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지역 애국 단체들과 청소년 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제65주년 5·16 기념행사가 오는 16일 LA한인타운에서 열린다. 주최 측은 올해 행사를 통해 박정희 전 대통령의 국가재건과 경제발전 정신을 차세대와 함께 나누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미주박정희대통령기념사업회(회장 이재권)는 오는 16일 오후 4시30분 용수산 2층 대연회실에서 ‘제65주년 5·16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남가주 지역 15개 이상의 보수·안보단체가 참여하며, 화랑청소년재단 청소년들도 함께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올해 행사에서 1세와 2세가 함께하는 세대 통합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재권 회장은 “5·16 정신을 차세대에게 전달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당시 대한민국의 안보와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구국혁명이었다는 점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날 대한민국 발전의 출발점이었다는 역사적 의미를 젊은 세대와 함께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김영구 행사부회장은 “지난해부터 차세대 대상 에세이와 장학금 사업 등을 진행해왔다”며 “올해는 화랑청소년재단과 함께 청소년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행사는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기념사와 관련 영상 상영, 화랑청소년재단 난타 공연 등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군가 합창 순서가 이어질 예정이다. 참가비는 저녁식사를 포함해 40달러이며,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문의: (213)725-3844, (310)404-6219 강한길 기자게시판 차세대 기념식 홍보부회장 이재권 미주박정희대통령기념사업회 지미 김영구 행사부회장
2026.05.10. 20:00
롱아일랜드한인회 차세대 롱아일랜드한인회 차세대
2026.05.06. 21:26
한인 유권자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LA 카운티와 인접한 오렌지 카운티의 전체 한인 유권자 숫자가 20만 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LA카운티는 14만 명, 오렌지 카운티는 6만 명이 조금 넘는 숫자다. LA 카운티는 전체 유권자의 2.5%, 오렌지 카운티는 3% 정도를 차지한다. 하지만 다른 아시아계와 비교하면 여전히 적은 숫자다. 중국계(39만 명), 필리핀계(34만5000명), 베트남계(24만7000명)에 이어 네 번째다. 전체 인구 규모, 이민 역사 등 여러 요인이 작용한 결과다. 한인 유권자 수는 아시아계 네 번째지만 정치적 영향력까지 네 번째가 되어서는 안 된다. 한인 유권자들이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하고 단합된 표심을 보여준다면 그 이상의 영향력이 가능하다. 한인 사회가 정치력 신장의 필요성을 절감한 것은 4·29 LA폭동이 계기였다. 당시 최대 피해자는 한인 사회였지만 한인들을 위해 나서는 정치인은 없었다. 커뮤니티의 정치력이 있어야 대접받을 수 있다는 현실을 뼈저리게 느꼈다. 이후 정치인 육성과 투표 참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선거 때마다 한인이나 친 한인계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벌이는 이유다. 이번 중간선거에도 한인 유권자들의 소중한 한 표 행사가 필요하다. 한인 유권자 자료에는 또 다른 의미가 담겨 있다. 한인 사회 인구 구성의 변화다. 이민자는 감소하는데 유권자가 는다는 것은 2,3세 인구의 증가를 의미한다. 결국 한인 사회 정치력의 중심도 차츰 차세대에게로 이동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1세들의 정치력 신장 노력은 많은 성과를 거뒀다. 한인 선출직 공직자가 늘고 연방 의원도 여러 명 배출했다. 최근에는 가주 주지사 후보들이 한인타운을 찾아 토론회를 갖기도 했다. 하지만 지속적인 정치력 신장을 위해서는 새로운 도약이 필요하다. 그 첫 번째 과제가 차세대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는 것이다. 사설 차세대 유권자 한인 유권자들 차세대 유권자 정치력 미래
2026.05.06. 18:20
OC한미시민권자협회(회장 신명균, 이하 시민권협)는 지난 11일 부에나파크의 감사한인교회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한인 정치인과 각계 단체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명균 회장은 “앞으로도 한인 복지와 권리 증진을 위해 뛰고 차세대 리더 육성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또 한글, 한식을 포함한 K-컬처 세계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시민권협은 앤디 최 디렉터, 노정도 초대 회장, 신영세 초대 이사장, 이지연 11대 회장, 한국계 미국시민협회 박상원 회장, 김도영 이사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기념식은 1부 감사예배, 2부 축하행사, 3부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아리랑합창단, 스테이지 엑스(X) 댄스팀, 여섯줄사랑 기타 앙상블, 시민권협 산하 청소년 단체 C2C 학생들, 포톨라고교 K-팝 클럽, 미주 고르 예술단 등은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차세대 리더 차세대 리더 초대 회장 회장 신명균
