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요리 인재 육성을 목표로 활동하는 한국영셰프요리단(KYCT)이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 경연대회에서 첫 공식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한국영셰프요리단(KYCT)의 ‘Sweet Bees’ 팀은 최근 열린 ‘2026 대한민국 국제 요리&제과 경연대회’ 고등부 2개 부문에 처음으로 출전해 모두 은메달을 획득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국제 요리&제과 경연대회는 국내 조리·제과·제빵 분야를 대표하는 참가자 5,005명이 출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 경연대회다. 대회는 지난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진행됐다. 비록 금메달에는 도달하지 못했지만 이번 은메달은 참가 과정 자체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등부 경연은 5인 1조로 진행되지만, 실제 경연에 참여할 수 있는 인원이 부족한 상황 속에서도 단 3명이 끝까지 과제를 수행하며 완성도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영셰프요리단(KYCT)의 ‘Sweet Bees’ 팀은 24일 경연에 참가했다. 1조는 이준우·강진구·박준우·유현정·조은별, 2조는 이준우·강진구·이솔비·손휘원·정가헌으로 각각 구성돼 출전했다. 그러나 두 팀에 모두 이름을 올린 이준우와 강진구는 한국영셰프요리단(KYCT) 청소년 셰프들의 멘토 역할로 참가한 만큼 고등학생 참가 부문 규정상 실제 경연에는 참여할 수 없었다. 이에 따라 박준우·유현정·조은별(1팀)과 이솔비·손휘원·정가헌(2팀)은 단 3명만으로 방대한 조리 과정을 제한 시간 내에 완성해야 했다. 참가 학생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든 과제를 마무리하며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박수와 호평을 받았다. 한국영셰프요리단(KYCT)의 이준우 단장은 “대회 참가 접수 당시만 해도 우리 요리단을 알지 못했던 청소년 영셰프가 11명에 불과했다”며 “하지만 이번 대회 홍보부스를 통해 620명의 영셰프가 새롭게 입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2026년 10월 개최 예정인 코리아 월드푸드 챔피언십에는 자발적인 참여 의사를 밝힌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5개 연합팀을 구성해 출전할 계획”이라며 “타 학원 소속 학생뿐 아니라 학원에 다니지 못하는 청소년 영셰프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한국조리협회 김재용 사무국장은 “그동안 영셰프들은 대부분 특정 학원이나 학교 소속으로 대회에 참가해 왔다”며 “한국영셰프요리단(KYCT)의 지원을 통해 학원이나 학교에 소속되지 않은 영셰프들까지 팀을 구성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면, 수상 여부를 떠나 그 자체로 충분히 의미 있고 격려받아야 할 일”이라고 평가했다. 한국영셰프요리단(KYCT)은 ‘요리는 사람과 지역, 문화를 연결하는 언어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운영되는 비영리 청소년 요리 봉사 NGO다. 청소년 요리 인재들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한국 식문화 및 K-Food의 세계적 확산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요리대회 참가 지원과 실전 경험 제공, 해외 도시 및 기관과의 문화 교류 확대, 지역 식재료와 전통 음식의 글로벌 홍보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한국영셰프요리단(KYCT)의 대표팀인 ‘KYCT 허니버즈(Honey Buzz)’ 주장 김규린(잠실중학교 3학년)과 부주장 정진원(예닮고등학교 3학년)은 이번 대회에 (사)한국조리협회 주니어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했다. 이에 따라 두 학생의 성과는 공식적으로 한국영셰프요리단(KYCT)의 단체 성적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그러나 두 학생의 수상 실적까지 포함할 경우 한국영셰프요리단(KYCT)은 이번 대회를 통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1점, 교육부 장관상 2점, 대상 트로피 3개, 금메달 5개, 은메달 10개, (사)한국조리협회 주니어 국가대표 인증서 2장을 기록하게 된다. 업계에서는 창단 초기 단계의 청소년 요리 봉사단체가 거둔 성과로는 이례적이면서도 의미 있는 결과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한국영셰프요리단(KYCT)의 이태리 사무국장은 “우리 단체는 규모는 크지 않지만 많은 학부모들의 후원과 참여를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대부분의 요리 봉사활동 역시 구성원들이 자비를 들여 진행하고 있어 활동 규모는 제한적이지만, 작더라도 재미있고 의미 있는 프로젝트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요리로 대한민국을 하나로 연결하자는 ‘K-Food Republic’, 요리로 세계를 연결하자는 ‘요리 UN’, 그리고 미술과 요리를 연결하는 ‘요리는 예술이다’ 프로젝트는 큰 비용 없이도 영셰프들이 