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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뱅크 순이익 915만불

Los Angeles

2022.01.27 20:16 2022.01.27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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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140%↑
자산 17억불 돌파
오픈뱅크가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또 갈아엎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은행의 지주사 OP뱅콥의 27일 실적 보고서에 의하면, 2021년 4분기 순이익은 915만 달러(주당 59센트)다. 역대 최대 수준이었던 직전 분기보다 10.9% 더 늘었다.
 
전년 동기의 382만 달러(주당 25센트)와 비교하면 무려 139.7% 급증했다. 월가 예상치(주당 54센트)보다 5센트나 웃돌았다.
 
은행의 작년 연간 순이익 규모는 2886만 달러로 2020년보다 119.8% 대폭 늘었다.  
 
총자산 규모는 17억 달러를 돌파한 17억2671만 달러였다. 전년 대비 증가율은 26.3%로 나타났다.
 
14억345만 달러의 총대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6%가 더 많았다. 예금고는 2020년과 비교해서 27.8% 성장한 15억3407만 달러였다.
 
3분기 연속 기록적인 실적에 힘입어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은 전년 동기 대비로는 0.98%포인트가 더 상승한 2.11%로 집계됐다. 순이자마진(NIM)은 직전 분기 보다 소폭 내려앉았지만, 여전히 4% 선을 유지한 4.07%였다. 이는 전년의 3.73%보다는 0.34%포인트 더 향상된 것이다.
 
이날 은행 이사회는 주당 10센트의 현금 배당도 발표했다. 대상은 2월 10일자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로 2월 24일에 지급된다.

진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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