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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은행 3분기 실적] 'CBB뱅크 450만불 순이익 기록'외

Los Angeles

2025.10.26 19:00 2025.10.25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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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B뱅크, 450만불 순이익 기록

직전 분기 대비 소폭 증가  
총자산 전년 대비 10.8%↑
 
CBB뱅크(행장 리처드 고)의 지주사인 CBB뱅콥이 지난 3분기 45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성장을 이어갔다.  
 
CBB뱅크는 24일 공개한 분기 실적에서 주당순이익(EPS)은 43센트로, 전 분기(440만 달러, EPS 41센트) 대비 소폭 증가했다. 전년 동기(557만 달러) 대비로는 18% 줄었다.    
 
총자산은 3분기에 19억6244만 달러를 보여 2분기 대비 8.1% 상승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10.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3분기 말 기준 CBB은행의 총예금은 16억7000만 달러로, 전 분기 대비 1억4140만 달러(9.3%) 증가했다. 전년 동기(14억5000만 달러) 대비에서는 9.3% 증가했다.  
 
대출액은 14억5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 분기(14억6000만 달러)에 비해서는 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순이자마진(NIM)은 3.49%로 전 분기(3.46%)보다 상승했지만 전년 동기( 3.71%) 대비 내려갔다.  
 
리처드 고 행장은 “무역과 관세 등 불확실한 거시경제 환경 속에서도 예금 증가와 순이자마진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리스크 관리와 운영 효율성 강화를 통해 장기적이고 수익성 있는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US메트로뱅크, 순이익 71% 신장

290만불 기록…수익성 개선
자산·예금·대출 모두 성장세
 
US메트로뱅크(행장 김동일) 지주사인 US메트로뱅콥이 올 3분기(7~9월)에 순이익 290만 달러(주당 18센트)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은행 측은 지난 24일 분기 실적 보고를 통해 순이익이 2분기(250만 달러) 대비 16%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170만 달러) 대비 약 71%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3분기 주당순이익(EPS)은 전분기보다 15센트, 전년 동기보다 11센트 오른 수치다.  
 
총 자산은 15억715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3.2% 증가했으며, 전분기 (14억5238만 달러)대비 8.2%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총예금은 약 13억83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3.8% 상승했고, 전분기 대비 2.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총액은 12억7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2.4%, 2분기 대비 2% 가량 늘어났다.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72%로 집계돼 전분기 대비 4bp 올랐으며, 전년 동기 대비 27bp(bp=0.01p) 올랐다. 순이자 마진(NIM)은 3.19%를 보여 전년 동기 대비 38bp 상승했다.  
 
김동일 행장은 “3분기에도 전년 대비 순이익과 순이자마진, 효율성이 개선되었으며 대출과 예금 모두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한미은행 현금배당 발표

한미은행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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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0일 주당 27센트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의 지주사 한미뱅콥은 보통주에 대한 현금배당금을 주당 27센트로 결정했다고 지난 24일 발표했다.
 
이번 배당금은 내달 20일에 지급되며, 11월 4일 업무 종료 기준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은행 측은 안정적인 수익 기반과 건전한 자본 비율을 유지하며 주주가치 제고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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