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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스라엘군 "이란, 미사일 다수 발사"…텔아비브 곳곳 폭음

[속보] 이스라엘군 "이란, 미사일 다수 발사"…텔아비브 곳곳 폭음 정혜정([email protected])

2025.06.2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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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 일자리도 성별 임금 격차…여성, 남성 임금의 59%

고령층 근로자 사이에서도 남성과 여성 간 임금 격차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고용보험DB를 활용한 연령계층별 노동이동 분석 기본연구’에 따르면, 고용보험 자격 취득·상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고령자 및 출산 관련 노동이동 실태에 성별 간 뚜렷한 차이가 존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1963년 이전 출생자 중, 2024년 기준 임금근로자로 일하는 고령자는 272만9000명이었다. 이 가운데 75%는 60세 이후에 취업했고, 75%는 중소규모 사업장에 재직 중이었다. 또한 53.9%는 시간제 근로 형태로 일하고 있었다. 이들의 주요 취업 분야는 생산자서비스업과 사회서비스업에 집중되어 있었다. 이들이 일자리를 취득했을 당시의 평균 월 실질임금은 184만 원이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226만 원, 여성은 133만 원으로, 여성의 임금은 남성의 약 59%에 불과했다. 보고서는 고령자의 일자리가 연령이 높아질수록 전반적으로 불안정하고 임금 수준도 낮아지는 경향이 있으며, 고령자 내부에서도 성별에 따른 임금 격차가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임금근로자인 1963년 이전 출생자 가운데 원래 직장에서 정년퇴직한 비율은 약 9.5%, 즉 26만 명에 불과했다. 이 중 같은 직장에서 다시 일하기 시작한 재고용 비율은 37.5%로 9만4000명에 그쳤다. 보고서는 제조업 등 일부 업종에서는 계속고용보다 재고용 형태로 정년 연장이 이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출산 관련 분석에서는 고용보험 가입자 중에서도 출산휴가급여나 육아휴직급여 같은 모성보호급여를 받지 않은 비율이 남성은 40.9%, 여성은 3.2%로 집계됐다. 이는 남성의 경우 여전히 개인 커리어를 이유로 육아휴직을 선택하지 않는 경우가 많음을 시사한다. 특히 남성은 여성과 달리, 안정적인 고임금 일자리에 종사할수록 모성보호급여를 받지 않는 경향이 나타났다. 반면 여성은 노동시장 내 위치가 안정적일수록 고용보험에 가입해 해당 급여를 수급하는 비율이 높았다. 이는 남성의 경우 육아로 인해 감수해야 하는 기회비용이 더 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제시됐다. 출산 이후 근로자의 소득 변화에서도 성별 간 차이가 뚜렷했다. 출산한 남성의 연 보수총액은 해마다 점진적으로 상승한 반면, 출산한 여성은 평균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했고 출산한 해와 그다음 해에는 급격히 낮아졌다가 3년이 지나서야 회복되기 시작했다. 출산한 근로자의 직종 분포를 보면 관리자,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 사무종사자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는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의 취업자 평균과 비교할 때 뚜렷한 편중 현상으로, 현재 한국에서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직업을 가진 이들이 출산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는 해석이 가능하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정재홍([email protected])

2025.06.2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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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kg 감량 46kg’ 한혜연, 이런 옷도 잘 어울리네 ‘러블리 매력’

[OSEN=강서정 기자]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다이어트 이후 한층 가벼워진 몸매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한혜연은 지난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발렌티노 25 FW의 새로운 캐릭터. 사랑스러움과 유니크함이 가득했던 발렌티노의 어젯밤. 앵두냐 냥이냐 그것이 문제일 뿐”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혜연은 블랙 플라워 패턴이 프린트된 화이트 컬러의 원피스를 착용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가슴 라인을 따라 세 개의 리본 장식이 더해져 러블리하면서도 개성 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세련된 무드 속에서도 그만의 유쾌한 감성이 묻어난다. 무엇보다 한혜연은 최근 14kg를 감량하며 몸무게 46kg대를 유지 중이라는 소식으로 화제를 모았다. 한층 슬림해진 체형과 함께 확연히 달라진 비주얼은 누리꾼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체계적인 식단 조절과 꾸준한 운동으로 이뤄낸 자기관리 또한 많은 이들에게 자극이 되고 있다. 한편 한혜연은 유튜브 채널 ‘슈스스TV’를 통해 패션 노하우는 물론, 일상과 다이어트 과정 등을 솔직하게 공개하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한혜연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06.2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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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수, 박보영과 달콤한 재회..잊을 수 없는 맞춤 데이트(미지의 서울)

