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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은행, 불확실성 딛고 ‘실적 선방’

조지아주 한인은행들이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난 1분기 실적 선방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메트로시티은행이 지난달 30일 공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올 1~3월, 작년 같은 기간대비 11% 이상 늘어난 1634만 달러(세후 기준)의 순이익을 올렸다.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 마진(NIM)도 3.67%로 작년 1분기의 3.24%보다 0.43%포인트 올랐다.     반면 은행의 외형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올해 1분기 총자산은 36억4472만 달러로 작년과 비슷한 규모를 유지했다. 총예금은 27억6695만 달러, 총대출액은 31억6974만 달러로 각각 2.74%, 0.68% 감소했다. 건전성 지표인 90일 이상 연체 대출은 1682만 달러로 전년보다 26.51% 늘었다.   은행 측은 1분기에 주당 23센트 현금 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화생 행장은 “작년 4분기의 추세가 이어졌으며 특별한 점은 없다. 올해도 큰 변동 없이 좋은 실적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일IC은행과의 합병 결과는 오는 4분기 실적부터 반영될 것”이라고 전했다.     메트로시티은행에 합병되는 제일IC은행의 1분기 순이익은 537만 달러로, 작년 550만 달러보다 2.27% 감소했다. 순이자 마진은 2024년 1분기 4.24%에서 올해 4.38%로 0.14%포인트 상승했다. 주당 순이익은 59센트로 지난해 61센트보다 소폭 줄었다.     또 총자산은 전년보다 6.86% 늘어난 12억2627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총예금액은 9억7712만 달러, 총대출액은 10억4427만 달러로 각 3.25%, 12.62% 증가했다. 90일 이상 연체 대출액은 348만 달러로 전년 동기 46만 달러보다 7배 이상 늘었다.     은행 측은 “지난 1분기에 작년과 비슷한 수준의 실적을 거두었고, 올해 남은 기간에도 자산 성장과 이익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1분기 평균자산수익률(ROAA)은 1.84%로, 전년 1.90%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2%에 육박하는 자산 수익률은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프라미스원은행의 1분기 순이익도 276만달러(세전 기준)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순이자마진은 3.01%로 전년 동기 2.88%보다 0.13%포인트 높아졌다.       총자산은 7억6918만 달러로 6.35% 늘었으며, 총예금액은 7억 2276만 달러, 총대출액은 6억563만 달러로 각 17.68%, 8.53% 증가했다. 90일 이상 연체 대출액은 작년(34만 달러)보다 17배 이상 증가한 608만 달러를 기록했다.     은행 측은 “버지니아에 지점 2곳을 오픈하면서 은행의 총자산, 총대출, 총예금 등 전체적인 규모가 크게 성장했다. 순이자마진 또한 증가하고 순탄한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90일 이상 연체 금액이 크게 늘어난데 대해 “대부분 SBA 융자이기 때문에 지표상의 증가일뿐 은행 자체의 건전성에 크게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LA에 본점을 두고 조지아에 진출한 한인은행들도 양호한 실적을 거두었다. 올해 초 조지아주 둘루스에 첫 풀뱅킹 지점을 개설한 한미은행은 작년보다 16% 이상 증가한 1767만 달러 순이익을 1분기에 기록했다. 뱅크오브호프는18%  감소한 2109만 달러 순이익을 냈으며, 곧 스와니에 지점 개설을 앞둔 PCB뱅크는 65% 이상 증가한 773만 달러 순이익을 올렸다.  윤지아 기자한인은행 조지아 조지아주 한인은행 주당 순이익 전년 동기

2025.04.3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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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B뱅크 순익 445만 달러…한인은행 1분기 실적 발표

