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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아동 성범죄 단속...교사·종교인 포함, 265명 체포

사이트 캡처

사이트 캡처

인터넷 아동 성범죄 단속 작전으로 LA 등에서 265명이 체포됐다.
LA경찰국(LAPD)은 이번 작전을 통해 피해 아동 27명도 구조했다고 22일 밝혔다.
단속은 LA 인터넷 아동범죄대응 태스크포스(LA ICAC) 주도로 진행됐다. 단속 작전은 지난 4월 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됐으며, LA카운티를 비롯한 오렌지, 샌버나디노, 벤투라, 샌타바버라 등 총 5개 카운티에서 이뤄졌다.
체포된 용의자 중에는 교사, 종교인 등 아동과 접촉하기 쉬운 직업의 종사자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혐의는 아동 성착취물 소지 및 배포,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 인신매매 등이었다.
당국은 “작전은 끝났지만 아동을 법적으로 보호하는 활동은 계속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아동 관련 불법 성착취물 신고 및 삭제 요청은 웹사이트( takeitdown.ncmec.org)를 통해 가능하다.

강한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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