2026.04.16. 20:00
미셸 박 스틸 전 연방 하원의원이 주한미국대사에 지명됐다. 연방 상원 인준 절차가 남아있지만 통과가 무난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스틸 지명자가 부임하면 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 첫 주한미국대가 된다. 스틸 전 의원의 대사 지명은 한인 사회에도 반가운 소식이다. 한인 사회의 정치력 역량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그는 주요 선출직 공직을 거치며 한인 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정치인이다. 가주조세형평국 위원,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 연방 하원의원 당선 당시 한인 사회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었다. 한인들은 정당을 떠나 그를 지원했다. 이런 그가 아쉽게도 연방 하원의원 3선에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한미 관계에 핵심 역할을 하는 대사직에 발탁된 것은 의미가 크다. 스틸 전 의원의 지명은 한미 관계의 중요성을 고려한 인선이라는 평가다. 지금의 동북아 상황은 한미 간 긴밀한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스틸 지명자는 그동안 중국과 북한 문제에도 꾸준하게 관심을 보여왔다. 트럼프 대통령의 신임은 물론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 등 공화당 지도부와의 친분도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백악관이나 연방 의회와의 직접 소통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한국의 정치 상황과 국민 정서를 잘 알고 있다는 강점도 있다. 이로 인해 한미 관계 발전은 물론 미국의 동북아 외교 정책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당연히 미국의 국익이 우선이지만 한국의 발전에도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아울러 스틸 지명자가 한인 차세대들의 롤모델이 되었으면 한다. 스틸 지명자는 성 김에 이은 두 번째 한인 주한미국대사지만 한인 여성으로는 최초다. 더구나 이민 1세라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중요한 직책에 올랐다. 그의 성공 스토리는 공직에 진출했거나 공직을 염두에 두고 있는 한인 차세대에게 좋은 본보기가 된다. 바쁜 일정이겠지만 그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기회도 자주 가졌으면 한다. 사설 지명자 차세대 스틸 지명자 한인 차세대들 주한 대사
2026.04.15. 19:12
6·25참전유공자회 미 남서부지회(회장 이승해, 이하 유공자회)는 지난 8일 실비치 레저월드 인근 중식당 포춘 쿠키에서 정기 월례모임을 가졌다. 이승해 회장은 “90세가 넘어 거동이 불편한 회원이 많지만, 우리의 애국애족 정신을 미국에서 자라나는 차세대에 전달하자”며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이 회장은 또 “6·25 행사를 앞두고 서로 위로하며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모였다. 앞으로 자주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 출범한 유공자회는 내달 가든그로브의 한식당 ‘개나리본가’에서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원하는 회원에겐 차량을 제공한다. 이날 모임엔 재향군인회 미 남서부지회(회장 박굉정, 이하 남서부지회)와 예비역기독군인회 미 남서부지회(회장 김현석 목사, 이하 기독군인회) 관계자도 참석했다. 박굉정 회장은 “모든 6·25 참전유공자들이 재향군인회에 가입하면 장의 관련 행사, 의전 등을 지원할 수 있다. 적극적으로 유공자회를 돕겠다”고 다짐했다. 남서부지회와 유공자회 사무처장을 맡은 오미애씨는 “올해 들어 한국의 유공자회 회원 자격이 유공자 유족 중 1명(배우자나 자녀)까지 확대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남서부지회 여성회는 회원의 여성 가족을 모집하고 있으며, 6·25 행사를 앞두고 향군 합창단을 창설할 예정이다. 문의는 전화(310-989-5806, 714-887-6992)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애국애족 차세대 애국애족 정신 유공자회 회원 남서부지회 여성회
2026.04.14. 20:00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K9 자주포(사진)를 앞세워 미군의 차세대 자주포 교체 사업에 본격 뛰어들었다. 미국 자회사인 한화디펜스USA는 지난달 31일 차세대 자주포 프로그램(MTC·Mobile Tactical Cannon) 시제품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현재 운용 중인 견인식 M777 155mm 곡사포를 대체하거나 보완할 차세대 자주포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한화는 이번 사업에 K9 자주포를 기반으로 한 시스템을 제안했다. K9은 한국을 비롯해 폴란드, 노르웨이, 에스토니아, 이집트, 인도, 핀란드, 호주, 루마니아 등 여러 국가에서 운용 중이며, 터키는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T-155를 개발했다. 