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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 초대 자문위원장에 김기철 전 회장 선임

New York

2025.06.26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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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맞아 한인사회 위기”
한인회 각종 정책 수립 지원 예정
뉴욕한인회가 한인회 정책 자문 및 한인회 활동 지원 기관으로 자문위원회를 신설하고, 초대 위원장에 김기철(사진) 전 뉴욕한인회장을 선임했다.  
 
이명석 뉴욕한인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2기에 들어서면서 한인사회가 각 방면에서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이라, 한인회가 여러 정책을 수립하고 역할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자문위원회가 뉴욕한인회의 여러 정책 수립에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김 초대 자문위원장은 “한인사회를 돕고자 하는 마음에 자문위원장직을 수락했다”며 “덕망 있는 한인 인사들로 위원회를 구성해서 한인회에 실질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뉴욕한인청소년회의소 회장, 제28대 뉴욕한인회장, 민주평통 미주부의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1월 개정된 뉴욕한인회 회칙 제6장 5조 ‘회장의 의무’에 따르면, 뉴욕한인회장은 필요한 경우 자문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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