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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워싱턴 DC서 6·25 정전기념식

Los Angeles

2025.07.08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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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수) 제18회 한국전쟁 정전협정 기념식이 워싱턴 DC 연방의회 캐넌 하원 의원회관 내 ‘캐넌 코커스룸(Cannon Caucus Room)’에서 개최된다.  
 
리맴버727과 미주한인위원회 등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1953년 7월 27일 서명된 한국전쟁 정전협정을 기념하고,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기 위해 열리며, 한반도 평화에 대한 염원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행사는 미 의회 주요 인사들과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기념사, 한국 전통 공연, 그리고 오후 7시 27분 촛불 점화식으로 구성된다.  
 
특히 촛불 점화는 정전협정이 체결된 시각을 상징하며, 전쟁의 기억과 평화의 희망을 함께 되새기는 뜻깊은 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최 측은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가 정착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며, “모든 분들을 초대하오니 자리를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벼운 저녁식사와 음료가 제공되며, 참석자 전원에게 촛불도 제공될 예정이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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