최근에는 베트남과 스페인에도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마이크 스미스 한화디펜스USA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K9은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무기”라며 “미 육군의 요구에 가장 적합한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한화는 미국 내 생산 기반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회사 측은 앨라배마주에 자주포 생산 및 지원 시설을 구축하고, 생산 확대에 따라 추가 투자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제이슨 박 한화디펜스USA 지상무기 부문장은 “미국 현지 생산 시설과 글로벌 공급망, 호주·폴란드·이집트·루마니아에서의 생산 경험이 결합된 검증된 실행 모델을 갖추고 있다”며 “현지화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 전략”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화는 지난 1월 아칸소주에 13억 달러를 투자해 탄약 생산 공장을 건설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미국 내 방산 투자 확대에 나서고 있다. 강한길 기자차세대 자주포 차세대 자주포 자주포 생산 해당 사업
2026.04.01. 21:50
재외동포청이 밴쿠버를 비롯한 전 세계 차세대 한인들을 한국으로 초청한다. 이번 연수는 모국의 역사와 문화, 사회 전반을 직접 체험하며 한인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 과정은 참가자 연령에 따라 청소년과 청년으로 나뉜다. 만 15세에서 18세 사이 청소년은 6월부터 8월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참여할 수 있다. 만 18세에서 25세 사이 청년 과정은 7월과 8월 사이 3차례 열린다. 모든 연수는 6박 7일 일정으로 진행하며 서울 등 수도권에서 3박, 지방에서 3박을 머물며 한국의 다양한 면모를 확인한다. 신청 자격은 5년 이상 해외에서 합법적으로 거주하고 있는 재외동포라면 누구나 얻을 수 있다. 영주권자뿐만 아니라 외국 국적 동포, 한국 국적자, 입양 동포 및 다문화 가정 자녀도 신청 대상에 포함한다. 재외동포청은 자기소개서를 충실히 작성한 신청자와 독립유공자 및 국가유공자 후손, 입양 동포 등을 우선적으로 선발할 방침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차세대 동포는 오는 4월 20일까지 코리안넷(www.korean.net) 누리집에 접속해 직접 신청해야 한다. 이때 주의할 점은 반드시 참가자 본인 명의의 계정으로 회원가입을 한 뒤 온라인 접수를 마쳐야 한다는 점이다. 부모나 교사 등 다른 사람의 명의로 신청하면 인정받지 못한다. 선발된 참가자에게는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밴쿠버가 포함된 북미 지역 참가자는 왕복 항공료로 약 1,300달러를 지원받는다. 연수 기간 중 숙식비와 프로그램 참가비 전액도 재외동포청에서 부담하며 개별 여행자 보험 가입도 돕는다. 재외동포청 관계자들은 이번 연수가 차세대 동포들이 한국을 깊이 이해하고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종 선정 결과는 5월 1일 이후 코리안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재외동포협력센터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참가자 지원사항 -항공료(지역별 정액, 북미 1,300,000원) -연수기간 내 숙식비 -프로그램 참가비(운임 포함) -개별 여행자보험 가입 ▲문의처(재외동포협력센터) -청소년 1, 3, 5차 연수 : [email protected] -청소년 2, 4, 6차 연수 : [email protected] -청년 1, 2, 3차 연수 : [email protected] -코리안넷 신청 시스템 : [email protected] 밴쿠버중앙일보편집국참가자 차세대 차세대 동포들 재외동포청 관계자들 왕복 항공료
2026.03.24. 18:44
전 세계 750만 재외동포 차세대를 대표하는 GFGS(Global Future Generation Summit·세계한인차세대대회)가 뉴욕에서 첫 해외 공식 포럼을 연다. GFGS는 대한민국 재외동포청이 지난해 9월 직접 출범시킨 협의체로, 13개국 19명의 차세대 리더가 1기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오는 27일(금)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뉴욕한국문화원(122 E 32nd St)에서 ‘2026 FLC REUNION 비전포럼’이 개최된다. 지난해 10월 서울 비전포럼에 이은 글로벌 순회 시리즈 두 번째 행사로, 이후 런던(6월), 뮌헨(9월), 파리(12월)로 이어진다. 주제는 ‘Diaspora Leadership & Business Launchpad -AI 시대, 차세대 한인의 방향’이다. AI가 산업과 커리어를 재편하는 가운데 재외동포 차세대의 경쟁 우위와 전략을 논의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아마존·구글·메타 등 빅테크 한인 현직자 패널 토론(75분) ▶뉴욕 Top 5 차세대 한인 단체 대표단 패널 토론 ▶소프라노 정하은 라이브 공연 ▶크로스커뮤니티 네트워킹 리셉션이 진행된다. 한국무역협회 컨설팅 전문가가 모더레이터를 맡아 정책적 균형을 더한다. 참석 규모는 80~150명으로, 사전 등록(후원금 10달러)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등록 사이트는 https://luma.com/frop0xh4. GFGS 의장 전 알렉스(Alex Jeon)는 “AI가 산업과 커리어의 판을 다시 짜고 있는 지금, 전 세계 한인 차세대가 한자리에 모여 방향을 점검하고 실질적 연결을 만드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뉴욕 포럼은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서울에서 시작된 글로벌 흐름을 잇는 두 번째 무대로서 대화와 만남이 런던·뮌헨·파리까지 이어지는 1년간의 여정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외동포청, 뉴욕총영사관 등 다수 기관이 후원하며, 뉴욕 차세대 커뮤니티 결집과 정부 출범 협의체의 해외 첫 활동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비전포럼 차세대 차세대 한인 재외동포 차세대 서울 비전포럼
