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관찰 대상자가 점검을 받기 위해 당국을 찾았다가 시가 210만달러 상당의 마약(사진)이 적발됐다. 시미밸리경찰국은 4일 보호관찰 대상자인 제이슨 클라우스마이어(45)와 여자친구 에이프릴 베어드(39)를 지난달 29일 체포했다고 밝혔다. 보호관찰 담당관은 이날 오후 1시께 시미밸리 알라모 스트리트 인근에서 이들이 타고 있던 차량을 수색해 케타민 약 2kg과 현금 8000달러를 발견했다. 경찰은 같은 날 샌클레멘테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수색 과정에서 가짜 애더럴 8만5000정과 엑스터시 2만5000정, 케타민 30파운드, 펜타닐 1파운드, 코카인 7파운드, 환각버섯 10파운드가 압수됐다. 현금 1만3505달러와 금·은화 1만3750달러 상당도 함께 발견됐다. 경찰은 압수된 마약의 시가를 약 210만달러로 추산했다. 수사 결과 두 사람은 자택에서 불법 마약을 제조한 뒤 오렌지·LA·벤투라카운티 일대에 공급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두 사람은 마약 판매 목적 소지와 운반, 통제물질 소지, 케타민 소지, 공모 등의 혐의로 벤투라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다. 한편 시미밸리경찰국은 이번 수사에 벤투라카운티 보호관찰국과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 코스타메사 경찰국 마약수사팀이 협조했다고 밝혔다. 김경준 기자오렌지카운티 마약 경찰국 마약수사팀 오렌지카운티 부부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
2026.06.04. 22:38
가주의 한 남성이 보호관찰(probation) 면담에 출석하기 위해 차량을 타고 가던 중 경찰 단속에 적발되면서 200만 달러가 넘는 대규모 마약 유통망이 드러났다. 시미밸리 경찰국(SVPD)에 따르면 제이슨 클라우스마이어(45)와 여자친구 에이프릴 베어드(39)는 지난달 29일 오후 1시쯤 벤투라카운티 시미밸리 알라모 스트리트와 레몬 드라이브 인근에서 체포됐다. 당시 베어드는 보호관찰 대상자인 클라우스마이어를 면담 장소까지 데려다주던 중이었다. 보호관찰 조건에 따라 수사관들은 차량을 수색했고, 차량 내부에서 케타민 약 2㎏과 현금 8000달러를 발견했다. 경찰은 두 사람을 즉시 체포한 뒤 추가 수사에 나섰다. 같은 날 저녁 경찰은 오렌지카운티 샌클레멘테의 칼레 델 세리토 선상의 이들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수색 결과 경찰은 ▲가짜 애더럴(실제 성분은 메스암페타민) 8만5000정 ▲엑스터시 2만5000정 ▲케타민 30파운드 ▲펜타닐 1파운드 ▲코카인 7파운드 ▲환각버섯(실로사이빈) 10파운드 ▲현금 1만3505달러 ▲금·은화 1만3750달러 상당을 압수했다. 경찰은 압수된 마약의 시가가 약 210만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수사 결과 두 사람은 자택에서 불법 마약을 제조한 뒤 LA·오렌지·벤투라 카운티 일대로 대량 운반 및 유통한 것으로 조사됐다. 클라우스마이어와 베어드는 마약 판매 목적 소지, 통제약물 소지 및 운반, 케타민 소지, 공모 등의 혐의로 벤투라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다. 온라인 속보팀보호관찰 마약 보호관찰 면담 마약 적발 보호관찰 조건
2026.06.03. 16:16
LA 한인타운 인근 맥아더파크 일대에서 마약 단속 작전이 잇따르고 있다. 연방 법무부에 따르면 LA경찰국(LAPD) 램파트 경찰서 소속 마약반 형사들은 지난 14일 오후 맥아더파크와 인접한 6가와 알바라도 일대에서 마약 단속 작전을 실시했다. 당국은 현장에서 활발한 마약 거래 정황을 포착했으며, 인근 업소 직원들인 용의자 5명을 붙잡아 주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수사 당국은 현장에서 펜타닐과 처방 의약품, 다량의 현금을 압수했다. 정확한 압수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빌 에세일리 연방검사 수석보는 X(옛 트위터)를 통해 “현재 DEA(연방마약단속국)와 함께 연방 기소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연방 DEA 요원들과 LAPD는 이달 초 ‘오퍼레이션 프리 맥아더파크(Operation Free MacArthur Park)’ 작전을 통해 마약 공급 및 유통 혐의를 받는 최소 18명을 체포한 바 있다. 짐 맥도널 LAPD 국장은 NBC LA와의 인터뷰에서 “연방 기관과 협력해 맥아더파크 일대 마약 유통 단속을 계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국은 향후에도 맥아더파크 지역에 지속적으로 경찰력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속보팀맥아더 마약 맥아더파크 일대 맥아더파크 지역 오후 맥아더파크