직접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실천형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영셰프요리단(KYCT)의 김희정 대회협력이사는 “처음에는 이러한 시도들이 이상적인 계획에 그칠 것이라는 시선도 적지 않았다”며 “하지만 다양한 활동들이 하나씩 현실화되면서 업계의 시선 역시 점차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한국영셰프요리단(KYCT)이 추진 중인 ‘K-Food Republic’에는 620명의 학생 요리도지사·요리광역시장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6월 23일 중국 흑룡강성을 방문해 국제 무대에서 한국 영셰프들의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며, 같은 일정에서 ‘요리 UN’ 프로젝트의 중국 요리대사 위촉식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요리는 예술이다’ 프로젝트를 통해 유소년 미술학도들이 그린 스테이크 요리 그림을 바탕으로 한국영셰프요리단(KYCT) 소속 영셰프들이 실제 요리를 구현하고, 이를 미술학도와 학부모들에게 선보이는 특별 행사가 오는 8월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영셰프요리단(KYCT)은 활동을 시작한 지 약 2개월 만에 회원 수 1,600명을 넘어섰다. 여기에 ‘흑백요리사’ 박효남 명장, 김성운 셰프, ‘진지아’ 최형진 셰프, ‘천하제빵’ 김진서 셰프 등이 다양한 방식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한국영셰프요리단(KYCT)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요리를 통해 성장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단체가 추진하는 다양한 시도들이 미래 영셰프들의 성장과 한국 요리문화 발전에 긍정적인 밑거름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정현식 기자한국영셰프요리단 청소년 제과 경연대회 청소년 셰프들 대회 참가
2026.05.31. 21:18
최근 남가주에서 청소년들의 전동 모터사이클(e-motorcycle) 사고 〈본지 5월13일자 A-2면〉가 잇따르는 가운데 이에 대한 법적 기준과 안전 규정에 대한 정보 부재가 관련 사고 발생을 높이고 있다. 관련기사 일반 도로 못 달리는 전동 모터사이클 타다 13세 소년 참변 가주법상 합법적인 전기 자전거(e-bike)는 3개 등급으로 구분된다. 페달을 밟아야 모터가 작동하는 전기 자전거는 1등급으로 최고 속도는 20마일로 제한된다. 페달 없이 모터로 주행하는 2등급 역시 제한 속도는 20마일이다. 반면 3등급은 페달 보조 방식으로 최고 28마일 이상 속도를 낼 수 없다. 1·2등급은 연령 제한이 없지만 3등급은 16세 이상만 운전이 가능하다. 모든 전기 자전거는 18세 미만의 경우 헬멧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단, 별도 면허나 기기 등록은 하지 않아도 된다. 반면 전동 모터사이클(e-motorcycle)은 전기 자전거와 달리 규제가 있다. 캘리포니아에서 전동 모터사이클을 도로에서 합법적으로 운전하려면 최소 16세 이상이어야 한다. 또 DMV에서 모터사이클 면허(M1 또는 M2) 취득 및 차량 등록을 하고 보험 가입도 필요하다. 전동모터사이클 경우 대부분 M1 면허가 필요하다. 또 전동 모터사이클은 오토바이처럼 발 받침대가 장착돼 있으며 속도도 훨씬 빠르다. 일부 제품은 전기 자전거처럼 보이도록 페달을 달고 판매되지만 실제로는 작동 방식 자체는 전기 모터사이클인 경우도 있다. 오렌지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남가주 지역 전기 자전거·전동 모터사이클 사고가 최근 4년 사이 430% 급증했다. 레이크 포리스트에서는 14세 소년이 전동 모터사이클을 타다 81세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했다. 요바린다에서는 12세 아들이 전동 모터사이클을 몰다 중상을 입자 아버지가 아동 위험 방치 혐의로 기소되기도 했다. 또 발렌시아 지역에서 더트바이크를 타던 10대 2명이 셰리프국 경찰관 차량과 충돌 사고를 낸 뒤 체포됐다. 최근 헌팅턴비치에서 열린 전기 자전거 안전 심포지엄에서 오렌지카운티 검찰(OCDA)은 전기 자전거 및 전동 모터사이클 사건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를 전담하는 ‘라이드세이프티’ 부서 신설 계획도 발표했다. 이은영 기자모터사이클 청소년 전동 모터사이클 모터사이클 면허 전기 자전거
2026.05.25. 19:52
치폴레 집단 난동 이후 들끓는 여론을 의식한 DC 시장이 오늘 전격적으로 긴급 청소년 통금령을 재선포했다. 자녀를 둔 한인 가정은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이다. 머리엘 보저 DC 시장은 5월 22일(오늘) 긴급 행정명령을 발동해 청소년 통금을 재발령했다. 지난 주말 네이비 야드 치폴레에서 벌어진 집단 난동이 직접적 계기가 됐다. 통금 권한을 부여하는 기존 긴급 입법이 이달 초 만료된 상황에서, 시의회가 마련한 영구 입법안이 의회 승인을 거쳐 7월 16일에야 발효되자 시장이 직접 긴급 선포권을 행사한 것이다. 이번 긴급 명령은 오늘(5월 22일)부터 6월 6일까지 유효하며, 18세 미만 전체 청소년에게 매일 밤 11시 이후 귀가 의무가 적용된다. 특히 경찰서장은 9명 이상의 청소년이 모이거나 모일 예정이고 공공 안전을 위협한다고 판단될 경우, 더 이른 시간대에 특정 구역에 별도 통금 구역을 선포할 수 있다. 17세도 주말 통금 적용 대상에 포함되며, 경찰은 메모리얼 데이 연휴 기간 동안 과거 소란이 발생했던 지역에 대규모 병력을 배치할 예정이다. 메모리얼 데이 연휴(5/23~25) DC 방문을 계획한 한인 가정은 10대 자녀 동반 시 밤 11시 이전 귀가 계획을 반드시 세워야 한다. 온라인 속보팀메모리얼 청소년 청소년 통금령 메모리얼 데이 긴급 청소년
