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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뉴욕총영사, 1년 만에 교체

신임 김의환 총영사 22일 부임
비외무고시 출신 특임공관장

신임 김의환 주뉴욕총영사

신임 김의환 주뉴욕총영사

주뉴욕총영사가 1년 만에 교체된다. 13일 한국 외교부는 신임 주뉴욕총영사에 김의환(사진) 전 유엔개발계획(UNDP) 반부패 선임자문관을 특임공관장으로 발탁, 22일자로 부임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20일 부임한 정병화 총영사는 부임 1년만에 귀임한다.  
 
1960년생인 김 신임 총영사는 1990년 제34회 행정고시 합격 후 국가보훈처를 시작으로 공정거래위원회 독점국 서기관, 부패방지위원회 대외협력과장, 국가청렴위원회 심사기획관, 대통령실 경제수석실(중소기업) 및 홍보기획관실 선임행정관,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국장, 행정심판국장 등을 역임했다.
 
2017년에는 유엔(UN) 반부패 선임 자문관으로 뉴욕에서 근무했고, 2019년 국민권익위원회 상임위원(1급, 차관보)을 역임한 후 2020년 정년퇴임했다.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했고, 오하이오 주립대에서 정책학 석사를 취득했다.  
 
최근 주뉴욕총영사는 주로 직업외교관 출신이 맡았던 만큼, 윤석열 정부가 특임공관장을 발탁한 배경에도 관심이 쏠린다. 외교부 당국자는 “(김 신임 총영사가) 국민 권익 보호 경험을 바탕으로 뉴욕에서 국민 보호와 기업 활동 지원 등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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