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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20주년 캠코랄 자선 연주회

수익금으로 '복음의 전함' 지원
내달 14일 채프먼대 콘서트 홀

캠코랄의 연주회 포스터. [캠코랄 제공]

캠코랄의 연주회 포스터. [캠코랄 제공]

오렌지카운티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혼성합창단 캠코랄(Korean American Master Chorale)이 내달 14일(토) 오후 7시 오렌지 시의 채프먼 대학교 뮤즈코 콘서트 홀(415 North Glassell St)에서 자선 연주회를 연다.
 
‘퍼펙투스: 창세기 1장 31절’을 주제로 제17회 정기 연주회를 겸해 열릴 이 날 공연엔 40여 명의 남녀 단원이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캠코랄 체임버 오케스트라도 출연한다.
 
올해 창단 20주년을 맞은 캠코랄 측은 공연 수익으로 한국의 사단법인 ‘복음의 전함’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정 예술감독과 오정근 지휘자가 이끄는 캠코랄은 지난 2005년 출범했다. 창단 이후 정기 연주회 외에 교회 초청 찬양 콘서트, 봉사단체와 불우이웃, 양로원 등 방문 연주회를 통해 여러 단체를 후원하고 있다.
 
단원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30분~9시30분 부에나파크의 부에나파크 교회(7037 Orangethorpe Ave)에 모여 연습하고 있다.
 
▶문의:(626)905-6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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