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소영 기자] 배우 정준원이 큰일을 내버렸다. 24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5년 5월 24일부터 2025년 6월 24일까지 방영한 드라마, 영화, OTT에서 출연중인 배우 10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162,092,347개를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 소통량, 커뮤니티량으로 측정하여 브랜드평판 알고리즘으로 지수화했다. 배우 브랜드평판은 OTT 시장규모가 커지면서 배우들의 활동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배우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넓혔다. 영화와 방송 미디어뿐만 아니라 웹 미디어에서 활동하는 영화배우와 드라마배우를 통합한 빅데이터 분석이다. 배우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을 평판 분석 알고리즘으로 분석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이다.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은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의 출처와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 이슈에 대한 커뮤니티 확산, 콘텐츠에 대한 반응과 인기도를 측정할 수 있다. 2025년 6월 배우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정준원, 손석구, 소지섭, 고윤정, 공명, 추영우, 이준영, 박지훈, 이재인, 강유석, 박보검, 신시아, 김다미, 박보영, 강하늘, 이병헌, 육성재, 이재욱, 이준혁, 김소현, 김지연, 한예지, 조보아, 엄지원, 안재욱, 한지민, 김혜자, 홍화연, 정경호, 장동윤 순이었다. 배우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정준원 브랜드는 참여지수 1,517,134 미디어지수 1,449,141 소통지수 1,335,096 커뮤니티지수 1,446,97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748,349로 분석됐다. 2위, 손석구 브랜드는 참여지수 1,789,531 미디어지수 1,078,463 소통지수 1,010,798 커뮤니티지수 1,571,81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450,604로 분석됐다. 3위, 소지섭 브랜드는 참여지수 1,525,027 미디어지수 1,024,684 소통지수 1,536,423 커뮤니티지수 956,02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042,154로 분석됐다. 4위, 고윤정 브랜드는 참여지수 1,021,830 미디어지수 1,038,524 소통지수 882,959 커뮤니티지수 1,150,92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094,237로 분석됐다. 5위, 공명 브랜드는 참여지수 835,503 미디어지수 858,171 소통지수 991,224 커뮤니티지수 1,103,03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787,932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5년 6월 배우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정준원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배우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5월 배우 브랜드 빅데이터 175,223,431개와 비교하면 7.49% 줄어들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9.94% 하락, 브랜드이슈 5.25% 하락, 브랜드소통 5.17% 하락, 브랜드확산 9.05% 하락했다."라고 평판 분석했다. 이어 "구도원앓이로 대세 배우가 된 정준원 브랜드가 1위로 분석됐다. 드라마와 광고에 임팩트를 보여주고 있는 손석구 브랜드는 2위, 처절한 핏빛 액션으로 돌아온 소지섭 브랜드가 3위를 기록했다"라고 브랜드 분석했다. /[email protected] 박소영([email protected])
2025.06.23. 19:19
[OSEN=연휘선 기자] '스월파'의 호주 댄스 크루 에이지 스쿼드(AG SQUAD)가 댄서 허니제이와 아이키의 경솔한 발언을 용서했다. 에이지 스쿼드는 24일 공식 SNS를 통해 입장문을 게재했다. 공개된 글에는 최근 논란이 된 Mnet 예능 프로그램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약칭 스월파)' 출연자 허니제이와 아이키의 경솔한 반응에 대한 언급이 담겼다. 먼저 에이지 스쿼드 측은 "며칠 전 Meet n Move 행사에서 보내주신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멋진 커뮤니티가 저희를 지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최근 팬 분들께서 영상 관련 게시물에 여러 번 저희를 태그해주셨다. 이 모든 게 저희를 향한 사랑이라는 걸 꼭 말씀드리고 싶었다"라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밝혔다. "특히 모든 크루 분들께"라고 덧붙인 이들은 "여러분의 관심과 친절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결국 우리 모두 인간이고 실수는 있을 수 있다. 저희는 여성의 권익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모든 문제는 현장에서 존중하며 해결됐다. 사랑을 담아, 에이지 스쿼드"라고 덧붙였다. '스월파'는 전 세계 쎈 언니들의 자존심을 건 글로벌 춤 싸움을 그린 예능이다. 앞서 큰 호평을 받은 '스트릿 우먼 파이터', '스트릿 맨 파이터'를 잇는 예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스월파'에 출연 중인 범접(BUMSUP) 크루 멤버 효진초이가 지난 21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월파' 1회 리뷰 영상을 게재했다. 