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LA한인타운에서 아동 납치 미수로 체포된 여성이 또다시 타운에서 아동 납치를 시도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LA경찰국(LAPD)은 지난 28일 한인타운에서 아동을 납치하려 한 야라 피네다(27)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목격자들은 그가 샌마리노길 인근 놀이터에서 아이를 낚아채가려 했다고 증언했다. 아이 부모가 그를 저지하자 아이를 풀어줬다.
그는 지난 2월에도 비슷한 범행을 저지른 바 있다.
지난 2월 LA한인타운에 위치한 타깃 매장(620 S. Virgil Ave)에서 네 살 남자 아이를 납치하려다 부모가 나타나자 도망쳤지만 결국 체포됐다.
당시 체포 후 언제 풀려났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는 경찰에 보석금 없이 구속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