2026.03.22. 17:34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OC지회(이하 코윈OC, 회장 김지현)가 각계 전문가들이 멘토로 나서 차세대 진로 모색을 돕는 행사를 연다. 코윈OC 측은 지난 4일 부에나파크의 로스코요테스 컨트리클럽에서 가진 월례회에서 오는 5월 2일(토) 오후 2~6시 부에나파크 교회(7037 Orangethorpe Ave, Buena Park)에서 청소년 멘토링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김지현 회장에 따르면 심포지엄엔 주류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정치인, 법률가, AI 및 소프트웨어 전문가, 의료인, 사업가 등 9명의 멘토가 참여해 한인 청소년에게 진로 설정에 관한 실질적인 조언을 하고 경험도 나눈다. 코윈OC 측은 멘토 명단이 확정되는 대로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그룹별 패널 토크와 멘토들에게 궁금한 사항에 관해 질문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김 회장은 “멘토들은 한인 청소년들이 자신이 처한 환경을 스스로 극복하고 성숙한 사회인으로 성장해서 미국과 한국의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어하는 이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AI를 포함한 기술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과도기에 청소년들이 어떤 진로를 선택하고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현실적인 정보를 나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자신의 도전과 실패를 극복해 온 과정까지 진솔하게 나눔으로써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코윈OC 측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한인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윈OC는 한인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생의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부모도 함께 참석할 수 있다. 참가비는 추후 확정된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한편, 코윈OC는 가든그로브의 브라켄스 키친(Brackens Kitchen)에서 매달 자원봉사를 하기로 했다. 브라켄스 키친은 굶주리는 아이들을 위해 조리한 음식을 무료로 제공하는 비영리단체다. 내달 정기모임에선 대니얼 정 사진작가와 성민희 한국디카시인협회 오렌지카운티 지부 회장이 사진과 디카시 강연을 한다. 임상환 기자차세대 진로 차세대 진로 청소년 멘토링 한인 청소년들
2026.03.11. 20:00
뉴욕한인회가 ‘제66주년 뉴욕한인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한인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27일 퀸즈 마퀴 아스토리아(구 아스토리아 월드 매너)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700여 명의 한인들이 참석했으며, 그레이스 멩(민주·뉴욕 6선거구) 연방하원의원을 비롯해 론 김(민주·40선거구)·그레이스 이(민주·65선거구)·에드워드 브라운스타인(민주·6선거구) 뉴욕주하원의원, 토마스 디나폴리 뉴욕주 감사원장과 마크 레빈 뉴욕시 감사원장, 도노반 리차드 퀸즈보로장 등 친한파 뉴욕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했다. 뉴욕 일원에서 한인으로는 사상 첫 연방하원 입성을 노리는 척 박(한국이름 박영철) 후보 역시 이날 행사에 참석해 많은 한인들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이명석 뉴욕한인회장은 “오늘 이 자리가 한인 1·2·3세가 함께 모여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차세대들의 아이디어와 열정이 함께한다면 우리 한인 사회는 더 성장하고 발전할 것이다. 차세대 한인들과 모든 것을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올해의 한인상’을 수상한 주디 장 이민법 변호사는 “많은 선조들의 희생 덕에 오늘날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 그 희생을 돌려주며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올해의 예술인상에 박준 사진가 ▶올해의 봉사상에 글로벌어린이재단(GCF) 집행부 임원 최경주 씨와 켈리 강 대뉴욕보험재정협회 13대 회장 ▶평생 봉사상에 윤정남 뉴욕청과협회 회장단협의회 의장과 김만길 뉴욕대한체육회 14대 회장 ▶평생 공로상에 임형빈 한미충효재단 회장과 이전구 뉴욕골프센터 회장, 김득해 국제복음개혁신학대 총장 ▶올해의 조선족 공로상에 뉴욕조선족봉사센터 주광일 회장이 선정돼 총 10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춤누리한국전통무용단과 뉴욕한인청소년합창단의 공연도 진행돼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글·사진=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차세대 한인 이명석 뉴욕한인회장 차세대 한인들 뉴욕조선족봉사센터 주광일