이 과정에서 범접 멤버 허니제이와 아이키가 각각 에이지 스쿼드 소속 댄서들을 향해 "저게 춤이냐. 섹스지"라고 말하거나 욕설을 내뱉는 등의 반응으로 비판받았다. 이에 허니제이와 아이키는 각각 개인 SNS를 통해 사과문을 올리며 팬들과 에이지 스쿼드에게 사죄했다. 다음은 에이지 스쿼드의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며칠 전 Meet n Move 행사에서 보내주신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멋진 커뮤니티가 저희를 지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최근 팬 분들께서 영상 관련 게시물에 여러 번 저희를 태그해 주셨어요. 이 모든 게 저희를 향한 사랑이라는 걸 꼭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특히 모든 크루 분들께요. 여러분의 관심과 친절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결국 우리 모두 인간이고 실수는 있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여성의 권익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모든 문제는 현장에서 존중하며 해결됐습니다. 사랑을 담아, 에이지 스쿼드 / [email protected] [사진] Mnet 제공, OSEN DB.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06.23. 19:19
[OSEN=최이정 기자] 오는 25일(수) 오후 8시 10분 방송 예정인 채널A ‘줄여주는 비서들2’에서는 네 번의 출산과 육아로 자신을 돌볼 틈 없이 달려왔던 40대 의뢰인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의뢰인은 ‘4남매 K-맘’의 일상을 고스란히 보여주며 뜨거운 공감을 얻었는데. 족저근막염부터 허리디스크, 갱년기 증상까지, 운동조차 버거운 몸 상태였던 의뢰인은 수많은 다이어트를 시도했지만 반복된 요요와 부작용으로 오히려 체중이 늘어난 심각한 상태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비서 허영지의 맞춤 솔루션과 함께 본격적인 다이어트에 돌입한 의뢰인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4개월간의 다이어트 후 의뢰인이 오랜만에 가족들 앞에 전혀 다른 모습으로 등장하자, 친정어머니는 “내 딸이 아니에요!”라며 한참을 바라보고 이를 지켜보던 한해는 “문소리 배우가 보였다”며 달라진 의뢰인의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과연 4개월간의 여정을 마친 의뢰인은 어떤 변화를 이뤄 냈을지, 그 결과는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시즌2 출연자들의 180도 달라진 일상도 함께 공개된다. 최종 다이어트를 마친 지 한 달 후 ‘줄여주는 비서들2’의 레전드 의뢰인 4인방이 다시 스튜디오에 모여 변화된 삶을 공유한 것인데. 이들은 체중 유지 비결을 전하며 한층 건강하고 밝아진 모습으로 비서단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인생 첫 바디 프로필 촬영에 도전했다는 한 의뢰인은 체중 감량을 통해 당당한 자신감이 생긴 것은 물론 전화번호를 묻는 이성들이 많이 생겼다고 수줍게 고백한다. 이어 과거 막내아들의 “엄마는 뚱뚱해서 창피하다!”라는 말에 상처를 받았던 또 다른 의뢰인은 이제는 가족과 함께 수영장을 찾을 정도로 달라진 일상을 전해 훈훈함을 더한다. 이처럼 모두가 달라진 일상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약 3년 만에 팬미팅 무대에 다시 오른 성악가 안세권은 과거 뚱뚱했던 시절에 받았던 팬들의 시선에 대한 두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다이어트를 통해 되찾은 용기와 변화를 나눈다. ‘/[email protected] [사진] 채널A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06.23. 19:19
[OSEN=장우영 기자] 남성그룹 파우(POW)의 신곡 ‘다정해지는 법’ 뮤직비디오 티저가 베일을 벗었다. 파우(POW, 요치 현빈 정빈 동연 홍) 3집 ‘Being Tender(다정해지는 법)’의 타이틀곡 ‘다정해지는 법’ 티저가 24일 밤 12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아트 스쿨 학생으로 변신한 파우(POW)가 푸르른 자연 속에서 예술적 영감을 얻고 있는 장면이 담겼다. 그들은 창의적인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작업에 몰두하며 예술가적 면모를 뽐내고 있다. 특히 티저 속에는 ‘고양이’, ‘다정함’, ‘단단함’이 키워드처럼 등장해 과연 어떤 의미를 담았을 지에 궁금증이 모인다. 또 ‘다정해지는 법’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파우(POW)가 보여줄 ‘귀여운 꼬마친구’의 존재에 대한 힌트가 담겨 있어, 본편을 통해 파우(POW)가 보여줄 이야기에도 관심이 쏠린다. 오는 27일 발매될 3집 ‘Being Tender(다정해지는 법)’는 유럽 감성의 유스 컬처를 기반으로, 리더 요치와 정빈이 전반적인 프로듀싱을 맡아 성숙하고 깊어진 파우(POW)의 음악을 담았다. 타이틀곡 ‘다정해지는 법’을 비롯해 ‘이유’, ‘Celebrate(셀러브레이트)’, ‘Fingerprint(핑거프린트)’까지 총 4곡이 수록되어 있다. 파우(POW)는 3집 발매 하루 전인 26일 오후 8시 서울 금천구 502스튜디오에서 ‘Being Tender(다정해지는 법)’ 프리뷰 스테이지를 열고, 팬들과 함께 컴백을 축하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팬들이 공모전을 통해 제출한 글, 그림, 영상, 사진 작품들이 전시되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한편 파우(POW)의 3집 ‘Being Tender(다정해지는 법)'는 오는 6월 27일 낮 12시에 발매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06.23. 19:18
