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1일, '문선영의 머니토크'의 재정전문가 문선영 대표와 '라디오 서울'의 브라이언 전 대표가 '청소년 재정사관학교' 수료생 가운데 우수 학생 2명을 선정해 각 1천 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62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수상의 영예는 레이첼 김(14) 양과 션 양(14) 군에게 돌아갔다. 두 학생은 지난 7월 30일과 31일 각각 LA와 브레아에서 열린 청소년 재정사관학교 과정을 수료했다. 문 대표는 "모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싶은 마음은 같지만, 이번에는 수업 참여도와 프로그램 이해도, 그리고 이를 활용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1000달러는 학비나 가족의 가계에 보탬이 될 수도 있고, 용돈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시간, 복리, 투자 원칙, 리스크 관리 등을 배우고, 장차 사회에 나가 백만 달러를 만드는 종잣돈으로 키워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학금을 받은 레이첼 김 양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상이라 믿기지 않는다"며 "처음 돈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에 등록해 준 부모님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사를 꿈꾸는 션 양 군은 "안전한 곳에 투자해 돈이 잘 자라도록 계속 저축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그동안 용돈을 주며 관리 습관을 길러주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로 시작해 보겠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있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자녀를 계속 참여시키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은 청소년 재정사관학교는 매년 여름방학 동안 미래 세대에게 건전한 재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문의: (626)827-9599(WISE CALIFORNIA INSURANCE 대표 문선영) 알뜰탑 재정사관학교 청소년 청소년 재정사관학교
2025.08.14. 22:57
민권센터 청소년 민권센터 청소년 권리 세미나
2025.08.10. 18:47
한인 청소년과 노숙자가 함께 작은 타일에 희망을 그렸다. 청소년 봉사단체 ‘헬프 온 더 고(Help on the Go·대표 줄리아 정)’는 29일 에코파크 지역 마리아 엘레나 두라조(26지구)가주 상원의원 지역구 사무실에서 타일 미술 작품인 ‘피스 바이 피스(Peace by Piece)’를 선보였다. 이 작품은 LA 지역 한인 고등학생 15명이 노숙자 4명과 함께 약 3개월 동안 함께 제작했다. 일주일에 한 번씩 만나 공용 오피스 등에서 5시간씩 함께 그림을 그렸다. 줄리아 정 대표는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방식의 커뮤니티 활동을 고민하다가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며 “환경과 노숙자 문제, 지역사회 결속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작품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프로젝트는 지난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커뮤니티가 지닌 고유의 의미와 가치를 예술로 담고자 했다. 이를 위해 예술 활동으로 노숙자 자립을 돕는 단체인 ‘피스 바이 피스(Piece by Piece)’소속 노숙자 4명도 참여했다. 노숙자들은 학생들과 함께 작품의 중심부인 에코파크 호수 부분을 담당했다. 에코파크의 역사와 공원, 소상공인, 식당 등 지역의 다양한 상징이 모자이크 형식으로 담겨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라이언 김(17·하버드웨스트레이크) 군은 “서로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공동체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품 활동에 임했다”고 말했다. 스카이 이(17·하버드웨스트레이크) 군도 “작품 활동을 하는 가운데 그늘에 가려진 사람들도 공평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배웠다”고 강조했다. 한인 학생들이 기획부터 제작까지 전 단계를 총괄했다는 점도 의미가 있다. 