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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날씨(8월9일)

세계의 날씨(8월9일) (15:00) ┌───────┬────┬─────┬───────┬────┬─────┐ │ 주요도시 │기온(℃)│ 날 씨 │ 주요도시 │기온(℃)│ 날 씨 │ ├───────┼────┼─────┼───────┼────┼─────┤ │암 스 테 르 담│ 13∼ 21│ 구름조금 │멜 버 른│ 5∼ 17│ 구름조금 │ ├───────┼────┼─────┼───────┼────┼─────┤ │아 테 네│ 25∼ 33│ 맑음 │멕 시 코 시 티│ 9∼ 20│흐려져 비 │ ├───────┼────┼─────┼───────┼────┼─────┤ │방 콕│ 26∼ 35│ 뇌우 │마 이 애 미│ 26∼ 32│ 뇌우 │ ├───────┼────┼─────┼───────┼────┼─────┤ │베 이 징│ 21∼ 31│ 흐림 │몬 트 리 올│ 19∼ 29│ 구름조금 │ ├───────┼────┼─────┼───────┼────┼─────┤ │베 오 그 라 드│ 21∼ 36│ 맑음 │모 스 크 바│ 13∼ 21│ 비 │ ├───────┼────┼─────┼───────┼────┼─────┤ │베 를 린│ 15∼ 31│ 구름조금 │나 이 로 비│ 15∼ 20│ 소나기 │ ├───────┼────┼─────┼───────┼────┼─────┤ │브 뤼 셀│ 16∼ 25│ 맑음 │뉴 델 리│ 25∼ 33│ 뇌우 │ ├───────┼────┼─────┼───────┼────┼─────┤ │부 다 페 스 트│ 18∼ 36│ 맑음 │뉴 욕│ 19∼ 26│ 맑음 │ ├───────┼────┼─────┼───────┼────┼─────┤ │부에노스아이레│ 5∼ 15│ 맑음 │파 리│ 19∼ 30│ 맑음 │ │ 스 │ │ │ │ │ │ ├───────┼────┼─────┼───────┼────┼─────┤ │카 이 로│ 22∼ 38│ 맑음 │프 라 하│ 17∼ 32│ 구름조금 │ ├───────┼────┼─────┼───────┼────┼─────┤ │더 블 린│ 10∼ 21│ 소나기 │리우데자네이루│ 16∼ 19│ 비 │ ├───────┼────┼─────┼───────┼────┼─────┤ │프랑크 푸르트│ 16∼ 31│ 구름조금 │로 마│ 24∼ 37│ 맑음 │ ├───────┼────┼─────┼───────┼────┼─────┤ │제 네 바│ 17∼ 35│ 맑음 │샌 프란시스코│ 14∼ 22│ 맑음 │ ├───────┼────┼─────┼───────┼────┼─────┤ │하 노 이│ 27∼ 35│ 소나기 │상 파 울 루│ 10∼ 14│ 비 │ ├───────┼────┼─────┼───────┼────┼─────┤ │홍 콩│ 28∼ 34│ 구름조금 │싱 가 포 르│ 25∼ 34│ 뇌우 │ ├───────┼────┼─────┼───────┼────┼─────┤ │호 놀 룰 루│ 26∼ 31│ 맑음 │스 톡 홀 름│ 15∼ 23│ 흐림 │ ├───────┼────┼─────┼───────┼────┼─────┤ │이 스 탄 불│ 22∼ 30│ 구름조금 │시 드 니│ 12∼ 17│ 소나기 │ ├───────┼────┼─────┼───────┼────┼─────┤ │자 카 르 타│ 25∼ 31│ 비 │타 이 베 이│ 27∼ 32│ 흐림 │ ├───────┼────┼─────┼───────┼────┼─────┤ │요하 네스 버그│ 4∼ 20│ 구름조금 │테 헤 란│ 23∼ 36│ 구름조금 │ ├───────┼────┼─────┼───────┼────┼─────┤ │쿠알라 룸푸르│ 24∼ 34│ 뇌우 │텔 아 비 브│ 26∼ 32│ 구름조금 │ ├───────┼────┼─────┼───────┼────┼─────┤ │리 마│ 13∼ 25│ 맑음 │도 쿄│ 25∼ 32│ 흐림 │ ├───────┼────┼─────┼───────┼────┼─────┤ │리 스 본│ 18∼ 34│ 흐림 │토 론 토│ 20∼ 31│ 맑음 │ ├───────┼────┼─────┼───────┼────┼─────┤ │런 던│ 17∼ 26│ 흐림 │밴 쿠 버│ 15∼ 23│ 맑음 │ ├───────┼────┼─────┼───────┼────┼─────┤ │로스 앤젤레스│ 18∼ 30│ 안개 │바 르 샤 바│ 13∼ 29│ 맑음 │ ├───────┼────┼─────┼───────┼────┼─────┤ │마 드 리 드│ 25∼ 39│ 맑음 │워 싱 턴│ 18∼ 30│ 맑음 │ ├───────┼────┼─────┼───────┼────┼─────┤ │마 닐 라│ 24∼ 28│ 비 │취 리 히│ 18∼ 32│ 맑음 │ └───────┴────┴─────┴───────┴────┴─────┘ (자료=웨더아이)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국제뉴스공용1