[OSEN=강서정 기자] ‘청담국제고등학교 2’가 2차 티저 영상 공개로 또 한 번 강렬한 서사를 예고했다. 오는 7월 3일 오후 5시 첫 공개 예정인 새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2’(연출 임대웅, 박형원, 극본 곽영임)는 귀족학교 청담국제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권력 게임에 청춘 로맨스가 가미된 하이틴 심리 스릴러 드라마다. 오늘(24일)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서는 앞선 시즌보다 더한 고난과 역경에 빠지는 김혜인(이은샘 분)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위기에 몰린 혜인은 백제나(김예림 분)를 찾아가 거래를 제안한다. 제나는 “명심해. 네가 시작한 거다”라고 제안을 수락하며 이후 펼쳐질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제나 역시 혼란의 중심에 놓인다. 그녀는 무슨 사연인지 유리잔을 깨며 분노에 사로잡히는가 하면 “난 절대 아무것도 뺏기지 않을 테니까”라며 결연한 의지를 드러낸다. 그런 제나 앞에 청국고의 ‘뉴 페이스’ 차진욱(김민규 분)이 등장해 도움의 손길을 건네는데. 스토리 전개에 큰 파장을 일으킬 그의 등장은 보는 이들의 흥미를 제대로 자극한다. 기억상실에 걸린 채 돌아온 김해인(장성윤 분)에게 “처음이 힘들지. 두 번은 일도 아니야”라며 협박하는 민율희(박시우 분), 날카롭게 서도언(이종혁 분)을 쏘아붙이는 해인, 그리고 혜인의 바람 잘 날 없는 청국고 라이프까지, 티저에서 엿보이는 도파민을 폭발시키는 장면들이 본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최대치로 끌어올린다. 앞서 공개된 1차 티저에 이어 이번 2차 티저에도 각 캐릭터의 욕망이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드러나 극강의 서스펜스를 선사한다. 이에 새 시즌으로 찾아온 ‘청담국제고등학교 2’를 향한 시청 욕구가 더욱 치솟는다. 한편 ‘청담국제고등학교 2’는 오는 7월 3일(목) 넷플릭스(Netflix), 웨이브(Wavve), 티빙(Tving) 등에서 오후 5시에 동시 공개되는 것은 물론, 7월 5일(토) 오전 00시 10분 종합편성채널 MBN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해외에서는 아시아 최대 OTT 플랫폼 Viu(뷰), 글로벌 아시안 콘텐츠 특화 플랫폼 라쿠텐 비키(Rakuten Viki), 일본 ABEMA TV, 대만 유료 구독 1위 플랫폼 프라이데이 비디오(friDay Video) 등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과 채널을 통해 190여 개국에서 오픈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청담국제고등학교 2’ 2차 티저 영상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06.23. 19:18
이재명 대통령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임명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유임시키기로 하자 국민의힘이 일제히 반발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송 장관이) 어제 국회에서 양곡법에 대해 ‘새 정부의 철학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는데 국민들 시각에서는 매우 비겁한 태도”라며 “과거 대통령에게 재의요구를 건의했던 법안들에 대해 그 누구도 아닌 본인의 소신과 철학을 중심으로 국민께 상세히 설명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훈 원내대변인도 “윤석열 정부에서 농망법(農亡法)이라고 표현한 것 등 본인 소신과 스탠스를 계속 지켜가는지 지켜보겠다”고 했다. 송 장관은 민주당이 주도했던 양곡법과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농업의 미래를 망치는 농망법”이라고 칭하며 윤 전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건의한 적이 있다. 이에 대해 송 장관은 전날 국회 농해수위 전체 회의에서 “표현에 문제가 있었다”며 사과했다. 안철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2024년 12월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를 아무것도 하지 않고 방관한 장관”이라며 “그런 무대응만으로도 스스로 부끄럽게 여겨 공직을 마감했어야 한다”고 적었다. 이어 “이렇게 되면 ‘장관 오래 하려면 송미령처럼’이라는 자조가 공직사회 전반에 퍼지지 않겠느냐”며 “아이들에게 역사를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난감하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전날 농해수위 전체 회의에서도 송 장관을 향해 “지역 농협의 현실을 지금 알고 있냐”(김선교 의원)며 싸늘하게 공격했다. 윤석열 정부의 장관일 때는 그러지 않다가 이재명 정부의 장관이 되자 공세 모드로 전환한 것이다. ━ “이재명 탕평 광고판”…견제도 국민의힘이 이처럼 강경한 태도를 보이는 것은 송 장관의 유임이 이 대통령의 실용주의 인사를 상징하는 듯한 장면을 견제하려는 측면도 있다. 한 국민의힘 중진 의원은 “이 대통령의 탕평 이미지를 부각하는 광고판으로서 일부러 송 장관을 유임한 것 아니냐”라고 말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전날 민주당 신임 원내지도부와의 만찬에서 송 장관에 대해 “국무회의 때 보니 업무 파악도 잘 돼 있고 능력 있는 공무원이더라”며 “선거 때 이야기했던 것처럼 이편 저편 가르지 않고 능력 있으면 쓰겠다고 했으니 임명한 것이다. 잘못한다면 모를까 지금으로써는 준비가 돼 있는 사람으로 보였다”고 설명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장서윤([email protected])