2026.05.16. 7:00
한인들이 포함된 뉴저지 지역의 마약 밀매조직이 적발됐다. 연방마약단속국(DEA) 뉴욕 태스크포스와 뉴저지주 검찰은 버겐카운티 지역에서 마약 밀매조직을 운영해온 혐의로 주광(40), 오한나(29), 손성(45), 벤저민 오저(41) 등 4명을 마약류 유통 혐의로 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조직을 운영해온 주씨는 코카인, 케타민, MDMA(엑스터시), 애더럴, 자낙스, 실로시빈, ‘핑크 코카인’으로 불리는 투시, 옥시코돈, 마리화나 등을 유통한 혐의로 1급 공모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수사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월 팰리세이즈파크에서 주씨가 대형 가방을 전달하는 장면을 포착한 뒤 차량을 정지시켜 수색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코카인 9kg이 발견됐다. 이후 2월에는 주씨의 운반책으로 지목된 오저가 뉴욕 퀸스 지역에서 체포됐으며, 차량에서 코카인 14kg이 추가로 발견됐다. 수사 당국은 이 과정에서 코카인 57kg을 비롯해 케타민, MDMA, 환각버섯, 애더럴 3만8337정 등 다량의 마약류와 총기 3정, 현금 52만 달러도 압수했다. 검찰은 주씨가 전국을 연결하는 대규모 마약 유통 조직을 운영한 것으로 보고 있다. 유죄가 확정될 경우 최대 20년의 주 교도소형이 선고될 수 있다. 강한길 기자한인 마약 마약 밀매조직 한인 마약 조직 적발
2026.04.29. 22:43
연방 세관국경보호국(CBP) 샌디에이고 필드 오피스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시가로 약 1억1100만 달러에 상당하는 총 3만3000 파운드의 마약을 적발했다고 지난 1월 23일 발표했다. 이와 관련 CBP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6일 칼렉시코 웨스트 국경검문소에서 한 차량을 정밀 검색하던 중 엑스레이 검사에서 이상 징후를 포착, 정밀검사를 펼쳤다. 검사 결과 용의 차량의 스페어타이어와 차체 내부에서 펜타닐 분말 17.28파운드, 코카인 90.94파운드, 헤로인 165.39파운드를 발견했으며 해당 마약의 시가는 약 248만 달러로 추산됐다. 운전자는 합법적 영주권자로 현장에서 체포돼 국토안보수사국(HSI)에 인계됐다. 시드니 아키 샌디에이고 CBP 국장은 "이번 대규모 압수는 국경을 보호하려는 요원들의 헌신과 경계 태세를 분명히 보여준다"고 밝혔다.국경 마약 웨스트 국경검문소 해당 마약 대량 마약
2026.01.29. 21:08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벤투라카운티 지역 청소년들에게 마약을 배달해온 10대 청소년이 경찰에 체포됐다. 이번 사건은 최근 급증하는 청소년들의 SNS 마약 주문 실태를 보여주는 것으로 경종을 울리고 있다. 11일 벤투라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벤저민 마커스(19)는 각종 SNS와 메신저를 이용해 청소년들에게 마약을 판매하고 배달한 혐의로 체포됐다. 벤투라카운티 셰리프국은 마커스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환각버섯(실로시빈), LSD, 케타민, 마리화나, 니코틴 제품 등을 판매해 온 것으로 보고 있다. 셰리프국 측은 지난 4일 마커스의 주거지인 아이젠하워 스트리트 7700번지 일대를 수색해 마리화나 전자담배 73개, 니코틴 용액 7통, LSD 정제 1개, 마리화나 왁스, 케타민, 불법 판매 수익으로 추정되는 현금 3만5500달러 이상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마커스는 불법 약물 판매 목적 소지, 약물 제공, 마리화나 판매 목적 소지 및 운반 등의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관련 제보는 셰리프국 산하 마약 단속 태스크포스(805-383-8700)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을 통해 가능하다. 강한길 기자마약 배달 마약 배달 남성 체포 마리화나 판매