CBB뱅크(행장 리처드 고)의 지주사 CBB뱅콥은 2025년 1분기 순이익이 445만 달러(주당 42센트)라고 25일 밝혔다. 전년 동기의 567만 달러(주당 54센트)보다 21.5% 감소했다. 571만 달러(주당 54센트)를 기록한 직전 분기보다는 22.0% 줄었다.     총자산은 18억1407만 달러로 지난해 4분기의 18억1564만 달러에서 크게 변화가 없었지만 지난해 1분기(16억7326만 달러)보다는 8.4% 늘었다.   12억5606만 달러인 대출은 전년 동기(11억9444만 달러)보다는 5.4%, 직전 분기(12억3956만 달러)보다는 1.3% 증가했다.     1분기 총예금고는 14억7722만 달러였다. 2024년 4분기의 14억8057만 달러에 비하면 0.2% 줄은 것이다. 다만 2024년 1분기의 13억6096만 달러와 비교하면 8.5% 상향했다.   은행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99%로 지난 분기에 비해 28베이시스포인트(Basis Point, 1bp=0.01%포인트) 하락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도 33bp가 내렸다. 순이자마진(NIM)은 3.38%로 지난 분기와 작년 동기보다 각각 17bp와 39bp 하향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는 주당 10센트의 현금배당도 결정했다. 지급대상은 5월 9일 명부에 등재된 주주이며 5월 23일에 지급된다.   조원희 기자 [email protected]한인은행 뱅크 cbb뱅크 순익 실적 발표 전년 동기

2025.04.27. 19:48

PCB뱅크 순익 770만 달러…자산·예금·대출 10%이상 ↑

PCB뱅크(행장 헨리 김)의 지주사 PCB뱅콥은 지난 24일 실적발표를 통해서 2025년 1분기 순이익이 774만 달러(주당 53센트)라고 밝혔다. 이는 월가 전망치인 50센트를 3센트 웃도는 것이다. 직전 분기의 703만 달러, 전년 동기의 469만 달러와 비교하면 각각 10.0%와 65.1% 증가했다.     PCB뱅크는 자산.예금.대출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오름세를 보였다.     총자산은 31억8376만 달러로 2024년 1분기의 28억5429만 달러보다 11.5% 증가했다. 2024년 4분기의 30억6397만 달러와 비교해도 3.9% 높다.     올해 1분기 대출은 27억2761만 달러로 직전 분기의 26억2939만 달러와 비교하면 3.7%가 증가했다. 전년 동기의 23억9796만 달러와 비교해도 13.7% 오른 것이다.   27억1440만 달러의 예금고는 지난 4분기의 26억1579만 달러에 비하면 3.8%, 2024년 같은 기간의 24억284만 달러와 비교하면 13.0% 늘어난 것이다.   총자산순이익률(ROA)은 1.01%로 전 분기보다 7 베이시스 포인트(Basis Point, 1bp=0.01%포인트), 지난해 동기보다 34bp 올랐다. 순이자마진(NIM)은 3.28%였다. 2024년 4분기보다는 10bp 상승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하면 18bp 높았다.   한편, 이날 이사회는 주당 20센트의 현금배당도 결정했다. 지급대상은 5월 9일 명부에 등재된 주주이며 지급은 5월 16일에 이뤄진다.     조원희 기자 [email protected]뱅크 순익 pcb뱅크 순익 전년 동기 지난해 동기

2025.04.24. 23:27

뱅크오브호프 순익 2110만불…예금 직전 분기비 1.1% ↑

은행의 지주사인 호프뱅콥은 지난 22일 2025년 1분기 순이익이 2110만 달러(주당 17센트)라고 밝혔다. 월가 전망치인 주당 18센트를 소폭 하회했다.     이는 직전 분기의 2434만 달러(주당 20센트)를 13.3% 밑도는 것이며, 전년 동기의 2586만 달러(주당 21센트)보단 18.4% 감소한 수치다. 총자산 규모는 직전 분기의 170억5401만 달러와 유사한 170억6831만 달러였다. 전년 동기의 180억8821만 달러와 비교해선 5.6% 낮은 수치다.       대출은 133억3529만 달러로 전 분기의 136억1827만 달러보다 2.1% 줄었고 전년 동기의 137억1917만 달러 대비 2.8% 감소했다. 144억8831만 달러인 예금고는 2024년 4분기의 143억2748만 달러보다 1.1% 증가했지만 2024년 1분기의 147억5341만 달러보단 1.8% 줄었다.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49%로 전 분기의 0.57%에서 0.08%포인트내렸다. 전년 동기의 0.54%와 비교해도 0.05%포인트 낮았다.     순이자마진(NIM)은 2.54%로 직전 분기보다는 0.04%포인트 상승했지만,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0.01%포인트 하락했다.     이날 이사회는 주당 14센트의 현금배당도 함께 발표했다. 지급 대상은 5월 2일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이며, 지급일은 5월 16일이다.   조원희 기자분기비 뱅크 전년 동기 예금 직전 직전 분기