2025.08.08. 23:25

박재범,'전주성 뜨겁게 달군 하프타임 공연' [O! SPORTS 숏폼]

[OSEN=전북, 민경훈 기자] 8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25라운드 전북현대와 FC안양의 경기가 열렸다. 가수 박재범(Jay Park)이 하프타임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25.08.08 / [email protected] 민경훈([email protected])

2025.08.08.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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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중단' 뉴진스 다니엘, 값진 첫 도전…"10km 러닝 대회 결정"

[OSEN=장우영 기자] 그룹 뉴진스 멤버 다니엘이 활동 중단 후 의미 있는 도전에 나섰다. 9일 션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언노운 크루 새벽 러닝. 다니엘과 이연진 코치와 함께 8.15km 펀런. 이연진 코치는 다니엘을 위한 러닝 레슨과 맞춤 보강 훈련까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션은 ‘언노운 크루’로 함께하고 있는 뉴진스 다니엘과 이른 오전부터 한강을 달렸다. 다니엘은 몸매가 드러나는 운동복에 모자를 쓰고 트렌디한 매력을 뽐냈다. 화장기 없는 민낯에도 화려한 미모를 뽐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션은 “다니엘 이제 첫 10km 대회 정해졌으니 준비하는 거 잘 도와줄게. 목표한 시간내 완주 걱정하지마”라고 전했다. 다니엘은 션과 함께 러닝을 시작한 뒤 첫 10km 대회에 출전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다니엘은 지난 해 11월 뉴진스 멤버들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어도어와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고 선언했다. 이후 어도어와의 갈등 속에서 일부 예정됐던 일정만 소화한 후 뉴진스 활동을 중단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08.08.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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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김다예, 30kg 감량 후 되찾은 미모..NO 위고비의 위엄

[OSEN=유수연 기자]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다이어트 성공 후 더욱 물오른 미모로 근황을 전했다. 8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9개월 아기 재이의 인생 첫 동물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부부가 딸 재이와 함께 동물원을 찾은 일상이 담겼다. 김다예는 새, 카피바라, 사막여우 등 다양한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며 아이처럼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수홍은 “엄마는 겁이 없다”며 아내를 흐뭇하게 바라봤다. 특히 출산 후 30㎏ 감량에 성공한 김다예는 늘씬한 몸매와 한층 밝아진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김다예는 지난해 첫 딸 재이를 출산했으며, 당시 90㎏이었던 몸무게를 현재 50㎏대로 만들며 화제를 모았다. 박수홍은 최근 “아내가 바빠져서 내가 육아를 전담하다 보니, 재이가 나를 엄마라고 부른다”며 유쾌한 육아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박수홍·김다예 부부는 2021년 혼인신고 후 2022년 결혼식을 올렸고, 시험관 시술을 통해 지난해 10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08.0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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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 면박 이어 잔반 재사용 딱 걸렸다…여수시 특단 조치

전남 여수시가 지역 음식점들의 잇따른 불친절·비위생 논란으로 관광 이미지가 훼손하자 전수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9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11∼14일 관내 모든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 상태와 친절도를 점검한다. 보건소 관계자들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84명, 42개 조로 점검반을 구성해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식재료 보관 상태, 유통기한 준수 여부, 주방 청결 상태, 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등을 살필 방침이다. 여수시는 위생 불량이나 불친절 민원이 제기된 업소의 경우 중점 관리업소로 지정할 예정이다. 친절한 응대, '혼밥 식탁' 마련, 1인 방문 시 2인분 주문 강요 금지 등 서비스 교육도 병행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위생 불량 업소에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히 대응할 것"이라며 "음식문화 전반의 신뢰 회복과 관광 이미지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에서는 최근 관광객들의 빈축을 사는 일이 잇따랐다. 유명 식당에서 2인분을 시킨 뒤 홀로 식사하는 유튜버에게 "빨리 먹으라"고 면박을 주는가 하면, 1박에 40만원을 받는 리조트형 호텔에서 '걸레'라 적힌 수건을 손님에게 제공하기도 했다. 여수시와 위생단체협의회 관계자들과 식당·숙박업주 200여명은 지난 7일 친절 실천 결의대회까지 열었으나 이튿날인 8일 식당에서 잔반을 재사용한 사례가 또 적발됐다. 김지혜([email protected])

2025.08.08.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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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희, 달밤에 에어로빅..최강희가 알아봤다 "친하게 지내자" (전참시)

