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루체 체임버 오케스트라(음악감독 전창한)가 내달 8일 오후 6시 30분 글렌데일 장로교회에서 2025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운명(Fate), 슬픔(Sorrow), 위로(Consolation), 승리(Triumph)’로, 인간이 겪는 내면의 여정을 음악으로 풀어낸다. 서로 다른 악장과 곡들을 하나의 심포니처럼 구성해 운명에서 승리로 나아가는 감정의 흐름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공연은 고요하고 영적인 미사곡 ‘베네딕투스(Benedictus)’로 시작해 베토벤의 ‘운명 교향곡’ 1악장으로 인간이 마주하는 운명을 그린다. 이어 테너 오정록이 오페라 ‘투란도트’의 명곡 ‘네순 도르마(Nessun Dorma)’를 열창하며 무대의 생동감을 더한다. 이후 베토벤 교향곡 7번 2악장을 통해 삶의 좌절과 슬픔을,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2번 3악장에서는 서정적인 선율로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전창한 음악감독은 “인생의 다양한 감정과 관계가 모여 조화로운 전체를 이루는 점이 오케스트라와 닮았다”며 “이번 연주회를 통해 관객들이 음악 속에서 위로를 얻고 용기와 희망으로 자신의 삶을 아름답게 지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티켓 문의: (213) 268-6456, [email protected] 송윤서 기자게시판 힐링심포니 연주회 힐링심포니 연주회 정기 연주회 이번 연주회
2025.10.29. 19:11
LA한인회 합창단 카플락(KAFLAC·회장 박상금)이 내달 1일(토) 오후 4시 동양선교교회 본당에서 제1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우리의 소리’를 주제로, 가곡·가요·민요·성가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가곡을 통한 전통 성악의 울림 ▶가요를 통한 서민의 정서 ▶민요를 통한 조상의 삶의 소리 ▶성가를 통한 평안과 위로의 메시지 등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공연에는 ‘바람의 노래’, ‘아름다운 나라’, ‘홀로 아리랑’, ‘고향의 봄’ 등 한국인이 사랑하는 명곡들이 포함됐다. 2011년 정상근 지휘자를 중심으로 창단된 카플락은 LA한인회 주요 경축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문화 교류와 예술 발전에 기여해왔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음악을 사랑하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박상금 회장은 “가을의 정서를 담은 무대에서 오케스트라와 국악이 어우러진 풍성한 공연을 함께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213) 321-3123 글·사진=송윤서 기자게시판 la한인회 합창단 la한인회 합창단 정기 연주회 이후 la한인회
2025.10.23. 19:52
실비치 한인합창단(단장 박금승)이 평소 갈고 닦은 하모니로 가을밤을 물들였다. 지난 12일 레저월드 내 4번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합창단의 제13회 정기 연주회는 약 300명 청중을 동원하는 성황을 이뤘다. ‘하나님의 창조와 은혜’란 주제 아래 진행된 연주회에서 합창단은 송규식 목사의 지휘와 김애영씨의 반주에 맞춰 찬양곡, 한국 가곡, 성가 등을 들려줬다. 소프라노 여선주, 테너 전승철씨의 특별 무대도 마련됐다. 송규식 지휘자는 “최은영(플루트), 카스터 테오(트럼펫) 연주자의 협연으로 한층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하모니 가을밤 송규식 지휘자 정기 연주회 송규식 목사
2025.10.15. 20:00
실비치 한인합창단(단장 박금승, 지휘 송규식)이 오는 12일(일) 오후 6시 레저월드 내 4번 클럽하우스(1419 Northwood Rd, Seal Beach)에서 제13회 정기 연주회를 연다. ‘하나님의 창조와 은혜’란 주제로 열리는 연주회는 4개 파트로 구성된다. 합창단은 첫 무대에서 하나님의 창조에 관한 찬양곡, 두 번째 무대에선 사계절에 관한 한국 가곡을 각각 선보인다. 세 번째 무대에선 시편 23편 주제 찬양곡을, 네 번째 무대에선 현대 성가를 연주한다. 반주는 김애영씨가 맡는다. 소프라노 여선주, 테너 전승철씨의 특별 무대도 마련된다. 송규식 지휘자는 “60여 명 단원이 9개월 동안 심혈을 기울여 연습하고 준비한 주옥같은 곡을 연주자 최은영(플루트), 카스터 테오(트럼펫)와의 협연으로 들려드릴 것이다. 많은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714)699-0210한인합창단 연주회 정기 연주회 송규식 지휘자 연주자 최은영