2025.06.23. 19:16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는 24일 “‘인공지능(AI) 세계 3대 강국 실현’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과학기술 기반 진짜 성장을 추진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 후보자는 이날 서울 종로구 광화문우체국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며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 AI 기술 수준에 대해 “컴퓨팅 인프라와 데이터가 보완된다면 세계적 수준의 AI를 개발하고 서비스 생태계를 만들 수 있다”면서 “분명 저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배 후보자는 한국 AI 수준이 글로벌 경쟁에서도 밀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스탠퍼드대 ‘AI 인덱스 보고서 2025’에 한국 모델이 주목할만한 글로벌 AI로 등재됐다”며 “올해 더 많은 AI 모델이 세계적 수준의 모델로 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보고서에 유일하게 포함된 국내 AI 모델이 LG AI 연구원의 엑사원 3.5다. 배 후보자는 엑사원 개발을 이끈 LG AI연구원장이었다. AI 전문가인 배 후보자가 과기정통부 장관으로서 다른 과학기술 분야 연구개발(R&D)을 아우를 수 있는지에 대한 우려도 나왔다. 이와 관련 그는 “AI 전문가이기 전에 저도 과학기술인”이라며 “기초과학과 AI를 연계해 성과를 낸 경험이 있고, 통신사 경험도 있어 ICT(정보통신기술) 분야 역시 잘 이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 후보자는 LG유플러스 AI플랫폼 상무로 재직한 경험이 있다. 가장 중점을 두는 AI 정책을 묻는 말에 배 후보자는 “이제 어떤 분야를 특정할 수 없을 정도로 모든 산업 분야, 모든 기술 분야와 AI가 결합해야 한다. 일차적으로 하고자 하는 일은 전 분야에 AI를 적용하고 모든 국민이 AI를 잘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AI 투자 규모와 관련해선 “한국이 세계 3대 AI 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더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배 후보자는 최연소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데 대해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 보다 폭넓게 협력하고 현장과 부단히 소통하며 발로 뛰는 장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방송·통신 분야 분리 등 과기정통부 조직 개편과 관련해선 “과기정통부 운영 방안에 대해서 상세히 말씀드리기는 좀 어려운 상황이며 업무 파악하며 추후 밝히겠다”고 답했다. 문상혁([email protected])
2025.06.23. 19:15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하게 될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3일자로 검찰과 경찰, 공수처에 관련 사건 이첩을 공식 요청했다. 민 특검은 24일 언론에 배포한 공지문을 통해 “23일 대검찰청,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사건 이첩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금까지 검찰과 경찰, 공수처가 각각 진행해온 김 여사 관련 수사를 특검팀이 일괄적으로 넘겨받겠다는 의미로, 향후 본격적인 수사 착수에 앞서 사전 준비에 돌입한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민 특검 측은 “아직 정식 수사 개시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덧붙이며, 현재는 사건의 인계 절차를 중심으로 초기 작업을 진행 중임을 밝혔다. 정재홍([email protected])
2025.06.23. 19:15
[OSEN=강희수 기자] 48V 기반의 하이브리드이지만 '마일드 하이브리드'라 불리기를 거부하는 푸조 ‘408 스마트 하이브리드’가 국내 시장에 출시 됐다. 일반적인 '마일드 하이브리드'보다 성능적으로 우수한 점이 뚜렷하기에 붙인 이름이다. 지난 4월 푸조 308을 통해 국내 처음 소개된 스마트 하이브리드 기술은 48V 배터리와 전기 모터를 결합하여 연비 효율성과 주행 응답성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장점을 가진 신개념 파워트레인이다. 푸조는 세단과 SUV의 장점을 모두 가진 크로스오버 모델인 408에도 스마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확대 적용, 24일부터 국내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 2023년 국내 시장에 데뷔한 푸조 408은 역동적인 디자인과 민첩한 주행감으로 강한 존재감을 발휘했으며, 2024년부터 현재까지 누적된 푸조 전체 판매량의 35.5%를 차지하며 ‘스타모델’로 자리매김했다. 1500mm의 낮은 전고가 만들어내는 날렵한 실루엣과 이에 대비되는 전장 4700mm, 휠베이스 2790mm의 여유로운 실내 공간, 공기저항계수 0.28cd를 달성한 루프 후면 ‘캣츠 이어(Cat’s Ear)’의 조합으로 도로 위 강렬한 존재감을 자랑한다. 세련되고 대담한 인상을 자랑하는 그릴 디자인과 사자의 송곳니를 형상화한 주간주행등으로 푸조만의 독창적인 아이덴티티를 완성한다. 항공기에서 영감받은 푸조 전통의 인테리어 또한 직관적이고 즐거운 드라이빙 경험을 강화해준다. 콤팩트 D컷 스티어링 휠, 헤드업 3D 클러스터 등 인체공학적 설계로 구성된 ‘아이-콕핏(i-Cockpit®)’은 직관적인 조작을 돕는다. 응답성과 사용성이 뛰어난 10인치 고해상도 스크린 사양의 아이-커넥트(i-Connect®)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스마트폰 미러링 기능이 가능한 애플 카플레이 및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등 각종 편의 사양도 탑재했다. 