우리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는 유형자산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주식이나 뮤츄얼펀드보다 부동산은 수익과 지출 등 숫자나 조건이 훨씬 투명하고 확실하다. 그래서 많은 금융기관들이 다른 투자나 비즈니스보다는 부동산을 담보로 쉽게 융자를 해주는 것이다. 그리고 부동산 투자의 또 다른 특징은 투자자가 직접 경영에 참여해서 모든 것을 통제,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부동산은 구매 이후 소유주가 직접 관리하여 이윤을 더 창출 할 수도 있고, 상품의 가치를 올려 이익을 남기고 팔 수도 있는 것이다. 물론 운영을 잘 못할 경우 손해를 입을 수도 있다. 그래서 부동산 투자는 보통의 상품 구입과는 달리 비즈니스처럼 관리와 운영이 필요하다. 하지만, 부동산을 잘 선택하여 구입한 후에 관리를 잘했을 때의 이익은 어느 다른 투자 보다 더 크고 투자자의 자산 형성에 큰 역할을 하게 된다. 그러므로 뮤츄얼펀드나 주식투자처럼 투자자가 투자 회사의 경영에 참여하지 못하고 단지 회사가 잘 되기만 바랄 수밖에 없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이렇게 투자자가 부동산 관리를 잘하여 렌트 수익이 올라가면 건물의 순수 자산가치가 올라가고 그만큼 부동산의 가치를 올릴 수 있게 되다. 그리고 부동산을 리모델링하여 가치를 올렸을 때나 렌트 수익을 올리고 나서 은행에서 가치가 올라간 부분만큼 재융자를 하여 다른 부동산 구입에 재투자를 할 수도 있다. 일을 하지않아도 매달 수입이 들어오는 수동 수입을 기대할 수도 있다. 아마 많은 사람의 꿈이 이런 수동 수입으로 원치 않는 직장 생활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시간과 수입을 보장받으려 하는 것이 것이 아닐까 한다. 그러나 주식이나 다른 금융 상품은 이런 수동 소득이 없이 팔 때만 소득이 발생한다. 그리고 부동산 가격이 항상 상승하는 것은 아니지만 부동산 투자에서 가장 크게 기대할 수 있는 장점 중의 하나는 역시 가격 상승이다. 물론 여려 환경 요인으로 부동산 가치가 내려가는 경우도 있으나 부동산 가격 상승의 요인을 잘 점검해 투자를 하면 언제나 큰 가능성이 있는 것이 부동산 투자이다. 부동산 가치상승의 가장 중요한 몇 가지 요인을 보면 구매 시기, 부동산의 위치, 소유 기간, 그리고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가치를 창출하는 것 등이다. 부동산 시장에는 주기가 있다. 사회적인 요인으로 가격이 올라가기도 하고, 또 너무 올라서 당연히 내려가기도 하는, 상승과 하강이 주기적으로 반복된다. 이 부동산 경향의 주기를 잘 이해하면 구입과 매매의 시기를 짐작하여 안전한 방법으로 최대의 이익을 추구할 수 있다. ▶문의:(714)345-4989

2017.09.13. 22:16

최고 인기 인테리어스타일은 '빅토리안'

