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한인회관 재외선거 뉴저지한인회관 재외선거
2025.05.29. 21:06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를 위한 재외투표가 지난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콜로라도 오로라시에 위치한 더블트리 호텔에서 사흘간 진행되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 투표소에는 첫날 아침부터 많은 유권자들이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며, 투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투표 인원은 첫날인 22일(목) 101명, 23일(금) 93명, 마지막 날인 24일(토)에는 96명으로, 총 29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번 재외선거에서 콜로라도 투표소의 책임관은 주샌프란시스코대한민국총영사관 소속 강창묵 영사가 맡았으며, 이재익, 송영호, 천봉환 씨가 사무원으로 참여해 선거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도왔다. 참관인으로는 조석산, 국승구 씨가, 더불어민주당의 참관인으로 오영규, 국선 씨가 공식 등록하여 선거의 공정성을 지켰다. 또한 안내 업무에는 콜로라도 주 한인회 김봉전 회장을 비롯해 전철휘, 박종원, 문주석 씨가 참여했다. 콜로라도에서의 이번 재외투표는 질서 있고 성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미주 한인사회가 조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선거에 지속적인 관심과 책임감을 갖고 참여하고 있음을 잘 보여주는 사례가 되었다.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해당 총영사관 관할 지역인 샌프란시스코, 산호세, 새크라멘토, 콜로라도를 포함해 등록 유권자 5,807명 중 4,641명이 투표에 참여해 79.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지역별 투표 참여자는 샌프란시스코 1,355명, 산호세 2,574명, 새크라멘토 322명, 콜로라도 290명이었다. 한 재외 유권자들의 정치적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음을 방증하고 있다. 한편,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는 기호 1번 이재명(더불어민주당), 2번 김문수(국민의힘), 4번 이준석(개혁신당), 5번 권영국(민주노동당), 7번 황교안(무소속), 8번 송진호(무소속) 등 총 6명이다. 이은혜 기자재외선거 투표마감 대통령 재외선거 이번 재외선거 대통령 선거
2025.05.28. 11:27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를 위한 재외투표가 지난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콜로라도 오로라시에 위치한 더블트리 호텔에서 사흘간 진행되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 투표소에는 첫날 아침부터 많은 유권자들이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며, 투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투표 인원은 첫날인 22일(목) 101명, 23일(금) 93명, 마지막 날인 24일(토)에는 96명으로, 총 29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번 재외선거에서 콜로라도 투표소의 책임관은 주샌프란시스코대한민국총영사관 소속 강창묵 영사가 맡았으며, 이재익, 송영호, 천봉환 씨가 사무원으로 참여해 선거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도왔다. 참관인으로는 조석산, 국승구 씨가, 더불어민주당의 참관인으로 오영규, 국선 씨가 공식 등록하여 선거의 공정성을 지켰다. 또한 안내 업무에는 콜로라도 주 한인회 김봉전 회장을 비롯해 전철휘, 박종원, 문주석 씨가 참여했다. 콜로라도에서의 이번 재외투표는 질서 있고 성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미주 한인사회가 조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선거에 지속적인 관심과 책임감을 갖고 참여하고 있음을 잘 보여주는 사례가 되었다.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해당 총영사관 관할 지역인 샌프란시스코, 산호세, 새크라멘토, 콜로라도를 포함해 등록 유권자 5,807명 중 4,641명이 투표에 참여해 79.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지역별 투표 참여자는 샌프란시스코 1,355명, 산호세 2,574명, 새크라멘토 322명, 콜로라도 290명이었다. 이는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56.3%),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70.5%)에 비해 한층 높은 투표율로, 이번 대통령 선거에 대한 재외 유권자들의 정치적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음을 방증하고 있다. 한편,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는 기호 1번 이재명(더불어민주당), 2번 김문수(국민의힘), 4번 이준석(개혁신당), 5번 권영국(민주노동당), 7번 황교안(무소속), 8번 송진호(무소속) 등 총 6명이다. 이은혜 기자재외선거 투표마감 대통령 재외선거 이번 재외선거 대통령 선거