정 대표는 “비용 마련을 위해 크라우드 펀딩 등 모든 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작품은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에코파크 어스 페스트(Echo Park Earth Fest) 2.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작품 제작은 헬프 온 더 고 산하 미술팀 ‘프로젝트 뮤즈’가 주관했다. 이날 작품을 관람한 두라조 의원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예술 작품 제작에 참여한 것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이들의 창의성과 긍정적인 마음이 작품 속에 고스란히 녹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헬프 온 더 고와 두라조 가주 상원의원 지역구 사무실 측은 현재 타일 작품의 전시 위치를 협의 중이다. 에코파크 공원 또는 에코파크 커뮤니티 센터 둘 중 한 곳에 설치될 것으로 보인다. 김경준 기자청소년 노숙자 한인 청소년 소속 노숙자 노숙자 자립
2025.07.29. 21:50
주지사 청소년 청소년 건강 주지사 아동
2025.07.24. 21:31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많은 10대 청소년들이 스마트폰과 TV 화면 앞에 머무는 시간이 급증하고 있다. 시험을 마친 뒤의 휴식으로 약간의 ‘정주행’이나 ‘스크롤 타임’은 자연스럽지만, 과도한 디지털 사용은 청소년의 정서 및 행동 발달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교수이자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ass General Brigham)의 임상심리학자인 알렉산드라 골드 박사는 최근 방송 인터뷰에서 “알고리즘은 사용자가 오래 머물도록 설계돼 있다”며, “청소년들이 자의적으로 이 함정에서 벗어나기는 매우 어렵다”고 말했다. 문제는 아이들만이 아니다. 부모 스스로도 스마트폰 과사용에서 자유롭지 못하기에, 건강한 디지털 습관을 위해서는 가정 전체의 사용 패턴 변화와 성인의 모범적인 태도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골드 박사는 다음과 같은 실질적 해결책을 제시했다: 1. 디지털 사용 시간 설정: 하루 총 사용시간을 함께 정하고, 타이머나 앱을 활용해 관리 2. 스크린 없는 시간 만들기: 식사 시간, 취침 전 1시간 등 '노 스크린 존' 설정 3. 대안 활동 유도: 친구 만나기, 독서, 운동 등 오프라인 활동 기회를 적극 제공 4. 부모의 솔선수범: 자녀 앞에서 의식적인 스마트폰 사용 줄이기 그녀는 “10대 시절은 자아 형성과 사회성 발달에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화면에만 의존하는 여름 방학은 아이들의 성장에 치명적인 공백을 만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최근 여러 연구에서도 청소년의 과도한 SNS 사용과 우울감, 자기비하, 수면 장애 간의 연관성이 반복적으로 보고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여름방학 동안이야말로 디지털 사용을 통제하며 디지털 균형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절호의 시기라고 조언한다. 임영택 기자 [email protected]청소년 휴대폰 실질적 해결책 스마트폰 과사용 디지털 사용
2025.07.20. 22:08
농구캠프 청소년 농구캠프 시작 주최 청소년
2025.07.15. 18:16
LA 다운타운 연방청사 지하 구금시설에서 수갑이 채워진 아동들이 줄지어 이동하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연방 정부의 불체 단속을 둘러싼 인권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문제가 된 영상은 지난 11일 촬영돼 소셜미디어 플랫폼 레딧(Reddit)에 게시됐다. 영상에는 수갑을 찬 20여 명의 아동이 성인 없이 이동하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시설은 원래 소규모 불체자 임시 구금소였지만, 최근 대규모 단속 이후 과도한 수용으로 식사와 물조차 충분히 제공되지 않고, 변호인 접촉도 제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영상과 관련해 이민자인권보호연합 LA지부(CHIRLA)의 호르헤 마리오 카브레라 홍보담당은 “이 아이들은 범죄자가 아니다”라며 “트럼프 행정부는 이러한 야만적인 처우에 대해 부끄러워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CHIRLA 소속 변호사들이 영상의 장소와 시간 등 사실관계를 확인했으며, 아동들과 접촉해 법적 대리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영상 속 아동 일부는 벤투라 카운티 대마초 농장에서 발견된 미성년 불체자일 가능성도 제기됐다. 