2026.05.22. 17:50
노스욕 험버리버 병원에 목요일 저녁 7시 직후 칼에 찔린 상처를 입은 10대 청소년 2명이 자진 내원 피해자 중 한 명은 현재 생명이 위독한 중태이며, 다른 한 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치료받는 중 토론토 경찰은 윌슨 애비뉴 인근을 중심으로 피습 현장 수색 및 용의자 추적에 본격 착수 토론토 노스욕의 한 병원에 흉기에 찔린 10대 청소년 2명이 연이어 나타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목요일 저녁 7시가 조금 넘은 시각, 노스욕에 위치한 험버리버 병원 응급실에 자진해서 찾아온 이들은 모두 칼에 찔린 자상을 입은 상태였다. 목요일 저녁 병원 응급실에 중상자가 들이닥치면서 현장은 순식간에 긴장감에 휩싸였으며, 병원 측의 신고를 받은 토론토 경찰이 즉각 출동해 초기 수사에 착수했다. 10대 소년 1명 생명 위독한 중태... 현장에 있던 또 다른 청소년은 화 면해 의료진과 경찰에 따르면, 병원을 찾은 두 명의 남성 청소년 중 한 명은 상처가 깊어 현재 생명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함께 치료를 받고 있는 또 다른 10대 소년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수준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시 이들과 함께 움직였던 세 번째 남성 청소년은 다행히 아무런 부상도 입지 않고 화를 면했으며, 현재 경찰은 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건이 발생하게 된 경위와 구체적인 정황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애거트 로드와 윌슨 애비뉴 일대 전면 통제... 용의자 신원 확보에 주력 토론토 경찰은 피해 청소년들의 이동 경로를 역추적한 결과, 실제 피습 사건이 발생한 장소를 노스욕의 애거트 로드(Agate Road)와 윌슨 애비뉴(Wilson Avenue) 인근 지역으로 특정했다. 경찰은 즉시 해당 지역에 수사 인력을 급파하고 현장 주변을 전면 통제한 채 증거 수집과 목격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만 사건 직후 현장에서 도주한 것으로 보이지는 최소 1명 이상의 용의자에 대한 구체적인 인상착의나 신원 정보는 아직 대중에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무방비로 노출된 청소년 흉기 범죄 대낮이나 다름없는 초저녁 시간에 10대 청소년들이 도심 한복판에서 흉기 피습을 당하고, 피를 흘리며 스스로 병원을 찾아야 했던 이번 사건은 토론토 주택가의 치안 부실을 드러낸 씁쓸한 단면이다. 최근 청소년들을 둘러싼 강력 범죄와 흉기 소지 사건이 잇따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국의 대책은 매번 사건이 터진 뒤 현장을 통제하고 용의자를 쫓는 사후 수사에만 머물러 있다. 골목길과 학교 주변 등 우범 지역에 대한 순찰 강화와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치안 인프라가 작동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아이들이 언제 어디서 이 같은 치명적인 위험에 노출될지 장담할 수 없다.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팀 [email protected]청소년 병원 남성 청소년 청소년 2명 병원 응급실
2026.05.22. 6:31
오렌지카운티 한인사회에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선율을 전한 'OC 힐링 콘서트(OC Community Healing Concert)'가 지난 16일 OC한인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음악회는 은혜한인교회(담임 한기홍) 산하 'GMI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마련한 행사로, 음악을 통해 다음세대와 지역사회를 하나로 연결하며 치유와 나눔의 메시지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봉남 회장을 비롯한 지역 리더들과 정치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공연은 정승재 교수의 지휘 아래 진행됐으며, GMI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클래식과 다양한 레퍼토리의 연주를 통해 어르신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감동과 위로를 선사했다. 행사 후에는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참석한 주요 인사들은 지역사회를 위한 학생들의 헌신과 음악을 통한 나눔 정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영수 단장은 "이번 힐링 콘서트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음악으로 공동체를 섬기고 서로를 위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문화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714) 318-2085 알뜰탑 오케스트라 청소년 청소년 오케스트라
2026.05.22. 0:24
