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중앙일보

광고닫기

시카고 서버브 돌튼 시, 교황 어린 시절 집 매입

Chicago

2025.07.11 13:26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기사 공유
돌튼 시 소재 교황 리오 14세의 어린 시절 집 [AFP]

돌튼 시 소재 교황 리오 14세의 어린 시절 집 [AFP]

시카고 남서 서버브 돌튼 시가 교황 리오 14세의 어린 시절 집을 매입했다.  
 
돌튼 시는 지난 10일 돌튼 타운 내 212 이스트 141 플레이스 소재 주택을 37만5000달러에 매입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돌튼 시는 강제 수용을 통해 해당 주택을 매입하는 방안을 고려했으나 결국 현 소유주와의 협상을 통해 매입을 합의했다.  
 
해당 주택의 소유주는 지난 해 6만6000달러에 매입, 내부를 개조한 후 교황 리오 14세가 선출되기 전 19만9000달러에 부동산 시장 매물로 내놓았다가 교황 선출 이후 이를 철회했다.  
 
돌튼 시의회는 시카고 카톨릭 대교구와 협의, 해당 주택을 추가 개조한 후 일반에 공개할 수 있는 사적지로 바꿀 계획이다.  
 
최초의 미국 출신 교황인 리오 14세는 지난 1955년 시카고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돌튼에서 성장했다.  
 

Kevin Rho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