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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청소년 차량서 40파운드 필로폰 압수
Los Angeles
2022.11.04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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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버나디노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1일 폰타나에 거주하는 10대 청소년의 차 안에서 대량의 필로폰을 압수했다고 4일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0분쯤 델 로사 애비뉴와 린우드 드라이브 인근에서 주행 중이던 차 한 대가 단속에 걸렸다. 운전자는 17세 소년으로 차 안에서는 약 40파운드의 ‘필로폰으로 추정되는 하얀색 가루’가 나왔다. 금액으로는 20만 달러 규모다.
소년은 체포됐다가 부모의 보호 아래 구금에서 풀려났지만, 불법 마약 판매 혐의로 기소될 예정이라고 당국은 설명했다.
김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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