여기에 기본 536리터, 뒷좌석 폴딩 시 최대 1,611리터까지 확장되는 트렁크 공간을 통해 SUV 급의 높은 실용성도 제공한다. 여기에 최근 자동차 시장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비롯해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하여 한 차원 높은 경제성과 주행의 즐거움, 안전성으로 눈높이가 높은 국내 소비자를 공략한다. 푸조의 스마트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1.2리터 퓨어테크(PureTech) 가솔린 엔진, 48V 리튬이온배터리, 하이브리드 전용 6단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e-DCS6)로 구성되며, 전기모터를 변속기 내부에 통합한 구조로 시동 및 출발 시 전기모터 구동, 회생 제동이 가능해 효율을 극대화한다. 특히, 도심 주행 환경에서는 전체 주행 시간의 약 50%를 전기로 운행이 가능하며, 정체 구간, 주차, 정차 후 재출발 등의 상황에서 전기차 수준의 정숙성과 부드러운 주행감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모터스포츠 노하우가 바탕이 된 정밀한 스티어링 휠 반응과 고속 안정성으로 푸조만의 경쾌하고 날렵한 드라이빙 감성을 완성한다. 4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엔진과 전기 모터를 합산해 최고 145마력(유럽 기준)의 힘을 자랑하며, 각각 엔진 136ps, 전기 모터 15.6kW의 출력과, 23.5kg·m, 5.2kg·m의 최대 토크를 제공한다. 복합연비는 14.1km/l이며, 도심 주행 시 13.7km/l, 고속 주행 시 14.7km/l의 효율을 기록한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14g/km로 국내 2종 저공해차 인증을 획득해 각종 공영 주차장 및 혼잡통행료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상위 GT 트림에는 i-토글(i-Toggle) 디스플레이, 클린 캐빈 공기 정화 시스템, 마사지 시트, 모바일 무선 충전 트레이를 적용하고, 8가지 색상의 앰비언트 라이트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며 안전 사양인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도 고루 갖췄다. 스톱 앤 고 기능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운전자 주의 알람 시스템, 교통 표지 인식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전방 충돌 알람 시스템, 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 사양을 기본 제공한다. 여기에 GT 트림에는 사각지대 충돌 알람 시스템, 풀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 오토 하이빔 컨트롤, 360도 파노라믹 카메라 등 주행 보조 기능들이 대거 적용됐다. 408 스마트 하이브리드 공식 판매 가격은 알뤼르 4390만 원, GT 4890만 원이며, 개별 소비세 인하분을 반영하면 GT는 4817만 4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알뤼르 트림은 추후 출시 예정) 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대표는 “408 스마트 하이브리드가 효율성과 스타일을 중시하는 고객들에게 확장된 하이브리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빠르게 성장하는 하이브리드 시장 흐름 속에서 개성 강한 푸조가 매력적인 대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푸조는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에 이어 408 스마트 하이브리드에도 정찰제 기반의 위탁판매 시스템을 적용한다. 전국 전시장 어디서든 동일한 가격과 혜택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는 딜러사 간 가격 비교나 협상 없이 더욱 효율적이고 투명한 구매 경험을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공식 판매가 대비 더 낮은 가격에 판매된 사례가 확인됐을 경우 차액을 보상해 주는 푸조 안심 가격 보장 제도, ‘푸조 프라미스’도 동일하게 실시한다. 해당 시스템을 통해 고객과의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공정하고 일관된 유통 환경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5.06.23. 19:15
“달리기는 인생과 함께하는 운동입니다. 나이가 몇이든 상관없고 언제 어디서든 달릴 수 있어요.” 여성마라톤 동호회 드림러닝팀(W-DRT)이 전국 마라토너들의 박수를 한 몸에 받은 지니 라이스(77) 초청 ‘행복한 마라톤’ 행사를 연다. 달리기에 관심있는 사람은 라이스씨의 경험담을 듣고 함께 달릴 수 있다. 지니 라이스씨는 최근 77세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처럼 신체나이가 25세로 평가돼 전국 미디어의 주목을 받았다. 라이스씨는 아마추어 마라톤계 유명인사로 70대에도 세계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라이스씨가 달리기를 시작한 것은 35세 때다. 그는 “한국에 가족휴가를 갔다 오니 몸무게가 5파운드나 늘었다”면서 “살을 빼려고 동네 한 블록 정도 달리기 시작했고, 40년 넘게 뛰고 있다”고 말했다. 처음 달리기 시작했던 라이스씨는 알 수 없는 ‘재미와 희열’을 느꼈다고 한다. 1년 뒤인 1984년 클리블랜드 마라톤을 3시간45분에 완주했다. 6개월 뒤 콜럼버스 마라톤은 3시간15분, 다음해 보스톤 마라톤은 3시간20분에 결승점에 도착했다. 그는 “달리기의 가장 큰 장점은 건강관리”라며 “달리기가 습관이 되면 식습관을 조절하고 몸무게가 관리된다. 또 동호회 활동 등으로 사회활동 재미, 마라톤 경쟁을 통한 성취감, 다양한 사람과 교류 등으로 삶의 동기부여를 얻는다”고 말했다. 