[OSEN=최이정 기자] 배우 이세희가 ‘전참시’를 통해 자신만의 매력을 대방출한다. 오늘(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김해니,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59회에서는 통통 튀는 매력을 지닌 이세희의 활기찬 하루가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이세희는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오현경, 윤지숙과 야외 에어로빅 교실에 등장한다. 과거 댄스 동아리 출신으로 참견인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이세희는 운동화 끈이 풀린 줄도 모를 정도로 몰입하며 열정을 불태운다는데. 기대와는 달리 역동적인 에어로빅의 동작에 버벅이는 귀여운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한다고. 운동을 마친 세 사람은 화기애애한 식사 자리를 갖는다. 배우 선후배로서 상당한 경력 차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 사람은 어색함 없이 대화하며 찐친 케미를 자랑하는데. 특히 언니들은 평소 지인들에게 아낌없이 나눠주는 이세희의 마음 씀씀이는 물론, “예민함이 1도 없다”며 인성에 대한 칭찬까지 아끼지 않으며 이세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고. 그런가 하면 이세희와 오현경 사이 뭉클한 에피소드도 공개된다. 이세희는 과거 촬영 당시 힘들었을 때 오현경이 준 특별한 선물에 감동해 눈물까지 흘렸다는데. 과연 그 자세한 사연은 무엇일지 이세희가 받았던 선물의 정체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지난 회차에서 4차원 매력으로 강한 공감대를 형성한 이세희와 최강희의 케미가 공개되며 눈길을 끈다. 지난 회차 방송 이후 최강희가 이세희에게 직접 “친하게 지내자”며 연락한 것. 이어 세희의 끊어진 쪼리 신발을 걱정했던 강희가 스튜디오 녹화 중에 세희에게 새 신발을 선물해 준다는데. 세희를 펄쩍 뛰게 한 강희의 깜짝 선물에 궁금증이 모인다. /[email protected] [사진] '전지적 참견 시점'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08.08.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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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에서 남자 돼 토트넘 떠난' 손-케 듀오의 눈물 나는 우정... 케인, SON LA행 응원 "성공 의심의 여지 없다"

[OSEN=노진주 기자] 손흥민(33)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LA)FC로 이적하자 '절친' 해리 케인(32, 바이에른 뮌헨)이 따뜻한 작별 인사를 남겼다. 케인은 8일(한국시간) 소셜 미디어 계정에 손흥민과 함께한 사진을 올리며 “손흥민과 (과거) 마법 같은 순간을 함께 했다"라며 "그는 다음 무대에서도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케인은 2021-2022시즌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골든 부트를 수상했던 순간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쏘니, 무슨 말을 더 할 수 있을까. 너는 사람으로서도, 선수로서도 모든 성공을 누릴 자격이 있다. 지난 시즌 네가 유로파리그 트로피를 드는 모습을 보고 정말 기뻤다. 넌 축구계에서 가장 훌륭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케인의 메시지는 팬과 축구계의 큰 화제를 불렀다. 토트넘 레전드 로비 킨은 박수 이모티콘으로 화답했고, 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많은 골을 합작한 듀오”라며 두 사람을 조명했다. “역대 최고의 콤비”라는 댓글을 남겼다. 두 선수는 토트넘에서 프리미어리그 최다 합작골 기록을 작성했다. 총 47골을 함께 만들어 프랭크 램파드-디디에 드록바(36골)를 넘어섰다. 손흥민은 24골 23도움, 케인은 23골 24도움을 기록했다. 이 과정에서 서로의 득점왕 등극을 도왔다. 케인은 손흥민과 함께 세 차례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고, 손흥민은 2021-2022시즌 23골로 아시아 선수 최초 골든 부트를 들어 올렸다. 8년간 동행한 두 사람의 길은 2023년 갈라졌다. 케인은 우승컵을 향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고, 손흥민은 토트넘 주장으로 남아 UEFA 유로파리그 정상에 섰다. 손흥민은 지난 7일 LAFC와 2027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는 2029년 6월까지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됐다. 이적료는 2660만 달러(약 368억 원)로 MLS 역대 최고 기록이다. 손흥민은 “LA는 상징적인 스포츠 도시다. 많은 챔피언의 역사를 가진 이곳에서 새로운 장을 쓰기 위해 왔다”라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해리 케인, 팀 토크 노진주([email protected])

2025.08.08.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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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정석원에 남편놈이라 그랬어?" 댓글에 살기 눈빛 [순간포착]

[OSEN=최이정 기자] 가수 백지영이 '살기 눈빛'으로 남편인 배우 정석원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9일 백지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정석원 댓글보고 극대노한 남편바보 백지영의 진짜 무서운 모습’이란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백지영, 정석원 부부는 함께 라이브를 진행했다. 1000명 이상의 시청자가 들어왔고 백지영은 "원래 나만의 채널이었는데 남편과 같이 했는데 반응이 뜨거웠다. 이제는 남편이 안 나오면 조회수가 안 나온다. 부부 유튜브로 전향해야하나 고민이다"라고 말했다. 여러 질문들이 이어졌다. 정석원의 운동 루틴에 대해서는 "많이 하지 않는다. 과하게 하면 요요가 온다. 우리 와이프 들 수 있을 정도만 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딸 하임이는 부모님이 연예인인 걸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백지영은 "당연한 줄 안다. 2학년 정도 되니 그게 직업이란 걸 알게 됐다.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정석원에 대해서는 "영화나 드라마 안 하시냐"란 질문이 들어왔고 정석원은 “기다리고 있다”라고 대답했다. 백지영은 남편"이 동네 양아치 역할 해봤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그러던 와중 “남편놈이 설거지 안 한대요”란 댓글에 정석원은 "해야죠"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이를 정석원에게 한 말이라고 순간 오해한 백지영은 "누가 남편놈이라 그랬어?"라며 살기(?) 눈빛을 보냈다.  이에 정석원은 백지영의 오해를 풀어주며 "나한테 해도 된다"라고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백지영과 정석원 부부는 9살 연상연하 커플로 지난 2013년 결혼했다. 백지영은 2017년 딸 하임이를 출산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08.08.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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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가 석유보다 비싸" 김서형이 말해주는 석유 전쟁 (월드1945)