2025.04.22. 22:18

CBB뱅크 4분기 순익 571만불…직전 분기 대비 2.5% 증가

CBB뱅크의 순이익이 증가했다.   은행의 지주사 CBB뱅콥은 30일 2024년 4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571만 달러(주당 54센트)의 순이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직전 분기의 557만 달러(주당 53센트)에서 2.5% 증가했다. 다만 전년 동기의 700만 달러(주당 66센트)와 비교했을 땐 18.5% 낮았다. 연간 순이익 규모는 2243만 달러로 2023년의 2886만 달러보다 22.3% 줄었다. 은행의 총자산은 직전 분기의 17억7055만 달러에서 2.5% 증가한 18억1564만 달러였다. 전년 동기의 17억6041만 달러와 비교해도 3.1% 많았다.     12억3956만 달러인 대출은 2024년 3분기의 12억2287만 달러 대비 1.4%, 2023년 4분기의 12억401만 달러 대비 3.0% 늘었다.     지난 3분기 14억4759만 달러였던 총예금은 14억8057만 달러로 2.3% 증가했다. 전년 동기의 14억5359만 달러보다는 1.9% 많았다. 은행의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은 1.27%로 직전 분기 대비 0.04%포인트 내렸다. 순이자마진(NIM)은 전 분기 대비 0.16%포인트 하락한 3.55%로 집계됐다.   이날 은행 이사회는 주당 10센트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대상은 2월 14일자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로 2월 28일 지급된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뱅크 순익 전년 동기 연간 순이익 주당 10센트

2025.01.31. 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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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메트로 4분기 순익 175만불…주당 11센트, 전 분기 동일

US메트로뱅크가 직전 분기와 비슷한 실적을 거뒀다.     은행의 지주사 US메트로뱅콥은 지난 29일 2024년 4분기 순이익이 175만 달러(주당 11센트)라고 밝혔다.     이는 전 분기 174만 달러(주당 11센트)에 비해 0.2% 신장이다. 다만 전년 동기의 248만 달러(주당 15센트)와 비교해선 29.6% 적었다.     은행의 연간 총순이익 규모는 714만 달러로 2023년의 1062만 달러 대비 32.8% 줄었다.     총자산 규모는 직전 분기보다 0.7%, 전년 동기 대비 14.0% 늘어난 13억9718만 달러였다. 총대출도 3분기와 전년 동기보다 각각 4.2%, 15.2% 증가한 11억7639만 달러였다. 총예금은 12억2718만 달러로 직전 분기와 비교해 1.0% 늘었다. 2023년 4분기와 비교해서는 15.4% 많았다.     은행의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50%였다. 직전 분기 대비 0.01%포인트 감소했다. 순이자마진(NIM)은 전년보다 0.11%포인트 증가한 2.92%로 집계됐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메트로 순익 분기 동일 직전 분기 전년 동기

2025.01.29.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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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호프 순익 2434만불…4분기 실적 전망치 상회

뱅크오브호프가 월가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놨다.   은행의 지주사 호프뱅콥은 지난 27일  2024년 4분기 순이익이 2434만 달러(주당 20센트)라고 밝혔다. 월가 전망치인 주당 19센트보다 1센트 높았다.     직전 분기의 2416만 달러(주당 20센트) 대비 0.7% 많았지만, 전년 동기의 2648만 달러(주당 22센트)보단 8.1% 적었다.   연간 순이익은 9963만 달러로 전년의 1억3367만 달러에서 25.5% 감소했다.   은행의 자산 규모는 지난 3분기 173억5419만 달러에서 1.7% 줄어든 170억5401만 달러로 집계됐다. 191억3152만 달러였던 2023년 4분기와 비교해선 10.9% 감소했다.   136억1827만 달러인 대출은 3분기의 136억1799만 달러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전년 동기의 138억5362만 달러 대비 1.7%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   예금고는 143억2749만 달러로 직전 분기의 147억2950만 달러 대비 2.7%, 전년 동기의 147억5375만 달러 대비 2.9% 줄었다.   은행의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57%로 전 분기 대비 0.01%포인트 향상됐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도 0.03%포인트 높았다. 다만 2.50%인 순이자마진(NIM)은 직전 분기 대비 0.05%포인트 떨어졌다. 2023년 4분기보다는 0.20%포인트 낮았다.   이날 이사회는 주당 14센트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지급 대상은 2월 6일자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이며 지급일은 2월 20일이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전망치 뱅크 실적 전망치 월가 전망치 전년 동기