가주에서 10대 청소년의 사전 유권자 등록을 허용한 지 10년이 지났지만, 실제 등록에 참여하는 청소년은 여전히 극소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비영리단체인 시민교육센터에 따르면 가주 내 16세 청소년 가운데 사전 유권자 등록을 마친 비율은 11.62%에 불과했다. 이는 가주에서 90만 명이 넘는 청소년들이 사전 등록을 하지 않은 상태라는 의미다. 특히 가주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LA카운티의 유권자 등록률은 10.12%로, 가주 평균보다도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한인 청소년들의 유권자 등록 참여 역시 저조하다. 지난 4일부터 코리아타운플라자에서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진행 중인 파바월드의 릴리 서 홍보담당자는 “유권자 등록을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 가운데 청소년은 없었다”고 전했다. 한미연합회(KAC) 측 역시 “유권자 등록을 하러 오는 사람들은 대부분 시니어층이거나 젊어도 40대”라며 “청소년들의 참여는 사실상 거의 없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가주는 지난 2016년부터 16세 이상 청소년들이 미리 유권자 등록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사전 유권자 등록(preregistration)’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해당 제도는 청소년들이 사전에 등록 절차를 마치면 만 18세가 되는 즉시 자동으로 정식 유권자 등록이 완료되도록 한 정책이다. 하지만 제도 시행 10년이 지났음에도 실제 등록률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가주의 청소년 사전 유권자 등록 건수는 2020년 1월 약 16만3407건으로 정점을 기록했지만, 2021년 2월에는 약 11만2780건 수준까지 감소했으며, 올해 4월 기준 등록 건수도 약 11만9135건에 머물러 여전히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다. 전문가들은 등록률 정체의 주요 원인으로 학교 현장의 홍보 부족과 시민교육 관련 예산 부족 등을 꼽고 있다. 실제로 개빈 뉴섬 가주 주지사는 지난해 고등학교가 학생들의 사전 유권자 등록을 지원하도록 의무화하는 법안(AB2724)에 두 차례 거부권을 행사했다. 당시 뉴섬 주지사는 “학교들은 새로운 의무 사항 없이도 해당 법안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능력을 이미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단체들은 학교 현장에서 관련 교육과 안내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민디 로메로 USC 포용민주주의센터 소장은 “학생들에게 단순히 사전 유권자 등록을 권유하는 것만으로 높은 등록률을 기대할 수는 없다”며 “학교에서는 사전 등록 제도에 대해 제대로 가르치지 못하고 있고, 관련 자원도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청소년 시기 정치 참여 경험 부족이 성인이 된 이후 낮은 투표율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실제로 지난 2024년 대선 당시 가주의 18~24세 유권자 투표율은 약 42.5%로, 전체 평균 투표율인 62%보다 크게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청소년 투표 참여를 장려하는 비영리단체 시민교육센터의 대표는 “사전 등록률이 낮으면 실제 유권자 등록률과 투표율도 함께 낮아지고, 결국 젊은 유권자들의 목소리가 입법 과정에서 제대로 반영되지 못할 수 있다”며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되면 정치권 역시 청소년과 청년층의 관심사에 적극적으로 반응하지 않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송윤서 기자유권자 청소년 사전 유권자 가주의 청소년 정식 유권자
2026.05.11. 21:02
아메리츠 파이낸셜이 청소년 대상 금융 교육 프로그램인 ‘제10회 아메리츠 청소년 재정캠프(Youth Money Camp.포스터)’를 개최한다. 내달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라미라다 침례교회(15151Cordova Rd., La Mirada, CA 90638)에서 열린다. 참가 대상은 13세부터 18세까지다. 주최 측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금융 습관과 자산 관리 개념을 조기에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고 밝혔다. 교육 내용에는 자금 관리, 부동산 및 모기지, 투자 기초, 두뇌 자극형 인터랙티브 활동 등이 포함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장학금 기회와 수료증, 워크북 및 기념품 등이 제공되며, 점심과 간식도 포함된다. 참가비는 1인당 200달러다. 캠프는 PCB 뱅크와 한국기업협회 등이 후원한다. 등록 및 문의는 이메일([email protected]) 또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최인성 기자재정캠프 청소년 청소년 재정캠프 투자 교육 청소년 대상
2026.05.10. 20:00