2025.05.28. 11:25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재외선거가 지난 25일 시카고를 비롯한 전 세계 118개국 223개 투표소에서 6일 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재외선거는 역대 대선 중 가장 높은 투표율(79.5%)을 기록했으나, 전체 재외국민(197만 4375명) 대비 투표 참여 비율은 10% 수준에 그쳤다. 시카고재외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시카고 관할 재외선거 명부 등록자 수는 총 5301명으로, 이 가운데 3905명이 실제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73.7%를 기록했다. 이는 제18대(66.8%), 제19대(71.1%), 제20대(69.8%) 대선 투표율을 모두 상회하는 수치다. 투표소별 투표자는 시카고 2079명, 디트로이트 1033명, 인디애나폴리스 487명, 세인트폴 306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시카고 지역의 경우 3일째인 지난 22일까지는 투표율 21%를 기록했지만 주말에 유권자들이 몰리면서 2000명을 넘었다. 가장 많은 유권자가 투표한 날은 지난 24일로 하룻동안 740명이 참여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 세계 재외선거 유권자 197만 4375명 중 25만8254명이 유권자 명부에 등재됐고, 이 중 20만526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등재자 기준 투표율은 79.5%로 나타났으며, 이는 역대 대통령 재외선거 중 가장 높은 수치다. 그러나 전체 추정 재외유권자 대비 투표율은 약 10.4%로, 참여율 확대에는 여전히 과제가 남아 있다. 대륙별 투표자 수는 아시아 지역 10만2644명, 미주 5만6779명, 유럽 3만7470명 중동 5902명, 아프리카 2473명으로 각각 나타났다. 이번 재외선거 투표지는 각국 총영사관에서 외교행낭을 통해 국내로 이송된 뒤, 국회 교섭단체 구성 정당이 추천한 참관인이 입회한 가운데 투표지를 확인한 후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등기우편으로 전달되며, 한국 본투표가 종료된 후 함께 개표된다. 한편 한국 내 사전투표는 한국시간 기준 29일, 30일 양일간 진행되며, 본 투표는 6월 3일 실시된다. Luke Shin재외선거 시카고 대비 투표율 대선 투표율 세계 재외선거
2025.05.27. 13:16
제21대 대통령선거 재외국민 투표가 역대급 관심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대선 재외투표에서 추정 재외선거권자 197만4375명 중 25만8254명이 명부에 등재, 20만526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등록 선거인 중 투표에 참여한 비율(투표율)은 79.5%로, 2012년 재외투표가 처음 도입된 뒤 치러진 대선과 총선 중 가장 높았다. 대선은 18대 71.1%, 19대 75.3%, 20대 71.6% 등의 투표율을 보인 바 있다. 총선의 경우 지난해 62.8로 역대 총선 중 가장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다. 대륙별 투표자 수는 아주 10만2644명, 미주 5만6779명, 유럽 3만7470명, 중동 5902명, 아프리카 2473명 등이다. 뉴욕총영사관 관할지역에서는 총 8505명의 등록선거인 중 605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에 따라 투표율은 71.2%를 기록해 역시 역대 최고 투표율을 보여줬다. 지난해 12월 계엄 이후 탄핵과 파면 등이 맞물리며 선거에 대한 재외국민들의 관심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선관위가 집계하는 투표율은 ‘등록한 인원 대비’ 투표에 참여한 비율이다. 선거 자격이 있는 전체 재외국민 197만4375명 대비 투표 참여자 비율은 여전히 10% 수준이다. 뉴욕에서도 같은 방법으로 계산하면 추정 재외선거권자수(8만9241명) 대비 투표율은 6.8%에 그친다. 많은 한인은 재외선거 홍보가 잘 되지 않은 데다 등록 기간이 짧아 놓치기가 쉽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재외선거를 통해 모은 재외투표지는 외교행낭을 통해 이송된다. 인천공항에서 국회 교섭단체가 추천한 참관인 입회 아래 투표 봉투를 확인한 뒤 등기우편으로 관할 구·시·군 선관위로 보낸다. 투표 봉투는 내달 3일 투표일에 함께 개표된다. 다만 천재지변, 전쟁 등 부득이한 사유로 국내로 투표지를 보낼 방법이 없을 때는 공관에서 직접 개표할 수 있다. 재외투표를 하지 않고 귀국한 재외선거인은 선거일까지 주소지 관할 구·시·군 선관위에 신고하면 투표할 수 있다. 김은별 기자재외선거 투표율 추정 재외선거권자수 재외선거 투표율 대비 투표율