[OSEN=장우영 기자] KBS가 2025년 야심차게 선보이는 특별기획 3부작 다큐멘터리 ‘월드 1945’의 1부 ‘욕망의 검은 피, 석유’가 내레이터 김서형의 목소리를 통해 ‘왜 석유가 세계를 지배하게 되었는가’를 묻는다. 10일 첫 방송되는 KBS1 특별기획 3부작 다큐멘터리 ‘월드 1945(기획 손종호, 책임프로듀서 이기연, 프로듀서 김종석, 연출 정범수 박남용 김도원 김상범)’에서는 세계의 전쟁을 움직인 진짜 동력, 석유를 조명한다. 현재의 세계를 움직이는 결정적인 변수가 된 ‘석유’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도 전선의 방향을 결정하는 요인이었다. 독일의 히틀러는 제2차 세계대전에서 신속 기동전과 속도전이 중요한 전격전 전략을 펼쳤다. 독일이 빠르게 움직일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약 3~4개월치의 연료만을 보유했기 때문이었다. 이것은 연합군조차도 눈치챌 만큼 심각한 약점이었다. 독일은 풍부한 유전이 있는 루마니아를 표적으로 삼았다. 루마니아는 세계 최초로 상업적인 원유 생산을 시작한 나라로, 이미 석유 시추공이 가득했기 때문이었다. 결국 루마니아는 독일이라는 ‘전쟁기계’를 움직이게 하는 ‘검은 피’이자 ‘에너지’가 되었다. 일본 또한 다르지 않았다. 일본은 하와이의 진주만을 기습한 뒤 브루나이를 점령했다. 브루나이는 아시아에서 네 번째 산유국으로, 1929년 시작돠 석유 펌프가 현재까지도 계속해서 석유를 뽑아내고 있다. ‘콜라가 석유보다 더 비싸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석유가 풍부한 곳이다. 진주만 공습 직후 일본은 브루나이를 점령했다. 이전까지 통치했던 영국과 네덜란드가 퇴각하는 중에도 석유 정제 시설을 파괴하고 떠날 정도로 ‘석유’는 전쟁을 지탱하는 에너지였다. 석유는 전선의 방향을 정하고 전쟁을 유지하게 한 동력이자 동시에 독일과 일본의 몰락을 재촉한 치명적인 족쇄가 됐다. 세계 질서를 바꾼 석유 전쟁의 진실은 10일 밤 9시 30분 KBS`에서 방송되는 ‘월드 1945’ 1부에서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08.08.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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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율 "비키니 입고 싶다"에..♥문희준 정색 "보호 차원에서 검열" (재미하우스)

[OSEN=유수연 기자] 문희준이 아내 소율의 수영복 쇼핑에서 ‘답정너 남편’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 8일 유튜브 채널 JAM2 HOUSE 재미하우스에는 ‘9년 만에 엄마 수영복 쇼핑! 수영복이 삭았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문희준 가족은 오래돼 가루가 날릴 지경이 된 소율의 수영복을 새로 사기 위해 나섰다. 쇼핑 전부터 문희준은 “주황색 형광 바지가 삭아서 사라지고 있다”며 새 수영복 구매 필요성을 강조했지만, 정작 스타일 이야기가 나오자 적극적으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소율이 “비키니 한 번쯤 입어보고 싶다”고 하자, 그는 “너무 불편하지 않냐”, “집에서 입어라”라며 단칼에 잘랐다. 매장에 도착해서도 분위기는 비슷했다. 소율이 등이 드러나는 디자인이나 원피스형 수영복을 고르자, 문희준은 “긴 바지를 입어야 한다”, “바지가 있든지, 입을 수 있든지 둘 중 하나는 충족해야 한다”는 원칙을 고수했다. 심지어 직접 남성용 바지 스타일의 수영복을 건네기도 했다. 이에 소율은 “내가 마음에 드는 걸 고르면 되는 거야, 아니면 조율해야 되는 거야”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결국 두 사람은 민소매 상의에 치마와 레깅스가 포함된 ‘타협안’ 디자인을 골랐다. 결제 후 소율은 “너무 마음에 든다. 이건 내 스타일이 좀 들어갔다”며 웃었고, 문희준은 “처음으로 여성스러운 수영복을 산 것 같다. 예전엔 래시가드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수영가방까지 풀세트로 선물하며 “결혼 초엔 보호 차원에서 막았다”는 해명(?)도 잊지 않았다.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08.08.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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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미향 사면, 이완용을 친일명단서 빼는 격”

