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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리더 함께 키워요"

Los Angeles

2025.07.10 20:00 2025.07.10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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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한미지도자협의회
기금 모금 골프 대회
14일 캔들우드 CC서
14일 골프대회를 여는 OC한미지도자협의회 관계자들. 맨 오른쪽부터 폴 최 상임고문, 김영원 사무총장, 레이첼 윤 회장, 대회 당일 원 포인트 레슨을 맡은 대니 김 코치, 오스카 백 프로 골퍼.

14일 골프대회를 여는 OC한미지도자협의회 관계자들. 맨 오른쪽부터 폴 최 상임고문, 김영원 사무총장, 레이첼 윤 회장, 대회 당일 원 포인트 레슨을 맡은 대니 김 코치, 오스카 백 프로 골퍼.

오렌지카운티 한미지도자협의회(회장 레이첼 윤, 이하 협의회)가 오는 14일(월) 위티어의 프라이빗 골프장 ‘캔들우드 컨트리클럽(14000 Telegraph Rd)’에서 골프 대회를 연다.
 
레이첼 윤 회장은 “대회 수익은 차세대 리더 양성과 한인 정치력 신장 운동 기금으로 사용할 것”이라며 “많은 한인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대회는 이날 정오에 시작되며,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다. 등록은 오전 10시에 시작된다.
 
김영원 사무총장은 “일본 투어에 참가하는 오스카 백 프로 골퍼와 풀러턴의 ‘골퍼스 파라다이스’에서 활동하는 대니 김 코치가 오전 10시부터 11시 사이 스윙과 퍼팅 원 포인트 레슨을 한다”고 밝혔다.
 
폴 최 상임고문은 “다른 골프 대회와 차별화하기 위해 마련한 코너인데 참가 신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고 말했다.
 
주최 측은 4개 홀에 홀인원 상을 내걸었다. 상품은 현금 1만 달러, 레스토랑 스테이크 1년 식사권, 기프트 카드 등이다.
 
현금 1000달러, 350달러 상당 골프 백 6개, 양모 이불 등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래플 추첨 이벤트도 열린다. 주최 측은 참가자 전원에게 라면 5개들이 1팩을 나눠줄 예정이다.
 
대회 참가비는 점심과 저녁 식사, 기념품 등을 포함, 1인당 180달러다. 만찬에만 참가할 경우 50달러다.
 
대회 후원 및 참가 문의는 전화(714-270-6639)로 하면 된다.
 
지난 2023년 출범한 협의회는 유권자 등록과 선거 참여 운동, 차세대 정치 유망주 발굴 및 육성, 한인 커미셔너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 들어선 분기마다 발행하는 ‘더 코리안 아메리칸 리더스(The Korean American Leaders)’ 매거진도 창간했다. 현재 15~18세 한인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다양한 분야 한인 리더를 인터뷰하며, 두 번째 매거진 발간을 준비 중이다.
 
협의회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 kalaoc.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글·사진=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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