앞서 로드니 스콧 세관국경보호국(CBP) 커미셔너는 성명을 통해 “10명의 미성년자가 농장에서 발견됐으며, 이 중 8명은 부모 없이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민자 커뮤니티 내에서는 대응 움직임도 일고 있다. 유니온 델 배리오와 LA 세입자연합(LATU) 등 지역 단체들은 자발적인 단속 감시와 조기 경보 체계를 마련했다. 매주 목요일 오전 6시 자원봉사자들이 맥아더파크, 사우스 센트럴, 버논, 홈디포 등에서 불체 단속 요원 의심 차량을 감시하며 순찰 활동을 벌이고 있다. 감시 내용은 차량 외형과 번호판 등을 음성메모로 기록해 온라인과 지역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된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청소년 불체 la 이민자권익단체 이민자 권익단체 소규모 이민자
2025.07.14. 21:06
한인 재정관리 전문기업인 아메리츠 파이낸셜(대표 브라이언 이)이 주최하는 '제9회 청소년 재정 캠프'가 오는 30~31일 오전 9시30분 줌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올해 재정 캠프는 '돈 관리: 빠르고 현명하게'를 주제로 실시되며 자산관리, 부동산, 세금 관련 내용 등을 다룬다. 특히 주최 측은 캠프 참가 청소년 가운데 열의가 높고 성적이 좋은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도 수여할 계획이다. 캠프 참가는 13~18세 사이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비는 50달러다. 참가 신청은 18일까지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문의: (858) 761-6133, [email protected] (박찬우 재정전문가)파이낸셜 청소년 파이낸셜 청소년 청소년 재정 박찬우 재정전문가
2025.07.08. 20:58
여름방학을 앞두고 일자리를 구하려는 10대들이 고전하고 있다. 식당, 놀이공원, 소매업체 등 전통적인 파트타임 자리가 줄면서, 일하고 싶어도 기회조차 잡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늘고 있는 것. 뉴욕타임스는 지난달 30일 펜실베이니아에 사는 16살 유제니 라브란슈가 지난 1월부터 여름 알바를 알아봤지만 아직까지 단 한 곳에서도 연락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동네 던킨도너츠 매장 앞에 ‘직원 모집’ 안내문이 붙은 걸 보고 기대하며 전화를 걸었지만, 돌아온 대답은 “지금은 채용하지 않는다”였다. 라브란슈는 “2년 전 잡화점에서 일했던 경험이 있어 쉽게 구할 줄 알았는데, 작년에도 못 구했고 올해도 똑같다”고 말했다. 내년 대학 진학을 앞두고 있어 파트타임 경험을 에세이에 넣고 싶지만 쉽사리 일자리가 구해지지 않아 답답하다고 덧붙였다. 북가주에 거주하는 17살 샬리니 키아니는 작년 여름엔 놀이공원에서 일했지만, 올해는 일자리를 구하지 못했다. 대신 지역 여름 캠프 인턴으로 들어갔지만 시급은 작년보다 2달러 낮다. 그는 “요즘은 정말 아무도 10대를 뽑지 않으려는 것 같다”며 씁쓸해했다. 구직난은 국내 전역의 10대들이 겪는 현실이다. 노동통계국(BLS)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10대 실업률은 13.4%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포인트 높아졌다. 인사컨설팅 회사 챌린저그레이앤크리스마스의 앤디 챌린저 부사장은 “여름철 신규 고용이 전반적으로 위축되고 있어 10대들의 실업률이 10년 만에 최고치를 찍을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실제로 올해 16~19세 청소년을 위한 신규 일자리는 100만 개 정도로, 2010년 이후 가장 낮을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10대 채용이 줄어드는 가장 큰 이유는 경기 불확실성이다. 소매업체나 관광시설 등 10대를 파트타임으로 주로 채용하던 곳이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등으로 인한 경기 하강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고 있다는 것이다. 옥스포드이코노믹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국내를 찾는 해외 관광객 소비는 83억 달러나 줄어들 전망이다. 노스이스턴대학의 알리시아 모데스티노 교수는 “소비자 신뢰가 약화되고 소비 위축 우려가 커지면서, 기업들이 한 철만 고용하는 파트타임을 줄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이럴 때 가장 먼저 타격받는 계층이 바로 10대들”이라고 밝혔다. 파트타임 자리가 줄다 보니, 기업들은 예전처럼 잠깐 일할 청소년보다 오래 일할 수 있는 성인을 선호하는 추세다. 이런 상황에서 청소년들은 그나마 경험을 쌓기 위해 보이즈앤걸스클럽 같은 기관을 찾고 있다. 단체에 따르면 지난해 10대 회원 수는 14% 증가했으며, 가장 큰 가입 이유는 ‘취업 준비’였다. 제니퍼 베이텀 보이즈앤걸스클럽 부사장은 “키오스크나 셀프 계산대가 늘어나면서 10대들이 할 수 있던 일자리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조원희 기자 [email protected]일자리 여름 여름 알바 신규 일자리 여름철 신규 박낙희 알바 파트타임 청소년