[OSEN=하수정 기자] 박보영과 류경수의 달콤한 재회가 성사된다. 오늘(22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극본 이강/ 연출 박신우, 남건/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몬스터유니온, 하이그라운드) 10회에서는 오직 한세진(류경수 분)만이 준비할 수 있는 특급 데이트로 인해 유미래(박보영 분)의 세상이 확장되기 시작한다. 인생 체인지로 서로의 삶을 살았던 유미지(박보영 분)와 유미래는 다시 원래의 자리로 돌아갔다. 유미래는 예전처럼 입을 다물기 보단 상사와 동료의 질타와 비난에 맞서기로 결심했고 유미지는 두손리로 내려가 유미래가 도왔던 딸기 농장 일을 건네받았지만 쉽게 마음을 정착하지 못하고 있다. 제자리로 돌아간 쌍둥이의 결정에 싱숭생숭해진 이는 또 있었다. 한세진은 가출한 기분이 싫어 함부로 마음을 주지 않겠다고 했지만 유미지에게 유미래의 안부를 물을 정도로 이미 그녀를 그리워하고 있기 때문. 결국 보고 싶은 마음을 참지 못한 그는 서툰 트럭 운전 실력에도 서울로 향했다. 한세진의 노력 덕에 서울에서 극적으로 만난 유미래와 한세진은 디저트 가게부터 천문대까지 이곳저곳을 함께 다니며 여러 가지 경험을 하고 다양한 사람을 만나게 된다. 유미래만을 위한 한세진표 데이트는 두 사람을 더욱 가깝게 만들 뿐만 아니라 유미래에게 큰 위안과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한세진은 익히 드러냈던 자상함과 세심함을 비롯해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반전 매력까지 발산하며 유미래에게 잊을 수 없는 하루를 예고해 두 사람의 서울 데이트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딸기농장 동업자에서 오늘만큼은 데이트 메이트가 된 박보영, 류경수를 만날 수 있는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은 오늘(22일) 밤 9시 20분에 10회가 방송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tvN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06.21.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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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결장’ 다저스, 홈런 3방 터졌지만 3-7 패배…오타니, 4타수 무안타 침묵 [LAD 리뷰]

[OSEN=길준영 기자] 김혜성(26)이 빠진 LA 다저스가 워싱턴 내셔널스에 일격을 당했다.  다저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과의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김혜성은 이날 다저스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고 경기에도 나서지 못했다. 올 시즌 33경기 타율 3할7푼8리(74타수 28안타) 2홈런 12타점 14득점 6도루 OPS .959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김혜성은 철저하게 우투수를 상대로만 기용되고 있는 상황이다. 좋은 성적에도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는 김혜성은 이날 경기에서는 우완 선발투수를 만났음에도 출전하지 못해 더 큰 아쉬움을 남겼다.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무키 베츠(유격수)-프레디 프리먼(1루수)-윌 스미스(포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맥스 먼시(3루수)-앤디 파헤스(중견수)-마이클 콘포토(좌익수)-토미 에드먼(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파헤스(시즌 16호), 스미스(시즌 9호), 에르난데스(시즌 14호)가 홈런을 쏘아올렸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오타니는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다. 선발투수 더스틴 메이는 6이닝 5피안타(3피홈런) 2볼넷 5탈삼진 3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잭 드레이어(1이닝 2실점)-루 트리비노(⅓이닝 2실점)-윌 클라인(1⅔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도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워싱턴은 C.J. 에이브람스(유격수)-제임스 우드(좌익수)-루이스 가르시아 주니어(2루수)-나다니엘 로우(1루수)-브래디 하우스(3루수)-조쉬 벨(지명타자)-데이든 라일(우익수)-키버트 루이스(포수)-제이콥 영(중견수)이 선발출장했다. 워싱턴은 우드(시즌 21호), 가르시아 주니어(시즌 7호), 로우(시즌 11호·12호), 에이브람스(시즌 11호)가 홈런을 날렸다. 선발투수 제이크 어빈은 5⅓이닝 6피안타(2피홈런) 7탈삼진 2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6승째다. 호세 A. 페레르(1⅔이닝 무실점)-브래드 로드(1이닝 무실점)-잭 프릭시(1이닝 1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켰다.  다저스는 2회말 선두타자 스미스가 2루타를 터뜨렸다. 하지만 에르난데스-먼시-파헤스로 이어지는 다저스 하위타선이 침묵하며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워싱턴은 4회초 우드와 가르시아 주니어가 백투백홈런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5회에는 선두타자 라일이 볼넷과 도루로 2루까지 진루했고 루이스가 안타를 때려내 무사 1, 3루 찬스를 만들었다. 제이콥 영은 희생번트로 1사 2, 3루를 만들었지만 에이브람스가 삼진을 당했다. 우드는 자동 고의4구로 걸어나갔고 가르시아 주니어도 삼진을 당해 결국 득점에 실패했다.  다저스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5회말 선두타자 파헤스가 솔로홈런을 쏘아올렸다. 이어서 에드먼과 베츠가 안타를 때려냈지만 2사 1, 2루에서 프리먼이 헛스윙 삼진을 당해 추가점은 나오지 않았다.  워싱턴은 6회초 선두타자 로우의 솔로홈런으로 한 점을 더 달아났다.  다저스는 6회말 스미스가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다시 한 번 1점차 승부를 만들었다.  워싱턴은 7회초 선두타자 루이스가 2루타를 날렸고 영의 희생번트에 이어서 에이브람스가 투런홈런을 쏘아올렸다. 8회에는 로우가 이날 경기 두 번째 홈런을 터뜨렸고 벨의 안타와 라일의 2루타에 이어서 루이스가 1타점 희생플라이를 날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다저스는 9회말 선두타자 에르난데스가 추격의 솔로홈런을 쏘아올렸고 먼시는 볼넷을 골라냈다. 하지만 파헤스가 삼진을 당했고 엔리케 에르난데스는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다. 에드먼도 1루수 땅볼을 치면서 경기는 다저스의 패배로 끝났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5.06.2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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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체류 국민 19명 육로로 추가 대피…총 56명 요르단 도착

