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 정기 이사회 개최
New York
2025.07.02 21:00
재정 확보 위한 회비 납부운동 전개
월간 신문 발행 이사회로부터 인준
뉴욕한인회 2025~2026회계연도 1차 정기이사회가 지난달 30일 퀸즈 플러싱 산수갑산2 연회장에서 열린 가운데, 곽호수 이사장(가운데)이 발언하는 모습. 왼쪽은 문영운 부이사장, 오른쪽은 이명석 회장. [사진 뉴욕한인회]
뉴욕한인회의 2025~2026회계연도 1차 정기이사회가 개최됐다.
지난달 30일 퀸즈 플러싱 산수갑산2 연회장에서 열린 이사회에는 기존 이사 10여명과 신규 이사 16명 등 총 27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난 이사회 회의록 낭독과 인수인계 보고, ▶기금모금 골프대회 ▶뉴욕한인회 창립 65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 결산과 내년 1월 열릴 뉴욕한인의 밤 예산안 보고 등이 진행됐다.
39대 한인회는 7월부터 한인회비 납부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결정했으며, 독자적으로 운영되는 월간 신문 발행 안건을 이날 이사회로부터 인준받았다.
39대 한인회는 전반기 사무국 예산 규모를 38대 전반기보다 약 20% 늘어난 72만 달러로 책정했으며, 이사회는 사무국 및 한인회관의 재정 내용을 분기별로 내부 감사 진행 후 한인사회에 자세히 공개하기로 했다.
곽호수 이사장은 “인수인계 절차가 늦어지고, 골프대회와 이·취임식 개최 등으로 첫 이사회 개최일도 늦어졌다”며 “7월 중 야유회를 겸한 2차 이사회를 곧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윤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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