2025.06.30. 18:49
트럼프 행정부가 청소년 성교육 커리큘럼에서 성정체성 관련 내용을 삭제하지 않으면 연방 정부 보조금 지급을 중단한다고 경고했다. 24일 LA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연방 보건복지부 산하 아동가족국(ACF)은 최근 가주 공공보건국에 홈리스 등 취약계층 청소년 성교육 커리큘럼에서 성정체성 교육 내용을 60일 안에 제외하라고 통보했다. 그렇지 않으면 프로그램 운영 및 교재 마련에 필요한 지원금 1230만 달러를 중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ACF가 지원금 중단을 예고한 성교육 프로그램은 가주 ‘개인책임교육(PREP)’이다. PREP는 연방 정부 지원금을 통해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피임 방법, 성병 예방’ 교육 등을 제공한다. 그동안 가주는 1820만 달러 지원금 중 약 600만 달러를 받았다. ACF 측은 가주 공공보건국이 연방 지원금을 받아 성소수자 관련 교육 내용도 담았다고 문제 삼았다. 연방 정부 차원에서 성별 기준을 명확히 한 만큼, 청소년에게 혼란을 줄 수 있는 교육 내용을 중단하라는 지침이다. 이번 조처는 지난 1월 20일 트럼프 대통령이 ‘남녀 성별’만 강조하고 성소수자 우대 정책을 폐기한 행정명령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 차관대행 앤드류 그래디슨은 “트럼프 행정부는 연방 자금이 불쾌한 성별 이데올로기 내용을 교육하는 데 쓰이는 것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가주 공공보건국은 해당 교육 프로그램이 바이든 행정부 때부터 지침에 맞게 운영됐고, 그동안 교육 효과도 긍정적인 결과를 얻고 있다며 반발했다. 공공보건국 측은 해당 교육자료가 “의학적으로 정확하고 포괄적이며 연령에 적절한 자료”라고 반박했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는 가주 정부의 트랜스젠더 여성경기 참가허용 정책을 비판하며 거액 벌금도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따라 트랜스젠더 군입대도 금지됐다. 이에 대해 미주한국학교총연합회 이영숙 회장은 “중고등학생 등 청소년 시기는 성정체성 확립에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그동안 민주당 측에서 (성별) 근본에서 너무 벗어난 교육을 펼친 것 같다. 사람이라면 근본을 지켜야 한다. 트럼프가 확실하게 밀고 나가는 것은 지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번 조치가 학교 정규 성교육 프로그램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결과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성소수자 청소년 청소년 성교육 성교육 프로그램 취약계층 청소년
2025.06.24. 20:36
LA한인회(회장 로버트 안)가 주관하는 ‘국제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의 참가생 17명이 지난 17일 한국으로 떠났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5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여주와 전주를 방문해 농촌 활동, 도자기 체험, 수상 레포츠 체험, 전주 한옥마을 방문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LA한인회 제공]프로그램 청소년 프로그램 출국 국제 청소년 이번 프로그램
2025.06.18. 17:29
재정 및 자산운용 전문기업 아메리츠파이낸셜(대표 브라이언 이)가 2025년 청소년 재정 캠프를 오는 24일과 25일 이틀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에게 금융 지식과 자산 관리에 대한 기초 개념을 익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캠프 수료 후 열리는 에세이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참가자에게 장학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만 13세부터 18세 사이의 청소년이며, 참가비는 1인당 50달러다. 지원자는 신청서, 학생증 사본, 참가비를 오는 20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참가비는 신청서 제출 시 함께 납부해야 한다. ▶문의: [email protected]청소년 온라인 청소년 온라인 청소년 재정 캠프 수료
2025.06.15. 19:42
뉴욕가정상담소 청소년 뉴욕가정상담소 청소년 관련 행사