2025.10.06. 20:00
사랑의 합창단(단장 주희숙)이 내달 13일 오후 6시 30분 사우스베이 소재 대흥장로교회에서 정기 연주회를 연다. 단원들이 연습에 앞서 포즈를 취했다. ▶문의:(310)200-3409 [사랑의 합창단 제공]사설 게시판 합창단 정기 정기 연주회 소재 대흥장로교회
2025.06.23. 19:11
오렌지카운티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혼성합창단 캠코랄(Korean American Master Chorale)이 내달 14일(토) 오후 7시 오렌지 시의 채프먼 대학교 뮤즈코 콘서트 홀(415 North Glassell St)에서 자선 연주회를 연다. ‘퍼펙투스: 창세기 1장 31절’을 주제로 제17회 정기 연주회를 겸해 열릴 이 날 공연엔 40여 명의 남녀 단원이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캠코랄 체임버 오케스트라도 출연한다. 올해 창단 20주년을 맞은 캠코랄 측은 공연 수익으로 한국의 사단법인 ‘복음의 전함’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정 예술감독과 오정근 지휘자가 이끄는 캠코랄은 지난 2005년 출범했다. 창단 이후 정기 연주회 외에 교회 초청 찬양 콘서트, 봉사단체와 불우이웃, 양로원 등 방문 연주회를 통해 여러 단체를 후원하고 있다. 단원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30분~9시30분 부에나파크의 부에나파크 교회(7037 Orangethorpe Ave)에 모여 연습하고 있다. ▶문의:(626)905-6099연주회 창단 자선 연주회 정기 연주회 방문 연주회
2025.05.27. 20:00
여섯줄사랑 기타합주단(단장 케빈 김, 이하 기타합주단)이 오는 14일(토) 오후 6시 부에나파크 교회(7037 Orangethorpe Ave, Buena Park)에서 제7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기타합주단은 케빈 김 단장, 피바디 음악원 석사 과정을 마친 제니퍼 김 뮤직 디렉터, 레아 이, 닉 김, 젠 박, 헤아 이씨 등 6명으로 구성됐다. 연령대는 10대,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각 1명이다. 김 디렉터는 무료 연주회에서 바흐의 샤콘느, 모차르트의 '마술 피리' 주제와 변주를 독주로 선보인다.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OST인 '문 리버'와 '디어 헌터' 주제곡으로 유명한 클래식 기타 연주곡 '카바티나' 이중주도 즐길 수 있다. 기타합주단은 비발디의 '조화의 영감' 8번 전 악장, 기타 연주곡으로 유명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크리스마스 캐럴 메들리 등을 연주한다. 기타합주단은 2003년 클래식 기타 연주 단체로 출범했다. 2008년 기타합주단이 주축이 된 재미한인기타협회가 창립된 후 오랜 기간 활동을 중단했다가 10여 년의 공백기를 딛고 2년 전 활동을 재개했다. 문의는 전화(714-820-3190)로 하면 된다.기타합주단 연주회 기타합주단 정기 정기 연주회 이하 기타합주단
2024.12.09. 19:00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더숲'은 지난 7일 애틀랜타 프라미스교회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이날 사회를 본 윤보라 공동대표는 "이번 연주회의 주제인 '야하드(함께)'를 이후에도 마음에 새겨주시기 바란다"며 "발달장애인들과 그 가족들이 이웃들과 조화롭게 살아가며 회복의 삶을 경험할 수 있도록 더숲과 '함께' 걸어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최명훈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 회장은 오케스트라 숲 단원들이 "무대의 주인공"이라며 단원들을 향해 서서 축사를 전했다. 연주회는 먼저 오케스트라 숲과 숲속학교 합창단의 합동 무대로 시작했다. 이후 지난 6월 한국 선교에 동참했던 봉사자들과 함께한 피아노 4중주 무대가 이어졌다. 정미경 지휘자는 "오케스트라숲 단원들이 내 삶의 의미가 됐다"며 단원들의 연주가 성장한 것을 기뻐하고 관객들에게 격려를 부탁했다. 1회 연주회 때부터 봐왔던 관객들은 "단원들의 기량이 높아지고 성숙해졌다"는 평을 남겼다. 윤지아 기자오케스트라숲 연주회 오케스트라숲 단원들 정기 연주회 이번 연주회
2024.12.09. 14:02