미국이 이란의 핵 시설을 공격하며 중동 사태가 격화하는 가운데 지난 18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이란에 체류하던 한국 국민 56명이 인근 투르크메니스탄으로 대피했다. 이들은 정부가 제공한 교통편을 이용해 육로로 대피했으며, 정부는 현지 교민들과 실시간으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추가 대피 수요가 발생할 경우 지원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이다. 외교부는 21일(현지시간) 이란에 체류하던 한국 국민 19명이 투르크메니스탄에 무사히 도착했다고 밝혔다. 대피 인원 중에는 주이란 한국 대사관 행정직원 1명과 공관원의 가족 5명이 포함됐다. 앞서 지난 18일 20명을 시작으로 19일 14명, 20일 3명, 21일 19명 등 총 56명이 정부가 제공한 교통편을 통해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이동했다. 이스라엘이 이란의 제공권을 장악한 터라 임차 버스를 타고 약 1200㎞에 달하는 거리를 달려 대피가 이뤄졌다. 앞서 이스라엘에서도 지난 19일 한국 국민 25명과 이스라엘 국적 가족 1명이 정부가 제공한 교통편으로 육로로 요르단에 도착했다. 지난 16일에는 재이스라엘 한인회가 대절한 버스를 타고 이스라엘 교민 20여명이 역시 요르단으로 대피했다. 현재 이란에는 교민 80여명, 이스라엘에는 교민 500여명이 남아있다. 외교부는 원활한 대피를 도울 신속대응팀도 한국에서 투르크메니스탄·요르단으로 파견했다. 각각 해외안전상황실장과 영사안전정책팀장이 단장을 맡았다. 외교부는 대피 과정에서 출입국 수속 절차 지원, 현지 숙박과 귀국 항공편 안내 등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이란 전역에는 여행경보 3단계(출국 권고)가 발령됐다. 또한 이스라엘 전 지역은 여행경보 3단계 혹은 4단계(여행 금지)가 발령돼있다. 대통령실은 22일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 관련 긴급 안보·경제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현지 교민 안전 등을 점검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무엇보다도 우리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안정적인 일상을 영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최근 중동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련의 상황들이 한반도 안보와 경제 상황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 간 긴밀한 소통과 협업을 당부했다"고 대통령실이 이날 밝혔다.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한 직후인 지난 13일 열렸던 점검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제일 중요한 건 우리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의 문제"라며 "현지 우리 교민들 상황을 잘 파악해서 피해가 있는지, 또 피해 예방을 위해서 어떤 조치가 필요한지를 잘 챙겨봐 주시기를 바란다"고 지시했다. 박현주([email protected])

2025.06.2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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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비티, '청량비티'가 온다..'�쓱腑�?!'

