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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에게 ‘마약 사탕’ 나눠준 여성 수배

[7eng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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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북 서버브서 대마초 성분(THC)이 함유된 사탕을 어린이들에게 나눠준 여성을 경찰이 추적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3시30분경 윌링의 플레전트 런/포 에이커스 공원에서 어린이 4명이 신원 미상의 여성으로부터 받은 사탕을 먹은 후 매우 피곤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어린이들은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검사를 받았는데 이들에게서 대마초 성분인 THC 성분 양성 결과가 나타났다.  
 
공원을 수색한 경찰은 ‘Mojo THC Milk Chocolate’이라고 표시된 제품을 발견했고, 이 제품이 이번 사건과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용의자 여성은 50~60대로 큰 체격에 어깨에 파란색 십자가 문신을 하고 있었으며 파란색과 흰색의 가죽 자켓을 입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윌링 경찰은 인근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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