라 루체 챔버 오케스트라(La Luce Chamber Orchestra)가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연주회는 오는 16일 오후 6시 30분 글렌데일장로교회(125 S Louise St, Glendale)에서 열린다. 라 루체 챔버 오케스트라는 LA 지역에서 활동하는 아마추어 음악가들로 구성됐다. 전창한(사진) 지휘자가 지난 2021년에 창단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영화 쉰들러 리스트, 대부, 시네마 천국, 제임스 본드, 라라랜드 등 친숙한 영화 음악들이 연주되며, 테너 이규영 씨가 특별히 가곡 무대를 선보이며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전 지휘자는 “악기를 다룰 줄 알지만 연주 무대를 찾기 어려운 비전공자들이 많은데, 라 루체는 음악을 사랑하고 연주 기회를 갈망하던 이들이 모여 큰 성장을 이루어낸 감동의 오케스트라”라며 “이번 연주회는 열정과 노력이 빚어낸 결과물”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음악 감독을 맡고 있는 전 지휘자는 지난 2018년 스모키 마운틴 국제 지휘 콩쿠르 파이널리스트, 2023년 뉴욕 클래식 음악 국제 콩쿠르 지휘 부문 2위, 영국 엘리자베스 국제 음악 콩쿠르 금상을 수상하며 탁월한 지휘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현재 라 루체 챔버 오케스트라 외에도 한미특수교육센터 하모니아 앙상블 지휘자와 LA 심포니에타에서 부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라 루체 챔버 오케스트라는 연주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전 지휘자는 “음악을 통해 따뜻한 감동을 나누며,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클래식 악기를 1년 이상 배웠다면 간단한 오디션을 통해 입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문의:(213)268-6456 장열 기자ㆍ[email protected]게시판 연주회 정기 연주회 이번 연주회 전창한 지휘자
2024.11.12. 20:51
실비치한인합창단(단장 김형구 목사)이 지난 2일 웨스트민스터의 오렌지카운티 제일장로교회에서 제12회 정기 연주회를 가졌다. ‘그리움 그리고 하나님의 손길’이란 주제로 열린 연주회에서 58명의 남녀 단원들은 송규식 목사의 지휘와 김애영씨의 반주로 ‘그대 있음에’ ‘그리움’ ‘별’ 등 한국 가곡과 ‘아리랑’ ‘새야 새야 파랑새야’를 비롯한 민요, 찬양곡 등을 선보였다. 소프라노 에스더 김씨와 바리톤 김경태씨, 클라리넷 연주자 나민주 목사는 특별 출연했다. 합창단은 앵콜 송으로 찬양곡 ‘원해’와 ‘고향의 봄’을 청중과 함께 부르며 연주회를 마쳤다. 송규식 지휘자는 “단원 대다수가 75~90세지만 합창 톤이 밝고 아름다워 혼성 4성부의 밸런스가 잘 맞아 청중에게 큰 감동을 줬다. 다양한 음악을 성격에 맞게 무대마다, 곡마다 음악적인 색깔을 잘 표현했다는 평을 들어 기쁘다”고 말했다. 합창단 관련 문의는 전화(714-699-0210)로 하면 된다.실비치한인합창단 연주회 실비치한인합창단 연주회 정기 연주회 송규식 지휘자
2024.11.07. 19:00
실비치 지역 시니어 커뮤니티인 레저월드에서 한인 시니어들이 정기 연주회를 연다. 레저월드 한인 시니어들의 기타 모임인 실비치 기타 앙상블에 따르면 오는 12일 오후 3시 커뮤니티 내 클럽하우스 4에서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솔로, 두엣, 앙상블 등 다양한 곡들을 통해 아름다운 선율과 화음을 선보이고자 한다. 실비치 기타 앙상블의 케빈 김 디렉터는 “클래식 기타에 대한 로망과 열정 하나로 힘겨운 도전임에도 성취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초대한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시니어들의 용기 있는 도전에 응원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문의: (714) 820-3190 케빈 김 디렉터 장열 기자ㆍ[email protected]게시판 앙상블 완료 게시판 정기 연주회 기타 앙상블
2024.10.01. 18:58