라이스씨는 1968년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로 이민 왔다. 자녀를 키운 주부이자 부동산 에이전트로 활동했다. 그는 지금도 매주 50마일 이상 달리고 있다. 라이스씨는 “나이가 좀 들어서 조금 줄이려고 하지만 달리기는 내 삶의 일부”라며 “여성은 바쁜 일상으로 30대 운동을 포기하곤 한다. 많은 분과 만나 달리기가 주는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지니 라이스의 행복한 마라톤 행사는 28일 오전 6시 패서디나 로즈볼 브룩사이드 공원(360 N Arroyo Blvd, Padadena)에서 열린다. ▶문의: (213)272-4767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게시판 라이스 마라톤 여성마라톤 동호회 아마추어 마라톤계 클리블랜드 마라톤
2025.06.23. 19:12
사랑의 합창단(단장 주희숙)이 내달 13일 오후 6시 30분 사우스베이 소재 대흥장로교회에서 정기 연주회를 연다. 단원들이 연습에 앞서 포즈를 취했다. ▶문의:(310)200-3409 [사랑의 합창단 제공]사설 게시판 합창단 정기 정기 연주회 소재 대흥장로교회
2025.06.23. 19:11
[OSEN=강서정 기자] 정통 사극의 전설로 불리는 배우 임병기가 시집 ‘천년의 그리움’을 출간했다. 반세기 동안 수많은 대하드라마에서 역사 속 인물들을 연기해 온 임병기는 이번 시집 ‘천년의 그리움’을 통해 무대 위의 삶을 넘어, 무대 밖의 숨결까지 진솔한 언어로 담아냈다. 배우가 시를 쓴다는 것 자체가 이례적인 일인 만큼, ‘천년의 그리움’은 단순한 배우의 기록이 아닌 연기의 치열했던 순간들과 역사적 인물들을 '살아냈던' 감정의 결까지 오롯이 담고 있다. 배우라는 존재가 예술과 삶의 경계에서 어떻게 시대를 건너는지를 보여주는 생생한 문학적 증언으로 평가받는다. 총 4부로 구성된 시집은 1부 ‘고난 속에서도 역사는 흐른다’, 2부 ‘배우, 역사를 만나다’, 3부 ‘전설이 된 배우’, 4부 ‘배우, 무대 밖을 살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인상적인 작품으로는 ‘핏빛 대지의 진실’과 ‘사이렌의 울림’이 있다. ‘핏빛 대지의 진실’은 KBS ‘태조 왕건’ 촬영 중 실제로 배우가 불화살에 부상을 입었던 사건을 소재로 삼아 역사와 연기의 경계를 넘나들며 생사의 현장을 묘사했다. 또한 ‘사이렌의 울림’은 촬영 중 구급차의 사이렌 소리와 불빛에 겹쳐진 생의 불안, 반성, 기도를 시적인 언어로 담아냈다. 임병기는 “언젠가 기록하고 싶었던 순간들, 말로는 다 전할 수 없던 마음들을 시로 남기고 싶었다”며 “이 시집은 나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함께한 동료들과 시대를 살아낸 예술가들의 기록”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하사극은 살아 움직이는 역사이며, 내 조상의 삶이 오늘의 나를 만들었다는 것을 무대 위에서 수없이 느꼈다. 그 귀한 경험들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대하드라마 전통의 지속을 소망하기도. 이번 시집에 대해 KBS ‘태조 왕건’, ‘대조영’ 등을 연출한 김종선 감독은 “촬영이 끝난 뒤에도 꺼지지 않는 열정의 기록이자, 정통 사극의 한 시대를 증언하는 귀한 문학”이라고 평했으며, 배우 최수종은 “배우의 삶을 꿈꾸는 이들에게, 진정한 사극의 무게를 기억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울림으로 다가가길, 그 전통이 면면히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역사와 삶의 경계에서 예술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천년의 그리움’은 배우 임병기의 50여 년 연기 인생을 오롯이 담은 대한민국 정통 사극의 정신을 문학으로 새겨 넣은 귀중한 기록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배우 본인, 표지(그림같은세상 (도서출판 들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06.23. 19:10
[OSEN=지민경 기자] 'K-밴드씬 대표주자' 밴드 루시(LUCY)가 파워풀한 에너지로 무더운 여름을 타파한다. 루시는 오는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리는 '2025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 자격으로 출격한다.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은 지난 2018년 첫 개최 후 매해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와 관객의 감성을 연결해 오며 도심 속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세대와 취향을 초월하는 경험을 선사했다. 루시는 지난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참석을 확정한 데 이어 올해는 헤드라이너로서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특히, 루시는 이번 무대에서 지난 4월 발매한 미니 6집 '와장창'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하마'를 포함, 특유의 청량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음악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뿐만 아니라 루시표 황홀한 밴드 플레잉에 기반한 폭발적인 무대 장악력을 선보이며 페스티벌 첫째 날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루시는 올해만 전석 매진 속에 단독 콘서트를 성료한 데 이어 국내 주요 페스티벌과 대학 축제 등을 섭렵하며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각인시켜 왔다. 이어 오는 7월 13일에는 일본에서 '2025 LUCY CONCERT 'CHECK IN : TOKYO''를 개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도쿄를 루시만의 음악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이처럼 루시는 매 무대 완성도 높은 밴드 퍼포먼스로 국내외 관객들과 뜨겁게 호흡하며 'K-밴드씬 대표주자'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루시는 오는 28일 '2025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 출연을 비롯해 7월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8월 '2025 카스쿨 페스티벌(CassCool Festival)' 등 굵직한 페스티벌 라인업에 연속해 이름을 올리며 다채로운 활약을 이어간다. /[email protected] [사진] 미스틱스토리 지민경([email protected])