2025.12.14. 19:44
LA 한인타운 인근 맥아더파크 정상화 프로젝트에 2700만 달러를 투입한 결과, 각종 범죄는 줄었지만 불법 약물 거래 및 홈리스 문제는 여전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1일 정오 맥아더파크는 구역별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공원을 가로지르는 윌셔 불러바드 북쪽 체육시설 구역은 대체로 깨끗한 모습으로,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체육시설 구역만 보면 여느 커뮤니티 공원과 다를 바 없다. 반면, 호수가 위치한 남쪽 알바라도 스트리트와 7가 주변은 쓰레기와 오물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이 구역에는 홈리스로 보이는 이들 30명 이상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일부는 옷차림이 제대로 되지 않은 채 누워 있거나 혼잣말을 하기도 했고, 인도에 쓰러져 잠을 청하는 모습도 보였다. 올해 초까지 거리를 점령했던 노점상은 상가 앞 설치된 철제 펜스의 영향으로 거의 찾아보기 어려웠다. 비영리 언론재단 캘매터스는 이러한 맥아더파크의 상반된 모습이 지난 1년 동안 LA시가 추진한 공원 정상화 노력의 현주소를 보여준다고 11일 보도했다. 캘매터스와 LA시에 따르면 지난 1년간 맥아더파크 내에서는 갱단 갈등 폭력, 노점상 연루 장물 거래, 불법 약물 거래 등 악명을 떨쳤던 주요 범죄가 눈에 띄게 감소했다. LA경찰국(LAPD)이 공원 내 순찰을 강화하는 등 범죄 예방 활동을 확대한 점도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LA시 공원관리국의 환경미화 작업이 이어지면서 공원 내부는 예전보다 청결해졌다는 평가다. 그 결과 일부 주민들은 공원을 찾아 산책을 하거나 휴식을 취하는 등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그러나 캘매터스는 LA시의 정상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고질적인 문제 해결은 여전히 더딘 상태라고 지적했다. 가장 큰 문제는 슬럼화 현상의 고착화다. 맥아더파크 동남쪽 구역에는 여전히 갈 곳 없는 홈리스들이 진을 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쓰레기와 악취 문제가 심각해져 주민들이 기피한다는 것이다. 맥아더 공원의 화단 관리 봉사활동을 하는 무궁화봉사회 장응용씨는 “아직도 공원 주변으로 마약에 취한 이들이 많이 몰려든다”며 “당국이 대안을 마련하지 않는다면 맥아더 공원은 다시 예전과 같은 우범지대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캘매터스도 벤치에 무기력하게 누워 있거나 초점을 잃은 사람들이 다수 목격되는 등 불법 약물 거래 및 중독 문제가 여전하다고 분석했다. 표면적으로는 거래 현장이 줄어든 것처럼 보이지만, 암시장 구조가 해소되지 않아 근본적 개선으로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캘매터스는 대대적인 환경미화에도 홈리스 및 약물 중독자들이 다시 자리를 잡는 일이 반복되면서 상인들마저 이들을 쫓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LA시와 유니스 에르난데스(1지구) 시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1년 동안 맥아더파크에 투입된 2700만 달러 예산은 약물 중독 회복, 홈리스 주거 제공, 환경미화 등 보건·복지 사업에 집중됐다. 에르난데스 시의원실은 주사기 등 폐기물 3만6000개 제거, 약물 중독 응급해독제 날록손 1만7000개 배포, 약물 남용 환자 138명 재활 치료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형재 기자맥아더공원 마약 맥아더파크 정상화 la시 공원관리국 정오 맥아더파크
2025.12.11. 22:30