국민의힘은 9일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윤미향 전 의원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해 “파렴치한 범죄자 사면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이재명 정부의 첫 사면이 범죄자 전성시대의 신호탄이 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우리 사회의 공정 가치를 파괴하고 청년들에게 상대적 박탈감과 좌절감을 안겨 준 조국 전 장관 부부의 사면은 대한민국의 ‘신분제 국가 선포’나 다름없다”며 “조 전 장관은 자녀 입시비리로 부모의 부와 사회적 지위가 대물림되는 현대판 음서제를 부활시켜 국민들을 분노하게 만든 장본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위안부 할머니들의 등을 친 윤미향 사면은 매국노 이완용을 친일 인사 명단에서 빼주자는 것과 다르지 않다”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게 전달된 후원금과 국고보조금 등을 빼돌려 요가 강사비, 발 마사지, 술집, 면세점 쇼핑 등에 탕진한 사람이 광복절 80주년에 사면된다면, 광복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들께서 통곡하실 일”이라고 주장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를 기리는 광복절이 악질 범죄자에게 면죄부를 주는 날로 변질돼서는 안 된다”며 “대통령의 사면권이 ‘내 사람 챙기기’나 ‘부패 세력 감싸기’의 수단이 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다시는 이런 ‘범죄자 사면 잔치’가 벌어지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전 대표와 윤 전 의원은 법무부의 사면심사위원회 심사에서 광복절 특별사면 및 복권 대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8일까지 경남 거제 저도에서의 닷새간 휴가를 마치고 업무에 복귀한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사면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한영혜([email protected])

2025.08.08.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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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잡을 때마다 홈팬 기립박수-환호” 박승수, 홈 팬 사로잡은 18세 윙어... 패스 95%-드리블 75% 수치로 쾅!

[OSEN=우충원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신성 박승수(18)가 세인트 제임스 파크 데뷔전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박승수는 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어폰타인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에스파뇰(스페인)과의 프리시즌 친선전에 왼쪽 윙포워드로 선발 출전해 63분간 활약했다. 골과 어시스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특유의 빠른 발과 과감한 돌파로 왼쪽 측면을 흔들며 홈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2007년생이라는 나이가 무색했다. 날카로운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무너뜨렸고 압박 상황에서도 공을 지켜내며 동료와 연결하는 플레이가 돋보였다. 뉴캐슬은 홈페이지를 통해 “여름 이적 후 홈에서 첫 선발로 나선 박승수는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으며 밝은 표정을 지었다”고 소개했다. 후반 18분 교체될 때까지 박승수는 터치 32회, 패스 성공률 95%(19/20), 드리블 성공률 75%(3/4), 크로스 성공률 50%(2/4), 지상 경합 승률 71%(5/7)라는 빼어난 수치를 남겼다. 교체 아웃 순간, 팬들은 기립박수로 답했다. 영국 실드 가제트는 박승수에게 팀 내 최고 평점인 7점을 부여하며 “그가 공을 잡을 때마다 관중은 환호했다. 초반부터 눈부셨고 수비 가담도 주저하지 않았다. 일부 상황에서 판단력은 보완이 필요하지만 공을 소유했을 때 흥미로운 선수”라고 호평했다. 크로니클 라이브도 주목했다. “이번 경기는 아스톤 빌라와의 PL 개막전에 출전할 마지막 기회였다. 일부 선수는 에디 하우 감독의 구상에 확실히 자신을 각인시켰다”고 설명했다. 박승수에게는 제이콥 머피와 함께 팀 내 공동 1위인 평점 8점을 매겼다. 머피는 이날 동점골을 기록한 주인공이다. 크로니클 라이브는 “박승수는 유망한 활약을 펼친 뒤 가장 큰 환호를 받았다. 좋은 볼 터치와 적극적인 움직임이 돋보였다”고 덧붙였다. 박승수는 수원 삼성에서 활약하다 지난달 뉴캐슬로 이적했다. 대부분의 유망주들이 곧바로 임대를 떠나는 것과 달리 그는 21세 이하 팀에 잔류하며 1군 기회를 노리고 있다. 그리고 데뷔전에서 확실한 인상을 남기며 개막전 엔트리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5.08.08.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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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 0%…디플레 우려 지속(종합)

중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 0%…디플레 우려 지속(종합) 생산자물가지수는 34개월 연속 하락…당국, '출혈 경쟁'에 제동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중국 경제의 디플레이션(물가 하락)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0%를 기록했다. 9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7월 CPI는 전년 동월과 같았다. 이는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0.1%)보다는 높은 것이다. 중국의 CPI 변동률(전년 동월 대비)을 보면 당국의 내수 촉진 정책 발표와 춘제(중국 설)가 겹친 올해 1월 0.5% 올랐으나 2월 0.7% 내린 뒤 3∼5월 연속 0.1% 하락을 기록했다. 이후 6월 CPI는 0.1% 올라 소폭이나마 5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지만, 한 달 만에 다시 0%로 내려왔다. 중국 당국은 디플레이션 압력 속에 기업들의 비이성적 '제 살 깎기' 가격 경쟁이 경제 성장의 발목을 잡는다는 인식을 갖고 제동에 나섰지만, 물가 측면에서 아직 뚜렷한 효과가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블룸버그이코노믹스의 에릭 주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경제가 디플레이션 압력에서 벗어나려면 여전히 갈 길이 멀다"면서 "당국이 디플레이션 대처에서 '무질서한 경쟁 해결'을 중시하는 만큼 추가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면 7월 CPI가 전월 대비로는 0.4% 오르는 등 긍정적 부분도 일부 있다고 관영매체 신화통신은 전했다. 국가통계국의 둥리쥐안 수석통계사는 이에 대해 주로 서비스와 공업용 소비재 가격 상승 및 소비 촉진책 덕분이라고 해석했다. 미중 무역 갈등에 따른 불확실성과 내수 부진이 지속하는 가운데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월 대비 3.6% 내리며 34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는 로이터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3.3%)보다 저조한 것이다. 중국 PPI는 6월에도 3.6% 내리며 23개월 만에 최대 하락률을 기록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차병섭