[OSEN=선미경 기자] 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신곡 '�쓱腑�?!(SET NET G0?!)'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크래비티(세림, 앨런, 정모, 우빈, 원진, 민희, 형준, 태영, 성민)의 정규 2집 '데어 투 크레이브(Dare to Crave)' 타이틀곡 '�쓱腑�?!'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황폐한 세계를 마주한 크래비티의 모습이 담겼다. 바닥에 쓰러지는 성민부터 어딘가를 향해 거침없이 달려가는 멤버들의 역동적인 모습이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는 가운데, 다 함께 손을 뒤집거나 춤을 추는 장면이 청춘들의 자유로운 에너지를 상징적으로 그려내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일부 베일을 벗은 타이틀곡 '�쓱腑�?!'에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몽환적인 플럭 신스 사운드와 강렬한 신스 베이스, 중독성 있는 보컬이 조화를 이루며 리스너들의 귀를 단숨에 사로잡았고, "망설일 필요 없이 지금 SET NET G0?!"라는 노랫말은 곡의 분위기를 극대화하며 크래비티만의 청춘 감성을 예고했다. 오는 23일 발매되는 신곡 '�쓱腑�?!'는 불확실하고 혼란스러운 청춘의 순간들을 거침없이 돌파하는 젊은 에너지와 자유를 담은 일렉트로닉 댄스곡이다. 세림과 앨런이 작사에 참여해 곡의 진정성과 완성도를 높였으며, 크래비티는 '�쓱腑�?!'를 통해 올여름 가요계를 청량하게 물들일 전망이다. 크래비티의 두 번째 정규 앨범 '데어 투 크레이브(Dare to Crave)' 및 타이틀곡 '�쓱腑�?!(SET NET G0?!)'는 오는 23일 오후 6시에(KST)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크래비티 '�쓱腑�?!(SET NET G0?!)' MV 티저 영상 캡처.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06.2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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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훈-안재현, WTT 스타 컨텐더 남자복식 우승

한국 남자탁구의 ‘찰떡궁합 콤비’ 임종훈과 안재현이 다시 한 번 우승을 합작했다. 임종훈-안재현은 22일(한국시간)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남자복식 결승전에서 프랑스의 펠릭스 르브렁-알렉시스 르브렁을 3-0(11-9 11-9 12-10)으로 꺾고 정상을 밟았다. 지난해 10월 아스타나 아시아선수권과 지난 3월 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와 더불어 통산 3번째 우승 합작이다. 4강전에서 홍콩의 웡춘팅-챈 볼드윈 조를 3-2로 따돌린 임종훈-안재현은 르브렁 형제를 만나 초반에는 고전했다. 그러나 임종훈이 안정적인 수비로 득점 기회를 만들면 안재현이 파워풀한 공격으로 점수를 쌓아 첫 게임을 11-9로 가져와 기선을 잡았다. 왼손 임종훈과 오른손 안재현의 환상 조합이 시너지 효과를 내며 2게임도 11-9로 따낸 임종훈-안재현 조는 듀스 접전을 펼친 3게임마저 12-10으로 승리하며 3-0 완승으로 우승을 완성했다. 임종훈은 지난주 WTT 컨텐더 스코피예에서 파트너를 바꿔 후배 오준성과 호흡을 맞춰 남자복식을 제패했다. 이어 이번 대회에선 오랫동안 호흡을 맞춘 안재현과 우승을 합작해 최강의 복식 파트너임을 입증했다. 한편 신유빈-최효주는 한일전으로 치러진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1-3으로 져 준우승을 기록했다. WTT 스타 컨텐더는 국제탁구연맹(ITTF)의 국제대회 기구인 WTT가 주최하는 투어 시리즈다. WTT 컨텐더보다 세계랭킹 포인트가 높다. 고봉준([email protected])

2025.06.2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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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더이상 최고 수준 아냐" 토트넘 선배의 공개 인터뷰... 韓 팬 만난 뒤 '이적' 윤곽 드러난다

[OSEN=노진주 기자] 손흥민(33, 토트넘)의 거취 윤곽이 8월 중순게 나올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과거 토트넘에서 뛰었던 제이미 오하라(38)는 "손흥민이 템포가 느린 리그에서 뛰는 게 더 나을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의 벤 제이콥스 기자는 22일(한국시간) ‘마켓 매드니스’ 팟캐스트에 나와 “손흥민은 토트넘 프리시즌에 합류한 뒤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BBC와 같은 소식을 전한 것이다.  앞서 17일 BBC는 “손흥민의 미래는 토트넘의 아시아 투어가 끝난 뒤에야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8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뉴캐슬과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챔피언 매치를 치른다. 유로파리그 우승팀 토트넘과 카라바오컵 정상에 오른 뉴캐슬이 맞붙는 경기다. 시리즈 주최 측은 “두 팀은 우승 트로피를 한국에 가져와 경기의 상징성과 현장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이 경기에 앞서 8월 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픈트레이닝을 진행한다. 팬들과의 교류를 위해서다. BBC는 손흥민의 방한 일정 전까지는 이적 여부가 결정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토트넘은 7월 31일 홍콩에서 아스날과 친선 경기를 치른다.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이번 일정에서 손흥민은 핵심 마케팅 자산으로 평가된다. BBC는 “손흥민의 거취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하지만 구단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그의 미래는 아시아 투어 이후에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이 투어에 빠질 경우 행사 주최 측과 관계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손흥민은 2026년 여름까지 토트넘과 계약돼 있다. 이번 여름이 적절한 이적 시점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있다. 토트넘이 원하는 이적료를 확보하기 위한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손흥민을 향한 관심은 여러 곳에서 있다. 재정력이 풍부한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이 꾸준히 손흥민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최근에는 조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튀르키예의 페네르바체도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활약했던 오하라는 손흥민의 전성기가 지났다고 지적하며 매각 가능성도 언급했다. 그는 21일 영국 매체 ‘포포투’와의 인터뷰에서 “토트넘은 큰 제안이 온다면 손흥민을 내보낼 것이다. 이제 그는 더 이상 최고 수준의 선수가 아니다. 어쩌면 템포가 느린 리그에서 뛰는 게 더 나을 수 있다"라며 "예전처럼 그가 활약하는 모습을 다시 보면 좋겠지만 이제는 그런 능력이 없다고 본다”라고 짚었다. /[email protected] 노진주([email protected])