메릴랜드주 차량 내부에서 마약과 장전된 권총이 발견돼 한인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애나운들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9시쯤 패서디나 교통 단속에 적발된 차량에서 헤로인·펜타닐로 추정되는 0.37그램의 분말과 장전된 권총이 확인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스티븐 최(42)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압수된 마약의 출처와 유통 경로 확인을 위한 수사에 착수했으며, 압수한 권총이 최근 지역 내 사건들과 연관됐는지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윤재 기자패서디나 마약 패서디나 교통 한인 남성 교통 단속
2025.11.18. 22:14
캘리포니아 온타리오 지역의 10번 프리웨이에서 트랙터 트레일러 여러 대와 일반 차량이 잇따라 충돌하는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해 최소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사고는 21일 오후 1시경, 15번 고속도로 분기점 인근 서쪽 방향 차선에서 발생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한 대형 트럭이 앞서 가던 차량들이 정체된 상태에서 속도를 줄이지 않고 그대로 돌진해 여러 차량을 들이받았으며, 충격과 함께 거대한 화염이 치솟았다. 사고 현장에는 대형 트럭 4대와 일반 차량 4대가 뒤엉켜 있었으며, 일부 차량은 불길에 휩싸여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전소됐다. CHP는 해당 트럭 운전자를 마약 영향 운전(DUI)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운전자는 20대 남성으로,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사고로 3명이 현장에서 숨졌고, 2명이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로 인해 10번 프리웨이 서행 전 차선이 한동안 전면 통제되면서 내륙제국(Inland Empire) 전역에 교통 혼잡이 이어졌다.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추가 피해 여부를 조사 중이다. AI 생성 기사마약 운전 마약 운전 일부 차량 일반 차량
2025.10.22. 13:49
포모나에서 대규모 마약 및 총기 단속 작전이 펼쳐져 최소 10명이 체포됐다. 포모나 경찰국에 따르면, 이번 작전은 주민들의 지속적인 민원 제기에 따라 마약과 불법 총기 관련 수색영장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진행됐다. 단속은 11일 오전 5시 45분쯤 이스트 컬럼비아와 샌안토니오 애비뉴 인근에서 시작됐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포모나를 비롯해 글렌도라, 라번 경찰의 SWAT 팀이 동시에 투입되며 대규모 합동작전이 이뤄졌다. 현장 영상에는 전술 장비를 착용한 경찰들이 차량에 5~6명을 태워 이동시키거나, 5명가량을 길가에 앉힌 뒤 수갑을 채운 모습이 포착됐다. 항공 촬영 영상에는 대형 주택을 중심으로 조사가 이뤄지는 장면과 빨간 차량 보닛 위에 놓인 것으로 보이는 마약류 가방, 탐지견(K9) 유닛이 수색을 벌이는 모습이 담겼다. 이번 단속 작전과 관련해 포모나 경찰은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며, 추가 정보는 확인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I 생성 기사대규모 마약 대규모 마약 총기 단속 swat 투입
2025.09.18. 13:38
LA 연방검찰은 16일 다운타운 거주자 2명을 포함해 5명을 대규모 마약 밀매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캘리포니아 주얼리 마트 내 보석상으로 위장한 장소에서 코카인을 포장해 펠리컨 케이스에 담아 뉴욕 다이아몬드 디스트릭트로 보내고, 동부 전역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기소장에 따르면 조직은 수년간 LA와 뉴욕의 아파트를 임차해 코카인과 자금을 보관했으며, 적어도 1300개 이상 소포를 양 도시 간 운송했다. 이 가운데 800여 개에는 2만2000kg이 넘는 코카인이 담겨 있었으며, 도매가로 3억1500만 달러에 달하는 규모다. 당국은 현금 280만 달러, 코카인 1600파운드, 고급 차량과 보석 등을 압수했다. 혐의가 확정될 경우 조직 핵심 인물들은 연방 교도소에서 무기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송영채 기자마약 마약 밀매로 불법 마약 대형 마약
