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와 만물 근원 예술로 탐색…데이비드 장·벤 박 2인전
10일~30일 리앤리갤러리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두 작가는 유기적이고 관상적인 관계를 예술로 풀어낸 작품들을 통해 인간과 자연, 기술과 감성의 경계를 탐색한다.
데이비드 장 작가는 캘리포니아 인스티튜트에서 석사를 마치고 전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에너지 넘치는 예술가로, 메탈을 이용한 믹스드미디어 평면 작업과 설치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그는 생체 센서와 데이터 기반 시스템을 통해 기계적·디지털 세계와 유기적 체계 간의 교차를 예술로 구현한다.
벤 박 작가는 물과 불이라는 상반된 요소가 우주의 근원임을 강조하며, 추상적 기법으로 그 상관성과 생명의 순환을 표현한 작품 25여 점을 소개한다.
그는 서울과학기술대와 일본 동경디자인 전문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남가주한인미술가협회에서 활동 중이다.
개막식 리셉션은 1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주소: 3130 Wilshire Blvd. #502., LA
▶문의: (213)365-8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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