2025.01.27. 19:03

오픈뱅크 4분기 순익 497만불…총자산 23억6601만불, 10.2%↑

오픈뱅크 지주사 OP뱅콥은 23일 실적발표를 통해서 2024년 4분기 순이익이 497만 달러(주당 33센트)라고 밝혔다. 이는 월가 전망치인 38센트를 5센트 밑도는 것이다. 직전 분기의 544만 달러, 전년 동기의 517만 달러와 비교하면 각각 8.6%와 3.9% 감소했다.     직전 분기에 비하면 대출은 늘었지만, 예금과 자산은 소폭 줄어들었다. 총자산은 23억6601만 달러로 2023년 4분기의 21억4773만 달러보다 10.2% 증가했다. 2024년 3분기의 23억8798만 달러와 비교하면 0.9% 낮다.     지난해 4분기 대출은 19억5685만 달러로 직전 분기의 19억3100만 달러와 비교하면 1.3%가 증가했다. 전년 동기의 17억6584만 달러와 비교해도 10.8% 는 것이다.   20억2728만 달러의 예금고는 지난 3분기의 20억6460만 달러에 비하면 1.8% 줄었지만 2023년 같은 기간의 18억755만 달러와 비교하면 12.2% 늘어난 것이다.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84%로 전 분기보다 10 베이시스 포인트(Basis Point, 1bp=0.01%포인트) 내렸다. 순이자마진(NIM)은 2.96%였다. 2024년 3분기보다는 1bp 상승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는 주당 12센트의 현금배당도 결정했다. 지급대상은 2월 6일 명부에 등재된 주주이며 지급은 2월 20일에 이뤄진다.   조원희 기자오픈뱅크 총자산 오픈뱅크 지주사 전년 동기 basis point

2025.01.23. 23:04

CBB 3분기 순익 556만불…직전 분기 대비 소폭 증가

은행의 지주사 CBB뱅콥은 2024년 3분기 순이익이 556만 달러(주당 53센트)라고 25일 밝혔다. 전년 동기의 667만 달러(주당 63센트)보다 16.5% 감소했다. 548만 달러(주당 51센트)를 기록한 직전 분기보다는 1.6% 증가했다.     총자산은 17억7054만 달러로 지난해 3분기의 18억5931만 달러보다 4.8% 줄었다. 올해 2분기 보다는 7.0% 늘었다.     12억2286만 달러인 대출은 전년 동기(12억123만 달러)보다는 1.8% 증가했지만, 직전 분기(12억2849만 달러)보다는 0.5% 감소했다.     3분기 총예금고는 14억4759만 달러였다. 2024년 2분기의 13억4038만 달러에 비하면 8.0% 늘었다. 2023년 3분기의 15억4929만 달러와 비교하면 6.6% 준 것이다.     은행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은 1.31%로 지난 분기와 동일했다. 다만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15 베이시스 포인트(Basis Point, 1bp=0.01%포인트) 하락했다. 순이자마진(NIM)은 3.71%로 지난 분기와 작년 동기보다 각각 6bp와 30bp 내렸다.     한편, 이날 이사회는 주당 10센트의 현금배당도 결정했다. 지급대상은 11월 8일 명부에 등재된 주주이며 지급은 11월 22일에 이뤄진다. 조원희 기자순익 소폭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은행 수익성