2025.09.17. 20:15
25일 플로리다 포트 에버글레이즈에서 해안경비대 함정 ‘해밀턴’ 승조원들이 사상 최대 규모의 마약류 압수품을 공개했다. 물량은 총 7만6000파운드(34.5톤)다. 해안경비대는 최근 두 달간 동태평양과 카리브해 일대에서 벌인 19건의 단속 작전을 통해 이번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압수한 마약류 시가는 약 4억7300만 달러로 추산된다. [해안경비대 페이스북]사상 마약 마약류 압수품 마약류 시가 사상 최대
2025.08.26. 22:11
알래스카 앵커리지의 한인이 소유한 호텔이 수년간 마약 유통의 본거지로 드러나 당국이 대규모 급습 작전을 진행했다. 수사 당국은 “알래스카주 역사상 처음으로 마약 유통과 관련한 첫 호텔 급습이며, 작전은 최대 규모였다”고 밝혔다. 연방검찰 알래스카주 지검은 호텔 소유주인 서경수(62) 씨와 매니저 챈텔 필즈(36)를 마약 관련 시설 유지 및 운영 공모 혐의로 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 두 사람은 앵커리지 지역에서 지난 2020년 10월부터 ‘첼시 인 호텔(Chelsea Inn Hotel)’을 마약 유통의 거점으로 운영해왔다. 급습 작전은 지난 22일 연방검찰, 연방수사국(FBI), 앵커리지 경찰국 등이 함께 진행했다. 합동 수사팀은 이날 세 개로 나뉘어 첼시 인 호텔을 비롯해 서씨가 사는 주택, 매니저가 살던 집을 동시에 급습했다. 수사팀은 현장에서 11정의 총기, 수천 발의 탄약, 4만 5000달러 현금, 펜타닐을 포함한 다량의 마약을 압수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수년간 호텔 객실 등을 범죄 조직원들에게 제공하고 마약 거래와 성매매 등을 위해 호텔을 찾는 이들에게 20달러의 입장료까지 받았다. 검찰 측 관계자는 “호텔 직원들은 사실상 ‘출입 통제원’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서씨가 운영해 온 이 호텔은 객실이 40개로 최근 수년간 지역 사회에서 범죄의 온상으로 악명이 높았다. 앵커리지 경찰국에 따르면 2020년 이후 이 호텔에서만 1214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건은 폭행, 영장 집행, 공공 소란뿐 아니라 살인, 총격 사건도 잇따랐다. 지난 2020년에는 이번에 서씨와 함께 기소된 매니저의 부친이자 전 직원이었던 듀안 필즈도 이 호텔에서 피살된 것으로 전해졌다. 앵커리지 총영사관에 따르면 알래스카에는 앵커리지를 중심으로 약 7000명의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이번에 급습 작전이 진행된 첼시 인 호텔도 앵커리지 국제공항에서 동쪽으로 약 2마일 거리로 앵커리지 한복판에 위치해 있다. 호텔 인근 1마일 이내에서 알래스카한인관광을 운영하는 김락희 대표는 “첼시 인 호텔은 평소에도 이 지역에서 범죄의 소굴로 소문이 자자했다”며 “이 지역 한인들도 이번 당국의 급습 소식을 다 알고 있을 정도로 시끌벅적했다”고 말했다. US마샬은 현재 이 호텔에 재산 몰수 조치를 취했다. 호텔 입구에는 ‘미국 정부 압류 재산’이란 안내문이 붙었고, 건물 창문 등은 모두 합판으로 가려졌다. US마샬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형사재판 유무와 관계없이 정부가 진행하는 민사 몰수 절차에 따른 것이다. 민사 몰수는 피고인의 유죄 판결 여부와 관계없이 범죄에 사용됐거나 범죄로 얻은 재산 자체를 대상으로 정부가 소송을 제기하는 절차다. 검찰은 법원에서 해당 재산이 범죄와 연관됐다는 점만 입증하면 된다. 피고인의 신병 확보나 유죄 확정 여부와 무관하게 진행할 수 있어, 해외로 도주한 범죄자 등의 재산도 몰수할 수 있다. 검찰은 이번 사건을 ‘미국 되찾기 작전(Operation Take Back America)’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마이클 헤이먼 알래스카 연방검사는 “이번 조치는 마약 카르텔 활동 차단과 지역 사회 보호를 위한 강력한 신호”라며 “계속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추가 체포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씨와 필즈는 현재 앵커리지 구치소에 구금 중이다. 유죄가 인정될 경우 최대 징역 20년형에 처해질 수 있다. 한편 이번 수사는 FBI, 앵커리지 경찰국, 국세청, 연방마약단속국, 연방마샬, 우편검열국, 알코올·담배·총기·폭발물단속국, 국토안보부 등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송윤서 기자 [email protected]앵커리지 호텔 알래스카 앵커리지 앵커리지 지역 앵커리지 경찰국 LAFC 미주한인 재미동포 재외국민 미주 한인 한인 남가주 가주 캘리포니아 한국계 미국인 한국계 재외동포 LA 마약 첼시 인 호텔 FBI