2025.08.08. 22:25

초유의 3회 햄스트링 손상, 수비하다 부상도 이례적...슈퍼스타 야구인생 최대 시련, 극복해야 KIA 야구 산다

[OSEN=창원, 이선호 기자] 야구인생 최대의 시련을 극복할까. KIA 타이거즈 김도영(23)이 야구인생에서 큰 시련을 맞이했다. KIA는 지난 8일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김도영이 햄스트링 검진 결과 손상 판정을 받았다는 것이다. 2~3주 지켜보고 재검진을 통해 재활 기간을 정하기로 했다. 남은 경기를 감안하면 사실상 시즌 아웃이다.  우려의 시선은 세 번째 햄스트링 부상이라는데 쏠리고 있다. 개막전에서 안타를 치고 1루를 돌다 급제동을 하면서 왼쪽 햄스트링 1단계 손상으로 이탈했다. 35일만에 복귀해 타선의 중심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5월말 4경기 연속 홈런을 날리다 2루 도루를 성공시키고 오른쪽 허벅지를 부여잡았다.  검진결과 햄스트링 손상 2단계였다. 결국 70여일의 공백기를 가졌고 지난 5월 사직 롯데전에 3루수 겸 3번타자로 복귀했다.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 7일 세 번째 경기에서 안타를 신고하며 시동을 거는 듯 했다. 그러나 5회 수비에서 펌볼 뒤 급하게 잡다 왼쪽 허벅지 통증을 일으켰다. 수비를 하다 햄스트링 부상도 이례적이다.  오른쪽 햄스트링이 완벽하게 나았다는 판정을 받고 복귀했지만 3경기만에 다시 왼쪽이 재발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구단은 잔여시즌에서 복귀 가능성이 있어도 무리시키지 않을 방침이다. 포트스시즌 출전 여부는 경과를 지켜보겠지만 사실상 내년 시즌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   이범호 감독도 "한 시즌에 세 번의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몸이 대단히 유연한데도 다쳐서 더욱 안타깝다. 작년 너무 잘했지만 올해는 부상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제는 다치지 않은 방법을 찾아야 한다. 준비를 잘해서 내년 시즌 문제 없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직까지 햄스트링 부상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다. 세 번이나 부상을 당한 것은 순발력과 스피드 본능을 하체 근육이 받쳐주지 않는 상태라고 볼 수 있다. 아직 젊은만큼 구단은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근본적인 부상 대책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이 감독은 "팀에게 대단히 중요한 선수이다. 워낙 좋은 타격능력을 갖췄다. 타격만 해주어도 타선에는 큰 힘이 된다. 내년에도 과하게 뛰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이제는 스피드 보다는 타고난 타격 능력을 극대화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이었다. 팬들은 야구인생 최대의 시련를 맞이한 김도영이 극복할 방법을 찾기를 기원하고 있다. 전성기를 맞이한 한국야구도 모처럼 등장한 슈퍼스타를 잃을 수 없다.    /[email protected] 이선호([email protected])

2025.08.08.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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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출산' 이하늬, 임부복으로도 안 가려지는 D라인…제일 예쁜 막달 산모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이하늬가 출산을 앞두고 특유의 보조개 미소와 미모를 자랑했다. 9일 이하늬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컨디션 좋은 임신 기간을 보내는 데 일등공신”이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하늬는 임신 기간 중 컨디션 유지에 도움을 받은 제품을 소개했다. 이하늬는 “첫째 임신 출산도 첫 이유식 시작도 이 제품으로 해서인지 신생아 때부터 신기하리만치 단 한번도 게워낸 적 없는 장과 면역력을 가진 아이로 감사하게 자라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하늬는 “입덧과 제일 먼저 눌리기 시작하는 소화기관 무 하나 내 마음 같지 않은 임신 기간 동안 최고의 식사, 양질의 혈액을 아기에게 공급해주네요”라며 해당 제품의 장점을 설명했고, 자신도 도움을 크게 받은 만큼 많은 임산부들도 혜택을 보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하늬는 이제는 임부복으로도 가려지지 않는 만삭의 D라인을 자랑했다. 배만 나왔을 뿐, 여전한 미모를 자랑한 이하늬에게 많은 응원과 감탄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이하늬는 2021년 12월 결혼해 이듬해인 2022년 첫 딸을 출산했다.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이며, 넷플릭스 ‘애마’ 공개를 앞두고 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08.08.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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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임효성, 별거설 사실이었다…‘가족’이란 이름으로 이겨낸 시간 [Oh!쎈 이슈]

