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공관별 등록 유권자에는 영구명부는 빠져 있다. 하지만 공관별 영구명부 인원은 최대 2100명(LA)이다. 공관별로 영구명부를 합쳐도 19대 대선 등록 때와 비교해 ‘절반’ 수준에 그친다.
지난 19대 대선 재외공관별 등록 유권자는 뉴욕총영사관 1만3761명, LA총영사관 1만3631명, 시카고총영사관 7435명, 워싱턴DC 6513명, 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6366명, 애틀란타총영사관 6061명, 시애틀 총영사관 4008명, 보스턴총영사관 3305명, 휴스턴총영사관 2943명, 댈러스 출장소 2660명 순이었다.
현재 전 세계에서 재외선거가 가능한 추정 유권자 총 214만9691명이다. 이 중 유권자 등록을 마친 사람은 10만8765명으로 등록률은 5.1%다.
한편 20대 대통령 재외선거는 2022년 2월 23~28일 재외투표소(공관별 최대 3곳)에서 치러진다. 선거를 위해 2022년 1월 8일까지 재외선거인 등록 및 변경해야 한다.
대한민국 국적인 18세 이상(2004년 3월 10일 이전 출생)으로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은 재외선거 웹사이트(ova.nec.go.kr)에서 재외선거인 등록 또는 영구 명부를 확인하면 된다. 유권자 등록은 웹사이트, 이메일([email protected]), 공관방문, 우편으로 가능하다. 국외부재자는 재외선거 때마다 신고해야 선거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