비영리단체 FACE(Faith and Community Empowerment·회장 임혜빈)가 1992년 LA폭동(4·29) 34주년을 맞아 청소년 장학금 시상식을 열고 차세대의 역사 인식과 공동체 연대를 강조했다. FACE는 지난달 27일 ‘SAIGU429 Roots to Fruits’ 장학금 시상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학생과 교육자, 지역사회 지도자, 공직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은 사이구의 역사적 의미와 현재적 교훈을 주제로 창의적인 영상을 제작한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FACE의 ‘S.A.I.G.U.’ 캠페인의 일환으로, 4·29의 아픈 역사를 교육과 대화의 계기로 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임혜빈 FACE 회장은 “학생들이 역사를 배우고 공동체 이해와 연대를 이끄는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랜초팔로스버디스의 폴 서 시장이 4·29 당시 가족의 가게가 불에 탄 경험을 소개하며 “뿌리는 우리의 이야기이고 열매는 그 경험을 통해 사회에 어떻게 기여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장학금 1등은 나오미 김(9학년), 2등은 비비안 암스테르담·드리티 말라바라푸(12학년), 3등은 과달루페 마르티네스(12학년)가 차지했다. 장려상은 미카엘라 아사토(12학년)가 받았다. 어바인통합교육구(IUSD) 교육위원회 제프 김 의장은 “4·29의 뿌리를 이해하고 교훈을 찾는 과정이 공동체 변화를 만드는 시작”이라고 말했다. 강한길 기자게시판 청소년 장학금 청소년 장학금 장학금 시상식 임혜빈 face
2026.04.30. 18:48
세계 한민족 여성네트워크(KOWIN) 미 서부 오렌지카운티 지부(회장 김지현, 이하 OC지부) 주최 청소년 멘토링 행사가 내달 2일(토) 오후 2시 부에나파크 교회(7037 Orangethorpe Ave)에서 열린다. 초청 멘토는 크리스 로 교수(예술), 앤 박 판사, 테리 임 변호사(이상 법률),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공공 리더십), 수지 최 UC어바인 매니저 약사(약학), 윌 장 인튜이트 부사장(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채상원 IDS 디스플레이 엔지니어링 디렉터(IT·AI 인프라), 존 최 스파이시 트라이브 대표(디지털 마케팅), 최배선 패밀리 너스 프랙티셔너(의료) 등 각계 전문가 9명이다. 이들은 생생한 현장 경험을 전하며 급변하는 AI 시대를 사는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를 도울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kowinoc.com)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청소년 멘토링 청소년 멘토링 주최 청소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2026.04.28. 20:00
세계 한민족 여성네트워크(KOWIN) 미 서부 오렌지카운티 지부(회장 김지현, 이하 OC지부)가 내달 2일(토) 오후 2~6시, 부에나파크 교회(7037 Orangethorpe Ave)에서 ‘청소년 리더십 & 진로 멘토십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대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린다. 참가자들은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들과 그룹별 커리어 대화를 나누고 생생한 현장 경험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구체적인 진로 설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9명의 멘토는 크리스 로 교수(예술), 앤 박 판사, 테리 임 변호사(이상 법률),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공공 리더십), 수지 최 UC어바인 매니저 약사(약학), 윌 장 인튜이트 부사장(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채상원 IDS 디스플레이 엔지니어링 디렉터(IT·AI 인프라), 존 최 스파이시 트라이브 대표(디지털 마케팅), 최배선 패밀리 너스 프랙티셔너(의료) 등이다. 김지현 회장은 “이번 행사는 AI(인공지능) 시대 변화에 맞춰 청소년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 학부모들에게도 자녀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준비를 돕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OC지부는 심포지엄 이후 에세이 작성, 커리어 로드맵 설계 등 학생 역량 강화를 위한 사후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프로그램 참가 학생 전원에겐 수료증을 수여하고 우수 활동자에겐 시상과 함께 인턴십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OC지부 측은 “전문가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학생,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도진미 바이올리니스트는 특별 연주를 선보인다. 참가비는 식사와 간식 포함, 학생 30달러, 보호자 10달러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kowinoc.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문의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청소년 진로 진로 설계 청소년 리더십 대학생 학부모
2026.04.14. 20:00
