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종 학생들 한국어 실력 뽐냈다…어바인 세종학당 경연 대회
모리스·재컷 최우수상 받아
![어바인 세종학당의 '2025 한국어 말하기, 쓰기 대회' 직후 수상자와 세종학당 관계자 등이 함께 자리했다. 맨 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가 쓰기 대회 최우수상을 받은 케이시 모리스, 오른쪽으로 한 사람 건너 말하기 대회 최우수상 수상자 이매뉴얼 재컷. [어바인 세종학당]](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05/f7cf47f5-2e80-42a0-b362-b4b7cb18654e.jpg)
어바인 세종학당의 '2025 한국어 말하기, 쓰기 대회' 직후 수상자와 세종학당 관계자 등이 함께 자리했다. 맨 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가 쓰기 대회 최우수상을 받은 케이시 모리스, 오른쪽으로 한 사람 건너 말하기 대회 최우수상 수상자 이매뉴얼 재컷. [어바인 세종학당]
대회는 지난달 31일 노스우드 커뮤니티 센터에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창의적이고 진솔한 이야기를 말과 글로 표현해 심사위원과 참석자에게 깊은 인상을 줬다. 심사위원단엔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 시장도 참여했다.
열띤 경연 결과, 말하기 대회에선 이매뉴얼 재컷, 쓰기 대회에선 케이시 모리스가 각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 수상자는 한국 세종학당재단의 우수 학습자 초청 연수에 참여할 수 있는 특전과 함께 코어 리미티드, 골든보이스, 로터스 메디컬 스파 등이 후원한 부상을 받았다.
대회 직후엔 샐러드매스터, 신혜정 민화 교실 후원으로 세종학당을 홍보하고 한국의 맛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오픈 하우스 행사가 이어졌다. OC예술고 사물놀이 팀의 공연도 열렸다.
어바인 세종학당은 현재 봄학기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 koreanamericancenter.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문의는 전화(949-535-333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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