2024.10.27. 19:27

한미은행 3분기 순이익 1490만 달러…자산·대출·예금 전년 대비 증가

한미은행이 월가 전망치와 부합하는 당기 실적을 내놨다.     한미은행의 지주사 한미파이낸셜콥은 22일 2024년 3분기 순이익이 1490만 달러(주당 49센트)라고 발표했다. 이는 월가 전망치인 주당 49센트와 동일한 것이다. 직전 분기 순이익인 1445만 달러(주당 48센트)보다 3.1% 늘었다. 다만 전년 동기의 1880만 달러(주당 62센트)보다는 20.8% 내려간 수치다.     총자산 규모는 직전 분기에서 1.7% 늘어난 77억1229만 달러였다. 전년 동기의 73억5014만 달러와 비교하면 4.9% 늘어났다.     대출은 62억5774만 달러로 직전 분기의 61억7635만 달러보다 1.3% 증가했다. 전년 동기(60억2078만 달러)에 비하면 3.9% 웃돌았다.     예금고는 64억322만 달러로 올해 2분기(63억2934만 달러) 대비 1.2% 더 많았고 전년 동기(62억6007만 달러)에 비하면 2.3% 불어났다.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79%였다. 이는 전 분기의 0.77%보다 2베이시스 포인트(Basis Point, 1bp=0.01%포인트)오른 것이다. 순이자마진(NIM)은 2.74%로 직전 분기의 2.69% 대비 5bp 향상됐다. 다만, ROA와 NIM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밑돌았다.   조원희 기자 [email protected]한미은행 순이익 예금 전년 전년 동기 총자산 규모

2024.10.23. 0:07

뉴욕 일원 백일해 급증…뉴욕주에서만 올해 969건

발작적으로 심한 기침을 일으키는 ‘백일해’가 뉴욕 일원서 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뉴욕주에서 전년 동기 대비 415%나 급증해 예방 접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8일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전국 질병 감염 통계’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뉴욕시를 제외한 뉴욕주에선 올해 누적 969건의 백일해 감염자가 나와 전년 동기(188건) 대비 5.15배 증가한 415%의 증가폭을 보였다.   뉴욕시의 경우 올해 누적 427건으로, 전년 동기(159건) 대비 2.68배의 감염자가 나와 168% 상승했다.   뉴저지주는 올해 누적 감염자 128건을 기록, 전년 동기(110건) 대비 16.4% 올라 상대적으로 준수한 수치를 기록했다.     한편 100일간 기침(해·咳)을 할 정도로 증상이 오래 간다는 데서 유래한 백일해의 잠복기는 최대 21일이며, 1세 미만의 경우 중증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어 각별히 유의해아 한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백일해는 예방 접종으로 막을 수 있지만 접종자는 미미한 수준이다. 접종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cdc.gov/pertussis/vaccines/index.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민혜 기자백일해 뉴욕주 백일해 감염자 뉴욕 일원 전년 동기

2024.09.08. 18:13

CBB 2분기 순익 548만달러…전년·직전 분기보다 감소

CBB뱅크가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다. 은행의 지주사 CBB뱅콥은 2024년 2분기 순이익이 548만 달러(주당 51센트)라고 지난 26일 밝혔다. 전년 동기의 810만 달러(주당 77센트)보다 32.4% 감소했다. 567만 달러(주당 54센트)를 기록한 직전 분기보다도 3.4% 낮았다.     총자산은 16억5490만 달러로 지난해 2분기의 18억1963만보다 9.1% 줄었다. 전 분기의 16억7326만 달러와 비교해선 1.1% 감소했다.     12억2849만 달러인 대출은 전년 동기 12억123만 달러와 직전 분기 11억9443만 달러 대비 각각 2.9%와 2.3% 오른 수치를 보여줬다. 2분기 총예금고는 13억4038만 달러였다. 직전 분기의 13억6096만 달러에서 1.5% 줄었다. 전년 동기 15억2241만 달러와 비교해선 12.0% 내려앉았다.     은행의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은 1.31%로 전년 동기(1.79%)와 직전 분기(1.32%) 대비 각각 48bp(1bp=0.01%포인트)와 1bp 하락했다. 순이자마진(NIM)은 전년 동기 대비 46bp 내린 3.77%였다. 조원희 기자순익 전년 전년 동기 직전 분기 지난해 2분기