풀러턴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비영리단체 'LDVE'가 오는 26일(일) 오후 3시30분부터 6시까지 풀러턴 커뮤니티 센터(340 W. Commonwealth Ave)에서 청소년 자원봉사자 아트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이 참석해 학생 자원봉사자들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LDVE 자원봉사자들은 아동을 위한 아트 클래스 제공을 포함한 커뮤니티 봉사 활동을 통해 리더십과 창의성을 키우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청소년 전시회 청소년 아트 청소년 자원봉사자 아트 클래스
2026.04.06. 20:00
K-컬처를 알리는 단체 ‘타블러 아츠(Tabler Arts)’가 지난달 22일 부에나파크의 더 소스 몰에서 청소년 환경미술 전시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은 전시회에 출품한 80여 명의 초, 중, 고교 학생에게 상장과 메달을 수여했다. 이번 전시회는 ‘깨끗하고 준비된 2028 LA올림픽을 위한 한경올림픽 예술 전시회’란 주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환경보호와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다양한 창의적 작품을 선보였다. 정 시장은 “학생들이 보여준 환경 감수성, 창의력, 커뮤니티 리더십은 이 시대에 매우 중요한 가치”라며 “이번 전시회는 이러한 요소들이 조화를 이룬 훌륭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섀런 쿼크-실바 가주 하원의원 보좌관 박동우씨도 행사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타블러 아츠는 전시회 수익금 전액을 환경단체에 기부했다.환경미술 청소년 청소년 환경미술 전시회 수익금 이번 전시회
2026.04.05. 20:00
한국어교육재단(이사장 구은희)이 국제통번역자원봉사단(이사장 최성연)과 함께 제71회 세계중소기업협회(ICSB) 세계대회에 참가할 한인 청소년 대표단을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세계를 향한 기업가 정신(Entrepreneurship for the World)’을 주제로 오는 6월 25일부터 7월 2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행사 장소는 뉴욕 유엔(UN) 본부와 워싱턴 D.C. 조지워싱턴대(GWU)다. 참가 규모는 총 60명으로, 국제통번역자원봉사단(IVO)이 선발하는 청소년 대표 40명과 한국어교육재단이 선발하는 미국 한인 청소년 20명으로 구성된다. 모집 대상은 미국 내 7~12학년 재학생이다. 참가 학생들은 UN 본부 회의장에서 연설 기회를 갖고, 71개국 참가자들 앞에서 글로벌 리더십 선언문을 발표 및 서명하게 된다. 또한 세계 석학과 기업가, 정책 입안자들과의 포럼, 국제 교류 및 멘토링 프로그램, 글로벌 기업가 정신 관련 교육 등에 참여한다. 프로그램 참가자에게는 ICSB 명의 공식 수료증과 인증서가 발급되며, UN 본부 공식 방문과 발언 기회, 국제 네트워킹, 커뮤니티 봉사 시간 인정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전문 인솔자 동행 하에 진행되며, 사전 및 현장 교육이 의무적으로 포함된다. 지원은 온라인 신청서를 통해 가능하며, 문의는 이메일([email protected]) 또는 전화(408-805-4554)로 하면 된다. 송윤서 기자게시판 청소년 청소년 대표단 뉴욕서한국어교육재단 청소년 한인 청소년
2026.04.01. 18:34
유명 사립학교에 재학중인 10대 한인 청소년이 집단 성폭행에 가담한 혐의로 성인 법정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 재판부는 미성년자 사건을 성인 법정으로 이관한 배경에 대해 “너무나도 심각하고 잔혹하며, 극도로 충격적인 범죄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네바다주 클라크카운티 제8지방법원의 디 버틀러 판사는 라스베이거스의 유명 사립학교인 도슨 스쿨의 동급생 집단 성폭행 사건과 관련, 한인 도미닉 김(15)군의 사건을 성인 재판부로 이관하겠다고 지난 5일 결정했다. 지역 매체 등에 따르면 김군 등 도슨 스쿨 재학생 4명은 지난해 코스타리카 수학여행 중 한 남학생을 집단 성폭행하고 이 모든 과정을 촬영해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저장하고, 이를 다른 학생들에게 공유했다. 또 피해 학생에게 신고할 경우 해당 영상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김군은 현재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물 소지, 미성년자 성폭행 등 3건의 중범죄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김경준 기자성폭행 청소년 한인 학생 청소년 집단 사립학교 학생
2026.03.08. 20:52
한인가정상담소(KFAM·소장 캐서린 염)는 지난달 25일 ‘청소년 데이트 폭력 인식의 달’을 맞아 청소년 공예 행사를 개최했다. KFAM 측에 따르면, 매해 2월은 청소년 데이트 폭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달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KFAM 폭력피해자 지원 부서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가방 고리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해 청소년과 청년들이 건강한 관계와 경계선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창작 활동뿐 아니라 청소년 데이트 폭력 인식의 달이 갖는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서도 배우며, 데이트 폭력 예방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었다. 김선희 KFAM 폭력피해자 지원 부서 디렉터는 “데이트 폭력은 청소년들이 마주할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임에도 사회적 인식이 여전히 부족하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한 관계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신과 타인을 존중하는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경준 기자게시판 청소년 데이트 청소년 데이트 데이트 폭력 예방 행사
