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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서 5일 새 50명 억류·체포…당국, 어바인서도 불체 단속

연방 당국의 고강도 불체자 단속으로 지난주 오렌지카운티에서 최소 50명이 억류되거나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불체자 단속 작전 관련 정보를 주민에게 제공하는 OC 신속대응 네트워크(OCRRN)에 따르면 연방 요원들은 지난 8~12일 사이 카운티 곳곳의 홈디포, 세차장, 이민 법원 등지에서 작전을 벌인 결과, 최소 50명이 억류 또는 구금된 것으로 추산된다.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지난 12일 다수 한인이 밀집 거주하는 어바인에서도 단속 작전을 벌였다.   ICE 측 통보를 받은 시 당국은 이날 오후 성명을 통해 주민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또 이날 작전은 무작위 단속이 아니라 범죄자, 이민법 위반자 개인을 대상으로 벌어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캐슬린 트레세더 시의원은 체류 신분에 문제가 있는 주민은 외출을 자제하라는 권고 글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억류 체포 억류 체포 단속 작전 불체자 단속

2025.06.1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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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아동 성범죄 단속...교사·종교인 포함, 265명 체포

인터넷 아동 성범죄 단속 작전으로 LA 등에서 265명이 체포됐다. LA경찰국(LAPD)은 이번 작전을 통해 피해 아동 27명도 구조했다고 22일 밝혔다. 단속은 LA 인터넷 아동범죄대응 태스크포스(LA ICAC) 주도로 진행됐다. 단속 작전은 지난 4월 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됐으며, LA카운티를 비롯한 오렌지, 샌버나디노, 벤투라, 샌타바버라 등 총 5개 카운티에서 이뤄졌다. 체포된 용의자 중에는 교사, 종교인 등 아동과 접촉하기 쉬운 직업의 종사자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혐의는 아동 성착취물 소지 및 배포,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 인신매매 등이었다. 당국은 “작전은 끝났지만 아동을 법적으로 보호하는 활동은 계속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아동 관련 불법 성착취물 신고 및 삭제 요청은 웹사이트(takeitdown.ncmec.org)를 통해 가능하다. 강한길 기자아동성범죄자 남가주 아동 성착취물 인터넷 아동 단속 작전

2025.05.24. 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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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 역사상 최대 단속 작전 진행…불체자 1000명 체포

이민세관단속국(ICE) 역사상 최대 규모의 단속 작전이 진행됐다.   엿새간 진행된 이 단속을 통해 무려 1000명 이상의 중범죄 전력이 있는 불법 체류자가 체포됐다.   ICE에 따르면 지난달 21~26일까지 플로리다주에서 단속을 진행, 총 1120명을 체포했다. ICE 측은 “단일 주에서 진행된 작전 중 ICE 역사상 가장 많은 체포 건수”라고 밝혔다.   체포 대상은 중범죄 폭력범, 갱단원, 성범죄자, 수배자 등으로 전국적으로 악명이 높은 MS-13, 트렌 데 아라과, 브라운 프라이드 아스테카 등의 주로 범죄 조직원들이었다. ICE 매디슨 시핸 부국장은 “체포자의 63%는 이미 유죄 판결을 받았거나 형사 사건으로 기소된 상태”라며 “우리 요원들은 현재 목숨을 걸고 거리로 나가 공공 안전과 시민을 위협하는 중범죄자들을 체포하고 추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ICE에 따르면 체포된 중범죄 전력이 있는 불법 체류자들은 과테말라(437명), 멕시코(280명), 온두라스(153명), 베네수엘라(48명), 엘살바도르(24명), 기타 국가(178명) 등의 출신이다.   한편, 이번 대규모 단속 작전은 국토안보부, 세관국경보호국, 플로리다주 산하 법집행기관이 합동으로 진행했다. 장열 기자ㆍ[email protected]역사상 완료 ice 역사상 단속 작전 체포 이민세관단속국

2025.05.0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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