2025.06.21.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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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통령실, 美 이란 공격에 "동향 예의주시하며 추가 논의"

대통령실은 22일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에 긴급 안보·경제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이번 사태와 관련한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추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안보·경제상황 점검 회의를 열었다며 "회의에서 현재의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는 동시에 이스라엘, 이란 분쟁에 이어 이번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이 우리 안보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태와 관련한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상황의 변화 추이를 고려해 대통령실이 주도하는 추가적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부연했다. 강 대변인은 "위 실장은 무엇보다도 우리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안정적인 일상을 영위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조하면서 최근 중동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련의 상황들이 한반도 안보와 경제 상황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 간 긴밀한 소통과 협업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현종 국가안보실 1차장, 임웅순 국가안보실 2차장, 오현주 국가안보실 3차장과 하준경 경제성장수석, 송기호 국정상황실장 등이 참석했다. 정혜정([email protected])

2025.06.2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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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한국산 일부 철강제품 반덤핑관세 해제…中·日은 유지

말레이, 한국산 일부 철강제품 반덤핑관세 해제…中·日은 유지 폭 1천300㎜ 이상 비합금강 냉연코일 대상…베트남산도 해제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말레이시아 정부가 한국산 비합금강 냉연코일(CRC) 일부 제품에 대한 반덤핑 관세 조치를 해제했다. 2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국제통상산업부는 폭 1천300㎜ 이상인 중국·일본산 비합금강 냉연코일 제품에 향후 5년간 반덤핑 관세를 유지한다고 전날 밝혔다. 또 한국과 베트남산 동일 제품에 대해서는 24일부터 반덤핑 관세 조치를 종료한다고 덧붙였다. 중국산에 대해서는 제조사별로 4.76∼26.38% 반덤핑 관세가 부과된다. 일본 업체 제품에는 26.39%가 적용된다. 말레이시아 당국은 2019년 12월 이러한 반덤핑 관세 부과를 발표했다. 한국 등 4개국은 말레이시아로 냉연코일을 많이 수출하는 국가다. 말레이시아는 2021년 10월에는 한국, 중국, 베트남에서 수입하는 폭 700∼1천300㎜ 비합금강 냉연코일 제품에 대해서도 2026년 10월까지 5년간 반덤핑 관세를 부과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강종훈

2025.06.21. 21:25

[美 이란 공격] 이란 외무 "영원한 결과 초래할 것"

[美 이란 공격] 이란 외무 "영원한 결과 초래할 것"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장관은 22일(현지시간)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에 대해 "터무니없으며, 영원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락치 장관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인 미국이 이란의 평화적 핵 시설을 공격함으로써 유엔 헌장, 국제법, 핵확산금지조약(NPT)을 심각하게 위반했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이란은 주권, 이익, 국민을 방어하기 위한 모든 선택권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미국은 포르도와 나탄즈, 이스파한 등 이란 핵시설 3곳을 전격 공습하며 이란과 이스라엘 간 무력충돌에 직접 개입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연숙

2025.06.21. 21:25

[속보] 이스라엘군 "이란, 미사일 다수 발사"…텔아비브 곳곳 폭음<로이터>

[속보] 이스라엘군 "이란, 미사일 다수 발사"…텔아비브 곳곳 폭음<로이터>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황철환

2025.06.21. 21:25

[속보] 이란 외무장관, 美 공격에 "영원한 결과 초래할 것"

[속보] 이란 외무장관, 美 공격에 "영원한 결과 초래할 것"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연숙

2025.06.21. 21:25

[美 이란 공격] 이란 "포르도 지상부만 손상…핵활동 중단 않을 것"(종합2보)