2026.03.03. 17:52
효사랑선교회 (대표 김영찬 목사)가 청소년 정체성 확립을 돕는 ‘효 글짓기·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공모전은 ‘나는 누구인가(Who am I?)’란 주제와 ‘내가 가장 사랑하는 것(What I Love the most)’이란 부제로 열린다. 김영찬 대표는 “AI 시대가 청소년의 정체성 형성에 긍정적, 부정적 영향을 많이 미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청소년이 효의 의미를 되새기며 정체성과 성경적 가치관을 확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대상은 남가주를 포함한 미 전역의 1~12학년 학생이다. 선착순 100명까지 참가할 수 있다. 작품 접수 기간은 3월 10일부터 31일까지다. 시상 내역은 글짓기와 그림 부문을 합쳐 대상 2명, 최우수상 4명, 우수상 6명, 헤이븐상(11학년 2명, 부상: 무료 대입 컨설팅), 심사위원장상 4명이다. 헤이븐상 외 수상자에겐 부상으로 상금이 수여된다. 또 학년별 최고상으로 글짓기와 그림 각 12명씩, 총 24명에게 특별상을 준다. 입상한 타주 청소년에겐 상장과 상금을 집으로 우송해 준다. 시상식 참가자 전원에겐 한인 정치인이 수여하는 표창장을 수여한다. 온라인 참가 신청서는 효사랑선교회 웹사이트(hyosarangusa.org)에서 QR코드를 통해 작성할 수 있다. 그림은 우편으로 보내거나, 부에나파크 사무실(Hyosarangus Mission, 7342 Orangethorpe Ave, #B113, Buena Park, CA 90621)에 제출하면 된다. 작품을 접수할 때 이름, 학년,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을 반드시 함께 보내야 한다. 효사랑선교회는 4월 25일(토) 오후에 축하 공연을 곁들인 시상식을 열 예정이다. 타주 수상자를 제외한 참가자는 시상식에 참가해야 상금과 상장을 받을 수 있다. 문의는 전화(714-670-8004, 562-833-5520)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청소년 정체성 청소년 정체성 타주 청소년 글짓기 그림
2026.03.02. 19:00
워싱턴DC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케이하모니(K-Harmony) 어린이.청소년 합창단이 2026년 새해에도 왕성한 활동과 함께 K문화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케이하모니(대표 주유영)는 24일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공원관리국이 주최하는 설날 행사 참여를 필두로 3월10일에는 워싱턴DC 시장실이 주최하는 여성 역사의 달 행사에 협력 단체로 참여해 케이팝데몬헌터스 영화 상영 이벤트와 함께하는 관련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이어 4월23일에는 펜타곤 특별 공연과 5월9일에는 페어팩스 카운티가 주관하는 아시안 문화의 달 행사에 참여해 한국문화를 빛낼 예정이다. 앞서 설날 이브인 16일에는 국립건축박물관과 협력하여 설날 행사를 단독 기획.공연해 인기를 끌었다. 특별히 이번 행사는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문을 열다’를 주제로 기획되었는 데 ‘문’은 다사다난했던 지난 한 해를 보내고 새해의 소망과 꿈을 새롭게 맞이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동시에 건축물에서 안과 밖을 연결하는 요소라는 점에서 국립건축박물관의 공간적 상징성과 한국 설날의 의미를 잇는 소재로 활용되었다. 행사에는 약 25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 설날과 새해의 희망을 주제로 한 스토리타임이 어우러진 합창 공연을 펼쳤다. 또한 참가자들과 함께 새해 소망을 적는 공동 미술 작업, 한국 전통 문을 만들어 보는 개인 미술 활동, 제기차기.윷놀이.공깃돌놀이 등 전통 놀이 체험, 한복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번 공연에는 지휘자 케일럽 리의 지휘 아래 가야금.현악.관악 연주자로 구성된 앙상블을 포함해 총 30여명의 단원이 참여했다. 단원들은 전통 한복을 착용하고 ‘아리랑’, ‘도라지’ 등 한국 민요를 비롯해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곡과 K팝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 참가자들과 관객들은 “이 프로그램이 무료라는 것이 놀랍다”, “천사들이 노래하는 것 같았다”, “세상 어느 악기보다 아이들의 목소리가 가장 아름답다” 등의 소감을 쏟아냈다. 한편 케이하모니 어린이.청소년 합창단은 오디션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체제로 운영되며, 음악적 수준과 관계없이 협력과 존중의 가치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5세부터 고등학생까지 참여 가능하며, 노래 중심의 코러스팀과 국악.클래식 악기 연주팀을 구성되어 있다. 케이하모니는 지역사회 행사와 연방 정부 행사, 문화 소외 지역 공연 등을 통해 한국 문화를 기반으로 한 평화의 메시지를 워싱턴 사회에 지속적으로 전달해 왔다. 후원 및 문의는 [email protected]으로 하면 된다.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어린이 청소년 청소년 합창단 합창 공연 설날 행사