[OSEN=최이정 기자] 그룹 S.E.S 출신 슈(유수영)와 농구선수 출신 임효성이 슈가 상습도박 혐의로 물의를 빚었던 과거와, 그 과정에서 불거졌던 별거설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8일 유튜브 채널 ‘인간 That’s 슈’에는 '논란의 그 사건.. 오늘 다 말하겠습니다(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슈는 도박 사건 전말부터, 당시 남편 임효성과 떨어져 지냈던 시간까지 숨김없이 밝혔다. 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행사 참석을 계기로 도박에 발을 들였다”며 “세상 물정을 몰라 잘못된 사람들과 어울렸고, 사채업자와 한패였던 인물에게 현금까지 빌리며 판이 커졌다”고 고백했다. 이어 “결국 외환법 위반으로도 걸렸고, 대중들에게 알려진 만큼 변명의 여지가 없었다. 다 내 잘못”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임효성은 당시 상황에 대해 “슈와 이미 트러블이 있었고, 떨어져 지내던 중 빚이 있다는 전화를 받았다”라며 당시 소문으로만 떠돌던 별거설이 사실임을 인정했다. 이어 “2억 5천만원이라는 금액에 놀랐지만, 결국 2억 8천만원을 마련해 줬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 후 슈가 집을 비우는 일이 잦아졌고, 슈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상황까지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슈와 떨어져 있었지만, ‘가족’이란 이유로 외면할 수 없었고, 임효성은 "수영이가 잘못된 선택을 할까봐 수영이 방 앞에서 잔 적도 있다. 살려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라고 털어놨다. 슈는 “다 내 잘못이고,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하다. 이제는 더 열심히 살고 싶다”며 눈물을 흘렸다. 임효성은 “실수하고 잘못할 수 있지만, 피하지 않고 솔직하게 마주한 건 잘한 일”이라며 “지금은 잘 이겨냈고, 대중들에게도 솔직했으면 좋겠다”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슈는 지난 2018년 도박 자금을 갚지 않은 혐의로 피소돼 상습도박 혐의로 징역 6개월·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2022년 7월에는 도박예방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재기 의지를 보였다. 두 사람은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영상 캡처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08.08.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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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커룸 싸움? 이미 화해 끝!' SON-요리스, LAFC '간판 듀오'로 새출발... 뜨거운 포옹으로 반가움 나눠

[OSEN=노진주 기자] 손흥민(33)과 위고 요리스(38)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에서 다시 한솥밥을 먹는다. LAFC는 9일(한국시간) 공식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훈련장에서 재회한 두 선수의 영상을 공개했다. 과거 토트넘에서 함께 뛰었던 이들은 손을 맞잡고 포옹하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요리스는 2023년 12월 토트넘을 떠나 LAFC로 이적했다. 손흥민은 지난 7일 공식 입단을 확정하며 미국 무대에 도전장을 던졌다. 요리스는 손흥민 이전에 토트넘 주장 완장을 찼던 선수다. 손흥민은 입단 기자회견에서 “요리스와는 7~8년을 함께했다. 그는 뛰어난 골키퍼이자 훌륭한 사람”이라며 “다시 나의 주장이 됐다. 좋은 말을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라커룸에서 큰일 날 수 있다”며 웃었다. 두 사람은 2020년 7월 에버턴전에서 전반 종료 직후 언쟁을 벌이는 장면이 포착된 적 있다. 당시 상황은 아마존 다큐멘터리를 통해 전 세계로 공개됐다. 손흥민의 LAFC 이적설이 돌던 시기 온라인에서는 이 장면이 재조명되며 불편한 관계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는 과거의 해프닝으로 정리됐다. 손흥민은 “요리스는 항상 후배들을 도와주려 했다. 내 이적 소문이 돌았을 때도 LA에 대해 좋은 얘기만 해줬다. 그 조언이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요리스는 MLS에서 통산 76경기에 출전했다. 한편 정든 토트넘을 떠난 손흥민은 "지금까지 내린 결정 중 가장 힘들었다"라며 "세상에 영원한 건 없다. 난 지금까지 모든 걸 팀에 바쳤다. 받아들이긴 힘들고 놀랍겠지만, 모든 걸 바친 만큼 새로운 챕터가 필요하다고 느낀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손흥민의 최고 업적은 2024-2025시즌 토트넘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으로 이끈 것이다. 토트넘은 "그는 자신의 이름을 토트넘 역사에 새기면서 클럽 역사상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 올린 13명의 주장 중 한 명이 됐다"라고 치켜세웠다. 또한 토트넘은 "역대 최고의 선수였던 손흥민은 UEL에서 우승하면서 토트넘의 17년 무관을 끝냈다. 이 팀의 모든 사람들, 특히 팬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준 건 그에게 최고의 영광이자 잊을 수 없는 밤이었다"라며 "손흥민은 이제 토트넘과 글로벌 아이콘으로 떠난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너무 실망하지 않길 바란다. 나야말로 더 이상 경기장에서 여러분을 만날 수 없어 더 아쉽다. 하지만 난 언제나 여러분의 역사책에 남아있을 거다. 그리고 토트넘은 언제나 내 마음속에, 그리고 내 가족으로 남아있을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마존 영상캡처, 토트넘 소셜 미디어 계정   노진주([email protected])

2025.08.08.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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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가평 폭우 수색 현장서 시신 1구 발견…"신원 확인 중"