주광옥합창단(단장 엘렌 노, 지휘 주광옥)이 오는 21일(토) 오후 5시 풀러턴의 성결교회 남가주 주안에 교회(1465 W. Orangethrope Ave)에서 30주년 기념 정기 연주회를 갖는다. 주광옥합창단은 이날 성가곡, 한국과 이탈리아 가곡, 추억의 영화음악 등 귀에 익은 노래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엘렌 노 단장은 “아름다운 세상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 찬송을 올리며 오프닝 무대를 꾸미고 한국과 이탈리아 가곡을 3곡씩 부른다”라고 설명했다. 단원들은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 닥터 지바고의 삽입곡과 존 덴버와 플라시도 도밍고가 불러 유명한 ‘퍼햅스 러브’도 선보인다. 성악가 장상근(바리톤)씨가 특별 출연하며 주광옥 지휘자는 독창을 할 예정이다. 주광옥합창단의 특징은 여느 오렌지카운티 한인 합창단과 달리 특정 인물의 이름을 합창단 명칭에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노 단장은 “주광옥 합창단은 주 지휘자가 창단했다. 주 지휘자가 곧 합창단의 역사다. 창단 30주년에 여는 연주회에서 멋진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폭염에도 단원 모두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주 지휘자는 숙명여대 음대에서 성악을 전공했다. 이후 피바디 음악원, 미주 감신대 종교음악과 대학원을 거쳐 유니버시티 아트 칼리지 성악과 교수, 메소디스트 신학교 교수를 역임했다. 주광옥 합창단은 정기 연주회 외에 선교음악회, 양로원 방문 공연, 한인단체 행사 출연 등 평소 다양한 커뮤니티 봉사 활동도 병행하며 단합 대회를 겸한 야외 공연을 통해 팀워크를 다지고 있다. 연습 장소는 남가주 주안에 교회다. 연습 시간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30분(저녁반), 목요일 오후 1시(낮반)이다. 주광옥합창단은 상시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연주회 또는 가입 관련 문의는 전화(714-308-6472, 336-4064)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연주회 영화음악 정기 연주회 합창단 명칭 성결교회 남가주
2024.09.11. 20:00
브라비 합창단(이하 합창단, 단장 고현미·지휘 이경원) 정기 연주회가 약 250명의 관객이 몰리는 성황 속에 막을 내렸다. 지난 18일 풀러턴의 오렌지한인교회에서 ‘해변으로 가요’란 타이틀로 열린 정기 연주회에서 합창단은 여름에 어울리는 노래와 뮤지컬에 삽입된 명곡을 선사했다. 관객들은 싱얼롱 시간에 ‘연가’와 ‘목화밭’ 등 여름 해변에서 부르던 추억의 노래들을 큰 소리로 따라 부르며 즐거워했다. 연제환 합창단 총무는 “관객들의 반응이 좋아 단원 모두 기뻐하고 있다. 노래 실력이 늘었다는 칭찬과 이렇게 재미있는 공연은 처음이었다는 반응이 많았다”라고 전했다. 또 “노래 실력도 늘었겠지만 교회 음향 시설의 덕을 본 것과 이경원 지휘자의 공연 기획에 힘입은 결과라고 본다”고 말했다. 지난 2012년 출범한 브라비 합창단은 가요, 팝송, 가곡 등 대중적인 음악을 주로 부르는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이다. 최근 부에나파크에 전용 연습실을 마련하고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합창단 가입 문의는 전화(213-369-5907)로 하면 된다.브라비 합창단 브라비 합창단 정기 연주회 연주회 성황
2024.08.21. 20:00
캠코랄(단장 겸 지휘자 이수정)이 지난달 29일 캘스테이트 풀러턴 멩 콘서트 홀에서 나라사랑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캠코랄(Korean American Master Chorale)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16회 정기 연주회를 겸해 마련한 나라사랑 음악회엔 합창단 측이 초청한 베트남전 참전용사들을 포함, 700여 명의 청중이 운집했다. 한인 합창단으로는 처음으로 멩 콘서트 홀 무대에 오른 캠코랄 단원들은 이날 애국심을 고취하는 곡을 잇따라 선보였다. 46명의 남녀 단원들은 한국에서 만들어진 3·1절 기념 창작 칸타타 중 ‘리베라 메(구하소서)’,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삽입곡, 아리랑, 아름다운 강산 등을 불렀다. 이수정 단장은 “많은 청중이 아는 노래를 따라 불렀고, 눈시울을 적시는 이도 있었다. 특히 태극기 휘날리며는 영화 장면 영상을 함께 보여주며 불렀는데 호응이 뜨거웠다. 공연이 끝난 뒤 눈물과 감동의 음악회란 말을 많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캠코랄 측은 음악회를 통한 선교 기금 모금도 성공적이었다고 밝혔다. 이 단장은 “헌금 1만 달러를 모았다. 곧 전액을 필리핀 카비테 시의 쓰레기 마을 선교 후원금으로 보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내년 창단 20주년을 맞는 캠코랄은 매년 정기 연주회를 통해 기금을 조성,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전달하고 있다. 또 교회 초청 찬양 콘서트, 비영리단체와 불우이웃, 양로원 방문 연주회 출연 등 지역사회 봉사 활동도 펴고 있다. 캠코랄 단원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30분~9시30분 부에나파크의 부에나파크 교회에 모여 연습하고 있다. 문의는 전화(714-723-2685)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나라사랑 음악회 나라사랑 음악회 콘서트 비영리단체 정기 연주회