2024.07.28. 18:00

US메트로뱅크 2분기 순익 급등

US메트로뱅크가 직전 분기 대비 큰 폭의 순익 증가세를 보였다.     은행의 지주사 US메트로뱅콥은 2024년 2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순이익이 218만달러(주당 13센트)라고 밝혔다. 이는 올해 1분기의 146만 달러(주당 9센트)에 비하면 49%나 오른 것이다. 다만 2023년 2분기 실적 266만 달러(주당 17센트)에 비하면 17.9%가 감소한 수치다.     자산, 대출, 예금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자산 규모는 13억4913만 달러로 직전 분기 12억9593만 달러 보다는 4.1%, 전년 동기 11억5722만 달러 보다는 16.6% 늘어났다.     대출 규모는 11억2769만 달러로 직전 분기(10억751만 달러)와 전년 동기(9억6367만 달러)보다는 각각 4.9%, 17% 상승을 기록했다.     총예금고는 직전 분기의 11억3283만 달러에서 4.3%, 전년 동기의 9억9880만 달러에서 18.3% 오른 11억8197만 달러였다. 은행의 수익성 지표인 ROA는 0.66%였다. 이는 2024년 1분기의 0.47%보다는 19베이시스포인트가 오른 것이지만 2023년 2분기의 0.93%에 비하면 27베이시스포인트가 떨어진 것이다.   2.77%를 기록한 순이자마진(NIM) 또한 직전 분기(2.62%)보단 오르고 전년 동기(3.01%)보다는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조원희 기자us메트로뱅크 순익 순익 급등 순익 증가세 전년 동기

2024.07.24.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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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 2분기 순익 1445만불

한미은행이 월가 전망치를 소폭 웃도는 영업 실적을 기록했다.   한미은행의 지주사 한미파이낸셜콥은 23일 2024년 2분기 순이익이 1445만 달러(주당 48센트)라고 발표했다. 이는 월가 전망치인 주당 47센트보다 비교할 때 1센트 많은 것이다. 직전 분기 순이익인 1516만 달러(주당 50센트)보단 4.7% 하락한 것이며 전년 동기 2062만 달러(주당 67센트)보다는 29.9% 내려간 수치다.     총자산 규모는 직전 분기에서 0.9% 늘어난 75억8634만 달러였다. 전년 동기의 73억4492만 달러와 비교하면 3.3% 늘어났다.     대출은 61억7635만 달러로 직전 분기의 61억7784만 달러와 거의 동일했지만 전년 동기(59억6517만 달러)에 비하면 3.5% 증가했다.     예금고는 63억2934만 달러로 올해 1분기(63억7606만 달러)에 비하면 0.7%가 떨어졌고 전년 동기(63억1576만 달러)에 비하면 0.2% 올랐다.     총자산이익률(ROA)은 0.77%로 지난 분기 0.81%와 전년 동기 1.12%에 비교했을 때 각각 4베이시스포인트(Basis Point, 1bp=0.01%포인트)와 35베이시스포인트 하락했다. 순이자마진(NIM)은 2.69%로 직전분기 2.78%와 전년 동기 3.11%에 비해 각각 9베이시스포인트와 42베이시스포인트 떨어졌다. 조원희 기자한미은행 순익 전년 동기 월가 전망치 주당 47센트

2024.07.23. 18:22

[우리말 바루기] 쓰기에 낡아 보이는 말들

‘실시’란 낱말은 일상에선 잘 쓰지 않는다. 공문서나 그것에 가까운 글에서 흔히 보인다. 흔한 것을 넘어 과도하게 보일 때도 적지 않다. 아무래도 습관 같아 보인다. 아니면 문장에 엄격함을 담으려는 의도가 있거나. 어떤 상황에서도 ‘실시’란 단어는 대부분 불필요해 보인다.   ① 지난주에 방제훈련을 실시했다. ② 검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③ 다음 달까지 평가를 실시한다. ④ 불우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⑤ 시험 감독은 시험 실시 직전에 알 수 있다.   흔하게 보이는 문장의 풍경들이지만 편하게 다가오지 않는다. ①은 ‘방제훈련을 했다’고 하는 게 더 좋다. 굳이 ‘실시’를 넣을 이유가 없어 보인다. ②, ③의 문장에서도 ‘실시’를 빼는 게 더 자연스러워 보인다. ④는 ‘실시하고’ 대신 ‘펼치고’라고 하면 어떨까. 그게 더 낫겠다. ⑤의 ‘실시’는 ‘시작’이 더 어울린다. ‘실시’보다 일상적인 말들이 더 좋은 문장을 만든다.   ‘같은 기간’을 뜻하는 ‘동기’는 조금 어려워 보인다. 일상의 독자들에게는 그리 낯익은 말이 아니다. ‘전년 동기보다 많이 올랐다’ ‘작년 동기 대비’의 ‘동기’는 ‘같은 기간’이라고 하는 게 훨씬 낫다.   ‘개소’도 일상의 말이 아니다. 그래서 거리감을 준다. ‘관광지 10개소’보다는 ‘관광지 10군데’나 ‘관광지 10곳’이 친절하다. ‘상수원보호구역 12개소’ ‘열악한 20개소’의 ‘개소’도 ‘곳’이나 ‘군데’가 더 좋다. 우리말 바루기 전년 동기 관광지 10곳 작년 동기