[美 이란 공격] 이란 "포르도 지상부만 손상…핵활동 중단 않을 것"(종합2보) "美공격 예상해 핵시설 미리 빼…방사능 오염 징후 없어"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미국이 21일(현지시간) 이란 내 핵시설을 직접 타격한 가운데 이란 원자력청(AEOI)이 자국 시설에 대한 공격을 확인하면서도 핵 활동을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AP·로이터·AFP 통신 등에 따르면 AEOI는 22일 자국의 포르도와 이스파한, 나탄즈의 핵 시설이 공격받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어 핵 시설에 대한 공격이 야만적이며 국제법을 위반한다고 주장하며, 향후 법적 대응을 포함한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AEOI는 이번 미국의 공격으로 인한 피해 규모를 명확히 밝히지는 않은 채 미국의 공격에도 자국의 '국가 산업'(핵 활동)을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AEOI는 "적들의 사악한 음모가 핵 순교자들의 피로 이뤄진 이 국가 산업(핵) 발전의 길을 멈추지 못할 것이라는 점을 위대한 이란 국민에게 확언한다"고 밝혔다. 이란 당국은 또한 미국의 핵심 핵시설 공격에도 방사능 오염의 징후는 없다고 발표했다. AEOI 산하 원자력안전센터는 이날 "오염 흔적은 기록되지 않았다"라며 "따라서 해당 시설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위험은 없다"라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도 미국의 공격 후 걸프 지역에서 방사능 영향이 감지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미국의 공격을 예상해 미리 포르도 내 핵시설을 미리 빼뒀기 때문에 결정적 피해는 없었다는 이란 당국자의 발언도 나왔다. 러시아 리아 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메흐디 모하마디 이란 국회의장 보좌관은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이란은 며칠 동안 포르도 시설에 대한 공격을 예상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에 핵시설을 대피시켰으며, 오늘 공격으로 인한 회복 불가능한 피해는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모하마드 마난 라이시 이란 의원도 이란 파르스 통신에 포르도 시설이 심각한 손상을 입지 않았으며, 피해는 대부분 "지상 부분에 국한돼 복구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핵시설에 피해가 별로 없다는 이란 측 발언은 "이란 핵 농축 시설을 완전 제거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는 배치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한 대국민 연설을 통해 이날 군사작전이 "극적인 성공"이라며 "이란의 주요 핵농축 시설은 완전히 전적으로 제거됐다"고 말했다. 이날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우리는 포르도와 나탄즈, 이스파한 등 이란의 3개 핵 시설에 대한 매우 성공적인 공격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후 이란 언론도 자국 핵시설이 공격받았다고 확인했다. IRNA 통신과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 등은 포르도 핵시설이 위치한 곰주(州)의 당국자를 인용해 이날 새벽 포르도 핵 시설이 공격받았고 이에 방공망이 가동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스파한, 나탄즈의 핵시설도 공격받았다고 이란 언론은 보도했다. 파르스 통신은 당국자를 인용해 이스파한 인근에서 방공포가 작동했으며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포르도는 대표적인 이란의 핵 시설의 심장부로 불리는 시설로 이곳에서 핵무기 개발을 위한 우라늄 농축 등이 진행돼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파한과 나탄즈도 우라늄 농축시설이 있는 곳으로 이란의 핵 개발 능력에 핵심적인 장소로 꼽혔다. 미국의 이란 핵시설 직접 타격으로 이번 분쟁의 전개 과정이 주목되는 가운데 이날 이란 국영 TV 진행자는 역내 모든 미국 시민이나 군인은 이제 합법적인 표적이 됐다고 경고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도연

2025.06.21. 21:25

日 "中 당국 선박 센카쿠 주변 216일 연속 항해…역대 최장"

日 "中 당국 선박 센카쿠 주변 216일 연속 항해…역대 최장"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중국 해경국 선박이 22일 일본과 영유권 분쟁 중인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 일본 측 접속수역에서 확인돼 중국 당국 선박의 연속 항해 일수 역대 최장을 경신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일본 해상보안청 순시선은 이날 중국 해경국 선박 4척이 모두 기관포를 탑재한 채 항해하는 것을 발견해 영해로 접근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 일본이 센카쿠 주변 해역에서 중국 당국의 선박을 확인한 것은 작년 11월 19일 이후 이날까지 216일 연속이다. 이는 일본 정부가 2012년 9월 센카쿠 열도 국유화를 선언한 이후 가장 긴 연속 항해 기간이다. 일본은 센카쿠 열도 해안을 기준으로 22㎞ 이내 바다를 영해, 영해 바깥쪽 22㎞ 바다를 접속수역으로 각각 설정했다. 하지만 센카쿠 열도가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는 중국은 일본이 정한 열도 접속수역과 영해에 꾸준히 선박을 보내고 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경수현