2025.05.26. 16:39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을 뽑는 재외선거가 지난 20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시카고 관할 투표소의 22일까지 투표율이 21%를 기록했다. 시카고 재외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2일 기준 시카고 관할 재외선거인 총 5,301명 가운데 1,109명이 투표를 마쳐 투표율 21%를 나타냈다. 지난해 실시된 제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는 전체 선거인 2,792명 가운데 1,674명이 투표에 참여해 58.98%의 투표율을 기록한 바 있다. 시카고 재외선관위측은 "남은 기간 동안 유권자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유권자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 부착 신분증을 지참하고, 국적에 따라 영주권 카드 등 국적 확인 서류 원본을 반드시 함께 제출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한편 중서부 지역 재외선거는 일리노이 주 시카고를 포함해 미시간 디트로이트, 인디애나폴리스, 미네소타 세인트폴 등 총 4곳의 투표소에서 동시에 진행 중이다. 시카고투표소는 마운트 프로스펙트 소재 한울복지관 북부사무소에서 오는 25일(일)까지 오후 5시까지 6일간 운영되며, 미시간 디트로이트, 인디애나폴리스, 미네소타 세인트폴 투표소는 24일까지 사흘간 운영된다. 재외선거 투표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주시카고대한민국총영사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Luke Shin재외선거 시카고 시카고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주시카고대한민국총영사관 홈페이지 재외선거 투표
2025.05.23. 11:52
매번 한국의 선거철이 다가오면 미국 동포사회에 으레 감돌던 긴장이 올해도 현실이 되었다. 지난 5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LA 지역 한 명의 동포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 의뢰했다. 2023년 6월 재외동포청이 출범하며 전 세계 700만 재외동포의 권익 신장과 모국과의 유대 강화에 대한 기대감이 컸던 터라, 이러한 소식이 더욱 씁쓸하게 다가온다. 과연 재외동포청 설립으로 동포사회의 위상이 달라졌는지, 현실적인 문제 해결에 어떤 진전이 있었는지 되묻게 된다. 안타깝게도 출범 1년이 다 되어가는 시점에서도 ‘기우(杞憂)’에 그친 것 아니냐는 회의론이 고개를 든다. 재외동포청의 설립 취지는 명확했다. 재외동포와 모국 간의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무엇보다 700만 동포의 권익을 보호하며 그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약속이었다. 하지만 출범 이후 재외동포청이 동포사회의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얼마나 깊이 공감하고 실효적인 대책을 마련해왔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예를 들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선 뒤 강화된 이민 단속으로 불법 체류자는 물론 유학생들까지 불안에 떠는 현재 상황에서, 재외동포청이 현지 실태를 파악하고 법적·윤리적 문제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며 동포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해야 하지 않나. 재외국민선거 제도 역시 동포사회의 오랜 불만 사항 중 하나다. 자격 있는 재외국민에게 모국의 선거 참여 기회를 부여한다는 취지에도 불구하고, 현행법은 여러모로 현실과 괴리되고 동포들의 참정권 행사를 제약한다는 비판에 직면해 있다. 특히 선거 과정에서의 표현의 자유와 정보 접근권을 지나치게 제한하는 일부 조항들은 국제사회의 보편적 기준, 나아가 대한민국이 비준한 국제인권규약(ICCPR)의 정신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ICCPR 제25조는 모든 국민의 공직 선출 참여 권리를 보장하고 있으며, 유엔 자유권위원회 또한 합리적 이유 없는 해외 장기 체류자의 투표 배제를 금지하고 있다. 제19조의 정보 접근권 및 표현의 자유 보장 또한 선거 참여의 필수 전제 조건임을 명시하고 있다. 이러한 국제인권법의 기본 원칙에 비춰볼 때, 최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LA 지역 동포를 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 의뢰한 사례는 재외선거법의 경직성과 현실 인식 부재를 다시 한번 드러낸 사건이라 할 수 있다. 모국의 선거법이 재외동포의 참정권을 충분히 보장하지 못하는 배경에는 ‘행정 편의’를 앞세워 권리 보장보다는 관리와 보안에 치중한 측면이 크다. 국내와 달리 한국 선거 관련 정보에 접근하기 어려운 재외동포들에게 오히려 더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명백한 이중 잣대다. 