2024.07.02. 20:00
타인종 저소득층 가정의 어린이들에게 악기 레슨을 무료로 가르치는 러브인뮤직(회장 박관일)의 정기 연주회가 오는 6월 1일 오후 3시 동양선교교회(담임 김지훈 목사) 본당에서 개최된다. 이날 공연에는 러브인뮤직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앙상블 연주와 3개 지역 봉사처의 수혜 어린이 등 150명이 무대에 올라 이호준 박사가 편곡한 러브인뮤직 송 메들리 곡 등을 연주하며 실력을 보여준다. 지난 2021년부터 러브인뮤직의 음악 감독을 맡은 바이올리니스트 김강원 박사가 이날 지휘하며 리샨홍씨와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1번도 연주할 예정이다. 음악을 통해 나눔과 연대를 실천하자는 취지로 지난 2007년 5월 창립한 러브인뮤직은 지난 17년간 흑인과 히스패닉, 몽골 등 타 커뮤니티 저소득층 가정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무료 악기 대여 및 레슨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LA, 사우스베이, 오렌지카운티 샌타애나 지역에서 90여명의 고등학생 및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80여명의 학생에게 1대1로 첼로, 바이올린, 플루트 등 클래식 악기를 지도한다. ▶문의: (213)500- 9533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러브인뮤직 게시판 러브인뮤직 정기 게시판 러브인뮤직 정기 연주회
2024.05.21. 20:11
솔리스트 메시아 메시아 솔리스트 메시아 정기 정기 연주회
2023.12.12. 21:00
아리랑합창단(단장 김경자)이 송년회에서 한인 단체와 교회 등 6곳에 총 5000달러를 지원했다. 합창단 측은 지난 4일 부에나파크의 로스코요테스 컨트리클럽 연회실에서 효사랑선교회(대표 김영찬 목사), 빅토리 미션(회장 김종대), 싱글맘 지원 단체 세계기독교어머니기도회(대표 회장 이선자 목사), 일본계 기독교인을 위한 교회인 굿셰퍼드 교회의 박용수 목사 등에 각 1000달러를 전달했다. 또 이태희 목사(주심교회), 데이비드 김 목사(텍사스 교회)에게 각 500달러를 후원했다. 후원금은 지난 9월 30일 성공회 가든그로브 교회에서 열린 아리랑합창단의 제10회 정기 연주회 수익으로 마련됐다. 합창단이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한 연주회엔 약 300명이 참석했다. 김경자 단장은 “우린 매년 연말마다 장학금을 주거나 불우이웃을 돕는 전통을 지켜왔다. 올해는 한인사회를 위해 좋은 일을 하는 단체와 형편이 넉넉하지 않은 교회를 돕기로 하고 주위 추천을 받아 지원 대상을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송년회 시즌인데 많은 단체가 주위의 그늘진 곳을 살피는, 그런 연말이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송년회에선 테너 최원현씨와 소프라노 클라라 신씨가 특별 출연해 독창과 듀엣으로 축하 무대를 꾸몄다. 김창달 김스피아노 대표는 피아노 연주를 선보였다. 아리랑합창단 단원들은 산타 모자를 쓰고 김정민 지휘자와 함께 크리스마스 캐럴 메들리를 선보였다. 아리랑합창단은 평소에도 한인단체들의 각종 행사 출연, 양로원 위문 공연을 포함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펴고 있다. 김 단장은 “함께 노래하며 봉사할 이의 가입을 환영한다”라고 말했다. 합창단은 매주 월요일 성공회 가든그로브 교회(13091 Galway St, Garden Grove)에 모여 연습한다. 가입 문의는 김경자 단장(714-915-2399) 또는 차귀옥 총무(714-222-8381)에게 하면 된다. 글·사진=임상환 기자연주회 수익 한인 단체 정기 연주회 교회 굿셰퍼드
2023.12.05. 21:00