2026.03.01. 17:32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 남서부지회(회장 박굉정, 이하 지회)가 올해 역점 사업으로 여성회 활성화와 차세대 회원 확충을 추진한다. 지회 측은 지난 14일 가든그로브 사무실(9636 Garden Grove Blvd, #28)에서 가진 정기 총회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한국 재향군인회 본부는 해외 지회에 한해 정회원 가족의 준회원 가입을 허용하고 있다. 지회 측은 기존 정회원 가족의 준회원 가입을 독려하는 한편, 지회의 보조 조직인 여성회(회장 오미애)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여성회는 여군 및 간호장교 출신 예비역은 물론 재향군인회 정회원의 배우자, 가족 중 여성도 가입할 수 있다. 지회 측이 여성, 차세대 회원 늘리기에 나서는 것은 회원 노령화에 따른 위기의식 때문이다. 한때 지회의 서류상 등록 인원은 800명에 달했지만, 6·25 참전용사들을 포함한 다수 회원의 사망으로 현재 등록 인원은 200명 정도까지 줄었다. 이들 가운데 지난해 50달러인 연회비를 낸 정회원은 신규 가입 회원 9명을 합쳐 44명이다. 지회 측에 따르면 회원 대다수의 나이는 70대 후반 이상이다. 지회 사무처장이기도 한 오미애 여성회장은 “지난해 한국 본부가 해외 지회에 한해 준회원 제도를 운용할 수 있도록 한 것도 많은 해외 지회가 공통으로 겪고 있는 노령화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일단 준회원 제도를 활용해 분위기를 바꿀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준회원은 회비를 납부하지 않지만, 선출직 회장을 제외한 임원은 맡을 수 있다. 지회 측은 앞으로 한국 본부와 협의해 준회원에게 줄 수 있는 혜택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한국 군대에서 복무한 이는 모두 지회 회원이 될 수 있다. 이들이 회원이 되고, 그 가족이 준회원이 된다면 지회의 면모도 크게 바뀔 것이다. 올해 6~7월 중 모든 회원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바비큐 파티를 열려고 한다. 여성, 차세대 회원을 늘려 조직 내부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싶다”고 말했다. 문의는 전화(714-590-9866)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차세대 노령화 차세대 회원 회원 노령화 준회원 가입
2026.02.25. 19:00
메디컬 스파 '설레(SEOULE K Beauty Skin Lab 대표원장 Dr. 리디아 박)'가 지난 1월 29일 최신 고주파 피부 리프팅 기기 '세르프(XERF)'시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도입된 세르프는 듀얼 고주파(RF) 에너지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피부 리프팅 장비로 피부의 얕은 층과 깊은 층을 동시에 자극해 턱선 리프팅 볼 처짐 개선 늘어진 턱살 감소 등 다양한 안티에이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설레'측에 따르면 세르프는 대표적인 피부 리프팅 시술로 알려진 써마지(Thermage)의 탄 력 개선 효과와 울쎄라(Ultherapy)의 깊은 리프팅 효과를 하나의 시술로 구현하는 장비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마취가 필요 없는 무통증 시술이 가능하고 회복 기간이 없어 시술 직후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바쁜 직장인과 중장년층 한인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약 50여 명의 한인 참석자들이 참여해 세르프 리프팅 시술의 전 과정을 직접 지켜보며 기기의 작동 원리와 시술 효과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실제 시연을 통해 기존 리프팅 시술과의 차별성과 시술 효율성을 체감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Dr. 리디아 박 원장은 "자연스러운 리프팅 효과를 원하는 한인 고객들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세르프는 통증과 회복 부담 없이 탄력 개선과 윤곽 리프팅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장비"라고 설명했다. 한편 '메디컬 스파 설레(SEOULE)'는 피부 리프팅을 비롯해 다양한 메디컬 에스테틱 시술을 제공하고 있다. ▶예약 및 문의: (619) 519-7776 ▶주소: 7750 Dagget St #211 글·사진=송성민 객원기자리프팅 차세대 리프팅 시술 피부 리프팅 메디컬 스파
2026.02.03. 20:35
LA한인상공회의소(이하 LA상의)가 한인 2세 젊은 상공인들의 네트워킹을 위한 ‘넥스트젠 믹서(NEXT GEN Mixer)’ 행사를 지난 27일(화) 오후 LA 라인 호텔에서 성황리 열었다. 이번 행사는 사전 예약 단계부터 청년들이 몰려 큰 관심을 모았으며, 행사 당일에는 약 200명에 달하는 한인 차세대 리더와 젊은 전문가들이 북적였다. 또한 이번 행사를 위해 정상봉 회장이 개인적으로 1만 달러, 강창근 파운데이션이 5000달러를 기부하며 차세대 리더 육성에 힘을 보탰다. 