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코제코는 지난해 8월 이동통신사 이스트링크(Eastlink)와 협약을 체결했다. 캐나다 방송통신위원회(CRTC)는 2021년 시설 기반 MVNO(facilities-based MVNO) 모델을 도입했으며, 최근 몇 년 동안 이 정책의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예를 들어, 퀘벡오르(Quebecor)는 이 정책을 활용해 비디오트론(Videotron), 프리덤 모바일(Freedom Mobile), 피즈 모바일(Fizz Mobile) 등의 브랜드를 통해 서비스를 확대했다. 다만, MVNO 사업자는 기존 대형 통신사의 네트워크를 이용하더라도 7년 이내에 자체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는 의무가 있어, 코제코 역시 향후 장기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자체 네트워크 개발이 필요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