넓은 미국 전 50개주에서 지금 가장 인기있는 인테리어 디자인은 무엇일까. 가구회사 조이버드(Joybird)는 지난 일 년 동안 구글 트렌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각 주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인테리어 디자인 용어를 비교했다. 조이버드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인테리어 디자인은 빅토리안(Victorian)이다. 하지만 크라운 몰딩과 꽃벽지로 대변되는 빅토리안 스타일이 미전역 모든 주를 아우르는 디자인은 아니다. 캘리포니아와 뉴욕 같이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가 빠르고 강한 주에서는 과도적(transitional)이고 현대적(contemporary)인 인테리어 스타일을 선호한다. 빅토리안 스타일이 1위를 차지한 주는 네바다, 네브래스카, 미주리, 인디애나, 펜실베이니아, 버몬트, 메인, 코네티컷, 로드아일랜드 및 델라웨어다. 2위 스타일인 보헤미안은 알래스카, 몬태나, 노스다코타, 앨라배마,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웨스트버지니아, 뉴 햄프셔 및 뉴저지 등 9개 주에서 가장 많이 검색됐다. 주로 해안 가까이 있는 주에서는 현대적이고 과도적인 인테리어 디자인이 대세를 이룬다. 그래서 동부 및 서부해안의 디자인 및 패션 산업업계가 미 전체 인테리어 트렌드를 움직인다. 실제로 많은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이 트렌드를 살펴볼 때 캘리포니아와 뉴욕의 인테리어를 참고한다. 많은 디자이너가 특히 흥미를 가지는 것은 뉴욕에서 뿌리를 내린 컨템포러리(현대) 스타일이다. 이 디자인에는 20세기 후반에 개발된 둥근선과 대담하고 중립적인 색조 혼합 등 다양한 트렌드를 포함하고 있다. 컨템포러리 스타일은 향후 몇 년 동안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를 지배할 전망이다. 지금 모든 것이 디지털화되면서 뉴욕에서 인기있는 인테리어 트렌드를 캔자스시티 주택에서 바로 찾을 수 있게 됐다. 컨템포러리는 또한 텍사스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스타일이기도 하다. 최근 휴스턴과 댈러스 지역에 인구가 몰리면서 신축된 주택에서 컨템포러리 스타일을 많이 찾을 수 있다. 텍사스, 뉴욕, 버지니아 등에서는 컨템포러리 스타일로 주방을 개조하는 것이 지금 인기다. 캘리포니아에서 사랑받는 과도적인 스타일은 현대와 전통(Transitional)스타일의 아름다움을 섞여있어 좀더 대중적으로 친근하다. 전통스타일은 클래식하고 시간을 초월한 디자인이 핵심이지만 한편으로는 단순한 선과 윤곽으로 현대적인 편리함을 선사한다.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정해진 스타일 보다 오래된 것과 새로운 것이 혼합된 스타일을 좋아한다. 이것이 바로 캘리포니아 문화의 한 부분이기도 하다. 사우스캐롤라이나는 코스탈(Coastal)이 가장 많이 검색된 유일한 주로 인테리어 트렌드를 쫓지 않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가을 인테리어 트렌드 컨트리 리빙 매거진과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인테리어 전문가들에게 이번 가을 가장 인기있는 데코 트렌드를 물었다. 이번 가을 화이트 주방, 마블 카운터톱, 구리 재질 인테리어 소품 등은 잊어도 된다. 새로 진입한 눈에 띄는 대표적인 트렌드는 파스텔 색상이다. 세이지, 더스트 블루, 블러시 핑크 등 밀레니얼세대들이 선호하는 강하지 않고 가벼운 색상들이 인기를 끌 전망이다. 한편으로는 깊은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어두운 녹색이 가구와 벽을 장식할 예정이다. 가구는 현대스타일의 깔끔하고 단순한 선의 디자인에서 벗어나 편안함을 주는 가장자리가 둥근 소파, 커피테이블이 사랑받고 있다. ▶파스텔 색상 이전 인테리어에 주로 사용된 파스텔 색상 중 민트가 인기였지만 이번 가을에는 약간 푸른빛을 띠는 더스트 블루와 블러시 핑크가 대세다. 밀레니얼세대들이 가장 좋아하는 색상으로 떠오른 블러시 핑크는 천, 페인트, 벽지, 소품 등에서 찾을 수 있다. ▶무광택 블랙 메탈 손잡이 같은 하드웨어 재료로 인기를 끌던 놋쇠와 구리 대신 블랙으로 마감한 무광택 메탈 소품이 다시 인기를 끌 전망이다. 무광택 블랙 메탈은 다양한 가을·겨울 인테리어에 매치하기 쉬운 것이 장점으로 조명기구, 수도꼭지는 물론 작은 키친에이드 같이 주방 소품으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무디 인테리어 가을을 대변하는 브라운 대신 올해는 짙은 녹색, 자홍색, 청록색 같이 톤은 낮지만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어두운 색상의 가구와 벽으로 가을 분위기를 쉽게 연출할 수 있다. ▶테라코타 타일 오랫동안 주방 백플래시와 욕실벽의 주인공이었던 깔끔하고 세련된 흰색의 서브웨이 타일 자리에 테라코타 타일이 등장했다. 테라코타 타일의 매력은 따뜻함은 물론 집안을 아늑한 농가분위기로 이끈다. 이은영 객원기자