2025.06.21. 21:25

[그래픽] 미국, 이란 핵시설 공격

[그래픽] 미국, 이란 핵시설 공격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원형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미 군사력을 활용해 이란의 핵 시설을 직접 타격하면서 이스라엘과 이란의 분쟁에 직접 개입했다. [email protected] 페이스북 tuney.kr/LeYN1 트위터 @yonhap_graphics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원형민

2025.06.21. 21:25

‘88만 유튜버’ 찰스엔터 “월간데이트, 장동윤이 마지막..남친 생긴 거 아냐” [전문]

[OSEN=김채연 기자] 88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찰스엔터가 인기 콘텐츠 ‘월간데이트’ 종료를 알렸다. 22일 찰스엔터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연습생 여러분 안녕하세요. 찰스입니다. 5월 월간데이트를 마지막으로 월간데이트가 종료되었음을 알린다”고 밝혔다. 찰스엔터는 “월간데이트를 이어가지 못하는 이유는 한두 마디로 설명드리기 어려워서 조만간 영상 통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라면서도 “남자친구 생긴 거 아니에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많이 기대하고 기다리셨을 것 같아 저도 너무 아쉽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그동안 월간데이트 재밌게 봐주시고 과분한 사랑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다른 즐거운 콘텐츠 많이 올리겠다”고 약속했다. 이로써 찰스엔터는 1월 준빵조교를 시작으로 2월 pH-1, 3월 박찬영, 4월 김광태, 5월 장동윤까지 5명의 남자와 데이트를 끝으로 ‘월간데이트’를 마무리하게 됐다. 공지를 본 팬들은 “우리 연습생들은 찰스의 모든 선택을 응원해”, “너무 과열되고 있는 게 보였다. 좋은 선택 잘 한 것 같다”, “요즘 댓글만 봐도 과몰입한 게 보여서 너무 잘한 선택 같다”, “박수칠 때 떠나라의 정석”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찰스엔터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성암아트홀에서 첫 팬미팅을 진행한다. 이하 찰스엔터 게시물 전문 <월간데이트 종료 공지> 연습생 여러분 안녕하세요. 찰스입니다 :) 5월 월간데이트를 마지막으로 월간데이트가 종료되었음을 알립니다!  월간데이트를 이어가지 못하는 이유는 한두 마디로 설명드리기 어려워서 조만간 영상 통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남자친구 생긴 거 아니에요..) 많이 기대하고 기다리셨을 것 같아 저도 너무 아쉽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그동안 월간데이트 재밌게 봐주시고 과분한 사랑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다른 즐거운 콘텐츠 많이 올리겠습니다!  p.s. 월간데이트 관련 궁금하신 점 있으면 영상으로 답변 드리겠습니다. 댓글로 질문 남겨주세요!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캡처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06.21.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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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성ㆍ윤리ㆍ알고리즘...인공지능 시대가 불러온 정책 난제