이러한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위해 재외동포청이 마땅히 동포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관련 부처와 국회에 지속적으로 개선을 촉구해야 하지만, 아쉽게도 그 역할이 미미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유권자 등록 간소화, 재외선거구 신설, 온라인·우편 투표 도입 등 동포사회가 줄기차게 요구해온 현실적인 제도 개선안들은 여전히 묵묵부답 속에 잠들어 있다. 넓은 지역에 흩어져 사는 재외동포의 현실을 외면한 채 ‘구시대적인’ 투표 방식을 고수하면서 재외선거 투표율 제고를 기대하는 것은 난센스에 가깝다. 재외동포청이 동포사회의 현실적인 어려움과 요구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 들 수밖에 없다. 묻건대, 재외동포청의 존재 이유는 무엇인가. 700만 재외동포의 권익 신장이라는 막중한 책무를 부여받은 기관이라면, 재외선거제도 개선은 마땅히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최우선 순위에 놓여야 한다. 동포들의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이를 통해 모국과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것은 재외동포청의 설립 목적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더 이상 행정 편의와 구시대적 법 조항 뒤에 숨어 동포사회의 정당한 목소리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 재외동포청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재외선거제도 개선에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다시는 모국의 선거 참여를 준비하는 동포들이 불합리한 법 조항에 발목 잡히거나 사법 당국의 조사를 받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재외동포청이 존재 가치를 증명하고 700만 동포의 기대에 부응하는 유일한 길이다. 박철웅 / 일사회 회장발언대 재외선거 동포청 재외동포청 설립 재외국민선거 제도 공직선거법 위반
2025.05.21. 19:22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을 결정하기 위한 재외선거가 20일 시작됐다. 김의환 주뉴욕총영사(오른쪽) 내외가 대선 재외선거 첫날인 이날 뉴욕총영사관 8층에 마련된 재외투표소에서 동반 투표하고 있다. 김 총영사는 투표를 마친 뒤 한인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재외선거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뉴욕총영사관]재외선거 대선 대선 재외선거 김의환 주뉴욕총영사 이날 뉴욕총영사관
2025.05.20. 21:42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을 결정할 선거가 20일부터 시작된다. 주뉴욕총영사관 재외선거관실은 재외선거가 20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히고, 등록한 유권자들의 선거 참여를 당부했다. 투표는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신청 기간에 등록한 이들만 할 수 있다. 주뉴욕총영사관 관할지역에 설치되는 제21대 대선 재외투표소는 총 4곳이다. 뉴욕총영사관 8층 회의실(뉴욕총영사관 재외투표소), 뉴욕한인봉사센터 1층 강당(뉴욕총영사관 베이사이드 재외투표소), 뉴저지한인회 2층 사무실(뉴욕총영사관 팰리세이즈파크 재외투표소), KCC한인동포회관 2층 강의실(뉴욕총영사관 테너플라이 재외투표소) 등이다. 뉴욕총영사관에 설치된 재외투표소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운영되며, 그 외 투표소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운영된다. 투표소별로 운영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유의해서 방문해야 한다. 투표시간은 운영기간 중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투표 절차는 현장에서 신분증을 제시해 본인 여부를 확인받은 후,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받아 기표소에 들어가 투표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기표 후 봉투에 넣어 밀봉한 다음 투표함에 투입하면 모든 절차가 완료된다. 재외투표에 참여하려면 반드시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한국 정부가 발급한 여권,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등은 물론, 미국 정부가 발급한 외국인등록증, 영주권 등도 인정된다. 단, 한국 주민등록이 없는 재외선거인의 경우 영주권 증명서 원본도 함께 제시해야 한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재외선거 시작 주뉴욕총영사관 재외선거관실 뉴욕총영사관 재외투표소 재외선거 시작
2025.05.19. 20:48