2025.06.23. 19:10
[OSEN=선미경 기자] 가수 원호(WONHO)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강렬함을 뽐냈다. 소속사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오후 8시에 공식 SNS를 통해 원호의 새 디지털 싱글 '베러 댄 미(Better Than Me)' 스포일러 이미지를 오픈했다. 공개된 이미지에서 원호는 과감한 상의 탈의로 단번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강렬함이 느껴지는 가운데 흑백의 감각적인 연출이 감성까지 한 스푼 더했다. 또 원호는 상처 입은 얼굴과 함께 짙은 눈빛을 보여주며 와일드한 매력을 드러냈다. 약 7개월 만에 컴백하는 그가 '베러 댄 미'를 통해 새롭게 보여줄 음악과 무대에 관심이 더욱 높아진다. 원호의 신곡 '베러 댄 미'는 데뷔 첫 정규 앨범의 서사를 알리는 선공개곡이다. 커밍순 포스터를 시작으로 스케줄러, 콘셉트 포토까지,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통해 '베러 댄 미'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면서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 또한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오는 25일에는 '베러 댄 미'의 무드를 엿볼 수 있는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돼 컴백 열기를 더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원호는 오는 27일에 새 디지털 싱글 '베러 댄 미'를 발매하고, 오는 7월에는 2025 남미 투어 '스테이 어웨이크(STAY AWAKE)'를 개최한다. 내달 12일 칠레 산티아고를 시작으로 15일 브라질 상파울루, 18일 멕시코 몬테레이, 20일 멕시코시티까지 총 4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친다. /[email protected] [사진]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06.23. 19:10
재향군인회 미남서부지회가 제75회 한국전쟁을 기억하고 참전 용사를 위로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25일 오후 3시 헌팅턴비치 지역 ‘헌팅톤비치교회(8121 Ellis Ave)’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재향군인회 미남서부지회를 비롯한 한미재향군인회, 한국예비역기독군인회 미남서부지회 등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또, 오렌지카운티기독교교회협의회, 목사회, 장로협의회, 기독교전도회연합회, 아리랑합창단 등이 후원한다. ▶문의: [email protected] 장열 기자ㆍ[email protected]게시판 한국전 한국전 기념 게시판 완료 이번 행사
2025.06.23. 19:09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 출연한 30대 남성 출연자가 성폭행 혐의로 구속됐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30대 남성 박모씨를 준강간 혐의로 긴급체포해 전날 구속했다. 준강간은 사람의 심신상실이나 항거불능 상태를 이용한 간음죄를 말한다. 박씨는 지난 21일 오전 3시 30분쯤 마포구 서교동의 한 주차장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박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씨는 ENA·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와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예슬([email protected])
2025.06.23. 19:08
[OSEN=김채연 기자] 감성적인 음색과 진정성 있는 메시지로 리스너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싱어송라이터 이제(SOON)가 신곡을 발매했다. 이제(SOON)가 23일 여섯 번째 EP ‘향기’를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 주말 서울 톤 스튜디오에서 열린 단독 공연의 전석 매진이라는 성과와 함께 공개돼, 음악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제가 전곡 작사·작곡한 EP '향기'는 1970~80년대 한국 포크 음악의 정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섬세한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더블 타이틀곡 ‘일어나’와 ‘마음으로’를 포함해 총 다섯 곡이 수록됐다. 트랙리스트는 우리가 그리는, 오점, 마음으로, 일어나, 지켜낼 거야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앨범을 통해 이제는 잊히지 않길 바라는 감정과 순간들을 음악으로 풀어냈다. 특히 인디씬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싱어송라이터 사공이 협업으로 참여해 감성의 깊이를 더했다. 이번 EP에는 팬들 사이에서 오랫동안 회자되어 온 미발매 곡들이 대거 수록돼 발매 전 단독 공연에서 전곡이 선공개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제는 “나는 매일 다른 꿈을 꾸면서도 이 꿈만은 영원할 거라 믿었다. 언제고 다시 태어나는 것들에 더는 사라지지 말라고 입혀두는 향기”라는 말로 이번 앨범의 정서를 설명했다. 싱어송라이터 이제의 EP '향기'는 주요 온라인 음원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컬러톤즈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06.23. 19:08