2017.09.13. 21:58

HARP재융자 프로그램 내년까지 연장

연방정부가 보증하는 재융자 프로그램인 HARP(Home Affordable Refinance Program)가 내년 12월까지 또 연장된다. HARP는 깡통주택이나 에퀴티가 주택 시세의 20% 미만이어도 재융자를 해주는 프로그램으로 금융위기로 인해 주택가격이 폭락하던 2009년 3월 처음 실시됐다. 연방주택재정국(FHFA)은 최근 2017년 9월까지 연장됐던 HARP프로그램을 2018년 12월31까지로 추가 연장 실시한다고 밝혔다. FHFA는 더 많은 홈오너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2011년부터 주택가치대 융자(LTV) 비율에 대한 상한선을 없앴다. HARP 프로그램은 그동안 2차례 연장 이후 이번이 세번째 연장되는 것이며 지금까지 약 350만 가구가 재융자를 받았다. HARP 프로그램은 기존의 모기지 렌더들이 제공하는 재융자와는 달리 감정을 할 필요가 없으며 융자 승인 과정도 매우 간단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HARP 재융자를 신청하려면 몇 가지 가이드 라인이 있다. 우선 지난 6개월간 모기지 페이먼트를 30일 이상 연체한 기록이 없어야 한다. 모기지 융자는 2009년 5월31일 이전에 받았어야 하며 일반 주택부터 4유닛까지 신청할 수 있다. LTV는 반드시 80% 이상 이어야 한다. 즉 현재 주택가치가 50만달러라면 1차 모기지 융자잔액이 40만달러 이상이 남아 있어야 한다. 그리고 융자 노트를 국책 모기지 기관인 패니매나 프레디맥이 갖고 있어야 한다. 융자가 패니매나 프레디맥인지 여부는 홈오너가 직접 웹사이트(https://www.knowyouroptions.com/loanlookup, https://ww3.freddiemac.com/loanlookup)에 들어가서 이름과 집 주소를 입력하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박원득 객원기자