경기 가평군 폭우 실종자 수색 현장에서 남성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소방 당국은 9일 오후 1시 26분쯤 가평군 청평면에서 남성으로 추정되는 신원 미상 시신이 발견됐다면서 "땅속에 묻혀 있는 시신을 인양해 신원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가평 지역 실종자는 덕현리 강변에서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추정되는 50대 남성 1명이다. 김지혜([email protected])

2025.08.08.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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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규정 위반" 박찬욱, 美 작가 조합서 퇴출..할리우드 활동 '빨간불' [Oh!쎈 이슈]

[OSEN=유수연 기자] 박찬욱 감독이 미국 작가 조합(WGA)에서 제명됐다. 8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 등 외신은 WGA가 HBO 미니시리즈 ‘동조자(The Sympathizer)’ 집필에 참여한 박찬욱 감독과 캐나다 출신 배우·감독 돈 맥켈러의 제명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조합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23년 WGA 파업 기간 해당 작품의 시나리오 작업을 이어가며 파업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됐다. 박찬욱과 맥켈러는 제명 처분에 대해 항소하지 않았다. ‘동조자’는 베트남계 미국 작가 비엣 타인 응우옌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7부작 드라마로, 베트남 전쟁 후 미국으로 망명한 북베트남 스파이의 이야기를 그린다. 호아 수안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산드라 오 등이 출연했으며, 2024년 방영됐다. 박찬욱은 공동 제작·각본·연출을 맡았다. WGA는 지난 2023년 5월부터 9월까지 임금 인상, 스트리밍 플랫폼 시대에 맞춘 공정한 수익 배분, AI 활용 제한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였다. 당시 파업은 미국 영화·드라마 제작을 대거 중단시켰고, 일부 작가들이 규정을 어긴 혐의로 징계를 받았다. 박찬욱과 돈 맥켈러는 WGA 회원 자격을 잃었기 때문에, 조합이 관할하는 미국 내 영화·TV 프로젝트에서 공식적으로 작가로 활동할 수 없다. 또한 WGA가 보장하는 최저 임금, 잔여 수익(Residuals), 복지 혜택에서 제외되며, WGA 계약이 필수인 스튜디오·방송사·OTT 작품에 참여하려면 ‘비조합 작가’ 계약으로만 가능하게 되어 실무적으로는 기회가 크게 제한된다. 한편, 박찬욱 감독은 ‘올드보이’(2003), ‘아가씨’(2016) 등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차기작 ‘어쩔 수가 없다’가 오는 9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08.0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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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6人 6色 '이블 큐피드' 변신..'아이브 시크릿' 트레일러 공개

[OSEN=장우영 기자]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이블 큐피드(EVIL CUPID)'로 파격 변신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일 아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네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시크릿(IVE SECRET)'의 트레일러를 전격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기존의 밝고 사랑스러운 큐피드 이미지를 과감히 뒤집고 아이브만의 세련된 해석을 담은 '이블 큐피드' 콘셉트로 제작돼 공개 직후 국내외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 아이브는 각기 다른 비밀을 지닌 6인 6색 큐피드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텀블러를 떨어뜨리고 핑거 크로스를 취하거나 '큐피드 가이드북(CUPID'S GUIDEBOOK)' 속 숨겨진 리볼버를 꺼내는 등 서늘한 분위기의 장면들이 영상 전반에 걸쳐 이어졌고, 낮의 자연광 아래 드러난 멤버들의 행동은 큐피드의 은밀한 이면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며 묘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영상 중반에는 안유진이 등장해 분위기를 전환했다. 커플들의 다툼을 CCTV로 지켜보던 그는 신속한 응답을 요청하는 기계의 알림을 확인한 뒤 본격적으로 행동에 나섰고, 다른 멤버들 역시 리볼버로 유니콘을 겨냥해 발사하거나 종이학을 태우는 등 순수한 큐피드의 이미지와는 상반된 행보를 보이며 '이블 큐피드'의 면모를 드러냈다. 영상 말미, 아이브는 블랙 콘셉트의 의상을 입고 어둠 속에 등장했다. 암흑 속 빛나는 수많은 염소의 시선을 뒤로한 채 나타난 이들은 거대한 검은 날개와 함께 사라졌고, 지금껏 보여준 적 없던 서늘하고 강렬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 가운데, 신보 수록곡의 일부 음원도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베일을 걷어내 비밀스러운 Myth / 선악이 공존해 바로 내 표정에"라는 노랫말은 트레일러의 무드를 한층 배가시키며 아이브가 신보를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오는 25일 발매되는 미니 4집 '아이브 시크릿(IVE SECRET)'은 예측 가능한 서사를 벗어나 숨겨왔던 태도와 입체적인 정체성을 수면 위로 끌어올린 앨범이다. 아이브는 신보 타이틀곡 'XOXZ'를 비롯한 수록곡들을 통해 겉과 속, 선과 악, 도도함과 짓궂음 등 상반된 감정들이 하나의 팀 안에 공존할 수 있음을 보여줄 전망이다. 한편, 아이브는 오는 25일 네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시크릿(IVE SECRET)'과 타이틀곡 'XOXZ'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08.08.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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