[OSEN=강서정 기자] ‘화려한 날들’이 훈훈하고 유쾌했던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극본 소현경)은 ‘인간은 누구에게나 화려한 날들이 있다. 지금이든, 과거에서든, 앞으로든. 각기 다른 의미로 만나게 되는 화려한 날들에 대한 세대 공감 가족 멜로’ 이야기다. 대본리딩 현장에는 ‘화려한 날들’을 이끌어 갈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소현경 작가와 김형석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정일우(이지혁 역), 정인선(지은오 역), 윤현민(박성재 역), 천호진(이상철 역), 이태란(고성희 역), 반효정(조옥례 역), 윤주상(김장수 역), 김희정(김다정 역), 박성근(박진석 역), 김정영(정순희 역), 신수현(이수빈 역), 손상연(이지완 역), 박정연(박영라 역) 등 드라마를 이끌어갈 배우와 제작진이 총출동해 감동적인 주말극 탄생을 예고했다. 본격적으로 대본리딩이 시작되자 배우들은 놀라운 집중력으로 캐릭터와 대본에 몰입하며 짙은 감성으로 현장을 물들여갔다. 시작을 앞둔 설렘과 작품에 대한 열정이 공존하는 가운데, 연기 열정으로 가득한 배우들은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특히 공과 사 구분이 확실한 능력남 이지혁 역의 정일우와 따뜻하고 쾌활한 지은오 역으로 분한 정인선은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하며 연기 시너지를 아낌없이 발휘했다. 또한 완벽한 키다리 아저씨 박성재 역을 맡은 윤현민까지 세 배우의 유쾌하고 때론 아슬아슬한 케미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대본리딩 현장에서는 천호진, 이태란, 반효정, 윤주상, 김희정, 박성근, 김정영 등 이름만으로도 깊은 신뢰를 주는 베테랑 배우들이 연기 내공을 마음껏 발휘하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들은 연기 베테랑만이 가능한 노련한 호흡으로 극의 감정선을 이끌어갔다. 이들의 호연은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아주는 동시에 현장에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여기에 신수현, 손상연, 박정연 등 신예들의 열정 가득한 에너지와 다채로운 케미가 더해져 극을 더욱 생동감있게 완성시켰다. 대본리딩을 마친 후 정일우는 “익숙한 공간에서 새로운 얼굴로 참여하게 돼서 낯설면서도 설레는 감정이 동시에 들었다”며 “인물들의 감정들이 하나둘씩 드러나는 과정이 굉장히 매력적인 작품”이라며 드라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정인선은 “언젠가 한 번쯤은 꼭 만나 뵙고 싶었던 분들이다. 은오라는 옷을 입고 흠뻑 빠져서 달려 나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시청자분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드라마가 되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다부진 포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윤현민은 “이 작품을 보시고 많이 위로받으셨으면 좋겠다. 종합 선물 세트 같은 연기 준비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섬세한 연출력을 지닌 김형석 감독과 탄탄한 집필력을 자랑하는 소현경 작가가 두 번째로 의기투합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은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후속작으로 오는 8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KBS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06.23. 19:07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숙명여자대학교 석사 학위가 공식 취소됐다. 숙명여대는 24일 "어제(23일) 교육대학원 위원회를 개최하고 김 여사의 석사 학위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결정은 연구윤리 확립과 학문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내려진 판단"이라며 "앞으로도 대학 본연의 책무에 충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여사는 1999년 숙대 교육대학원에 제출한 '파울 클레(Paul Klee)의 회화의 특성에 관한 연구'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나, 이 학교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는 논문을 표절로 판단했다. 이후 학교 측은 2015년 이전 사례도 부정한 방법으로 취득한 학위를 취소할 수 있게 하는 학칙 개정안을 통과시켜 김 여사 학위 취소의 근거 규정을 만들었다. 김 여사의 석사 학위가 취소되자 국민대도 이날 김 여사가 2008년 취득한 디자인학 박사 학위에 대한 취소 절차를 밟겠다는 입장을 냈다. 김지혜([email protected])
2025.06.23. 19:06
[속보] 숙명여대, 김건희 여사 석사학위 취소 결정 김지혜([email protected])
2025.06.23. 1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