2024.06.13. 19:17

뉴욕시 강도 사건 늘었다

뉴욕시경(NYPD)이 시 전역에서 전철 중범죄 발생 수가 줄었다고 밝혔지만, 강도 사건은 5.6% 늘었으며 특히 센트럴파크에서는 350% 가량 대폭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NYPD에 따르면, 올해 들어 관심이 집중됐던 전철 중범죄와 관련해 이 항목의 발생 건수는 감소했지만 그 외 범죄중 특히 강도는 5.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뉴욕포스트는 총격 및 살인을 포함한 대부분의 주요 범죄는 시 전역에서 줄어들었으나, 지난 5일 기준 강도 발생은 올해 누적 5522건으로 전년 동기(5228건) 대비 5.6% 늘었다고 분석했다.   특히 지난달 센트럴파크에서 27시간 사이에 강도 사건 3건이 발생하는 등 전년 동기 대비 350% 늘어난 추세를 보였다.   또한 관광객 밀집 지역인 미드타운 북부 지구도 누적 67건으로 전년 동기(45건) 대비 50% 늘었다.   이날 NYPD 최신 ‘CompStat 2.0’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5일까지 살인은 전년 동기(3건) 대비 100% 늘어나 6건을 기록했고, 강간은 전년 동기(28건) 대비 64.7% 올라 17건을 기록했다.     이 기간 강도 사건의 경우 전년 동기(293건) 대비 5.1% 증가해 308건으로 집계됐다.     폭력 사건도 전년 동기(500건) 대비 15% 늘어난 308건으로 드러났으며, 대중교통 범죄도 전년 동기(39건) 대비 28.2% 오른 50건으로 드러났다.   조셉 지아카론 뉴욕시립대(CUNY) 존제이칼리지 겸임교수는 “강도 사건의 체포율이 낮다”며 “용의자가 잡히지 않아 사건 전체 대비 25%만이 사건 종결 처리됐는데, 강도 범죄 분야는 사람들이 용의자를 식별하기 어려워 검찰에서도 용의자를 풀어주기 쉬운 구조”라고 말했다.   한편 이 기간 한인밀집지역인 109경찰서 관할 지역의 중절도 건수는 32건으로 전년 동기(19건) 대비 68.4% 늘었다.   111경찰서 관할 지역에서 일어난 중절도는 21건으로 전년 동기(18건) 대비 16.7% 늘어났고, 차량 절도는 전년 동기(3건) 대비 66.7% 늘어난 5건으로 집계됐다.    강민혜 기자 [email protected]뉴욕 강도 뉴욕시 강도 강도 범죄 전년 동기

2024.05.12. 18:26

US메트로뱅크 순익 147만불…대출 12%↑

US메트로뱅크가 다소 부진한 실적을 내놨다.     은행의 지주사 US메트로뱅콥은 2024년 1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순이익이 147만 달러(주당 9센트)라고 지난 26일 밝혔다. 전년 동기의 317만 달러에서 53.7% 감소했으며 직전 분기(248만 달러)와 비교해선 40.8% 감소했다.     자산, 대출, 예금 등 외형은 두 자릿수로 성장했다.     총자산 규모는 12억9594만 달러였다. 2023년 1분기의 11억3756만 달러에서 13.9% 증가했다. 직전 분기의 12억2598만 달러보단 5.7% 늘었다.   대출은 전년 동기(9억5798만 달러)에서 12.2% 불어난 10억7513만 달러였다   총예금고도 지난해 같은 기간의 9억8475만 달러에서 15.0% 성장한 11억3284만 달러로 나타났다.   은행의 수익성 지표인 ROA는 0.47%로 2023년 1분기와 4분기 대비 각각 66베이시스포인트와 35베이시스포인트 하락했다.     순이자마진(NIM)도 전년 동기보다 79베이시스포인트 내린 2.62%로 집계됐다.  서재선 기자 [email protected]메트로뱅크 순익 us메트로뱅크 순익 자산 대출 전년 동기