2025.06.15. 18:41
LA 경찰국(LAPD)이 오는 7일(토)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한국 교육원(KECLA) 강당에서 청소년과 가족, 교육자, 그리고 지역 사회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디지털 시대에 증가하는 온라인 상의 위험 요소와 더불어, 아태계 커뮤니티가 겪고 있는 각종 인종차별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LAPD 소속 경찰관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는 이번 세미나는, 특히 소셜 미디어의 부정적 영향력과 커뮤니티 내 인종차별 문제를 조명하며, 참가자들이 현실적인 대응 전략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세미나는 ▶청소년과 가족이 소셜 미디어에서 마주칠 수 있는 위험 신호를 인식하고 대처하는 방법, ▶아시아계 미국인 커뮤니티를 향한 인종차별 사례 및 그 대응 방안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LAPD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역 사회가 디지털 시대의 위험성과 사회적 갈등에 대해 보다 깊이 있는 이해를 갖고, 함께 안전하고 포용적인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게시판 청소년 청소년 보호 세미나 개최 세미나 정보
2025.06.04. 19:59
레이크우드의 한 주택가에서 85세 여성이 대낮에 강도에게 폭행을 당해 병원에 입원하는 사건이 발생해 주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사건은 4월 30일 오후, 헤이터 애비뉴 5400블록에서 발생했다. 인근 주택의 감시 카메라 영상에는 피해 할머니가 인도를 걷고 있다가 청소년으로 보이는 남성에게 갑작스럽게 공격당하는 장면이 그대로 담겼다. 영상에는 가해자가 피해자를 뒤에서 따라가다가 갑자기 덮쳐 짧은 몸싸움 끝에 가방을 강탈하며 할머니를 강하게 바닥에 넘어뜨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강도는 그대로 달아났고, 피해 여성은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웃 주민은 “피해자의 딸 말에 따르면, 가해자가 브래스 너클(쇠주먹)을 사용해 얼굴을 가격한 뒤 가방을 빼앗았다고 한다”고 전했다. “전혀 예상치 못한 순간이었다. 피해자는 깜짝 놀랐고, 방어할 틈도 없었다.” 피해자는 병원에서 약 일주일간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머리 옆쪽에 16바늘을 꿰매는 큰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가해 청소년은 5월 19일 체포됐지만,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사건은 현재도 조사 중이다. AI 생성 기사쇠주먹 청소년 청소년 강도 가해 청소년 피해 여성
2025.05.30. 16:00
청소년 리더십 청소년 리더십
2025.05.27. 18:10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렌지샌디에이고협의회(회장 설증혁, 이하 OCSD평통)는 지난 17일 웨스트민스터의 OC한인교회에서 통일골든벨 퀴즈 대회 지역 예선을 개최했다. 이 대회엔 총 29명의 학생이 참가,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1등의 영예는 김예형(아놀드 벡맨 고교 10학년) 학생에게 돌아갔다. 2~5등은 김예린(오차드힐스 중학교 6학년), 이준호(서니힐스 고교 12학년), 이주니(서니힐스 고교 11학년) 제시카 연(사이프리스 고교 9학년)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OCSD평통 측은 1등상 수상자와 추천 학생에겐 올여름 한국에서 열릴 본선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고 밝혔다. 설증혁 OCSD평통 회장은 “통일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퀴즈대회에 탈북자 자녀 3명도 참가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고 전했다. 퀴즈 대회에 앞서 진행된 특강에선 최석호 가주 상원의원과 임천빈 OCSD평통 상임고문이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청소년들을 격려했다.청소년 퀴즈 퀴즈 대회 통일골든벨 퀴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렌지샌디에이고협의회
2025.05.23. 20:00