2025.08.26. 21:28
시카고 북 서버브서 대마초 성분(THC)이 함유된 사탕을 어린이들에게 나눠준 여성을 경찰이 추적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3시30분경 윌링의 플레전트 런/포 에이커스 공원에서 어린이 4명이 신원 미상의 여성으로부터 받은 사탕을 먹은 후 매우 피곤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어린이들은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검사를 받았는데 이들에게서 대마초 성분인 THC 성분 양성 결과가 나타났다. 공원을 수색한 경찰은 ‘Mojo THC Milk Chocolate’이라고 표시된 제품을 발견했고, 이 제품이 이번 사건과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용의자 여성은 50~60대로 큰 체격에 어깨에 파란색 십자가 문신을 하고 있었으며 파란색과 흰색의 가죽 자켓을 입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윌링 경찰은 인근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Kevin Rho 기자어린이 마약 여성 수배 마약 사탕 피해 어린이들
2025.05.12. 13:08
지난 1일(목), 온타리오 주정부가 교정시설 내 수감자 등을 대상으로 강제 중독 치료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대규모 사법 개편 법안과 관련된 조치 중 하나로, 향후 가을까지 구체적 계획과 예산, 연방정부 협력 방안 등을 마련해 내각에 보고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날 발표는 더그 포드 주총리의 ‘판사 직선제 도입’ 발언으로 사실상 묻혔다. 포드는 지난 달 30일(수), 기자회견에서 “선출되지 않은 판사들이 반복적으로 보석을 허가하고 있다”며 “미국처럼 판사를 선거로 뽑아야 한다”고 주장해 법조계와 시민단체의 강한 반발을 샀다. 이에 대해 온타리오 고등법원, 항소법원, 지방법원 수석판사 3인은 이례적으로 사법 독립을 옹호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하며 “법치주의 핵심인 사법체계의 독립은 시민 모두를 보호하는 장치”라고 강조했다. 한편, 새로 발의된 법안에는 가정폭력 가해자에 대한 접근금지 명령 강화, 차량 절도 관련 전자기기 압수 용이화, 전자발찌 비용 본인 부담 등 다수의 강경 조치가 포함됐다. 또한 성범죄자 등록 대상에 성매매 조직범도 포함시킬 계획이다. 실비아 존스 온주 보건부 장관은 “강제 치료가 효과적일지에 대해 전문가와 경험자의 의견을 충분히 들을 것”이라며 “단순히 법적 강제보다는 실질적 회복으로 이어질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현재는 법안에 구체적 내용이 포함된 것은 아니며,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사례처럼 정신질환을 동반한 중독자에 한해 제한적 강제 치료를 허용하는 방식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반면 알버타주는 가족, 경찰 등이 신청해 최대 6개월간 치료를 강제할 수 있는 방식으로 법안을 추진 중이다. 2023년 기준 온타리오에서는 2,600명 이상이 약물 과다복용으로 사망했으며, 이는 2019년 대비 약 50% 증가한 수치다. 임영택 기자 [email protected]강제 마약 강제 치료 법적 강제 강제 중독
2025.05.07. 6:49
지난달 28일 LA한인타운의 한 주택에서 LA경찰국(LAPD) 마약 단속 경찰관들이 급습 작전을 펼쳤다. 경찰은 주택 내 거주자 20여 명에게 수갑을 채운 뒤 내부를 수색했으며 이 과정에서 다량의 마약과 불법 총기를 발견해 압수했다. 당시 주택에 거주하던 남녀 5명은 현장에서 체포돼 구금됐다. 해당 주택은 한인 소유로, 시정부의 보조를 받아 임시 홈리스 셸터로 운영되고있다.la한인타운 마약 la한인타운 마약 마약 단속 총기 단속
2025.03.06. 21:44