2024.04.28. 19:45

CBB뱅크 순익 567만불…자산 소폭 감소

CBB뱅크가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다. 은행의 지주사 CBB뱅콥은 2024년 1분기 순이익이 567만 달러(주당 54센트)라고 지난 26일 밝혔다. 전년 동기의 709만 달러(주당 67센트)보다 20.0% 감소했다. 700만 달러(주당 66센트)를 기록한 직전 분기보다도 19.0% 감소했다.     총자산은 16억7326만 달러로 지난해 1분기의 18억2115만보다 8.1% 줄었다. 전 분기의 17억6041만 달러와 비교해선 5.0% 감소했다.     11억7839만 달러인 대출은 전년 동기와 직전 분기 대비 각각 2.4%와 0.9% 밑돌았다. 1분기 총예금고는 13억6096만 달러였다. 지난해 1분기의 15억3731만 달러에서 11.5% 줄었다. 지난해 4분기의 14억5359만 달러와 비교해선 6.4% 내려앉았다.     은행의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은 1.32%로 전년 동기(1.59%)와 직전 분기(1.54%) 대비 각각 27베이시스포인트(Basis Point, 1bp=0.01%포인트)와 22베이시스포인트 하락했다.     순이자마진(NIM)은 전년 동기 대비 61베이시스포인트 내린 3.77%였다.   이날 이사회는 주당 8센트의 현금 배당도 결정했다. 지급 대상은 5월 10일 자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이며. 지급일은 5월 24일이다. 서재선 기자 [email protected]뱅크 순익 cbb뱅크 순익 자산 소폭 전년 동기

2024.04.28. 19:43

뉴욕시 올 1분기 교통사고 사망자 60명

뉴욕시 올 1분기 교통사고 사망자가 60명을 기록하며, ‘비전제로(Vision Zero)’ 정책이 시행된 2014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비전제로 정책은 뉴욕시가 2014년부터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실시한 정책으로, 교통위반 사례를 보다 엄격히 단속하는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비영리단체 ‘교통대안(Transportation Alternatives)’이 25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뉴욕시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람은 60명으로, 전년 동기 53명, 2022년 1분기 57명보다 늘었다.   보고서는 올 1분기 교통사고 사망자 중 79%는 SUV 등 대형 차량과 충돌해 사망했으며, 자전거를 타던 중 사망한 사람은 전년 동기 12명에서 올 1분기 7명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교통 대안은 “비전제로 정책이 실질적인 효과를 보도록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교통사고 사망자 교통사고 사망자 전년 동기 교통위반 사례

2024.04.26. 22:45

오픈뱅크 순이익 523만불…전망치 상회

오픈뱅크가 월가 전망을 웃도는 실적을 올렸다.   은행의 지주사 OP뱅콥의 25일 실적 보고서에 의하면 2024년 1분기의 순이익은 523만 달러(주당 34센트)로 월가 전망치인 주당 28센트를 웃돌았다. 다만, 전년 동기(주당 48센트)보다는 30.6% 감소했다. 은행의 직전 분기(주당 34센트)와 비교하면 1.0% 소폭 감소했다.     총자산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늘어난 22억3452만 달러였다. 2023년 4분기와 비교해선 4.0% 증가했다.     대출은 18억499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단 6.6% 늘었다. 2023년 4분기와 비교해서는 2.2%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18억9541만 달러인 총 예금고는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했다. 다만 직전 분기보단 4.9% 증가했다.     수익성 지표인 ROA는 전년 동기의 1.43%에서 47베이시스포인트(Basis Point, 1bp=0.01%포인트) 하락한 0.96%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와 같았다.     NIM은 2023년 1분기보다 51베이시스포인트 내려앉은 3.06%였다. 직전 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또 이날 이사회는 주당 12센트의 현금 배당도 발표했다. 지급 대상은 5월 9일 자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이며 배당금은 5월 23일에 지급된다. 서재선 기자 [email protected]오픈뱅크 순이익 오픈뱅크 순이익 전망치 상회 전년 동기

2024.04.26. 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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