한인기독합창단(단장 김은영)이 오는 5일 정기 연주회를 진행한다. 장소는 오는 11월 5일 오후 6시 '파사데나장로교회'다. 한인기독합창단에 따르면 이번 연주회의 주제는 'Shout for Joy to the Lord(주님께 기쁨을 외치자)'다. 이번 연주회는 신임 지휘자인 제갈소망과 부지휘자 이희성 정혜진 씨가 이끈다. 또 최혜성(플루티스트) 윤희진(하피스트) 아르모니아싱어즈 20명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김은영 단장은 "2년 만에 정기 연주회가 열린다"며 "모두 함께 와서 마음껏 즐기는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인기독합창단은 지난 1984년에 창단됐다. 그동안 한인 사회에서 오라토리오 칸타타 신작 성가 흑인영가 등을 연주해왔다. 내년 가을에는 창단 40주년을 맞아 멘델스존의 오라토리오 '엘리야'를 연주할 예정이다. ▶문의:(213) 503-0812한인기독합창단 게시판 한인기독합창단 연주회 한인기독합창단 정기 정기 연주회
2023.10.30. 18:37
라루체(La Luce) 체임버 오케스트라(음악감독 전창한) 2023 정기 연주회가 오는 11월 4일 오후 7시 EK 아트갤러리(1125 Crenshaw Blvd LA)에서 열린다. '시간'을 주제로 한 이번 연주회에는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 드뷔시의 달빛 슈베르트의 마왕 등 아침과 밤 사랑과 이별 탄생과 죽음 사계절을 노래하는 곡들을 선보인다. 또 바리톤 채홍석씨가 찬조출연해 아름다운 가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2021년 9월 창단된 라루체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봉사 연주와 취미 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아마추어 성인 오케스트라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LA에서 모여 연습하고 있다. 전창한 음악감독 겸 지휘자는 점점 더 차갑고 개인주의로 변해가는 각박한 이 시대에 이번 음악회가 사랑의 빛이 되어 우리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비추게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입단 문의: (213)268-6456 [email protected]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오케스트라 연주회 오케스트라 정기 정기 연주회 이번 연주회
2023.10.25. 19:22
남가주 한인 합창단 정기 연주회 깊어가는 가을, ‘남가주 한인 합창단(Southern California Korean American Chorale)’에서는 제4회 정기 연주회 ‘어느 가을날의 만남’을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오는 29일(일) 오후 7시, 미주평안교회(170 Bimini Pl, Los Angeles)에서 진행된다. 공연의 수익금 일부는 미래세대의 자부심과 정체성 확립을 위한 ‘미주 도산기념관’ 건립 후원에 쓰인다. 연주회 관련 문의는 전화로 할 수 있다. ▶문의: (213)999-0763, (714)323-3266 US 메트로 뱅크 LA 올림픽 지점 ‘US 메트로 뱅크’가 한인타운이 시작된 그 길에서 한인 금융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간다. 비즈니스보다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풀서비스 은행인 US 메트로 뱅크는 LA 올림픽과 카타리나에 코리아타운 올림픽 지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US 메트로 뱅크 LA 올림픽 지점은 풍부한 현장 경험과 특화된 서비스의 전문 뱅커들이 차원이 다른 서비스를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더 가까이에서 성심성의껏 모시겠습니다” ▶문의: (213)755-8130 ▶주소: 2800 W Olympic Blvd, Los Angeles $0 플랜, 건강관리 보장 건강이 양호해야 삶의 소중한 순간들을 빠짐없이 즐길 수 있다. ‘Central Health 메디케어 플랜’은 플랜 월정액 0달러에 진료 및 복제약 0달러, 무제한 침술 치료, 300달러 안경류 허용액, 연간 600달러 OTC(비처방) 의약품, 월간 25달러 건강한 음식 허용액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헬스클럽 회원권, 치과 종합 보험, ED 복제약, 월간 파트 B 리베이트도 가능하다. 로스앤젤레스, 오렌지, 리버사이드 및 샌버나디노 카운티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내용 및 상담은 전화로 가능하다. ▶문의: (800)404-8945 알뜰정보 남가주 합창단 정기 연주회 남가주 한인 이번 연주회
2023.10.24.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