이날 행사에는 CK 김(Saywise Founder), 덕 박(BLD Ventures Founder), 류민지(이마트 미국법인 팀장), 이용기(전 TRUaire 회장) 등 IT, 식음료, 소매, 제조업 등 각 분야에서 성공적인 창업과 성장 그리고 투자 회수 등을 경험한 연사들이 초청돼 실제 경험과 재계 내부 실정을 TED X 포맷으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단순한 만남 중심의 이벤트가 아니라,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연사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이후 개별적인 대화까지 나눌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호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LA상의 이사들의 자녀들이 집중적으로 참석해 한인사회 안팎의 세대 간 이해와 2세들의 결속력을 높인 것으로 평가받았다. 행사 이전부터 연사 소개와 주요 주제를 사전에 공유한 점이 행사 이해도를 높이고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도 이어졌다. 정상봉 LA상의 회장은 행사 후 “취임 때 했던 차세대 지원 약속을 세 차례의 모임을 통해 지킬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제 한인 2세들의 존재감과 면모를 스스로들 확인했으니 더욱 수준 높은 모임으로 키워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묵묵히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를 총괄한 션 모 LA상의 부회장은 “이번 행사가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도록 각 참석자의 관심 분야와 필요 사항을 함께 수집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한인 2세 젊은 인재들을 위한 지속적인 네트워킹, 멘토십, 어드바이저 역할을 수행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인성 기자차세대 la상의 차세대 리더 한인 차세대 차세대 지원
2026.01.28. 18:45
새해 들어 한인 단체들이 조직 재정비에 한창이다. LA한인회와 LA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센터 등은 지난해 새 회장이 취임한 이후 이사회에 30~40대 젊은 인사를 영입하며 세대 교체 준비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한인국민회기념재단의 경우 오는 15일 제니퍼 최 신임 이사장의 공식 취임을 앞두고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이처럼 한인 단체들이 명맥 유지를 위해 ‘세대 교체’라는 과제에 발을 내딛고 있지만, 정작 차세대 한인들 사이에서는 “참여해야 할 실질적인 이유를 찾지 못하겠다”며 냉담한 반응이 나온다. 본지는 한인 단체들이 직면한 세대 교체 과제의 현실과 대안을 짚어봤다. LA에 사는 황선우(27) 씨는 “그동안 한인 단체 행사나 활동에 참여해 본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2017년 대학 진학을 위해 LA로 온 황 씨는 “젊은 층 중에는 LA 지역 한인 단체들의 이름조차 모르는 이들이 많을 것”이라며 “젊은 한인들이 단체의 존재 자체를 인식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참여를 기대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코리아소사이어티와 뉴욕총영사관 등이 주최한 차세대 네트워킹 행사에 참여한 20대 이모 씨 역시 비슷한 인식을 드러냈다. 이씨는 “한인 행사에 굳이 참여해야 할 이유를 느끼지 못했다”며 “시간과 에너지는 한정돼 있고, 투자하려면 분명한 가치가 있어야 하는데, 주류 사회에서 커리어를 쌓고 있는 만큼 네트워킹 역시 주류 사회 중심으로 하는 것이 더 유익하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인식 격차의 원인을 단순한 무관심이 아닌 구조적인 문제에서 찾고 있다. 민병갑 전 뉴욕시립대 퀸즈칼리지 석좌교수는 “한인 단체 다수가 여전히 1세대 중심의 운영 방식과 한국적인 관습에 머물러 있다”며 “차세대가 존중받지 못한다고 느끼는 경험이 반복될 경우 단체 활동은 성장의 기회가 아닌 부담으로 인식돼 참여가 지속되기 어렵다”고 말했다. 문화 비영리재단 ‘이노비’의 김재연 사무총장도 “20~30대가 ‘와볼 만하다’고 느낄 수 있는 공간과 분위기가 먼저 만들어져야 한다”며 “사람을 만나는 재미와 함께 실질적인 기회가 보장될 때 참여는 자연스럽게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인 단체장들 역시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인식하고 있다. 로버트 안 LA한인회장은 “1세대 중심으로 구축된 한인 단체는 이제 구조적 전환이 필요한 시점에 와 있다”며 “1세대가 쌓아온 경험과 헌신 위에 차세대의 역량과 주류 사회 네트워크가 더해져야 한인 사회가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급격한 세대 교체보다는 공존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안 회장은 세대 교체를 “이어 달리기가 아닌 손을 잡고 함께 뛰는 것”에 비유하며 “모든 세대의 한인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구조적으로 변하지 않으면 한인 사회의 정체성과 유산 역시 이어지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클라라 원 전 대한인국민회기념재단 이사장은 최근 “세대 교체는 단체 운영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정체성과 역사 계승의 문제”라면서 “정체성과 역사는 사람과 구조를 통해 전달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차세대가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통로가 없다면 아무리 중요한 독립운동사와 이민사도 생활 속에서 이어지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김경준 기자한인 차세대 차세대 한인들 한인 단체들 한인 사회
2026.01.12. 20:47