불법 마리화나 대량 압수 둘루스에서 불법 마리화나를 유통시킨 아시아계 마약범이 검거됐다. 귀넷 카운티 셰리프국은 귀넷 메트로 테스크포스(GMTF)와의 합동작전을 통해 지난 14일 마약단속국(DEA)으로부터 둘루스에 불법 마리화나가 배달됐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두 사람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체포 직후 둘루스 보관 시설과 호텔에 있는 마리화나 153파운드와 2만 달러 이상의 현금을 압수했다. 셰리프국은 지안 이 우와 히우 꾸어 등 2명을 마리화나 불법거래, 마약 소지 등의 혐의로 귀넷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한 뒤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GMTF는 셰리프국 보안관들로 구성된 조직으로, 마약, 매춘, 도박과 같은 범죄를 적발할 때 범죄 진압팀으로 활동하고 있다. 윤지아 기자둘루스 마약 둘루스 마약 대규모 마약 마약 매춘
2025.02.25. 14:55
귀넷 카운티에서 미성년자들에게 펜타닐을 판매·제공한 마약 사범들이 체포됐다. 귀넷 카운티 경찰은 브렌다 알파로-알바라도(21), 앤젤 알렉산더 나바-나바(20), 안토니오 몰리나 차베스(21) 등 3명을 불법마약 유통 및 아동학대,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조직적으로 10대 청소년에게 펜타닐을 판매해왔다. 그결과 마르코스 마차도 라미레스(14)가 약물 과다복용으로 지난달 27일 사망했다. 라미레스는 사망 나흘 전과 당일 두 차례 알파로-알바라도에게서 마약을 구입했다. 이외 노크로스 시의 12세 청소년도 차베스로부터 얻은 마약을 투약하다 26일 중독 증상을 보여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은 청소년과 유족 조사를 통해 지난달 알파로-알바라도의 주거지를 수색한 결과 펜타닐이 함유된 퍼코셋(마약성 진통제) 2그램과 마리화나 155그램, 권총 2정 등을 압수했다고 전했다. 당국은 "약물 과다 복용으로 위험에 처한 사람이 응급 의료 지원을 요청하면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 또는 체포되지 않는다"며 청소년의 중독 문제를 신고를 독려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청소년 마약 성인 마약 마약성 진통제 불법마약 유통
2025.02.18. 14:54
경찰이 21일 사우스 LA 지역에서 불법 도박장을 급습해 20여 명이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LA경찰국(LAPD) 보도자료에 따르면 경찰은 10122 사우스 피게로아 스트리트에서 불법 도박장 운영 및 마약 활동이 벌어지고 있다는 익명의 제보를 접수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이 공개한 주소는 세탁소와 타이어 가게, 담배 가게 등이 입점해 있는 작은 쇼핑몰이다. 불법 활동이 벌어진 곳의 정확한 위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LAPD는 21일 오후 8시에 해당 장소에 대한 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영장 집행 과정에서 여러 대의 불법 도박 기계와 마약, 총기 2정을 회수했다”고 설명했다. 불법 도박 및 마약 소지, 총기 사용 위반 등의 혐의로 총 22명이 체포되거나 입건됐다. 중범죄 혐의를 받는 7명은 체포된 채 수사를 받고 있으며 나머지 15명은 불구속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불법 도박 등 제보할 내용이 있는 사람은 전화(1-800-222-8477) 및 인터넷(https://www.lacrimestoppers.org/)으로 연락 달라고 했다. 온라인 뉴스팀도박장 불법 도박장 경찰 사우스 불법 활동 LAPD 마약
2024.11.26. 13:57
미국 해안경비대는 지난 19일 동부 태평양에서 최근 적발된 14.5톤 이상의 코카인을 샌디에이고 브로드웨이 부두에 하역했다고 밝혔다. 해양경비대가 하역한 마약의 규모는 약 2만9000파운드로, 암시장 거래 기준 약 3억 3500만 달러에 달하는 가치다. 이 마약은 지난 9월과 10월 사이 멕시코와 중남미 연안에서 벌어진 11번의 마약 밀수 시도 차단 중에 압류된 것들이다.규모 마약 마약 밀수 규모 마약 해안 밀수
2024.11.21. 1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