한국의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진행중인 가운데 주요 정당들이 재외국민 표심을 잡겠다며 미주 한인 수백 명에게 각종 임명장을 수여했지만, 이는 전혀 현실성이 없는 생색내기용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임명장을 받은 한인들은 까다로운 재외선거 규정 탓에 사실상 입과 손발이 묶여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고, 정작 임명장을 보낸 정당들은 재외선거법 개정을 외면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LA 지역에서의 재외선거(20~25일) 투표가 내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각 후보 지지 한인들은 무의미한 임명장만 받아든 채 선거운동도 못하고 이번 대선을 맞이하게 됐다. 양대 정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는 이번 선거를 위해 북미지역 대선 참여 운동본부 등을 출범시켰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경우 LA, 뉴욕 등 11개 지역 본부장과 위원, 고문 등 무려 300명 이상에게 임명장을 발송했다. 문제는 임명장을 받은 이들이 재외선거운동 지침이 현지 사정과 맞지 않는다며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후보 총괄 미주지역 특보단장 최아숙 씨는 “단체가 주도하는 모임은 물론 지지 성명도 낼 수 없고, 언론 지면 광고나 배너 사용도 할 수 없다”면서 “당 법률지원팀에 재외선거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여론을 전달한 상태”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측도 김석기 의원을 재외동포위원장으로 임명하고 재외국민 투표 독려에 나섰지만, 정작 재외국민들은 ‘깜깜이 선거’를 치러야 하는 상황이다. 국민의힘 재외동포위원회 미주부의장인 이용태 LA 평통 회장은 “재외선거운동을 제한한 선거법은 정말 말이 안 된다”면서 “최소한 한국 선거운동과 비슷하게 지면 광고도 하고, 배너와 플래카드도 활용해야 투표 참여 독려가 가능한데 이를 막고 있어 선거운동을 거의 못 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한국 정치권의 행보와 재외국민들의 현실은 엇박자만 내고 있다. 각 정당들은 재외선거 참여만 강조할 뿐, 선거법 개정에는 이렇다 할 입장조차 내지 않고 있다. 본지는 국민의힘 재외동포위원장으로 임명된 김석기 의원에게 이러한 상황에 대해 두 차례 입장을 물었지만, 김 의원은 16일 현재까지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 최아숙 민주당 미주지역 특보단장 역시 “당에서는 선거법을 바꿔보겠다라든지, 현지 여론을 수렴해보겠다는 말조차 하지 않고 있다”며 답답함을 전했다. 이용태 회장 역시 “당에서는 선거법을 위반하면 안 된다는 말만 반복할 뿐”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선에서 재외선거 등록 유권자는 25만 8254명이다. 이중 미국에서는 5만 1885명이 등록 유권자로 나타났다. 이중 LA는 1만 341명이다. 한국 대통령 재외선거는 20~25일 LA총영사관 등 전 세계 182개 재외공관에서 치러진다. LA총영사관 관할 지역 투표소는 ‘LA총영사관 2층, OC한인회관, 샌디에이고 한인회관, 애리조나 마리코파 아시아나마켓’ 등이다. 김형재 기자포커스 재외선거 임명장 재외선거법 개정 재외선거운동 지침 재외선거 규정
2025.05.18. 18:55
주미국대사관 재외선거관실(재외선거관 하언우)은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재외선거와 관련, 재외투표기간이 20일(화)부터 25일(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히면서 등록한 유권자들의 재외선거 참여를 당부했다. 하언우 재외선거관은 “재외투표소 방문 시 여권이나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하여야 하고, 특히 재외선거인으로 명부에 등재된 분들께서는 국적확인서류인 영주권 증명서 또는 비자를 반드시 가져오셔야 투표하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주미국대사관 관할지역에는 버지니아와 메릴랜드에 각각 1개씩 총 2개의 투표소가 운영된다. 버지니아 재외투표소는 코리안커뮤니티센터(6601 Little River Turnpike #210, Alexandria, VA 22312)에 마련된다. 운영기간은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이다. 메릴랜드에 설치되는 추가투표소는 메릴랜드 한인회 사무실(9256 Bendix Rd #206, Columbia, MD 21045)에 마련된다. 운영기간은 22일(목)부터 24일(토)까지 3일간이다. 두 투표소의 운영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투표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오후 5시 이전에 도착한 선거인까지 투표할 수 있다. 한편, 재외유권자의 교통편의를 위해 버지니아에 설치되는 재외투표소와 East Falls Church(Silver, Orange 노선) 지하철역을 오가는 셔틀버스가 재외투표기간 중 24일과 25일 이틀간 운행된다. 지하철역 Kiss & Ride 지점에서 버지니아 재외투표소 간 24인승 셔틀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며, 별도의 예약은 필요하지 않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주미국대사관 재외선거관실(202-797-6326)에 문의할 수 있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재외선거 시작 대사관 재외선거관실 재외선거 시작 재외선거 참여