2017.09.13. 21:47

분양받은 새집도 홈 인스펙션 철저히 해야

최근 LA인근 지역에서 단독주택을 분양 받은 한인 정모(51)씨는 이삿짐을 옮기는 날부터 기분이 상했다. 이민 생활 22년만에 처음 장만한 집인데 차고 문이 끝까지 올라가지 않아 짐을 옮기는데 많은 불편을 겪었다. 또한 이사 다음날 마당에 있는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아 차고 벽에 붙어있는 조절 콘트롤을 확인하다가 가느다란 전기선이 끊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정씨는 "새집은 모든 것이 제대로 작동 되는 줄 알았는데 이사를 오기 전에 꼼꼼하게 검사를 하지 않은 것이 실수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정씨는 일단 이삿짐을 정리한 후 분양 업체 측에 수리를 요청했으며 담당자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새집은 모든 것이 완벽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믿고 방심했다가 이런 경험을 한 바이어들이 적지 않다. 일반적으로 주택을 구입하게 되면 새집이라도 전문 인스펙터를 불러서 집 상태를 검사하는 것이 기본적인 절차다. 인스펙터들은 주택 내부의 전기상태가 제대로 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플러밍, 에어컨&히팅, 디시 워셔 등 모든 장치와 설비에 대해서 작동 여부를 검사하게 되어 있다. 적은 검사 비용이지만 돈을 투자하는 만큼 집 상태가 어떤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하지만 일부 바이어들은 새집인데 무슨 문제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갖고 있으며 300~400달러에 달하는 비용을 아끼려는 마음으로 검사를 생략하는 경우가 있다. 다행히도 아무런 문제가 없으면 괜찮지만 새집에 살면서 크고 작은 결함이 발견된다면 이것 만큼 화나고 속상한 일도 없을 것이다. 그래서 예상치 못한 문제점을 예방하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원칙대로 인스펙션을 철저히 하는 것이다. 만약 여러 이유로 전문 인스펙터를 부르지 못했다면 바이어가 직접 작동여부를 확인하는 수 밖에 없다. 대개의 경우 새집은 에스크로 기간 중에 개발업체 직원이 나와서 바이어와 함께 집 상태를 점검하게 된다. 바이어는 이때 집 안 곳곳을 살펴보면서 문제점이 있는지를 확인해야 된다. 수리할 곳이 있다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 항목에 대해서는 담당직원에게 시정을 요구하면 된다. 그리고 에스크로 종료 3~4일 전에 실시하는 웍스루(Walk through:바이어가 요구한 수리 항목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마지막으로 확인하는 절차)때 마지막으로 꼼꼼하게 검사하는 것이 좋다. 웍스루 때 수리할 곳이나 바이어가 지적한 내용들이 제대로 고쳐지지 않았다면 분양업체는 에스크로가 끝나기 전에 고쳐줘야 한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는 수리하는 데 시일이 필요해서 이사를 한 후에 해결해야 되는 일도 생길 수 있다. 예를 들어 새 주택 단지내 모든 집들에 설치된 창문의 열고 닫기가 쉽게 되지 않는다면 개발업체 측에서는 창문 전체를 교체해야 되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셀러는 에스크로가 끝난 후에 수리해주기도 한다. 미국은 주택 개발회사가 새 집을 분양하게 되면 1년 동안 홈 워런티 기간을 준다. 대개의 경우 주택 개발회사가 직접 공사를 하는 것이 아니므로 분야별 하청 업체들과의 공사 계약 시 1년 동안 무상 수리조건을 넣는다. 따라서 주택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개발회사한테 연락하면 공사를 담당했던 업체들이 바로 고쳐준다. 주택 내부와 각종 설치물에 대한 워런티 기간은 1년이지만 전체적인 구조(structure)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보통 10년까지 보증이 된다. 주택 전문가들은 새집에 입주하게 되면 당장 필요한 것만 사용하지 말고 집안에 있는 모든 시설을 한번씩 이용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여름에 입주해도 히터를 켜보고 겨울에 이사를 했다면 에어컨도 틀어보는 것이 좋다. 이사 후 점검해야 할 항목들 ▶주택내부에 설치된 에어컨과 히터의 조절기를 특정 온도에 맞춰놓고 작동을 해 본다. 찬 공기와 더운 공기가 방이나 리빙룸 등 각 공간마다 잘 나오는지 확인한다. ▶단독주택일 경우 잔디에 물을 주는 스프링클러를 작동해 본다. 스프링클러를 조절하는 장치는 대부분이 차고 내부 벽에 붙어 있다. ▶부엌에 있는 식기 세척기나 음식 분쇄기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테스트 해본다. 식기 세척기는 뜨거운 물이 나오는지도 확인한다. ▶마이크로 웨이브나 오븐의 작동 상태를 점검해 본다. ▶화장실의 세면대 수도꼭지를 틀어서 더운물과 찬물이 나오는지 점검하고 변기 물이 제대로 내려가는지 살펴 본다. ▶욕조나 샤워실도 더운물과 찬물이 잘 나오는지 확인한다. ▶욕조나 세면대서 물을 틀 때 바닥이나 벽을 타고 물이 주변으로 새는지 확인한다. ▶부엌과 화장실, 샤워실에서 나오는 물의 수압 상태가 좋은지 확인한다. ▶부엌과 화장실에서 물이 배수구로 잘 내려가는지 점검한다. ▶차고 문이 자동으로 잘 열리는지 확인한다. 또한 차고 문이 작동할 때 사람이 지나가면 안전을 위해 자동으로 다시 열리는지도 점검한다. ▶방이나 리빙룸, 화장실, 패밀리룸 등 각 공간에 설치되어 있는 전기 아웃렛에 전기가 들어오는지 전기 용품의 어댑터를 꽂아 본다. ▶전화나 케이블을 연결하는 잭이 제대로 있는지 확인한다. ▶현관문이나 창문, 옷 장문이 부드럽게 열리고 닫히는지 확인한다. ▶벽난로가 있다면 제대로 작동하는지 개스를 켜본다. ▶마루 바닥이나 카펫 바닥에 못이 튀어 나와있는지 체크해 본다. ▶차고에서 실내로 연결되는 문이 자동으로 닫히는지 확인한다. 박원득 객원기자