퀸즈한인회가 차세대 학생들을 위한 ‘커리어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퀸즈한인회의 커리어 데이 행사는 올해가 세 번째로, 한인 학생 뿐 아니라 타민족까지 참가 대상을 확대해 예년보다 큰 규모로 치를 예정이다. 커리어 데이 행사 홍보차 3일 뉴욕중앙일보를 방문한 이현탁 퀸즈한인회장은 “올해 행사부터는 한인 뿐 아니라 타민족 학생은 물론이고 교육에 관심이 큰 학부모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문을 열었다”며 “4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학교 강당에서 행사를 진행하는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 커리어 데이 행사는 오는 13일 오후 5시부터 JHS189 대니얼 카터 비어드(144-80 바클레이애비뉴)에서 열린다. 푸짐한 식사와 함께 연사들의 강연, 질의응답 순서로 구성됐다. 존 리우(민주·16선거구) 뉴욕주 상원의원이 특별 연사로 나서며 샌드라 황(민주·20선거구) 뉴욕시의원, 에블린 공 퀸즈법원 판사, 낸시 한 CNN 영상편집 담당 수석부사장, 크리스토퍼 오 포인트72(자산관리회사) 재무담당 부사장, 브라이언 브래들리 JHS189 교장, 편지은 예일대 동아시아담당관 등이 주요 연사로 나선다. 강연이 끝난 뒤에는 질의응답과 함께 네트워킹 자리도 마련된다. 이 회장은 “차세대 한인들과 퀸즈 거리청소 활동 등을 이어가며 느낀 점은 한인 커뮤니티가 공적인 영역에서 도움을 주고 봉사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라며 “퀸즈한인회는 청소활동 뿐 아니라 한인밀집지역 경찰서 음식 대접, 차세대 커리어 데이 행사 등을 통해 한인 커뮤니티의 존재감을 높이고 기초 체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는 뉴욕한인학부모협회, 플러싱 카지노 사업을 추진하는 메트로폴리탄파크, 우버(Uber) 등도 스폰서로 나서며 힘을 보탰다. 이 회장은 “푸짐한 저녁까지 마련한 네트워킹 자리인 만큼 누구든지 참석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을 보여 달라”며 “식사 준비를 위해 참석하시는 인원만큼 사전 등록을 해주시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행사 사전등록은 QR코드(사진)로 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이메일([email protected]) 혹은 전화(646-467-3282)로 문의하면 된다. 글·사진=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차세대 커리어 퀸즈한인회의 커리어 커리어 데이 차세대 학생들
2025.12.03. 20:34
주뉴욕총영사관 차세대 주뉴욕총영사관 차세대 리더 포럼
2025.11.18. 21:06
라이언 아트 갤러리(관장 최경실)가 한인 2세 아티스트 그룹 KAAC(Korean American Artist Collective) 특별전 ‘약속(Yaksok)’을 개최한다. 내달 5일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갤러리 개관 1주년을 기념하는 프로젝트로 LA한인타운 코스비 빌딩의 ‘손흥민 벽화’로 잘 알려진 데이브 영 김 작가가 이끄는 KAAC를 본격적으로 지역사회에 소개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최경실 관장은 “작가를 지원하고 함께 성장한다는 철학으로 갤러리를 운영해왔다”며 “KAAC을 만나며 자연스럽게 차세대 작가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깊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자폐를 가진 아들도 아티스트로 성장하기 위해 꾸준히 작업하고 있다”며 “차세대 한인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데이브 영 김은 한인 2세가 겪는 뿌리 의식과 정체성의 문제를 작품에 담아내는 대표적인 한인 2세 작가다. 최 관장은 “데이브 김과 KAAC 작가들은 미국 땅에서 한국계로 살아간다는 의미를 스스로 구축해 가고 있다”며 “그들의 강한 뿌리 의식이 깊이 맞닿아 있다”고 전했다. 전시 ‘약속(Yaksok)’은 “앞 세대가 남긴 약속은 무엇이며 우리는 다음 세대에게 어떤 약속을 전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이번 전시 큐레이터인 김 작가는 “전통과 현재의 정체성 사이 긴장을 풀어내고 과거와 미래를 잇는 다리를 만들고자 했다”며 “관람객이 스스로의 ‘약속’을 사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 작가는 애런 정, 안드레 이 바수에, 캐롤린 유, 크리스 은미 이-서, 콜린 백, 다나 김, 정은수, 이해림, 우혜명, RFX-1, 줄리아 천, 새드 히가 등이다. 이들의 작업은 민화와 청자 같은 한국의 전통 기법부터 사이아노 타입, 실험 애니메이션, 언어 기반 작업 등 현대적 방식까지 폭넓게 아우른다. 회화·조각·직물·설치·사진·혼합매체 등 12~2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한지·보자기·도자기 등 전통 재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거나 디지털·개념 설치를 통해 1.5세와 2세 세대의 복합적인 정체성을 드러낸다. 작품 곳곳에는 가족, 언어, 이주, 소속감 등 이민 세대가 겪는 공통의 감성이 담겼으며 호랑이·까치·매화 같은 상징들이 한국과 미국적 삶을 잇는 장치로 사용된다. 오프닝 리셉션은 내달 6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열린다. ▶주소: 550 Deep Valley Dr. #281, Rolling Hills Estates ▶문의: (424)400-9567 글·사진=이은영 기자차세대 특별전 차세대 한인 차세대 작가들 la한인타운 코스비
2025.11.16. 18:00