2025.05.18. 12:11
한국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재외 선거투표 일정이 확정됐다. LA 총영사관이 발표한 따르면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투표소는 오는 22일(목)~24일(토) 3일간 콘보이 한인타운의 JJ 이벤트홀(7825 Engineer Rd. #202, S.D.)에 설치된다. 투표소는 이 기간 매일 오전 8시~오후 5시까지 오픈한다. 등록을 마친 유권자는 투표소 방문 시 한국 여권이나 주민등록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또 주민등록번호가 말소된 재외선거인은 한국 여권이나 주민등록증 외 미국 체류 비자, 영주권 증명 서류 원본을 소지해야 한다. ▶문의: (213) 385-9300 내선 201, [email protected] (대통령 재외선거 안내센터)재외선거 이벤트홀 대통령 재외선거 한국 대선 투표소 방문
2025.05.15. 20:38
제 21대 대한민국 대통령선거를 위한 시카고 총영사관 관할 지역 내 재외투표소가 모두 확정됐다. 재외선거는 오는 20일(화)부터 25일(일)까지(오전 8시~오후 5시) 실시된다. 시카고 총영사관 관할 지역 내 재외투표소는 총 4곳이 설치된다. 시카고 관할 지역 투표소는 ▶시카고 재외투표소(한울종합복지관 북부사무소) ▶디트로이트 재외투표소(미시간한인문화회관) ▶인디애나폴리스 재외투표소(인디애나한인회관) ▶세인트폴 재외투표소(미네소타한인회관) 등이다. 시카고 지역 투표소인 한울종합복지관 북부사무소는 6일 간 모두 운영하지만 나머지 투표소 3곳은 22일~24일 3일 동안만 문을 연다. 시카고 총영사관측은 “시카고 다운타운 지역에는 별도의 투표소가 설치되지 않으며 시카고 재외투표소는 마운트 프로스펙트 소재 한울 북부사무소에 마련된다”고 밝혔다. 재외투표 시에는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사진이 부착된 여권, 주민등록증, 외국인등록증 등)과 재외선거인의 경우 국적 확인 서류 원본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잘못된 기표나 봉투 미봉함 등은 무효 처리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재외선거 유권자는 등재된 국가 내 어느 재외투표소에서든 투표할 수 있으며, 투표소 위치와 일정은 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ok.nec.go.kr), 외교부(mofa.go.kr), 재외동포청(oka.go.kr), 관할 재외공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Luke Shin재외선거 대통령 시카고 재외투표소 시카고 총영사관측 인디애나폴리스 재외투표소
2025.05.15. 13:56
한국의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맞아 재외선거 투표는 한국 선거일(6월 3일)에 앞서 20일부터 25일까지(오전 8시~오후 5시) 치러진다. LA총영사관 관할지역에는 총 4곳의 투표소가 설치된다. LA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광식·이하 LA재외선관위)에 따르면 관할지역 투표소는 ▶LA총영사관 ▶오렌지 카운티 한인회관 ▶샌디에이고 한인회관 ▶애리조나주 마리코파 카운티 아시아나마켓‘ 등이다. 〈표 참조〉 LA총영사관 투표소는 6일간 모두 운영하지만, 나머지 투표소 3곳은 22일~24일 동안만 문을 연다. LA지역 등록 유권자 1만341명은 재외선거 기간 가까운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면 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노태악·이하 중앙선과위)는 유권자들에게 투표소별 운영시간 숙지 및 신분증 지참을 강조했다. 유권자 등록을 마친 국외부재자는 투표소 방문 시 한국 여권이나 주민등록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또한 주민등록번호가 말소된 재외선거인은 한국 여권이나 주민등록증 외에 미국 체류비자, 영주권 증명서류도 원본을 소지해야 한다. 한편 LA재외선관위는 대통령 재외선거 안내센터(213-385-9300 내선 201·[email protected])를 운영하고 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재외선거 한국 la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재외선거 유권자 대통령 재외선거
2025.05.14. 20:25