오렌지카운티 한미지도자협의회(회장 레이첼 윤, 이하 지도자협)가 한인 리더를 인터뷰하고 기사를 작성할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미디어와 리더십에 관심 있는 OC와 인근 지역 15~18세 학생이다. 지도자협은 31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선발된 봉사자는 지도자협의 매거진 태스크포스 봉사팀에 속해 비즈니스, 예술, 정치,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한인 리더들의 인터뷰 기사를 지도자협의 청소년 매거진에 실을 기회를 갖게 된다. 인터뷰는 대면 또는 온라인(줌)으로 진행된다. 봉사팀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에 회의를 갖고 진행 상황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게 된다. 지도자협 측은 “청소년들은 전문가, 멘토들과 직접 교류하며 커뮤니티를 위해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파하는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독창적이고 실질적인 경험을 하게 된다. 활동을 마친 학생에겐 정치인 등의 인증서도 수여된다”고 밝혔다. 지원 신청 문의는 전화(714-334-1281)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인터뷰 청소년 한인 리더들 청소년 모집 청소년 자원봉사자
2025.05.21. 20:00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회장 오원성)가 통일 골든벨 예선대회와 연광규 목사의 통일 강연회로 임기 말미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달라스 협의회는 오는 6월7일(토) 오후 3시 달라스 한인문화센터 아트홀에서 ‘2025 해외 청소년 통일 골든벨’ 예선대회를 개최한다. 참여 대상은 달라스 협의회 관할 지역인 달라스, 포트워스, 오클라호마, 킬린 및 인근 지역의 동포 학생 및 외국인 청소년으로 6학년에서 12학년까지 응시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6월5일(목)까지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해야 한다. 신청자들에게는 예상 문제집이 제공된다. 출제 방식은 예상 문제집에 게재된 문제를 오엑스(OX), 객관식, 주관식 문제를 중심으로 선정한 후 영어와 한국어로 동시에 출제된다. 예상 문제집에 포함되지 않은 문제도 일부 출제된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장과 300 달러 상당의 상품권이 수여된다. 그 외 우수상 1명(상장 및 200 달러 상품권), 장려상 3명(상장 및 100 달러 상품권)이 선발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25 달러 상품권이 ‘참가상’으로 수여된다. 학부모들을 위한 골든벨 퀴즈대회도 동시에 진행된다. 1등 1명에게는 300 달러 상품권, 2등 1명에게는 200 달러 상품권, 그리고 3등 1명에게는 100 달러 상품권이 제공된다. 오원성 회장은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가 ‘2025 해외 청소년 통일 골든벨’ 예선대회를 개최한다”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한국인의 정체성과 통일에 대한 관심 및 이해를 높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래를 이끌어 갈 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통일관을 심어주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초대의 말을 전해왔다. 예선대회가 열리는 문화센터 주소는 11500 N. Stemmons Fwy., Dallas, TX 75229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화 214.886.5387 또는 이메일 [email protected]으로 문의하면 된다. 골든벨 퀴즈대회에 앞서 달라스 협의회는 5월17일(토) 오후 5시 달라스 한인문화센터에서 통일 강연회를 개최한다. 강사는 연광규 목사로, 달라스 협의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연광규 목사는 탈북자 출신으로, 미주 남침례회 최초 탈북자 목사가 된 인물이다. 현재 Vision for Reunification of Korea Corporation Group라는 단체에서 이사장을 맡고 있는 연 목사는 북한에서 태어나고 자라면서 기독교라는 종교 자체를 접할 기회가 없었지만 탈북 후 중국에서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고, 북한 지하교회 선교사로 파송되어 부르심의 사명을 감당하다 감옥에서 고난을 받기도 했다. 2차로 탈북해 한국에 정착한 후 신학을 공부하기 시작했고 서울의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신학 학부와 신학대학원 과정을 마쳤다. 연 목사는 이후 북한 선교와 복음 통일을 위한 사명을 품고 미국으로 유학을 오게 되었고, 달라스에서 남침례교 신학과 역사를 공부하며 목회자로서의 길을 더욱 확신하게 됐다. 