2017.09.13. 21:46

[부동산 Q&A] 중산층 다운페이 보조 혜택 받으려면…8시간 첫주택구입 교육부터 이수해야

Q: 얼마 전에 신문에서 LA시가 중산층 첫주택구입 지원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을 시작한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이 프로그램 혜택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고 어떤 사람이 받을 수 있는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A: LA시의회는 지난 6월 중산층의 첫주택구입을 지원하기 위한 MIPA(Middle Income Purchase Assistance·) 프로그램을 재개하기로 승인했으며, 시정부는 이에 따라 이 프로그램 시행을 준비해왔다. 그동안 시정부는 이 프로그램 시행을 위한 세부안을 정비하고 모기지은행을 교육시키는 등 준비를 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르면 내달 중 시행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LA시정부가 시행을 준비 중인 중산층 다운페이먼트 보조 프로그램은 LA시가 운영하는 2개의 첫주택구입자 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다. 2개의 프로그램 중 첫째는 저소득층 첫주택구입자들을 위한 LIPA(Low Income Purchase Assistance·중간소득 80% 이하 소득층 대상) 프로그램이고 또 하나가 MIPA 프로그램이다. 두 프로그램은 내용은 비슷하지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지원자의 소득 및 구입할 수 있는 주택 가격의 상한선에 있어 차이를 보인다. 우선 LIPA는 중간 소득의 80% 이하 소득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MIPA는 81% 이상 소득층을 대상으로 한다. MIPA는 다시 두 종류로 분류되는데, 중간소득의 81~120%에 해당하는 소득층(Mod 120)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과 중간 소득의 121~150%(Mod 150)에 해당하는 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나뉜다.표 참조> Mod 120에는 7만5000달러까지, Mod 150에는 5만 달러까지 지원된다. LIPA와 MIPA는 구입할 수 있는 주택구입 상한선에도 차이를 보인다. LIPA는 구입할 수 있는 주택가격이 47만5000달러 이하로 제한돼 있지만 MIPA는 주택 가격에 제한이 없다. LIPA와 MIPA 모두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준비가 필요하다. 우선 8시간의 첫주택구입 교육 과정을 거쳐야만 한다. 첫주택구입 교육은 한인 비영리재단인 샬롬센터를 비롯해 주택 관련 비영리재단에서 실시된다. 이 교육 과정을 거친 후 비영리재단을 통해 소득증명서, 신청서 등 필요한 서류를 준비한 후 프로그램이 오픈되면 가능한한 빨리 접수하는 것이 좋다. 이번에 투입되는 펀드가 300만 달러에 불과해 조기에 소진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에 못 받더라도 좌절할 필요는 없다. 시에서는 추가 재원이 마련되면 또다시 이 프로그램을 재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미리 준비를 해 놓는 것이 중요하다. 첫주택구입 보조금은 무이자로 지원되지만 공짜로 주는 것은 아니다. MIPA를 이용해 주택을 구입한 소유주는 주택을 매각하거나 모기지를 페이오프할 때 지원금을 상환해야 하는데, 이때 원금과 함께 가치상승분의 일부를 납부해야 한다.

2017.09.13. 21:44

주택 시장 절반 가까이 과대평가…코어로직 주택시장 보고서

부동산 시장 거품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 주택 시장의 절반 정도가 과대평가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시장조사업체인 코어로직은 최근 전국 50대 대도시 지역의 주택시장을 평가한 보고서에서 46%가 과대평가됐다고 발표했다. 코어로직은 주택 가격이 장기적으로 유지가능한 수준을 적정가격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적정가격 대비 10% 이상 높은 경우 과대평가됐다고 분류한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50대 주택시장의 38%는 여전히 과소평가돼 있으며 16%만이 적정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처럼 전국 주택시장의 절반 가까이가 과대평가된 것은 지난 수년간 주택 가격이 지나치게 올랐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7월 전국 중간 주택가격은 전년대비 6.7% 상승했다. 코어로직의 프랭크 마텔 대표는 "주택 가격은 지난 수년간 쉬지 않고 가파른 상승세를 지속해왔다"며 "주택 공급이 부족한 데다 낮은 모기지 이자율이 지속되고 일자릿수 및 가구 소득이 증가하면서 주택 가격을 끌어올렸다. 그 결과 상당수 지역의 주택 가격이 적정 수준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심지어는 부동산 거품 붕괴의 여파가 가장 컸던 라스베이거스 마저 과대평가됐다는 것이 코어로직의 분석이다. 마텔 대표는 "라스베이거스는 주택 거품이 빠르게 꺼졌던 것처럼 빠른 속도로 가격을 회복했다"고 전했다.

2017.09.13.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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