지난 12일부터 한국 제21대 대통령 재외선거의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됐다. 재외선거는 공직선거법(선거법)에서 자세히 정하고 있는데, 그 선거운동에 대해서도 선거법 등 한국법에서 구체적으로 정하고 있다. 선거법상 선거운동은 특정 후보자를 당선 또는 낙선시키려는 행위로 정의된다. 선거법은 선거운동 할 수 없는 자를 정하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 자다. 미국 시민권자는 그 시민권을 취득할 때 국적상실 신고 여부를 떠나 바로 한국 국적을 상실하므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한편, 선거법은 가능한 선거운동에 대해서도 정하고 있다. 상시 가능한 방법은 문자(자동동보통신 제외), 인터넷 홈페이지, 이메일을 활용한 방법이다. 전화나 직접 말로 하는 선거운동은 선거운동 기간 중에만 가능한데, 확성장치를 사용하거나 옥외집회에서 다중을 대상으로 하는 것은 재외선거에서 금지된다. 또 외국의 방송, 신문을 이용하거나 집회, 모임을 통한 선거운동도 재외선거에서는 금지된다. 이처럼 재외선거의 선거운동은 한국에서의 선거운동과 비교할 때 더 제한적이다. 재외선거는 현지 국가의 사법, 행정, 입법과 모두 관련되기 때문에, 해당 국가의 실정을 반영하여 조심스럽게 진행되어야 하는 특수성을 고려한 것으로 이해된다. 즉, 자유로운 선거운동을 보장하다 보면 현지 국가의 제도, 문화 등과 충돌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현지 국가의 질서 및 법률을 존중하면서도 공정하게 선거가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하여 어느 정도 제한을 두는 것이다. 앞으로는 입법을 통해 실질적으로 선거운동의 자유를 좀 더 보장해주는 쪽으로 개선이 이뤄지길 바란다. 한편, 재외국민 및 외국인의 선거법 위반에 대한 불이익도 선거법에서 규정하고 있다. 한국인(한국 국적 보유 영주권자, 이중국적자 포함)이 외국에 거주하고 있다는 이유로 외국에서의 한국법 위반행위를 면책받을 수는 없다. 이에, 재외국민이 선거법을 위반한 경우 여권발급·재발급 제한 및 여권반납의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 다만, 그 불이익은 해당 선거일 후 5년 이내에 한하며, 모든 선거법 위반에 대한 것이 아니라, 장기 3년 이상의 형에 해당하는 범죄혐의가 있는 경우에 한한다. 선거법상 이에 해당하는 범죄혐의는 매수 및 이해 유도죄, 선거의 자유 방해죄, 허위사실공표죄 등 선거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경우로 보인다. 반면, 외국인의 경우 장기 3년 이상 여부를 떠나 선거법 위반혐의가 있으면 입국 금지 조치가 가능하다. 그 기간은 해당 선거로 당선된 자의 임기만료일까지로 제한된다. 외국인이 외국에서 한국법 위반행위를 한다고 처벌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국가의 고유권한으로 가능한 입국 금지라는 조치를 규정한 것으로 이해된다. 선거운동의 자유는 헌법상 보장된 기본권으로서, 가급적 그 자유를 확대해 나가는 방향으로 입법이 개선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헌법상 기본권도 법률로 제한이 가능하므로, 재외선거 선거운동도 선거법 등 한국법에서 정하고 있는 바에 따라야 한다. ▶문의: (424)218-6562 이진희 K-Law Consulting 한국 변호사한국법 이야기 선거운동 재외선거 선거법상 선거운동 선거법 위반혐의 선거운동 기간
2025.05.13. 23:49
애틀랜타 총영사관 관할 지역에 설치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재외투표소 4곳이 확정됐다. 먼저 조지아주는 노크로스 시 소재 애틀랜타 한인회관에 재외투표소가 설치된다. 투표소는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주말을 포함해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앨라배마주, 플로리다주, 노스 캐롤라이나주 3곳의 추가 투표소는 조지아보다 이틀 늦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동일하게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다. 투표 장소는 몽고메리 한인회관, 우성식품, 랄리 제일한인침례교회가 낙점됐다. 지난달 유권자 등록을 마쳤다면 이 기간 여권,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지참해 투표소를 방문하면 된다. 재외선거인(영주권자)은 외국 국적자가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 영주권이나 비자 원본을 함께 제시해야 한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애틀랜타 재외선거 애틀랜타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애틀랜타 재외선거 대통령선거 재외투표소
2025.05.01. 15:51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 재외선거를 위한 시카고 관할 재외투표소 4곳이 확정됐다. 주시카고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통해 재외국민 수, 공관과의 거리, 지역별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일리노이•미시간•인디애나•미네소타 4개 지역에 재외투표소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카고 지역 투표소는 북서 서버브 마운트 프로스펙트 소재 한울종합복지관 북부사무소에 마련되며, 내달 20일(화)부터 25일(일)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6일간 운영된다.