'AI 시대의 인간성과 윤리, 일자리 재편, 디지털 격차, AI 활용 범죄….' AI(인공지능) 시대가 빠르게 도래하면서 과거와는 다른 다양한 문제가 도출되고 있고, 그에 대한 적절한 대응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18일 열린 ‘2025년 한국행정학회 하계공동학술대회 및 국제학술대회’에서 한국행정연구원 황혜신 선임연구위원과 한신대 윤건 교수 연구팀은 새로이 부상 중인 인공지능(AI) 난제와 대응책 관련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은 지난 10여년간 축적된 주요 신문기사(9만8000여 건)와 학술논문(3400여 건), 정책보고서(3400여 건) 등 자료를 수집ㆍ분석하여 인공지능 시대가 초래한 대표적인 정책 난제를 도출해 발표했다. 분석 자료는 2015년 초부터 지난 2월 말까지 발간된 국내 주요 신문기사와 학술논문, 정책보고서 등을 토대로 한다. 연구팀은 이를 기반으로 언론에서 본 주요 난제와 논문 및 보고서에서 꼽은 주요 난제를 각각 도출했다. 한신대 윤건 교수는 "AI 본격화로 인한 사회적 영향과 정책 대응의 관점에서 AI 난제를 체계적으로 진단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고 연구의의를 설명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신문기사 기반 10대 AI 이슈는 ▶산업의 AI 전환 ▶글로벌 AI 패권 경쟁 ▶AI 시대의 인간성 ▶AI 교육과 역량 격차 ▶AI 제품과 서비스 신뢰성 ▶AI 기업의 투명성과 책임성 ▶AI 인재 양성과 일자리 재편 ▶생성형 AI와 정보 신뢰 ▶디지털 포용성과 AI 지역격차 ▶AI 시스템(알고리즘) 안정성 등이다. 논문 및 보고서 기반 10대 이슈는 ▶AI 산업 전환과 규제 ▶AI 인재 양성과 윤리 ▶AI 시스템 안정성 ▶AI 시대 개인정보보호와 데이터 ▶AI 기술과 지속가능 발전 ▶AI 리터러시와 역량 격차 ▶AI 범죄와 법적 책임 ▶AI 제품 안전성 ▶AI의 사용자 통제와 감시 ▶AI 기반 재난대응과 사회문제 해결이 꼽혔다. 한국행정연구원 황혜신 선임연구위원은 “연구 결과 언론에서는 AI 시대와 관련해 산업변화나 기업 측면에서 바라보는 관점이 많았고, 논문ㆍ보고서에서는 AI 시대의 리터러시와 정보 격차, 분석 등 방법론 등에 주목하는 경향이 뚜렷했다”고 평했다. ━ 2021년부터 AI 패권 경쟁 이슈도 본격화 그에 더해, AI 인재 양성 등과 관련한 우려가 본격적으로 제기된 건 2017년경부터라고 한다. 글로벌 AI 패권 경쟁이 본격적으로 다뤄진 건 2021년 이후부터다. 이 무렵부터 AI 문제가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주요 이슈로 다뤄지기 시작한 셈이다. 황 위원은 "그만큼 AI 시대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진 토론에는 배일권 행정안전부 공공지능데이터국장, 문정욱 KISDI 디지털사회전략연구실장, 오경석 영남대 교수, 정준화 국회입법조사관 등 AI 정책 관련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해 AI 난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황 위원은 “AI의 등장과 확산은 기술ㆍ산업 외에 사회와 제도, 삶의 방식 등에도 영향을 미치고 변화를 가져오고 있으며, 그동안 없었던 새로운 질문과 문제들을 제기한고 있다"며 "AI 시대의 문제는 정부, 기업과 일반국민 등 다양한 주체들의 합의를 바탕으로 다차원적인 방식으로 접근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수기([email protected])

2025.06.21.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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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미 공습은 국제법 위반…핵 활동 중단하지 않을 것"

미국이 21일(현지시간) 이란 핵시설을 직접 타격한 데 대해, 이란 원자력청(AEOI)은 자국 핵시설이 공격받은 사실을 확인하면서도 핵 프로그램을 멈추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AP, 로이터, AFP 통신 등에 따르면 AEOI는 포르도, 이스파한, 나탄즈의 핵시설이 미국의 공습으로 타격을 입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공격은 야만적인 행위이며 국제법을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며 법적 대응을 포함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AEOI는 구체적인 피해 규모는 밝히지 않았지만, 미국의 공격에도 불구하고 자국의 핵 활동을 중단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기관은 "적들의 사악한 음모는 핵 순교자들의 피로 쌓아올린 이 국가 산업의 전진을 결코 멈추게 하지 못할 것임을 위대한 이란 국민에게 확언한다"고 발표했다. 이란 측은 핵시설의 핵심 장비를 미리 대피시켰기 때문에 치명적 피해는 피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 리아 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메흐디 모하마디 이란 의회 의장 보좌관은 엑스(X)를 통해 “며칠 전부터 포르도 시설에 대한 공격을 예상해 핵시설을 안전하게 옮겼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공습으로 회복 불가능한 피해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AFP통신은 이란 국영 IRNA통신을 인용해, 포르도 핵시설 인근 주민들에 대한 피해는 없다는 이란 당국자들의 발표도 전했다. 앞서 이란 언론 역시 포르도, 이스파한, 나탄즈 핵시설이 실제로 공격받았다고 보도했다. 곰 주의 당국자에 따르면 포르도 지역에서는 새벽 시간대 방공망이 작동했고, 이스파한 인근에서도 방공포가 발사되고 폭발음이 들렸다고 파르스 통신이 보도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우리는 포르도, 나탄즈, 이스파한 등 이란 핵시설 3곳에 매우 성공적인 공습을 수행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모든 항공기는 이란 영공을 빠져나와 안전하게 귀환 중이며, 주요 목표였던 포르도에 폭탄 전체 탑재량을 투하했다”고 덧붙였다. 포르도는 이란 핵 프로그램의 핵심 시설로, 고농축 우라늄이 생산되는 장소로 알려졌다. 이스파한과 나탄즈 역시 우라늄 농축 시설이 위치한 곳으로, 이란의 핵 능력과 관련해 전략적 중요성이 크다. 이란 국영 방송의 한 진행자는 “이제 역내의 모든 미국 시민과 군인은 합법적인 공격 대상이 됐다”고 발언하며 보복 가능성을 시사했다. 미국의 핵시설 직접 타격으로 인해 양국 간 분쟁이 중대한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정재홍([email protected])

2025.06.21.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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