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가 LA노선을 증편한다. LA국제공항서 주기 중인 에어프레미아 드림라이너 여객기. 박낙희 기자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LA노선 운항횟수를 늘린다.
에어프레미아 LA지점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화요일편이 추가돼 기존 주 5회에서 6회로 증편된다.
이에 따라 목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LA-인천을 왕복 운항하게 된다. 운항 시간은 LA발 YP102편이 오전 10시50분에 출발하며 인천발 YP101편이 8시20분에 LA에 도착한다.
브라이언 김 LA지점장은 “LA노선 수요 급증에 따라 항공기 추가 도입과 함께 신규 취항 및 기존 노선 증편에 나서고 있다. 타 노선들과 연계가 용이한 화요일에 증편을 결정했다. 현재 보잉 787-9 드림라이너 4대를 운항하고 있으며 5호기는 이달 안으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22일부터 매주 월, 수, 금, 일요일 4회에 걸쳐 인천공항과 뉴욕 뉴어크 리버티 공항을 오가는 뉴욕노선 운항을 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