특히 북한에서 경험한 현실과 탈북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들은 연 목사에게 더욱 강한 사명의식을 심어주었다. 연 목사는 단순히 목회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북한과 한반도의 복음 통일을 위해 헌신해야 한다는 마음을 가지게 됐다. 연 목사가 몸담고 있는 Vision for Reunification of Korea Corporation Group은 한국의 통일부 사단법인 비전유니피케이션과 Vision for Reunification of Korea Mission Corporation이 연합하여 만든 법인 그룹이다. 비전유니피케이션은 2019년 한국에서 남북한 청년들의 통일 인식을 확산시키고 통일 정서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설립된 통일부 소속 법인이다. 연 목사가 김진성 전도사와 함께 창립해 1대 대표를 맡았으며, 현재는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단체는 통일 인재 양성, 통일 문화 선교, 통일 세미나 및 교육, 통일인재장학 사업 등을 통해 한반도의 복음적 통일을 준비하고 있다. 연 목사는 5월17일 열리는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 통일 강연회에서 자신이 걸어온 독특한 사명의 경험을 통해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토니 채 기자〉청소년 통일관 달라스 한인문화센터 달라스 협의회 해외 청소년
2025.05.16. 8:05
오는 5월 31일(토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롱비치에 위치한 에디슨 극장(Edison Theatre)에서 AAPI 청소년들의 축제가 열린다. 올해의 주제는 ‘AAPI Joy: Anchor of Hope and Blueprint for Change’로, AAPI(아시아계 미국인 및 태평양 섬 주민) 청소년들이 자신의 뿌리와 정체성, 그리고 희망을 예술로 표현한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쇼케이스는 학생들의 창작물 전시뿐만 아니라, 공연, 커뮤니티 교류, 시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제공한다. 먼저, 학생 전시에서는 문화적 스토리텔링과 예술적 표현이 결합된 창의적인 작품들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각 작품은 청소년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AAPI 정체성과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AAPI 커뮤니티 파트너 단체들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며, 관객들과의 만남과 협업의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다양한 부스를 통해 단체 활동을 소개하고, 커뮤니티 간 연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라이브 퍼포먼스에서는 AAPI 청소년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낭독, 시, 음악, 비주얼 아트 등 다양한 형식으로 자신의 작품을 선보인다. 그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감각적인 퍼포먼스는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Noisemaker Award’ 시상식이다. 올해의 수상자는 파워풀한 음악과 사회적 메시지로 주목받고 있는 밴드 The Linda Lindas로 선정됐다. 이들은 AAPI 청소년과 커뮤니티에 영감을 주는 활동으로 큰 영향을 끼쳐 왔으며, 이번 시상을 통해 그들의 기여를 다시 한 번 조명한다. 이번 쇼케이스는 예술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AAPI 청소년들의 열정과 재능을 기념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함께 듣는 소중한 기회다. 다음 세대의 예술가이자 리더, 그리고 변화의 주역이 될 이들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이 자리에 많은 이들의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행사 기간 동안 가벼운 다과도 제공되며, 참여자들은 자유롭게 전시를 관람하고 커뮤니티와 교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해당 행사는 하단의 링크를 통해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사전예약하기청소년 롱비치 아태계 청소년 커뮤니티 파트너 공연 커뮤니티
2025.05.14. 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