2026.02.24. 12:54
차량 공유 서비스 리프트가 ‘청소년 계정(Teen accounts)’ 서비스를 론칭했다. 지난 10일 리프트는 13세 이상 청소년이 보호자 동반 없이 차량을 호출할 수 있는 청소년 계정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계정을 제공하고 있는 경쟁사 우버와 마찬가지로 리프트의 새 서비스에도 여러 안전장치가 적용됐다. 리프트에 따르면 청소년 계정은 부모나 보호자만 개설할 수 있으며, 미성년 승객과 매칭되는 운전자는 추가 요건을 충족하고 매년 범죄경력 조회를 통과해야 한다. 또한 청소년은 부모의 허가가 있을 경우에만 동승자를 함께 태울 수 있다. 리프트는 PIN 인증, 음성 녹음, 실시간 위치 추적 기능을 도입해 부모가 이동 중인 자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청소년 계정을 개설하려는 부모는 앱에서 오른쪽 하단의 프로필을 선택한 뒤 ‘리프트 틴(Lyft Teen)’을 눌러 신청하면 된다. 송영채 기자리프트 청소년 청소년 계정 위치 추적 이상 청소년
2026.02.11. 0:55
LA한인회(회장 로버트 안)가 진로를 고민하는 한인 청소년들을 위해 멘토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인회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LA한인회관(981 S. Western Ave.)에서 ‘밋 어 멘토(Meet a Mentor.포스터)’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연사로는 아이린 이 네이선 호크먼 LA카운티 검사장 특별보좌관이 나서 자신의 성장 과정과 도전 경험을 청소년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보좌관이기 이전에 검사로 활동해 온 그는 지난 14년간 중대 강력 사건을 담당해 온 베테랑 검사다. 이 검사는 살인 공모, 가정폭력 살인 사건 등을 성공적으로 수사·기소한 공로로 LA카운티 검사 약 1000명 가운데 ‘이달의 검사’에 두 차례 선정된 바 있다. 또한 한인검사협회장을 맡아 한인 사회를 대상으로 사법 제도 홍보와 범죄 예방 활동에도 지속적으로 힘써온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이번 행사에서 자신의 꿈과 비전은 물론 검사로서의 실제 업무와 사법 제도를 통한 정의 실현 방법 등에 대해 전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QR코드를 통한 사전 등록이 필수다. 한편 한인회는 앞서 로버트 안 LA한인회장과 스텔라 이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 수석부사장, 스티브 강 LA시 공공사업위원회 의장 등을 초청해 멘토링 프로그램을 세 차례 진행한 바 있다. ▶문의 : (424) 253-5558 김경준 기자한인회 청소년 한인회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한인 청소년들
2026.02.09. 19:33
OC한미지도자협의회(회장 레이철 윤, 이하 지도자협)는 지난달 31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LA 한인타운 총영사관 일대 거리를 청소했다. 지도자협 산하 청소년 환경봉사단체 ‘ESO(Environmental Social Organization)’가 주관한 이 행사엔 학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 등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LA 총영사관 앞과 인근 거리에서 쓰레기를 줍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한인타운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한 학생 봉사자는 “평소 자주 지나던 거리였는데 직접 청소를 해보니 한인타운에 대한 애정이 더 커졌다. 앞으로도 이런 봉사 활동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도자협 측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소년 중심의 환경 봉사와 커뮤니티 참여 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최 측은 오는 21일(토) 오전 10시, LA 총영사관 주차장에서 다음 청소 봉사 이벤트를 연다. 레이철 윤 회장은 “정기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한인타운을 꾸준히 가꿔나가는 것이 목표다. 더 많은 청소년과 주민이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최 측은 참가자에게 장갑, 쓰레기 집게, 안전 조끼 등 청소에 필요한 기본 장비를 제공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학생 참가자에겐 봉사활동 인증서도 준다. 문의, 신청은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한인타운 청소년 청소년 주민 한인타운 청소 산하 청소년
2026.02.03.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