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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더 덥다…카운티 '쿨 존' 운영

에어컨 갖춘 33개 장소

올 여름 샌디에이고의 날씨가 예년보다 더 더울 전망이다.  
 
최근 해양대기청(NOAA) 산하 기후예견센터(CPC)는 6~8월 샌디에이고 지역 기온이 예년보다 높을 가능성이 40~5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샌디에이고 카운티 정부는 폭염에 대비해 '쿨 존(Cool Zone)' 운영을 시작했다.
 
쿨 존은 에어컨이 제공되는 장소로 오는 10월 31일까지 공립 도서관, 10대와 시니어 센터, 카운티 공원, 봉사단체 등 33개 장소에서 운영되며 구체적인 장소는 카운티 정부 웹사이트( sandiegocounty.gov/content/sdc/hhsa/programs/phs/PublicHealthPreparednesandResponse/cool-zones.html)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폭염으로 고열, 어지러움, 메스꺼움, 두통 등 열사병이나 탈진 증상이 나타날 경우  911에 전화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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