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중앙일보 - 미주 최대 한인 뉴스 미디어
English
지역선택
LA중앙일보
뉴욕중앙일보
애틀랜타중앙일보
시카고중앙일보
워싱턴중앙일보
달라스중앙일보
덴버중앙일보
샌디에고중앙일보
밴쿠버중앙일보
토론토중앙일보
한국중앙일보
전체
사회
사회
사회
사건사고
사람/커뮤니티
이민/비자
교육
정치
국제
오피니언
경제
경제
경제
생활경제
금융/증권
재테크
부동산
비즈니스
자동차
라이프
라이프
라이프/레저
건강
종교
여행 · 취미
리빙 · 스타일
문화 · 예술
시니어
연예/스포츠
연예/스포츠
방송/연예
영화
스포츠
한국야구
MLB
농구
풋볼
골프
축구
ASK미국
ASK미국
전체상담
전문가 칼럼
전문가 소개
미국생활 TIP
HelloKtown
HelloKtown
구인
렌트
부동산
자동차
전문업체
사고팔기
마켓세일
맛집
핫딜
핫딜
베스트몰
이벤트
기획몰
고국배송
브랜드몰
교육
교육
에듀브리지
생활영어
업소록
의료관광
검색
사이트맵
미주중앙일보
검색
닫기
전체
사회
사회
사건사고
사람/커뮤니티
이민/비자
교육
정치
국제
오피니언
경제
경제
생활경제
금융/증권
재테크
부동산
비즈니스
자동차
라이프
라이프/레저
건강
종교
여행 · 취미
리빙 · 스타일
문화 · 예술
시니어
연예/스포츠
방송/연예
영화
스포츠
한국야구
MLB
농구
풋볼
골프
축구
ASK미국
전체상담
전문가 칼럼
전문가 소개
미국생활 TIP
HelloKtown
구인
렌트
부동산
자동차
전문업체
사고팔기
마켓세일
맛집
핫딜
베스트몰
이벤트
기획몰
고국배송
브랜드몰
KoreaDailyUs
에듀브리지
생활영어
업소록
의료관광
해피빌리지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미주중앙일보
닫기
검색어
검색
36년간 LA에 살던 엄마, 자진 출국 택한 사연
Los Angeles
2025.06.14 07:00
2025.06.13 15:57
업데이트 정보 더보기
옵션버튼
글자크기
확대
축소
인쇄
인쇄
공유
공유
기사 공유
페이스북
X
카카오톡
링크복사
닫기
KTLA 캡쳐
로스앤젤레스에서 36년간 거주해온 한인 이민자 레지나(Regina, 51세)가 최근 강화된 이민 단속을 우려해 자진 출국을 선택하고 멕시코로 떠났다. 가족과의 이별 장면을 담은 딸의 영상이 SNS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레지나는 1989년 남가주에 정착해 봉제공장에서 일하며 세 자녀를 키웠으며, 현재는 세 손주의 할머니이기도 하다. 하지만 최근 연방정부의 대규모 이민 단속이 본격화되면서 일상적인 외출조차 불안해하던 그는 “삶의 통제권을 스스로 지키기 위해” 떠나기로 결정했다.
그의 딸 줄리 이어(Julie Ear)는 “엄마는 누군가 집에 들이닥칠까 두려워했고, 운전을 하다가 단속에 걸릴까 봐 차도 몰지 못했다”며 “공포 속에 사느니 스스로 선택한 삶을 살겠다는 결정을 내리셨다”고 밝혔다.
지난 6월 7일, 가족은 함께 멕시코 티후아나로 이동했고, 레지나는 멕시코시티행 편도 비행기를 타고 미국을 떠났다. 줄리는 이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해 소셜미디어에 게시했고, 해당 영상은 수백만 회 이상 재생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레지나는 연방정부가 운영 중인 자진 출국 지원 프로그램 ‘프로젝트 홈커밍(Project Homecoming)’의 1,000달러 지원금도 거절했다. 줄리는 “그 프로그램은 마치 덫처럼 느껴졌고, 정부가 모든 권한을 쥐게 되는 것이 두려웠다”고 말했다.
멕시코에 도착한 후, 레지나는 22년 만에 자신의 친정어머니와 감격적인 재회를 가졌다. 줄리는 “이별은 가슴 아팠지만, 엄마가 주도적으로 삶을 선택했다는 사실에 의미가 있다”며 “곧 엄마를 다시 만나러 갈 것”이라고 전했다.
레지나는 세 자녀와 세 손주를 남겨두고 떠났으며, 가족은 온라인을 통해 이민자 가정의 현실을 알리고 있다.
AI 생성 기사
# 엄마
# 자진
# 엄마 자진
# 자진 출국
# 한인 이민자
많이 본 뉴스
전체
로컬
이전
다음
이전
다음
실시간 뉴스
이미지 뷰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