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미시간한인문화회관, 인디애나폴리스 한인회관, 미네소타 세인트폴 한인회관에도 각각 추가 투표소가 설치되는데 이들 지역에서는 5월 22일(목)부터 24일(토)까지 사흘간 같은 시간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시카고 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대한민국 공직선거법에 따라 정해진 절차를 통해 투표소가 지정됐으며 등재된 유권자는 전 세계 어느 재외투표소에서도 투표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제21대 대통령 재외선거는 5월 20일부터 25일까지 각국 재외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주시카고총영사관 홈페이지(https://overseas.mofa.go.kr/us-chicago-ko)에서 확인할 수 있다. Luke Shin재외선거 시카고 주시카고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시카고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재외선거 시카고
2025.04.29. 12:29
조기중 주미대사관 총영사가 지난 29일 동포언론 간담회를 통해 급변하는 정세에 대응하고 각종 영사 업무 현안에 대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조 총영사는 “현재 미국 정부의 이민정책 추이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동포사회와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모두 6차례 간담회를 개최하고 전문 변호사 2명을 위촉해 초기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모두 주미대사관 영사부 관할 지역 내에 4326명이 유권자를 잠정 확정했다”면서 “한분도 빠짐없이 선거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유권자는 2022년 대선 때와 비슷한 수준으로 알려졌다. 하언우 재외선거관은 “조만간 재외선거 투표소 등을 공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기중 총영사는 지난 삼일절 기념행사를 4개 한인회가 공동주최하며 큰 성공을 거뒀다”면서 “다가오는 광복절 기념식도 동포사회 단합의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주미대사관 영사부는 올해 모두 22회의 순회영사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2023년 16회, 2024년 21회에 비해 늘어난 것이다. 간담회에서는 선천적 복수국적자의 국적이탈 절차가 복잡하고 번거로워 한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신고 이후 처리 절차를 안내하지 않아 실제로 국적이탈이 제대로 됐는지 알 수 없다는 불만이 제기됐다. 조 총영사는 문제를 정확히 파악해 민원인들의 편익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하언우 재외선거관은 최근 재외선거와 관련된 각종 가짜 뉴스에 대응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전했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이민정책 재외선거 재외선거 만전 재외선거 투표소 최근 재외선거
2025.04.29. 12:02
동남부 6개주서 6053명 등록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이 24일로 마감됐다. 25일 애틀랜타 총영사관에 따르면 공관 관할 지역인 동남부 6개주에서 접수된 재외선거인은 총 6053명이다. 전체 재외국민 14만 7961명 중 4%가 등록을 마쳤다. 등록 유권자 중 유학생, 주재원 등 한국에 주민등록이 있는 국외부재자는 4932명이며, 재외선거인(미 영주권자)은 1121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등록자 수는 2022년 20대 대선(5527명)에 비해 9.5% 늘었으며, 2017년 19대 대선(6061명)과는 비슷한 수준이다. 21대 대선은 다음달 20~25일 6일간 치러진다. 선거관리 당국은 내달 4일까지 재외선거인명부를 확정할 전망이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재외선거 유권자 대선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동남부 6개주
2025.04.25. 14:07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 재외선거의 유권자 등록이 마감됐다.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기간이 평소보다 짧아 홍보를 제대로 하기 어려웠던 탓에 과거 재외선거에 비해 저조한 등록률을 보였다. 24일 뉴욕 재외선거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뉴욕총영사관 관할 지역에서 접수된 국외부재자(유학생, 주재원 등)는 총 6355명, 재외선거인(영주권자)은 265명으로 집계됐다. 영구명부에 등재된 1800명을 합하면 약 8420명 수준이다. 이날 뉴욕총영사관에는 마감을 앞두고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방법을 묻는 전화가 쏟아지는 등 많은 한인의 관심이 쏠렸다. 그러나 촉박했던 일정 탓에 재외선거 등록은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재외선거 유권자 재외선거 유권자 대선 재외선거 뉴욕 재외선거관
2025.04.24. 2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