한인 차세대들이 모여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삶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임 ‘교포(Gyopo)’가 LA 지역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들은 설날과 추석 등 고유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예술 활동을 통해 서로의 정체성을 단단히 하는 데 힘쓰고 있다. LA한인타운 버몬트 애비뉴와 7가 코너의 뉴타운 플라자 상가 2층에는 ‘Gyopo교포’ 간판이 걸린 사무실이 자리하고 있다. 한인 1·2세대가 자발적으로 모여 정체성과 문화를 공유하는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 태어났거나 너무 어린시절 한국을 떠나온 한인 차세대들은 이곳에서 네트워크를 쌓으며 ‘코리안 아메리칸’이란 색채를 빛나게 하고 있다. 12일 LA타임스에 따르면 교포는 2017년 한인 차세대들이 모국에 대한 애착과 호기심에서 결성했다. 미국에서 성장하며 겪은 정체성 혼란이 단체 결성을 이끈 결정적 요인이었다는 설명이다. 현재 교포는 ▶설날과 추석 명절잔치 ▶전시회 ▶한인 이민사 공부 ▶아시안 혐오범죄 대응 ▶K팝 등 한국문화 이해 ▶한인 시니어 삶과 이야기 기록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달 5일 교포는 뉴타운 플라자 주차장에서 차례상 차림과 민속놀이를 즐기는 추석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배우 스티븐 연과 인기곡 ‘골든’으로 알려진 아티스트 오드리 누나도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단체명이 ‘교포’인 이유도 눈길을 끈다. 공동설립자 이윤주씨는 “우리는 한국 문화와 단절된 한인이 아니라, 뿌리를 기억하는 한인이라는 정체성을 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기존의 부정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LA 한인 차세대의 역동성을 드러내는 이름이라는 의미다. 한편, 한인사회는 1990년대부터 ‘다른 나라에서 떠돌며 사는 나그네들’이라는 부정적 의미가 담긴 교포(僑胞) 대신, ‘한 부모에게서 태어난 형제자매, 같은 나라 같은 민족의 사람’이라는 동포(同胞)를 쓰자는 운동을 벌였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게시판 차세대 정체성 한인 차세대들 정체성 강화 la한인타운 버몬트
2025.11.12. 20:04
중학교 2학년 김규린 양(14)이 국내 대표 요리대회에서 역대 최연소로 종합대상을 거머쥐며 K-푸드 차세대 에이스로 부상했다. 김 양은 지난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5 코리아 월드푸드 챔피언십’에서 종합대상과 대상, 국회의장상, 서울시장상, 국회의원상 등을 포함해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상하며 총 8관왕에 올랐다. 전시부문과 라이브 조리부문, 그리고 한식과 양식 두 분야에 모두 출전해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이번 성과의 의미는 더욱 크다. 지도자인 양재셰프스쿨 이준우 원장은 “중학교 2학년 학생이 전시와 라이브, 두 부문을 동시에 치르면서 모두 상위권을 차지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창의력과 기술, 현장 대응력 모두 균형을 갖춘 차세대 요리 인재가 등장한 상징적 장면”이라고 평가했다. 김 양은 이번 수상에 대해 “제 노력뿐 아니라 팀장님, 팀원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열심히 준비한 시간이 결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요리의 시작은 비교적 단순한 호기심에서 출발했다. 김 양은 강원도 횡성에서 가족들과 캠핑을 하던 초등학교 6학년 시절, 외삼촌이 장작불로 구워준 소고기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 “같은 재료도 어떻게 굽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맛이 나는 것이 너무 신기했다”는 김 양은 그 이후로 조리법을 스스로 탐구하며 중학교 입학과 동시에 본격적으로 요리를 배우기 시작했다. 부모는 처음엔 조심스러웠다. 그러나 김 양이 진지한 의지를 보이자 오히려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김 양은 미국의 유명 요리학교 CIA(Culinary Institute of America)를 직접 방문해 상담을 받기도 했다. “입학처 디렉터였던 아만다 스티븐스가 ‘요리는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즐거움과 열정으로 해야 한다’고 조언해주었다”며 “그 말을 통해 제 선택에 확신을 갖게 됐다”고 김 양은 말했다. 최근에는 CIA 총장이 직접 “See You Soon”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해오며 격려를 보냈다. 향후 계획에 대해 이준우 원장은 “요리는 기술과 예술의 감각이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 분야”라며 “김규린 양은 앞으로 국가대표팀 선발과 국제 요리 올림픽 등 더 큰 무대에서 경쟁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 양 역시 “CIA에 입학하기 전까지 가능한 많은 분야에서 경험을 쌓고 싶다”며 “결국에는 한 호텔을 대표하는 레스토랑의 메인 셰프가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음식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현식 기자차세대 푸드계 양재셰프스쿨 이준우 푸드 차세대 라이브 조리부문
2025.11.06. 1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