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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남성, 마사지 중 성폭행 혐의 체포

New York

2025.07.0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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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주 티넥 55세 오 모 씨
버겐카운티 구치소 수감
뉴저지주 티넥에 거주하는 55세 한인 남성이 마사지 중 여성 고객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뉴저지주 버겐카운티 검찰이 3일 공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한인 남성 오 씨(DONG H. OH)는 지난달 3일 뉴저지 에지워터에 위치한 소조 스파(SoJo Spa Club)에서 여성고객을 마사지하던 중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에지워터 경찰과 버겐카운티 검찰 수사 결과, 오 씨는 '2급 성폭행(second-degree sexual assault)' 혐의로 2일 체포돼 버겐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다.  
 
뉴저지주는 피해자의 명백한 동의 없이 성적 접촉이나 성행위가 있었거나, 가해자가 피해자를 신체적으로 위협해 성행위를 강요한 경우 이를 2급 성폭행으로 분류한다.
 
검찰은 이번 사건에 대해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이며, 모든 피의자는 유죄가 입증되기 전까지는 무죄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윤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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